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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 우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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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심리학]을 인상 깊게 감상했었는데 바로 그 저자의 저작이다. 다만 본서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의 경우는 비단 국제정치학만의 경계를 넘어선 시야가 요구되는 저작이라 국제 정치학자가 과연 이런 저술이 가능한가 하는 우려 속에서 독서를 이어갔지만 완독을 하며 우려가 무색했다는 감상이다. 카오스 이론을 통해 역사, 양자물리학, 진화생물학, 철학 등을 근거하며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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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심리학]을 인상 깊게 감상했었는데 바로 그 저자의 저작이다. 다만 본서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의 경우는 비단 국제정치학만의 경계를 넘어선 시야가 요구되는 저작이라 국제 정치학자가 과연 이런 저술이 가능한가 하는 우려 속에서 독서를 이어갔지만 완독을 하며 우려가 무색했다는 감상이다. 

카오스 이론을 통해 역사, 양자물리학, 진화생물학, 철학 등을 근거하며 전방위적으로 인간의 역사와 개인의 삶 속에서 수렴성(운명)과 우발성(우연) 가운데 무엇이 지배적인가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서술되는 본서는 결론적으로 필연적 우연성으로 우주의 모두는 곧 나는 세상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데 이른다. 저자는 사소한 우연성이 역사의 향방을 결정하고 생물의 진화에마저 우연이 작용했으며 양자우연성이 우주적 진실임을 주지시키기도 하며 우연이라지만 결국에는 필연이구나 하는 결론에 이르게 만든다. 합리적 판단이나 계획에 우연이 미치는 영향은 사소한데서 그치지 않는다. 극단적이며 운명적인 귀결을 가져오는 것이다. 목적과 의도는 변수 제거라는 과정만으로 이루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연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는 여정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어쩌면 이런 결론이 벅찬 마음의 격동을 불러올 수도 있겠지만 나로서는 개인의 의사는 무력한 것인가 하는 낙담도 일게 하는 결론이었다. 필연적 우연이라는 것이 운명론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갖는 감상은 저자의 의도와는 다른 감상일 수도 있다. 저자가 말하는 방향의 필연적 우연은 결코 운명결정론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이야기 어디에도 인간의 의지를 무시하거나 운명론으로 인간의 의도를 폄하하는 서술은 없다. 하지만 [자유 의지는 없다]에서 본서에 이르기까지 과학자와 정치학자의 저서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감상이 무력감이라니 이것도 필연적 우연인가 싶기도 하다.

#사락독서챌린지  #어떤일은그냥벌어진다
이달의 사락 k****t 2024.11.30. 신고 공감 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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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대단히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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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대한 리뷰가 아니라 번역과 교열에 대한 리뷰입니다.번역이 너무 대충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뜻이 통하지 않는 문장 연결도 많고 구글 번역기 돌린 수준의 문장도 많습니다.가끔 등장하는 맞춤법 오류까지 겹치니 책 내용마저 의심스럽습니다.서평을 보고 읽기 시작했고 남에게도 추천해 주었지만,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추천한걸 후회하게 됩니다.원래 어떻게 쓰였을까 추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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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대한 리뷰가 아니라 번역과 교열에 대한 리뷰입니다.
번역이 너무 대충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뜻이 통하지 않는 문장 연결도 많고 구글 번역기 돌린 수준의 문장도 많습니다.
가끔 등장하는 맞춤법 오류까지 겹치니 책 내용마저 의심스럽습니다.
서평을 보고 읽기 시작했고 남에게도 추천해 주었지만,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추천한걸 후회하게 됩니다.

원래 어떻게 쓰였을까 추측해가며 읽어야 합니다.
g******1 2024.11.26.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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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확실하지 않고, 통제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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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미국 육군장관 스팀슨은 원자폭탄 투여 후보지에서 교토를 극구 반대했다. 19년 전 아내와 함께 방문했던 교토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서였다. 그렇게 첫 원자폭탄은 히로시마에 떨어졌다. 그리고 히로시마 다음으로 원자폭탄이 떨어진 나가사키는 원래 후보지였던 고쿠라의 기상 상태 때문에 차선책으로 선택된 곳이었다. 한 부부의 휴가 여행과 잠시 드리웠던 구름이 교토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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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미국 육군장관 스팀슨은 원자폭탄 투여 후보지에서 교토를 극구 반대했다. 19년 전 아내와 함께 방문했던 교토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서였다. 그렇게 첫 원자폭탄은 히로시마에 떨어졌다. 그리고 히로시마 다음으로 원자폭탄이 떨어진 나가사키는 원래 후보지였던 고쿠라의 기상 상태 때문에 차선책으로 선택된 곳이었다. 한 부부의 휴가 여행과 잠시 드리웠던 구름이 교토와 고쿠라를 구했다. 대신 다른 도시의 주민들을 몰살당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죽는 데 어떤 이유도 알지 못했고, 반드시 죽어야 할 이유는 없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드는 영국의 노팅엄셔 웰벡 수도원에서 포틀랜드 공작과 사냥을 나섰다 엽총 오발 사고로 죽을 뻔했다. 겨우 살아난 그는 몇 달 후 사라예보로 여행갈 수 있었고, 그곳에서 몇 차례의 우연이 겹친 끝에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암살당한다.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야 만다. 만약 페르디난도 대공이 영국의 사냥터에서 목숨을 잃었다면 제1차 세계대전은 과연 일어났을까? 또는 결국엔 전쟁이 일어났더라도 같은 형태였을까? 

 

조지프 로트는 휴가 중에 동료인 모네의 <라바쿠르의 일몰>이 그려진 넥타이가 동료인 일레인 그린버그에게 어울릴 듯해서 구입했다. 그린버그는 학술 발표 직전 넥타이를 선물 받고, 그것을 메기 위해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그 15분 사이에 알카에다의 테러리스트들이 탄 비행기는 세계무역센터를 들이받았고, 그린버그는 목숨을 건졌으나 106층 회의장으로 올라간 로트는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들이 그런 운명을 맞아야 할 필연적 이유는 없었다. 

 

이런 예들이 한 가득이다. 남북전쟁에서 한 병사가 우연히 발견한 남부군의 지령(‘버려진 담배 세 개비’)과 지령에 쓰인 서명을 알아차린 장교 등의 우연으로 전쟁의 향방이 바뀌기 시작했다든가, 저자의 증조부의 아내가 자식들을 모두 죽이고 자신도 죽임으로써 증조부가 재혼해서 비로소 저자가 태어날 수 있었다든가 하는 이야기들을 포함해서, 진화적 우연과 사회적 현상의 우연 등등. 

 

이런 예들은 “모든 일에 다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저자의 관찰, 혹은 통찰을 입증하기 위해 동원된 것들이다. 

 

우리는 모든 것에 이유를 찾으려 한다. 어떻게든 인과 관계를 찾으려 하고, 세계가 정돈되어 있기를 바란다. 그것은 우리 삶과 사회를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 우리 손 밖에 노는 세상을 우리는 못견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착각한다. 실제로는 대부분의 일은 우리의 통제 밖에 있으며,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이유를 잘 모르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는 필연적 이유는 없다. 세계는 임의적이며, 결정론적이다.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이러한 주장에 의해 상당히 복잡한 논리를 통해 ‘자유의지’를 부정한다. 사실 그 논리를 가까스로 따라갈 수는 있는데, 그리고 그런 논리가 그가 설득하고 있는 세계의 임의성, 결정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도 알겠는데, 정작 그 결론이 자유의지에 대해서만큼은 선뜻 동의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오늘 브라이언 클라스의 책을 읽는 게 나의 의지가 아니라 137년 우주의 탄생 때부터 예정되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나’라는 존재의 의미는 어떻게 되는 건지 솔직히 받아들이기 힘들다. 물론 저자는 그런 자유의지를 부정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삶이 황폐화되고 사회가 무법적이 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실제로 개인의 노력과 자세를 다시 강조하고는 있다(실은 이게 약간 아연하기는 하다). 

 

자유의지에 관한 부분에 이르기 전까지 다양한 예들의 흥미로움과 그 예들을 통한 세계 이해의 분방함은 매력적이다. 그런데... 번역이... 특히 뒤로 갈수록 집중도가 떨어졌는지, 아니면 저자의 철학적, 혹은 말돌리기 식의 글쓰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번역에 의심이 간다. 꽤 재미있고, 얻을 것도 적지 않은 책이긴 하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n*****m 2025.07.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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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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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클라스가 쓴 책으로 인간세계의 복잡성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예측 불가능한 것이 인류의 역사이며 인간사라는 것을 그려낸 책이다. 어찌 보면 인간사는 카오스 이론에서 설명하는 부분과 닮아 있다고 할 수 있다."운은 최고의 재능을 지닌 천재들로 구성된 작은 부분이 아니라 중간 정도의 재능을 지닌 광범위한 수십억 명 가운데 한 명에게 들이닥칠 가능성이 당연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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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클라스가 쓴 책으로 인간세계의 복잡성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예측 불가능한 것이 인류의 역사이며 인간사라는 것을 그려낸 책이다. 어찌 보면 인간사는 카오스 이론에서 설명하는 부분과 닮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운은 최고의 재능을 지닌 천재들로 구성된 작은 부분이 아니라 중간 정도의 재능을 지닌 광범위한 수십억 명 가운데 한 명에게 들이닥칠 가능성이 당연히 높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y*******1 2025.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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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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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를 읽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정말 기적 같은 우연이라고 할 만한 일들이 수도 없이 많이 발생하고 그 사소해보였던 일이 엄청난 파장을 끼쳤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우연한 것처럼 벌어졌던 일들에 관해 깊이 고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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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를 읽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정말 기적 같은 우연이라고 할 만한 일들이 수도 없이 많이 발생하고 그 사소해보였던 일이 엄청난 파장을 끼쳤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우연한 것처럼 벌어졌던 일들에 관해 깊이 고찰해봤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4 2025.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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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확정성, 결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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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도로를 달리는 차 위로 큰 바위가 떨어져서 운전자가 사망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그 사건은 "시간과 공간이 인간의 결정된 운명이었을까?"그 이후부터 철학, 종교, 역학까지다양한 책을 접하며어느 정도 결정된 부분이 삶에 큰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있지않나 생각하게됐고 그런 결정론, 자유의지,블랙스완,우연, 운명 등에대한 부분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책이 있으면 호기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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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도로를 달리는 차 위로 큰 바위가 

떨어져서 운전자가 사망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 사건은 "시간과 공간이 

인간의 결정된 운명이었을까?"

그 이후부터 철학, 종교, 역학까지

다양한 책을 접하며

어느 정도 결정된 부분이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있지않나 생각하게

됐고 그런 결정론, 자유의지,

블랙스완,우연, 운명 등에

대한 부분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있으면 호기심에라도 구매하게

됐음. 지적 호기심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보지만 충분히 좋은 내용임.
YES마니아 : 로얄 k******7 2025.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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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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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해하려고 하지마라.복잡계로 이루어진 세상 속에서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복잡한 세상 속에서 1+1=2 같이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것은 없다.내가 요즘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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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해하려고 하지마라.
복잡계로 이루어진 세상 속에서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1+1=2 같이 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것은 없다.
내가 요즘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5 2025.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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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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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 발달하고 인류의 지식이 기하급수적으로 축적되었지만어느 누구도 정치경제적인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어찌보면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정보처리 능력이 유한한 인간으로서는죽을 때까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삶의 조건일 수 있다.그리고 물리학자들은 이런 불가피성을 명확한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 틀을 갖추고 있다.'카오스 이론'은 복잡계적인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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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 발달하고 인류의 지식이 기하급수적으로 축적되었지만
어느 누구도 정치경제적인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어찌보면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정보처리 능력이 유한한 인간으로서는
죽을 때까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삶의 조건일 수 있다.
그리고 물리학자들은 이런 불가피성을 명확한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 틀을 갖추고 있다.

'카오스 이론'은 복잡계적인 세상의 구조에서 단기적인 시간 지평을 벗어나고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왜 그렇게 예측이 어려운지를 수학적으로 설명한다.
초기 조건의 매우 작은 변이는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증폭되어
장기적으로는 매우 큰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양적인 차이가 매우 큰 질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복잡계의 기본 속성이다.

놀랍게도 E.H.카 (1961) 《What is History?》 (번역본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이미 E.H.카는 카오스 이론을 언급하며 역사에서 우연의 역할을 강조한다.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낮았더라면 역사가 얼마나 바뀌었을지 우리가 알 방법이 있을까?
히틀러가 미대 입시에 성공했더라면 독일은 나치즘의 광풍을 피할 수 있었을까?
김재규가 박정희를 암살하지 않았다면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은 대통령이 됐을까?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도 확실한 답을 내놓을 수 없는 질문들이다.

하지만 역사적인 사건들을 뒤돌아보면 
매우 작은 우연과 누군가의 의사 결정이 역사의 향방을 바꿀만큼
거대한 후폭풍을 일으켜서 수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점만큼은 분명하다.
이 책은 여러 분야에 박식한 정치학자인 저자가 이러한 주장을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이론들, 논리적이고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풀어낸다.

그의 전작인 《Corruptible》 (번역본 《권력의 심리학》)도 매우 재밌게 읽었던 터라
저자의 후속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평소에 관심이 있던 복잡계를, 그리고 역사 정치적인 관점에서 다룬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흥미롭게 읽었기 때문에 강력 추천한다.
카오스 이론과 복잡계에 익숙치 않은 인문학 전공자라면 
분명 우연의 속성을 새롭게 깨닫게 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리라 생각한다.



YES마니아 : 골드 g*****e 2025.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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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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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는 fluke, 운이라는 뜻이다. 인생은 통제되지 않는다, 라는 것. 여러 흥미로운 사례를 들어가며 정확한 원인을 찾기 힘든 그저 일들이 '벌어진다' 라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따라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뿌리깊은 '주어진 신념'에 대한 도전이랄까. 여러 분야를 훑어가는 저자의 박식함 또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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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는 fluke, 운이라는 뜻이다. 인생은 통제되지 않는다, 라는 것. 여러 흥미로운 사례를 들어가며 정확한 원인을 찾기 힘든 그저 일들이 '벌어진다' 라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따라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뿌리깊은 '주어진 신념'에 대한 도전이랄까. 여러 분야를 훑어가는 저자의 박식함 또한 흥미롭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8 2024.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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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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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문구입니다. 개인적으로 힘들때 평소보다 더 마음이 가라앉고 비관적일 때가 누구나 있지요. 왜 나에게만 왜 나만?! 다른 사람들은 다 평온하고 팔자가 좋아 보일 때가 있죠. 그럴때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객관적이고 단순하게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거 같아요.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내용보기
제목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문구입니다. 개인적으로 힘들때 평소보다 더 마음이 가라앉고 비관적일 때가 누구나 있지요. 왜 나에게만 왜 나만?! 다른 사람들은 다 평온하고 팔자가 좋아 보일 때가 있죠. 그럴때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객관적이고 단순하게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거 같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o***0 2025.10.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