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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7편의 영화를 6개의 주제로 나누어 그 영화의 메시지를 음미할 수 있 게 들려준다.'영화를 깊이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라며, 영화들에 대한 일종의 안내서라고 말한다.이를 영화를 즐기는 데 무형의 장애물을 없애 주는 역할이 라고 설명한다.누구나 영화를 각자의 생각대로 즐길 수 있는것.물론, 여기 담긴 글들이 정답이 아니며, 누구나 영화를 각자의 생각대로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다룬 영화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잇다.균형, 정의, 의심, 인생.오만 과 편견,연 결 등 총 여섯 가지 주제를 핵심키워드로 삼아 27편의 영화를 같은 키워드로 분류하고 나누어 구성하고 있다.영화 속에는 역사성이 깊게 넓게 메 시지를 담아 보여주고 있는데 정의 편에 우리나라 영화 두개가 등장한다.저자 는 정의로 분류하며, 지켜 낼 것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라고 소제목을 달았다 식민지 시대에 일제의 생체실험으로 희생당한 <동주>, 현대 산업화로 인해 인 체와 환경의 피해를 고발하며 사회속 차별을 드러낸 <삼진그룹 영어 토 익반> 이다.영화를 보면서 놓치고 넘어갔거나 미처 몰랐던 내용들을 주제로 이해할수 있는 재미를 기억나게 돕는다.저자의 주제 분류와 영화의 구분하는 방식과 같 이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자신이 보는 관점에서 영화를 이해해도 무방하리라. 분명한 점은 영화 제작 의도와 감독의 연출, 연기, 분위기 등이 보는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우리는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보려는 노력을 기 울여야 참맛을 알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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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자신의 몸에 들어간 22가 자기 친구와 처음 봤으면서도 술술 대화를 나누자 조는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묻습니다. 22는 “재즈 좀 했지.”라고 답하죠. 재즈처럼 상황에 맞춰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22에게 조는 “음악과 인생은 완전히 다른 원리야.”라고 반박합니다._p130
영화든 소설이든 다른 이들의 추천을 통해서 보면 또 그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어 흥미진진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에 만난 #다가오는영화들 은 어려서부터 영화를 본능적으로 좋아했다는 #라제기 작가의 영화 소개 책이였다.
특히 10대를 위한 영화읽기여서 성인들 대상과는 좀 더 심플하고 깔끔하게 영화들을 접할 수 있었다.
이미 인상 깊게 봤었던 킹메이커, 쓰리 빌보드, 돈 룩 업, 소울, 노매드랜드, 그래비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두 교황, 그린 북, 레이디 버드 등은 저자가 균형, 정의, 의심, 인생, 오만과 편견, 연결로 어레인지 된 시점에서 다시 짚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뜻밖에 보물처럼 느껴졌었던 스프와 이데올로기, 추락의 해부, 성적표의 김민영은 저자의 편식없는 영화보기를 엿볼 수 있었다. 꼭 챙겨보고 싶은 작품들이다.
영화의 끝마다 생각해볼만한 질문을 비슷한 제안을 해주고 있는 점 등은 10대와 함께 읽기 좋은 책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고 있었다.
27편의 적지 않은 수량의 영화를 저자의 구분에 따라 해석한 점들이 인상 깊었고 이를 청소년들이 잘 접근할 수 있도록 풀어놓은 것 등도 추천하고픈 포인트이다. 다양한 영화를 편하게 만나고 싶은 성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_영화의 제목 속 수프는 중의적입니다. 이는 장모 강 씨가 일본인 사위에게 끓여 준 삼계탕을 의미하는 동시에 이데올로기보다 앞서는 인간의 온기를 뜻하기도 합니다. 영화는 수프로 표현된 인간의 정이 이념보다 훨씬 뜨겁다는 메시지를 넌지시 던집니다._p45
_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에빙이라는 도시 이름과 장소의 특성입니다. 에빙은 실재하지 않는 곳으로, ‘서서히 사그라든다’라는 뜻입니다._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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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60th #서평단 #다가오는영화들 전국의 영화광들 팝콘 들고 모여라! 스크린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싶은 너에게 오랫동안 영화를 보고 사랑해 온 영화 전문 기자의 성실한 영화 가이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영화를 좋아한다 물론 책을 더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동시에 둘다 볼 수 있다니 선택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영화를 다른 시선으로 보는 것이 가능한 책 이미 본 영화도 내적 친밀감을 느끼고 중도 포기하거나 처음 듣던 영화도 알게 된다 새로운 영화를 만나서 너무 재밌다 지금도 새로운 영화를 보고 있다 새로운 시각으로 용기내서 중도포기한 영화도 애착을 가지고 볼 수 있게 된다 영화의 애정이 느껴져서 거기에 담긴 인생관도 담겨 있고 여러명의 인생의 훔쳐본 느낌이 든다 참 여러모로 든든한 책이다 1. 엔칸토 : 마법의 세계 2. 킹메이커 3. 원세컨드 4. 수프와 이데올로기 5. 더 배트맨 6. 동주 7.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8. 쓰리 빌보드 9. 우연와 상상 10. 돈룩업 11. 증인 12. 추락의 해부 13. 인생은 아름다워 14. 소울 15. 노매드랜드 16. 그래비티 17.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18. 컴온 컴온 19. 멋진 세계 20. 두 교황 21. 그린북 22. 히든 피겨스 23. 루이스 웨인 :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24. 성적표의 김민영 25. 브로커 26. 레이디버드 27. 패스트 라이브즈 p29-30 정치는 일면 해악을 지니고 있기도 하지만 국민과 국가를 위한다는 목적과 진정성을 잃지 않는다면 결국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까요, p52 복수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p59 눈을 감아야 갈 수 있는 시대 p62 부끄러움을 아는 건 부끄러운 게 아냐 부끄러움을 모르는 놈들이 더 부끄러운 거지 p101 첫인상에 속기 쉬운 우리들 p103 자폐를 하늘이 내린 천형처럼 여기며 자폐아의 부모를 불쌍하게 여기는 고정관념이 순호의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입니다 P104 남다른 말과 행동을 하는 지우를 괴롭히고 놀리는 친구들, 법정에 증인으로 나선 지우를 온전치 못하게 여기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저 다르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폭력이 가해지는지를 낱낱이 드러내죠.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지우는 순호에게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라고 묻습니다 p121 파랑새는 가까이에 P130 재즈는 계획대로, 틀에 맞춰 살기 어려운 우리네 인생을 비유합니다 p147 중력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넘어지기도 하고 서 있기도 합니다 때로 슬픔과 상처는 우리를 무너뜨리고 좌절시키지만 역설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죠 p165 미래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어요? 예상했던 일은 안 일어날 거예요. 생각 못한 일들이 일어나겠죠. 그러니까 그냥 하면 돼요. 해요. 해요. (C’mon C’mon) p211 앞으로 뭘하든 그때의 우리같았으면 좋겠어. 아무도 한심하다고, 덜 절실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해. P224 어쩌면 레이디 버드가 보잘것 없고 하찮다고 느끼는 그 일상은 엄마와 아빠가 고군부투해서 이뤄낸 것일지도 모릅니다 @booktrigger : 출판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지급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47th 서평 #라제기 #북트리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리뷰 #책추천 |
유튜브에 워낙 빨리보기 영화가 많아서 그런지 왠만해선 영화를 가지도심지어 OTT에서 무료로 주는 영화도 볼 집중력이 사라졌다. 그래서 유명한 영화지만 이름은 들어봤지만 못 본 영화가 많았는데 짧은 글로 나마 영화를 소개해주니 "오 이런 영화는 정말 한번 봐야하는데" 라는 마음이 든다. 마음을 열어주는 흥미진진한 영화 소개 책. 덕분에 이번 주말은 더 즐겁지 싶다. <우연과 상상>, <노매드랜드>, <브로커>,<패스트라이브스> 꼭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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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문가가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산업적 관점으로 분석한 27편의 영화 이야기.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영화 관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미인데, <다가오는 영화들>은 유명 영화전문 기자인 라제기 작가님의 책입니다. 단순히 영화 줄거리를 읊는 서적이 아니라 기법과 상영 당시 시대적 배경, 제도에 대한 설명,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분석한 책으로, 가독성이 뛰어난 데다 영화를 매개로 삶에 대한 통찰로 뻗어나가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6가지 핵심 키워드(균형, 정의, 의심, 인생, 오만과 편견, 연결)는 다음과 같습니다.1장. 균형, 같거나 다른 우리를 하나로 엮어주는 것이 있다면: <엔칸토: 마법의 세계>, <킹메이커>, <원 세컨드>, <수프와 이데올로기> 2장. 정의, 지켜 낼 것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더 배트맨>, <동주>,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쓰리 빌보드> 3장. 의심, 진실과 거짓,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당신의 선택은? <우연과 상상>, <돈 룩 업>, <증인>, <추락의 해부> 4장. 인생, 반드시 아름답고 찬란하지만은 않을지라도: <인생은 아름다워>, <소울>, <노매드랜드>, <그래비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5장. 오만과 편견, 이토록 강력한 방해꾼에 맞서: <컴온 컴온>, <멋진 세계>, <두 교황>, <그린 북>, <히든 피겨스> 6장. 연결, 관계의 본질을 파헤치고 새롭게 잇기: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성적표의 김민영>, <브로커>, <레이디 버드>, <패스트 라이브즈> 인상깊은 구절 * 마술적 리얼리즘은 비참한 현실을 우화적으로 또는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곤 합니다. 중남미 문학에서 마술적 리얼리즘이 자주 쓰인 이유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p19) * 과연 우리는 선거 때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할까요? 각종 가림막을 걷어 내고 누가 진정으로 국민과 국가를 생각하는지, 선거에서 이기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그 이상의 뜻을 품고 행동하는 후보는 누구인지 따져 본다면 선택이 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요?(p30) * 중요한 건 눈앞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고개를 들어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일이라는 점. 오늘날 우리에게 <돈 룩 업>이 던지는 메시지가 유난히 간절해 보입니다.(p96~97) * 편견을 거두고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영화는 다른 이의 세계로 한 걸음 다가가는 일이 소통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p105) * <소울>은 모든 여정이 거창하고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꼭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하루하루의 일상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우리 삶이 충분히 가치 있다고 말하는 영화입니다.(p131)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다가오는영화들 #북트리거 #라제기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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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대중적인 취미이다. 모든 예술은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과 감흥이 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작가와 감독이 가진 제작의도를 보며 내 생각과 비교해 보는 것도 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경험이 된다. 이 책은 오랜시 간 영화담당기자로 글을 써 온 저자가 균형, 정의, 의심, 인생, 오만과 편견, 연결이라는 6가지 주제로 27편의 영화를 깊이있게 보기를 한다. 아직 못 본 영화는 저자의 해석을 먼저 보았으니 다음에 영화를 찾아보면 이해의 폭이 넓어질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는 내가 이미 봤던 영화에서의 가졌던 느낌과 저자의 해석을 비교해보려 한다.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2020. 고아성, 이솜. 감독 이종필 고졸 출신의 세 여직원이 대기업에서 학력차별을 겪으면서도 페놀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저자는 일을 진짜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학력이 높다고 능력있고 정의로운 것인지? 묻는다. 나는 이 영화를 '용기' 의 관점에서 보았다. 능력있고 정의도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사건을 고발하고 파헤칠 수는 없다. 위기상황에서 모든 인간은 자신의 안위가 먼저이기 때문이다. 그 일로 인해 생길 파장이 그들의 자리를 위협할 수도 있다. 그러나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은 욕심 너머에 그녀들의 용기가 있었다. 설사 잘못될 지 언정 진실을 밝히려는 용기는 최고의 능력이다. 세상은 능력있는 자들이 아닌 바로 그들, 용기있는 자들이 바꾸고 그렇게 바꾼 세상에서 드디어 그들도 인정받는다. 기존의 틀이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변하지 않는다. 전복시킬 용기에서 미래의 희망도 보인다. <증인> ~2019. 정우성, 김향기. 감독 이한 살인사건을 목격한 자폐 여학생이 증인으로 나서는 과정과 결과를 다룬 영화이다. 저자는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인상이 좋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거다. 나는 여기서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차이를 보았다. 모두들 자폐 여학생을 장애로 보고 제대로 증언하지 못할거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 여학생은 일반인들 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나와 다른 이를 비정상의 범주에 넣고 나보다 못할 것이라고 폄하하는 데 익숙하다. 다수라는 이유로 그들의 말이 진실이고 정상인것은 아니다. 소수의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비정상이고 능력부족도 아니다. 책에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작품성있고 이야기 할 가치가 있는 작품들도 많다. 가을밤, 무슨 영화를 볼 지 모르겠다면 이 책에 실린 영화들로 리스트를 짜봐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