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내주신 풍월당 참좋다. 감히 제가 첫 리뷰어라니!!(들인 정성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지만) 비싼?책에 보탬이라도 되어야할 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귀한 마음과 귀한 정신이 담긴이 특별한 도록을 추천합니다. 좋은 말을 적는 그냥 서예가 아니라 소리없이 우는 이웃을 보듬고 힘들고 소외된 작은 이들을 품는 따뜻한 가슴으로 써내려간 한글 서예! 그저 좋은 글귀가 아닌치열한 삶에서 건져낸 문장을 기록하고, 그늘로 함께 들어가 위로를 전하는 그의 노랫말이 글씨로 피어난 것이리라. 그의 긴 노랫길의 여정을 안다면 쉽게 한장 한장 넘어가지는 못할 것 같네요. ![]() 이 책과 홍순관님의 "먹만 남다"도 같이 보시길 추천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자의 말. 사람도 저마다 조금씩 다른 높낮이와 길이와 셈여림과 독특한 말투가 있다. 그렇게 주고받는 말을 종이에 옮기는 것이 바로 한글서예다. 자연, 글씨도 말투만큼 다르다. 달라야 제 맛이다. 그것이 자연스럽다. 말은 몸에 밴 생각을 꺼내 놓는 일이기에 그것이 곧, 서예로 쓰는 문장이 되어야 한다. 한국 사람인 우리는 한글을 쓸 때 가장 자연스러운 글씨를 쓸 수 있다. 사람이 산 것 전체가 글씨가 된다. 그것이 우리가 쓰는 서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