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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바쁜 삶과 가치관을 반성하게 해주는 책 "열자"
"현대인의 바쁜 삶과 가치관을 반성하게 해주는 책 "열자"" 내용보기
『노자』, 『장자』와 더불어 도가 삼서라고 불리는 열자를 읽었습니다. 노자와 장자는 상대적으로 많이 읽혀지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열자는 그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 그 이름조차 생소한 독자가 많을 듯하며, 이름정도는 들어보았지만, 실제로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까지는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듯합니다. 하지만, 열자를 펼쳐서 읽어보게 된다면 현대의 수많은 독
"현대인의 바쁜 삶과 가치관을 반성하게 해주는 책 "열자"" 내용보기

 

『노자』, 『장자』와 더불어 도가 삼서라고 불리는 열자를 읽었습니다. 노자와 장자는 상대적으로 많이 읽혀지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열자는 그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 그 이름조차 생소한 독자가 많을 듯하며, 이름정도는 들어보았지만, 실제로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까지는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듯합니다. 하지만, 열자를 펼쳐서 읽어보게 된다면 현대의 수많은 독자들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새롭고, 괜찮은 내용의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독특한 책속의 주장을 접하면서 느끼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삶에 대한 지나친 허무주의와 무의욕을 조장한다는 느낌을 들게 하지만, 그런 측면만으로 이 책을 받아들이고 읽기보다는, 지나친 현대와 물질화, 자본주의화로 치닫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조금은 욕심과 의욕, 탐욕을 놓고 조금 손에서 목적과 수단들을 놓을 것을 생각해보게 만들어 주는 반면교사의 교훈과 생각을 심어주고, 현대인들의 사고방식의 편향됨을 교정해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책의 내용들중 핵심 되는 내용과 읽다가 밑줄긋게되는 내 맘에 감동 교훈되는 부분들을 곱씹어 보고 되새겨 보아도 좋고, 아니면 책의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를 느낀 후 나의 현재의 삶과 비교해보고,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도 좋을 듯합니다.

 

책속의 몇 구절만 옮겨보겠습니다. “삶이 있는 것은 삶이 없는 것으로 되돌아간다. 형체가 있는 것은 곧 형체가 없는 것으로 되돌아간다. 삶이 있는 것은 이치에 따르면 반드시 끝장이 있는 것이다.”, “선생께서 즐거워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게는 즐거움이 매우 많습니다. 하늘이 만물을 내심에 있어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한 것인데, 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니 이것이 즐거움입니다. 사람은 나서 해와 달도 보지 못하고 포대기에 싸인 처지를 면해 보지도 못하는 자가 있는데, 나는 이미 나이 구십 줄에 이르렀으니 이것이 즐거움입니다.”, “자기의 훌륭함을 겉으로 드러내어 남의 존경이나 신임을 받는다는 것은 아직 도를 터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언제나 이기는 도를 유함이라 부르며 언제나 이기지 못하는 도를 강함이라 부른다. 강함은 자기만 못한 사람에게는 이기지만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억세져서 부러진다. 유함은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이기므로 그의 힘은 다 헤아릴 수가 없는 것이다.”, “공자와 묵자는 땅이 없이도 임금 노릇을 하였고 벼슬 없이도 우두머리 노릇을 하였습니다. 천하의 남자와 여자들은 모두가 목을 빼고 발돋움을 하면서까지 그가 자기들을 편안하고 이롭게 해주기를 바랐습니다.”



j****y 2011.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