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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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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를 알게 된 건 책이 아닐 수도 있다. '라떼(나 어릴 때)'는 TV에서 세계의 명작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해 줬었고 늘 챙겨 봤었으니까 한국 성우의 더빙이 들어간 영상으로만 봤을 수 있다. 그저 어떤 식으로 알게 된 내용이든 아름다운 왕자의 모습과 다르게 너무 슬픈 결말이라는 기억만 남았다.그래서 어린이를 위한 동화지만 어른이 되어서야 제대로 읽게 된 [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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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를 알게 된 건 책이 아닐 수도 있다.
 '라떼(나 어릴 때)'는 TV에서 세계의 명작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해 줬었고 늘 챙겨 봤었으니까 한국 성우의 더빙이 들어간 영상으로만 봤을 수 있다. 
그저 어떤 식으로 알게 된 내용이든 아름다운 왕자의 모습과 다르게 너무 슬픈 결말이라는 기억만 남았다.

그래서 어린이를 위한 동화지만 어른이 되어서야 제대로 읽게 된 [행복한 왕자]
책을 받자마자, 왜 표지가 아름다운 그 왕자가 아닐까 싶었고 흐릿한 기억에는 [행복한 왕자] 의 이야기가 그리 길진 않았는데 책이 250페이지 정도나 되어서 갸우뚱했는데 뒤표지와 작가 소개를 찬찬히 읽고 나서  알게 됐다.

이번에 새로이 발간된 [행복한 왕자] 는,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작가' 라고 불리는 오스카 와일드가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썼던 2권의 동화집을 원전으로 한 완역본이라고 한다.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모음집!

이 책의 모든 동화가 고전이 되기에 손색이 없지만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들을 모아 출간했다는 사연에 사랑이 가득 묻어나서 동화들을 읽기도 전에 따뜻함이 전해졌다.  
책 속 이야기는 총 9개의 동화로 구성되었고 [행복한 왕자]가 5개, [석류나무의 집]이 4개다.동화라서 어린이들이 읽기 좋은 길이고 어른들에게는 마치 이솝우화를 읽는 듯해서 책을 펴면 마지막 장까지 후루룩 읽을 수 있다. 오히려 더운 날씨에 커피 한 잔과 함께 가볍게 읽기 딱 좋았다.

삽화가 꽤 많이 들어있는데오래전 기억 속 왕자의 모습이 아닌  옛날 느낌(?)의 그림체길래 출판 당시의 삽화인가 했는데 한국 이름으로 적혀 있어서 신기했다.  아무래도 동화집이니까 컬러가 있거나 좀 더 귀여운 그림체였어도 좋았을 것 같지만 ㅠ 
그랬다면 너무 아이들책 같아서 이 책과 안어울렸으려나. 

이 책은 작가의 명성과 모음집이자 완역본인 것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크지만 작가의 소개가 자세하게 실린 것이 특히 좋았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작가와 그의 작품을 꽉 차게 느낄 수 있다니!  행운이다.

세계의 명작, 고전 타이틀을 가진 작품들을 읽고 나면 항상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래서 언제라도 읽는 게 좋다.
심지어 내 취향의 작품이 전혀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러니 너무 어른이 되어버린 나이에 어느 카페에서 [행복한 왕자] 를 읽는 누군가를 봐도 모른 척해주시길.  

아직도 동화책을 읽다 눈물이 찔끔 나는 어른이니까.
세상이 그저 아름다운 곳이었다는 행복한 왕자의 말에 오히려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어른이니까.


《이 글은 컬처블룸 리뷰단에 선정되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소감문입니다.》
b********y 202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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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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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책의 제목은 보물창고의 신간 <행복한 왕자>예요.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를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읽은 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함께 나누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읽어보았어요. 제가 어렸을 때 행복한 왕자의 이야기를 읽었을 때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고전이라 지금 다시 읽어도 감동이 여전히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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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책의 제목은 보물창고의 신간 <행복한 왕자>예요.



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를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읽은 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함께 나누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읽어보았어요. 제가 어렸을 때 행복한 왕자의 이야기를 읽었을 때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고전이라 지금 다시 읽어도 감동이 여전히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 것 같아요. 그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도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전히 고전을 읽는 이유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삶의 원형과 본질을 보면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예요.

행복한 왕자의 아름다움은 단순히 분에 보여지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과 나눔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바라볼 때 지금도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이와 같이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행복으로 이야기하는 권력자와 그의 추종들의 모습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는 것 같아요. 지금도 과거와 같이 물질만을 추구하거나 눈에 보이는 모습만 놓고 판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해도 아무도 몰라주는 이야기는 여운을 참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이책은 행복한 왕자 외에도 나이팅 게일과 장미, 욕심쟁이 거인, 헌신적인 친구, 비범한 로켓 폭죽, 어린 왕, 스페인 공주의 생일, 어부와 영혼, 별 아이 등 총 8편의 동화를 더 만나볼 수 있어요. 이번 기회에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을 살펴보면 그의 작품 세계가 더 폭넓게 다가왔어요. 뿐만 아니라 그의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이를 뛰어넘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해 주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오스카 와일드의 삶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관계나 마지막 수감생활까지 평탄한 삶이기보다 상당히 굴곡 많은 삶이었던 것 같아요. 이것이 그의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해 준 것 같아요. 성인이 되어 자녀와 함께 다시 그의 작품을 읽어 보았는데 여전히 좋더라고요. 어린 시절에 단순하게 슬픔으로 다가왔던 내용이 삶의 본질과 나눔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속에 전해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자는 어린 자녀들에게 인생의 가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삶의 본질을 추구하는 게 얼마나 가치있는 지에 대해서 다시 되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저자가 그려낸 사회의 냉혹함이나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을 볼 때 여전히 우리의 삶에 깊이 베어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글뿐만 아니라 일러스트가 함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섬세한 그림들이 우리의 감정을 더욱 높여주었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클래식한 표지와 하드 커버까지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불어넣어 주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여러분도 자녀와 함께 행복한 왕자를 읽어 보시길 바래요.

#행복한왕자 #오스카와일드 #보물창고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평
이달의 사락 l******3 2024.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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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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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의 [세계명작전집}은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책입니다.[보물창고]의 전집을 보면 어릴 때 읽었던 세계명작전집이 생각나는 데다 선정하는 작품들도 하나같이 읽고 싶었던 작품들이라 다음에는 어떤 작품이 출판될지 기대가 되곤 합니다.이번에 출판된 [행복한 왕자]도 제목을 보는 순간 서평 신청을 해 놓고 두근거리며 기다릴 만큼 반가웠던 작품이었습니다.사실 이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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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의 [세계명작전집}은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책입니다.
[보물창고]의 전집을 보면 어릴 때 읽었던 세계명작전집이 생각나는 데다 선정하는 작품들도 하나같이 읽고 싶었던 작품들이라 다음에는 어떤 작품이 출판될지 기대가 되곤 합니다.
이번에 출판된 [행복한 왕자]도 제목을 보는 순간 서평 신청을 해 놓고 두근거리며 기다릴 만큼 반가웠던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모르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만큼 너무나 유명한 동화지요.
저희 아이 초등학교 필독서 목록에도 올라와 있는걸 보면 여전히 많이 읽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반가웠던 것 중에 하나는 '자맥질'이라는 표현이었습니다.
'자맥질'은 물 속에서 팔다리를 놀리며 떴다 잠겼다 하는 것을 뜻하는 단어인데 어릴 때 읽던 동화책에서 자주 보던 표현이었어요.
요즘에 나오는 동화책에서는 못보던 표현인데 이 책에서 보게 되니 너무 반갑더군요.

어릴 때 행복한 왕자, 나이팅게일과 장미, 욕심쟁이 거인을 각각 다른 책으로 읽었기 때문에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더구나 도리언그레이의 초상의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알고 나서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라는 것을 안 뒤로는 읽은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번에 다시 읽어보니 오스카 와일드 특유의 탐미적인 문체가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오스카 와일드가 남긴 두 권의 동화집을 한 권으로 역은 이 책은 완역본으로 숨이 막힐 만큼 우아하고 아름다운 문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완역본을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으신 분들에게 [보물창고]의 [행복한 왕자]를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c**********3 2024.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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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여러번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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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읽었는데 아이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읽어보았다. 행복한 왕자 외에 단편이 여러 있어서 짤막하게 읽기 좋았다. 고전이니만큼 다시 읽어도 감동이 여전히 있었다. 행복한 왕자의 화려함으로 행복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특히 권력자와 그의 추종들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구나 싶었다. 행복한 왕자는 가장 화려할 때 마음이 가장 아프고 행복하지 않아 보였다. 그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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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읽었는데 아이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읽어보았다.
행복한 왕자 외에 단편이 여러 있어서 짤막하게 읽기 좋았다. 고전이니만큼 다시 읽어도 감동이 여전히 있었다. 행복한 왕자의 화려함으로 행복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특히 권력자와 그의 추종들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구나 싶었다. 행복한 왕자는 가장 화려할 때 마음이 가장 아프고 행복하지 않아 보였다. 그걸 알게된 제비는 떠나야할 때를 지나쳤지만 그대로 왕자 곁에 남아서 돕기를 자청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오래 전에 읽었기 때문에 어렴풋이 행복한 왕자의 보석들을 나눠준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있었지 그 옆에 제비라는 존재는 잊고 있었다니! 주인공만 기억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나 또한 그런 사람들이구나 싶은 것이 또다른 의미로 안타까웠다. 그리고 결론부분은 완전히 새롭게 느껴졌는데 전혀 기억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릴 적에 읽었던 고전은 커서 한번 다시 읽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용은 같지만 정확하게 전부 기억하는 게 아닐 뿐더러 읽으면서 느끼는 감동이 이전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익숙한 듯 새로웠다.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기엔 나이대에 비해 그림이 너무 적고 글이 많아서 요약하며 동화구연 하듯 이야기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이가 심오한 내용을 다 이해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베풀고 나누는 것이 행복한 것임을 은연중에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야기해주고 싶다.
행복한 왕자 외에는 읽어본 것 같기도 하면서 생소한 이야기도 많았다. 대체로 씁쓸함이 많이 남았는데, 현실의 부조리?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 등이 어색하지 않고 낯설지 않게 전해져서 그런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나이팅게일과 장미’ 이야기가 가장 마음이 아팠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구나. 물질만을 추구하거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누군가를 위해 희생해도 아무도 몰라주는 이야기는 여운을 참 많이 남겼다. 최근에 단편 소설을 읽으면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는 책을 봤는데, 이 책이 그에 적합한 책이었다.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으면서 틈틈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클래식한 표지나 하드 커버도 소장용으로 좋아서 잘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또 읽어보고, 아이가 좀 더 크면 스스로 읽도록 해보려고 한다. 세계명작전집 중 히나이니 다른 책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2 2024.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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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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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행복한 왕자를 읽었었는데, 제가 읽었던 책은 아마 어린이용 그림책이었던가 봐요. 보물창고 <행복한 왕자>를 읽었더니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서사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제비가 갈대에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그리고 왕자와 제비의 대화도 제가 기억하는 것하고 다르더라구요. 괜히 오스카 와일드가 아니구나 싶게 철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는 동화더라구요!이 리뷰는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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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행복한 왕자를 읽었었는데, 제가 읽었던 책은 아마 어린이용 그림책이었던가 봐요. 보물창고 <행복한 왕자>를 읽었더니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서사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제비가 갈대에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그리고 왕자와 제비의 대화도 제가 기억하는 것하고 다르더라구요. 괜히 오스카 와일드가 아니구나 싶게 철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는 동화더라구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j********6 2024.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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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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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책을 펼쳐 들면서 과연 읽어 본 작품이 얼마나 있을까 싶었습니다. 책 속에 실린 단편들을 읽다보면, 분명 읽어본 작품, 그것도 어린 시절 많이 읽어본 작품을 반드시 만나게 될 겁니다. 먼저, 보물창고에서 이번에 출간된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는 작가가 남긴 두 권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들』(1888년)과 『석류나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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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책을 펼쳐 들면서 과연 읽어 본 작품이 얼마나 있을까 싶었습니다. 책 속에 실린 단편들을 읽다보면, 분명 읽어본 작품, 그것도 어린 시절 많이 읽어본 작품을 반드시 만나게 될 겁니다.


먼저, 보물창고에서 이번에 출간된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는 작가가 남긴 두 권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들』(1888년)과 『석류나무의 집』(1891년), 두 권의 동화집을 합하여 완역한 책입니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 작가의 두 권의 동화집을 한 번에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됩니다.


책 속에 실린 9편의 단편 동화들 가운데 제일 유명한 동화는 아무래도 「행복한 왕자」와 「욕심쟁이 거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욕심쟁이 거인」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다고 합니다. 그게 뭐지? 싶은 분이라 하더라도 읽고 나면, ‘아, 이 유명한 동화가 바로 오스카 와일드 작품이었구나.’ 싶답니다. 그만큼 널리 잘 알려진 동화입니다. 그 외에도 「나이팅게일과 장미」, 「헌신적인 친구」 등도 익히 잘 알려진 동화입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첫 번째 동화집 속의 작품들이 더 많이 읽혀져 왔나 봅니다.


그의 작품은 교훈적인 내용을 벗어났다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그 안에 다양한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 있답니다. 우정, 동심, 배려, 선행, 사랑 등의 주제들이 곳곳에 가득 실려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들이 작가가 추구하던 “아름다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헌신적인 친구」 속의 방앗간 주인인 밀러는 만약 눈앞에 있다면 한 대 때려주고 싶을 만큼 얄밉답니다. 그런 한편 이런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낸 오스카 와일드에게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물론, 어리석을 만큼 우정을 믿고 살아가던 가난한 한스, 어리석은 한스라는 캐릭터 역시 멋지고요.


「행복한 왕자」 속의 행복한 왕자 동상도, 「어린 왕」 속의 어린 왕도, 「별 아이」 속의 별 아이도 모두 선을 행함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일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결국 선을 붙드는 것임을 말하고 있지 않을까요?


책장을 덮으며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물론 작가 개인적 삶이겠지만, 그의 동성애 스캔들이 없었더라면, 아니 동성애 스캔들이 있었더라도 그런 결말을 맞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좀 더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했더라면 더 귀한 작품들을 후세가 만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그런 아쉬움 말입니다. 그래서 또 한편 이렇게 우리에게 전해지는 그의 작품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입니다. <보물창고 세계명작 전집> 25번째로 출간된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를 통해, 그 소중한 선물을 만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4.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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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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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는 유럽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 기피되는 작가이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카 와일드의 문학 성향을 유미주의라고 하는데, 문학의 지향성은 그럴지 모르지만, 그의 정치 사상은 그의 동화를 읽고 나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자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든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적어도 휴머니즘을 지향한다고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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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는 유럽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 기피되는 작가이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카 와일드의 문학 성향을 유미주의라고 하는데, 문학의 지향성은 그럴지 모르지만, 그의 정치 사상은 그의 동화를 읽고 나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자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든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적어도 휴머니즘을 지향한다고 말할 수 있다.

자본주의의 최전선에 선 미국에서는 일하지 않는 자가 재산을 가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기에 미국의 복지 시스템 자체가 후진적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런 사회는 정치, 경제 시스템도 그렇게 되어 있고, 이러한 시스템을 지탱하는 사회와 문화 시스템까지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대중들이 일상으로 받아들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나 그의 작품집에 들어 있는 글들은 일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재산을 나눠주는 이야기들이 있다. 지금 현대적 관점의 복지제도 하에서는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100년도 이전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이야기는 아주 부조리하게 들렸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이 미국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가 될 것이다.

돈을 많이 벌고,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것만이 삶의 목적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가끔씩 잊는 듯 하다.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은 함께 같이 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글들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반드시 한번은 읽히고 생각해보게 할 글들이다. 보물창고에서 오스카 와일드 동화집을 출판해 주어 정말 고맙게 생각하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m*******c 2024.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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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아이 둘다에게 마법처럼 아름다운 동화
"어른과 아이 둘다에게 마법처럼 아름다운 동화" 내용보기
어릴 적에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를 읽고 세상의 한 쪽에 슬픔과 아픔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고, 그 불행을 자신의 일인 듯 슬퍼하고 덜어주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희망을 느껴본 분들 많으실 겁니다.[행복한 왕자]는 어린이와 어른, 둘다를 위한 아름답고 심오한 동화이고 제겐 특별히 인생 명작이어서, 아직도 어릴 적에 보던 동화책을 간직하고 있어요.
"어른과 아이 둘다에게 마법처럼 아름다운 동화" 내용보기

어릴 적에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를 읽고 세상의 한 쪽에 슬픔과 아픔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고, 그 불행을 자신의 일인 듯 슬퍼하고 덜어주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희망을 느껴본 분들 많으실 겁니다.

[행복한 왕자]는 어린이와 어른, 둘다를 위한 아름답고 심오한 동화이고 제겐 특별히 인생 명작이어서, 아직도 어릴 적에 보던 동화책을 간직하고 있어요. 

오스카 와일드는 두 권의 동화집을 남겼는데, 이번에 출판사 '보물창고'에서 그 두 권의 영어 원전을 완역하여 한 권으로 묶어 [행복한 왕자]라는 대표 제목으로 도서를 출간했습니다. 

소설 [도리언 그래이의 초상]으로 명성 높은 와일드는 결혼 후 아들 둘이 태어나자 아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는 것이 부모의 의무이며, 동화는 훈육보다 효과적이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준다고 믿었습니다. 

그의 동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만 맞추지 않고 어른도 공감할 만한 수준있고 깊이있는 주제의 이야기여서, 어른 아이 누구나 즐겨있는 고전 작품이 되었어요. 

이 책에는 오스카 와일드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과 두 권의 동화책 초판 속의 삽화들도 수록되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제 1권 [행복한 왕자]에는 '행복한 왕자'와 '욕심쟁이 거인' 등 다섯 편의 동화가 실려 있어요.

제2권 [석류나무의 집]에도 어부와 영혼 등 네 편의 동화가 있는데, 여러 번 읽어 본 작품도 있지만, 명작은 일생동안 수백 번을 읽고도 또 읽어도 좋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아름답고 우아한 문체와 때로는 슬픈 결말로 여운을 남기는 아름다운 스토리들!  

어른이 되어서도 동화 속 인물들처럼 측은지심을 지닌 채 착하고 순수하게 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마법과도 같은 책!


휴대하기도 간편한 이 작은 책을 소장하며 문학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7 2024.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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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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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주는 힐링이 있다. 지금 새로운 소설, 유행타는 주제로 많은 서적과 책들이 쏟아져 내린다. 매일 새롭게 출간되고 금방 잊어버리는 책들도 비일비재하다. 이 안에서도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 아이를 위해 세계 명화를 들려주고 있다. 물론 안데르스 동화와 같이 꼭 읽어야 할 동화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심어준 창작 동화도 많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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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주는 힐링이 있다. 지금 새로운 소설, 유행타는 주제로 많은 서적과 책들이 쏟아져 내린다. 매일 새롭게 출간되고 금방 잊어버리는 책들도 비일비재하다. 이 안에서도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 아이를 위해 세계 명화를 들려주고 있다. 물론 안데르스 동화와 같이 꼭 읽어야 할 동화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심어준 창작 동화도 많이 있지만 그 안에서도 고전이 있다. 고전을 읽으면서 생각해야 하는 내용, 깨닫는 교훈이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만나본 도서는 행복한 왕자이다. 행복한 왕자의 책은 하드커버로 휴대성이 높으며 사이즈 또한 손에 잡힌다. 이 책은 고전인 행복한 왕자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고전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에게도 교훈을 전달해 주고 싶은 행복한 왕자  고전을 만나보았다. 제목에서처럼 행복한 왕자는 처음에는 부러울 것 없는 화려한 성에서 꽂길만 걷다가 동상으로 자리 잡고 난 후 숱한 고뇌와 번뇌에 빠진다. 두 눈은 푸른 사파이어, 칼자루에는 빨간 루비가 박혀 있는 누가 봐도 화려한 동상이다. 하지만 그의 눈에 비친 인간 세상의 연민과 가여움으로 지금 당장 도와줄 수 없이 서 있는 자신의 처지리 속상해한다. 하지만 친구 제비를 만나면서 왕자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된다. 이때 함께 왕자의 곁을 지켜준 제비가 있었기에 겨울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 아이에게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고이 간직해야 할 재산이다 라는 따뜻한 교훈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여러 고전이 수록되어 있는데 젊은 어부가 인어에 사랑을 빠지면서 자신의 영혼을 팔기 위해 고전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교훈을 주는 이야기도 있다. 결국 마녀를 만나면서 내게 갖고 있는 영혼을 담은 존재가 그림자 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림자를 베어 내어 이어가는 내용이다. 그림자와 재회하면서 느끼고 얻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어부와 영혼이라는 고전도 재미있게 읽었다.
지금 아이가 읽는 글밥보다 그림이 훨씬 많아 보이는 동화나 상상력을 바탕으로한 창작 동화도 의미 있는 이야기이지만 딱딱한 고전이란 생각을 벗어내고 천천히 고전을 읽어내린다면 그 안에서 얻는 깊은 교훈도 반드시 보이게 된다. 우리 아이도 세계 유명한 고전이 아니더라도 고전을 읽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0 2024.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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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의 세계명작전집 25번 행복한 왕자 - 이 책은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집으로 '행복한 왕자'와 그의 여러 단편 동화를 모은 책이다. 이타적인 사랑과 희생 등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의 이야기들은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깊은 철학적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다.어린 시절 읽었던 '행복한 왕자'는 살아서는 부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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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의 세계명작전집 25번 행복한 왕자 - 이 책은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집으로 '행복한 왕자'와 그의 여러 단편 동화를 모은 책이다. 이타적인 사랑과 희생 등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의 이야기들은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깊은 철학적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다.

어린 시절 읽었던 '행복한 왕자'는 살아서는 부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죽어서 동상이 된 후에는 도시의 가난과 고통을 바라보며 슬퍼하던 행복한 왕자와 그의 곁을 지나가던 제비의 이야기이다.

동상인 행복한 왕자는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장식하고 있는 칼자루의 루비, 사파이어로 된 두 눈, 온몸을 뒤덮고 있는 금박들을 제비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결국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어버린 왕자의 곁을 지키는 제비는 결국 남쪽으로 떠나지 못하고 차가운 겨울, 왕자에게 입맞춤을 남기고 그의 발치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값비싼 것들이 모두 없어져버린 왕자의 동상은 버려져 납으로 된 심장만 남아 제비와 함께 쓰레기 장에 버려진다. 이에 하느님이 천사를 보내 그 도시에서 가장 귀한 것 두 가지를 가져오게 하는데 그것이 왕자의 납으로 된 심장과 제비였다. 그들은 결국 자신을 희생하여 천국으로 올라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 감동적인 이야기에서 내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그들이 찬양하며 행복한 왕자의 동상을 세울 때는 언제고 그것을 흉물이라며 가차없이 버리고 자신들의 동상을 세워야 한다며 싸워대는 그 도시의 시장과 시의원들이었다.

이타적인 사랑과 희생을 주제로 삼고 있어 매우 감동적인 내용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이야기지만 이야기 말미의 이기적이고 자기본위적 그들의 행동은 어른들에게도 교훈을 남긴다. 그들은 이야기에서도 그랬듯이 누구의 동상을 세울지 아직까지도 결정하지 못하고 싸우고 있을 것 같다.

이 글 뿐만이 아니다. 내가 항상 가슴 아프게 읽었던 나이팅게일과 장미도, 스페인 공주의 생일도... 모든 글들이 단순한 동화들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고통과 사회적 불평등을 비판하는 요소들이 담겨져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선한 행동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고전이 왜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짧은 단편들이기에 아이들과 한편씩 읽으며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 유익한 책이었다.
n******5 2024.09.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