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10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떠돌이 살인마 해리
"떠돌이 살인마 해리" 내용보기
텔레비전에서 엽기적인 연쇄살인의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유소희가 다니는 중원 예술대학교에서도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피살자는 소희와 같은 무용과 학생으로 기숙사도 옆방을 사용하는 오정애라는 여학생이다. 살인사건은 발생했는데 그 증거물인 시체가 없다? 시체 없는 살인사건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아직 시체를 발견하기 전이니 살인이라기 보단 실종으로 말해야
"떠돌이 살인마 해리" 내용보기

텔레비전에서 엽기적인 연쇄살인의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유소희가 다니는 중원 예술대학교에서도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피살자는 소희와 같은 무용과 학생으로 기숙사도 옆방을 사용하는 오정애라는 여학생이다. 살인사건은 발생했는데 그 증거물인 시체가 없다? 시체 없는 살인사건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아직 시체를 발견하기 전이니 살인이라기 보단 실종으로 말해야겠지? 학교 내에서는 죽은 사람을 둘러쌓고 온갖 소문이 난무하기도 한다. 아직 범인의 정체를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연쇄살인범은 무차별적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사건들 간에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복수나 어떤 이해관계 없이 순수히 살인을 위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라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공포라 할만 하다.

 

유소희라는 무용과 학생의 특이점도 발견된다. 꿈을 통해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을 본다는 것, 아직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범인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점이다. 기숙사 옆방 친구인 정애의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에도 소희는 꿈을 통해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을 봤다는 것이다. "살인이 왜 일어나는지 알아?" "살인은 악마의 짓이야." (p.82) 살인이 악마의 짓이라, 아니 살인도 사람이 하는 짓이다.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이유를 알수없는 살인을 저지르는 '떠돌이 살인마'가 학교를 찾아왔고 정애를 살해한 것일까? 그리고 또 다른 살인을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라면? 그가 목표로 잡은 다음 사람은 누구? 혹시 유소희가 다음 목표물일까?

 

'살인마가 흰옷을 입은 여자를 죽이려고 하고 있어.' (p.98) 살인마가 소희의 꿈을 통해 살인예고를 하고 있는 것일까? 난 이렇게 살인을 할테니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라고 다음 차례는 네가 될 것이라고. 아무리 꿈속이라 하지만 살인이 벌어질 것을 미리 알게 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공포스런 일이다. 하물며 알고 있으면서도 막지 못한다면 죄책감이 그녀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가게 될런지도. 신장 170 센티미터 정도의 남자, 이것이 소희가 알고있는 살인마에 대한 유일한 단서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작인 <주군의 태양>을 어제(8/7일)부터 시청하고 있다. 죽은 사람이 눈에 보인다는 태공실 역의 공효진과 주중원 역의 소지섭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어 갈런지 궁금하다.

 

떠돌이 살인마는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어. 왜 살인을 했는지, 살인의 동기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어. (p.286) 범인이 잡혔는데 범인에 대해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 대한민국에서 성인으로서 살아왔는데 그에 대해 아무것도 남겨진 것이 없다면? 보통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탐정이든 형사든 정의를 구하는 사람에 의해 범인은 잡히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것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범인이 잡혔음에도 끝내 범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 책을 다 읽고 츨간일을 확인하니 우연히도 딸이 태어난 해 태어난 달에 출판된 책이었다. 우연이 두번 겹치면 필연이라던데, 이수광 작가의 글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이것도 인연이라고 기분이 좋게 만든다. 딸아~ 이 책과 너는 동갑내기 친구란다.



s*******1 2013.08.08.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