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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서 너무 원통하다. 저자를 꼭꼭 만나고 싶었는데. 언어학자 + 미술가 + 일본 교수. 700여 페이지. KPOP에 대한 그의 넓고 깊은 통찰과 분석이 놀랍다. KPOP 아티스트에 대한 그의 취향도 반영되어 있지만 그의 말에 반박할 점 또한 보이지 않았다. 사실 KPOP 팬들 중에서도 KPOP 전문가 수준의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과연 이 책을 그들이 어떻게 볼까,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KPOP의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이토록 방대하게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틈틈히 볼 예정이다. QR로 제공한 400편의 MV와 850 여개의 추천 MV를 하나씩 보다보면 어느 새 나도 KPOP에 대해 좀 얘기해 볼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