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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한발짝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꿈에 한발짝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내용보기
우리집의 다개국어를 좋아하는 아이의 꿈은 외교관입니다. 저도 어릴때 동경했던 직업입니다. 저는 늦었지만 현재진행형인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외교관으로서 필요한 마음가짐과 실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이번기회를 통해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외교관은 나의 인생> 책에는 외교관으로 35년간 근무하며 겪은 이야기가 담겨있어, 외교부에 꿈을 품고 있는 친구들에게 아주
"꿈에 한발짝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내용보기
우리집의 다개국어를 좋아하는 아이의 꿈은 외교관입니다. 저도 어릴때 동경했던 직업입니다. 저는 늦었지만 현재진행형인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외교관으로서 필요한 마음가짐과 실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이번기회를 통해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외교관은 나의 인생> 책에는 외교관으로 35년간 근무하며 겪은 이야기가 담겨있어, 외교부에 꿈을 품고 있는 친구들에게 아주 필요한 도서가 될 것 같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를 대하는 외국의 인식과 현재의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해외파견으로 인해 외교관은 어떤 직무를 맡아 무슨 일을 하는지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아이는 외교관이 어떤 직업이고 해외에 가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늘 궁금해했었는데 이번 도서를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결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정보로는 지식의 깊이가 한정적이고 불확실한 정보가 만연하니 구별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막연하게만 동경했었던 멋진 외교관이었는데, 그 뒤에서 고군분투하며 높은 직업의식을 가지고 행동해야만 했던 일 등을 읽으며 외교관으로서의 높은 직업의식이 진심 존경스러웠습니다. 현장에서 외교관분들이 열심히 고군분투 해주시는 덕분에 우리나라라는 곳도 알리고 직업의식이 높아져서 외국인들도 우리에게 호의적이게 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관련된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외국 문화와 역사 등 재밌는 주제들로 또다른 이야기가 펼쳐져서 방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외교관이라는 꿈을 우리 아이들에게 꿀 수 있도록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줄 <외교관은 나의 인생>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m********5 2024.10.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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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지만 인간적인 외교관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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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어보지 못한 인생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외교관.전 세계를 누비며 어떤 일들을 해왔을까, 외교관으로서의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외국어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등 사소한 부분들까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35년간 외교관을 역임한 박철민의 외교관 인생을 담은 자서전이다. 그는 외교관으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그 속에서 느낀 보람과 도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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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어보지 못한 인생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외교관.
전 세계를 누비며 어떤 일들을 해왔을까, 외교관으로서의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외국어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등 사소한 부분들까지 궁금해졌다. 

이 책은 35년간 외교관을 역임한 박철민의 외교관 인생을 담은 자서전이다. 그는 외교관으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그 속에서 느낀 보람과 도전, 갈등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보여준다. 국제 무대에서의 협상, 외교적 갈등 해결, 타국에서의 문화 적응 등 외교관으로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외교관의 현실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외교관이 단순히 국가 간 이익을 조정하는 것을 넘어, 인간적인 결단과 타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다. 저자는 외교 현장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담담히 서술하며, 독자에게도 인생의 다양한 도전에 대해 배우게 한다.
이 책은 외교관을 꿈꾸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국제 관계와 외교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도 큰 영감을 준다. 외교관의 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외교관이 무엇을 하는 직업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의 에피소드는 복잡한 외교 이슈를 쉽게 풀어내면서도, 그 속에 담긴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외교관의 여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나라를 위해 해외에서 일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박철민이라는 한 인간으로서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온 그의 모습에 존경심이 생겼다.


#리뷰어클럽리뷰 #리뷰어클럽서평단 #외교관은나의인생 #박철민 #외교관 #서교출판사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l 2024.10.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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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나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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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저자가 35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일상과 생생한 외교 현장이 담겨 있습니다.남다른 열정과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으로서 외국에 주재하면서 우리 나라의 전통과 문화 역사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도 볼수 있습니다.넓은 세상 속에서 각기 다양한 나라에 거주할수 있어서 좋겠다고 생각 했는데 외교관은 국가의 입장을 대표하는 자리인만큼 다양한 지식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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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저자가 35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일상과 생생한 외교 현장이 담겨 있습니다.남다른 열정과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으로서 외국에 주재하면서 우리 나라의 전통과 문화 역사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도 볼수 있습니다.넓은 세상 속에서 각기 다양한 나라에 거주할수 있어서 좋겠다고 생각 했는데 외교관은 국가의 입장을 대표하는 자리인만큼 다양한 지식과 더불어 배려심과 봉사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저자는 외교관이 되려면 제일 먼저 외국어에 대한 높은 이해와 능력이 필요로 하고 주요 업무는 상대 국가를 설득하여
우리 입장에 맞게 동의하도록 할려면 상대보다 더많은 지식과 논리력이 펼요한 만큼 언어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저자는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외교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그꿈을 이루고 전세계에서 자신의 능력과 재량을 마음껏 펼치고 활동한 모습이 참으로 멋진것 같습니다.사람들은 모두가 꿈을 꾸지만 그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꿈과는 다른 이상과 현실 속에서 결국은 꿈과는 다른 일을 하기도 합니다.저자는 학창 시절부터 외교관을 목표로 그꿈을 위해서 끈기와 집념으로 이루어낸 결과인만큼 자신의 일에 열정과 보람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가 보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17년 해외에서 17년을 군축및 얀보분야 정치 경제 다양한 사안들을 접하고 외교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나라의 다양한 문화나 역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와 각기 다른 나라의 풍습과 삶의 모습들을 엿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책은 지금 현재 외교관을 꿈꾸거나 아니면 먼 미래에 외교관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지침서로서 앍어보면 좋을 책인것 같습니다.지금도 한자리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성실하게 자신이 맡은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들이 진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저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밝고 진취적으로 살아갸야 겠다는 큰 깨달음을 전해주는것 같습니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리뷰


o*******2 2024.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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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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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의 삶을 엿볼수 있다니! 얼마나 멋진가~~ 한국을 대표하여 외교활동을 벌여야하는 직업인인 만큼 인간성이나 지식수준도 인간문화재 수준이 아닌가 싶었다. 각국의 정상들, 외교부 인사들과 교류한 인생은 매우 흥미로웠다. 언어장벽의 트라우마를 벗게된 솔직한 담화도 오히려 이분이 더 멋진 분 같아 보였다.지구마을 세계여행 에서 본 포루투갈이 멋져보였었는데, 저자도 주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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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의 삶을 엿볼수 있다니! 얼마나 멋진가~~ 한국을 대표하여 외교활동을 벌여야하는 직업인인 만큼 인간성이나 지식수준도 인간문화재 수준이 아닌가 싶었다. 

각국의 정상들, 외교부 인사들과 교류한 인생은 매우 흥미로웠다. 언어장벽의 트라우마를 벗게된 솔직한 담화도 오히려 이분이 더 멋진 분 같아 보였다.

지구마을 세계여행 에서 본 포루투갈이 멋져보였었는데, 저자도 주저없이 포르투갈이 가장 살기 좋았던 나라라고 꼽는걸 보고.. 언젠가 꼭 포르투갈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달려온 박대사님의 인생이 눈부셨고, 그의 생각을 엿볼수있어서 좋았다.




#리뷰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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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1******c 2024.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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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나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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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외교관 박철민이 들려주는 외교관의 모든 것! 서교출판사 박철민 교수님의 <외교관은 나의 인생>은 35년 외교관으로 근무한 저자의 경험담이다. 울산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저자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네덜란드로 브루나이에서 러시아로 포르투갈에서 헝가리에 이르기까지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해외에서 곤란한 일을 당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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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외교관 박철민이 들려주는 외교관의 모든 것!

 

서교출판사 박철민 교수님의 외교관은 나의 인생은 35년 외교관으로 근무한 저자의 경험담이다울산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저자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네덜란드로 브루나이에서 러시아로 포르투갈에서 헝가리에 이르기까지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해외에서 곤란한 일을 당했을 때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해외 주재 한국외교공관이다해외 체류 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선망하는 일이라 생각했지만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특히저자는 군축협상화학무기 감축 등 이해 당사국의 민감한 입장을 조절하는 일이 쉽지만 않았다.

 

외교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국가 간의 이해관계를 조절하는 것은 어렵지만도전적이고 인상적이다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찾아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주재하는 나라에 관한 깊은 이야기는 기억에 남는다늘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서로 의사소통이 되는지 궁금했는데저자의 말에 따르면 스페인보다 상대적으로 약소국인 포르투갈인은 스페인어의 모음을 먹어버리는 의도적인 진화를 통해 포르투갈어는 3배 배속한 소리스페인어는 0, 5배속으로 들린다는 말이 신기했다.

 

이외에도 저자는 주재한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좋은 이미지를 많이 주었던 거로 짐작된다책 앞머리 서문에 포르투갈 대통령헝가리 대통령의 축하 인사를 담고 있어 어떻게 외교관 임무를 수행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동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대한민국과 교류를 맺었던 헝가리부다페스트 직항으로 한번은 찾아가 부다와 페스트엘리자베스 황후의 기념품에 이르기까지 헝가리를 느껴보고 싶다.

 

유럽국장 퇴임식에 여러 나라 대사들이 자기 나라 와인을 가져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절로 상상이 된다우리나라 막걸이가 와인에 못지않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동감한다.

 

외교관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일반인은 잘 모르는데대중이 잘 알 수 있도록 외교부 조직도에서 각 직책이 맡는 일에 이르기까지 외교관이 나라를 위해 기울이는 노력과 그들이 경험하는 업무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군축에 관심을 가지고 외교 노력을 기울였던 저자가 바라보는 오늘날 세계정세를 생각하니 답답함을 느낀다이해 당사국이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실력으로 군사력을 동원해 상대를 억제하려는 모습을 바라보면 외교관 업무를 다시 생각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외교관은나의인생 #박철민 #서교출판사 #에세이 #명사에세이 #외교 #네덜란드 #헝가리 #포르투칼 #브루나이 #미국 #뉴욕 #외교관 #책과콩나무

r*******n 2024.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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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란 '직업 세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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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외교관이란 직업 세계” 이야기국익은 어디서 오는가? 라는 표제의 이 책<외교관은 나의 인생> 박철민 주포르투갈과 헝가리 한국대사를 지내고 나고 자란 울산의 국제관계 활성화를 위해 그의 외교관 인생 마라톤의 마지막 코스인 “국제관계대사”일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울산대학에서 그가 갈고 닦았던 외교 현장,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 유럽 세계를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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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외교관이란 직업 세계” 이야기


국익은 어디서 오는가? 라는 표제의 이 책<외교관은 나의 인생> 박철민 주포르투갈과 헝가리 한국대사를 지내고 나고 자란 울산의 국제관계 활성화를 위해 그의 외교관 인생 마라톤의 마지막 코스인 “국제관계대사”일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울산대학에서 그가 갈고 닦았던 외교 현장,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 유럽 세계를 보는 법, 깡으로 악으로, 외교관은 때로는 뚝심 있는 고집쟁이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말을 미래 세대에게 전수하고 있다. 특히 지은이는 유럽통이며 군축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와인”은 처음입니다 만으로 시작한 유럽 생활. 그는 여전히 포르투갈 지킴인 듯하다. 


이 책은 35년의 외교관 삶을 50여 꼭지로 묶었다. 외국에서 17년, 국내에서 17년의 연대기다. 여기에 울산 국제관계대사로 일할 때 썼던 경상일보 연재칼럼 ‘박철민의 불역유행’에서 몇 편의 글을 손질해서 넣었다.


책은 5장으로 구성됐다. 1장 외교부 청사 안팎에서는 국내 근무 시절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2장에서는 외교란 무엇이며, 무얼 먹고 사는가, 세련된 화술, 능청스러운 연기, 주재국에 관한 공부, 자리싸움, 영미권을 가야 하나, 유럽권을 가야 하나, 미국 정치통상 쪽? 아니면 주유엔대표부, 유럽 쪽 공관, 핵확산금지조약, 제네바, 외교관은 그저 외국에 나가 무게만 잡고 사는 폼생폼사족이 아닌 말 그대로 비바람과 높은 파도가 몰아치는 거친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선장처럼 순간순간 판단해야 하는 긴장의 연속이다. 겉보기보다는 노동강도가 심하다는 말이다. 3장. 모스크바 이야기, 러시아 외교 전선에서, 4장. 해외공관장 시절, 천당보다 한 층 아래에 사는 포르투갈 사람들 우스갯소리로 999당에 산다고, 대사들이 사는 집은, 분다는 것과 페스트를 아시나요. 5장. 새로운 도전과 열정 편에서는 울산, 막걸리, 의전은 예술이냐 기술이냐, 미래 자동차산업의 메카 헝가리, 이렇게 넘쳐나는 이야깃주머니를 절제해서 이만큼 정리한 고민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후속편에 나는 왜 포르투갈에 반했을까, 한국이 챙겨야 할 헝가리, 블루오션 등으로도 최소 2~3편은 나오면 어떻게 전개될까 상상해본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이런 상상이 없다면.


한 세대를 외교관이란 외길을 걸어온 이


보기 좋다. 그의 삶의 철학과 가치관이 어떤지 정치 성향과 지지 정당이 어딘지 몰라도 된다. 그는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하여 열심히 뛰었고,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후학들에게 물려주는 일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 “전관예우” 운운할 대상이 아니란 말이다. 손끝, 펜 끝 가는 데로 쓴 신변잡기, 하지만, 아쉬운 대목이 자꾸 늘어난다. 그래서 그다음은 어땠는데요. 대사님. 그저 내 상상으로 채워가는 수밖에, 


외국에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


맞다. 참말로 그렇다. 냉철한 이성의 지은이도 이는 어쩔 수 없나보다. 3장 끝부분에 실린 “자랑스러운 고려인들”과 “해외언론과의 인터뷰는 이렇게”라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일제의 국권 침탈로 시작된 국민의 고통, 한 갈래는 간도로 또 한 갈래는 블라디보스토크 너머로 전자는 조선족으로 후자는 고려인으로 불린다. 소련연방에 흩어져 살도록 강요받았던 고려인들은 우리 말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 모스크바 1086 학교는 고려인 학교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다. 조국이 한국이라는 정체성을, 물론 이들은 코스모폴리탄 세계시민이다. 러시아 땅을 들었다 놨다 했던 요절의 가수 빅토르 초이, 텐 세르게이 투바 자치공화국의 제1부총리 엄 네릴, 국영 TV 아나운서 김 마리나 등 고려인은 러시아 안 독일계, 유대계에 이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이들의 현실적인 고통은 전제가 된 셈이니 시시콜콜 여기서 중언부언할 것은 아니라는 점 또한 유념해야 한다. 


박철민 대사는 헝가리를 떠나면서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지금처럼 한국과 헝가리의 경제 관계가 양호한 때가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헝가리 방문의미가 그렇게 큰가?”라는 기자 질문에 물론이다. 오르반 총리와 문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경제와 비즈니스 관계를 보다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구체적인 성과. 항공, 문화면에서도 상호 이해의 노력 덕에 ‘한국의 날’이 생겼고, K-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몰이도, 영화 촬영차 헝가리에 올 송중기 씨도 여러 달 머물 예정이라고. 국제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그는 살아있는 리스트라 불린다. 


한 사람이 일군 일과 결과, 우연인가, 의지인가


장자가 말하기를 “운명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구성되는 것”이라고, 외교관 한 사람이 일군 성과는 온전히 개인의 의지인가, 시때에 따른 우연인가, 이 모든 것이 합쳐져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개인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 태도, 아마도 이런 수고스러움에 대한 보상으로 헝가리 정부가 박철민 대사에게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서둘러 직접 헝가리중십자공로훈장 수여식 자리를 마련한 게 아닌가 싶기도. 보통은 임기 3년의 대사를 마칠 때 예의상 주는 훈장이라고들 한다. 지은이가 밝힌 것이다. ‘난 이런 사람이야’가 아니라, 헝가리외교부의 태도가 고맙다는 말이다. 그저 자리만 때우고 훈장을 받았다면 나도 너도, 우리 모두 금방 눈치챈다. 같은 일, 같은 결과라도 사람에 따라, 우연하게도 기회가 거기에 온 힘을 쏟아붓는 열정은 의지다. 외교관이 해야 할을 하는 게 뭐 대단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외교관의 꿈을 키우는 아동, 청소년에게,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중요한 정보를 공유해주고 있다. 

후속편을 기대하면서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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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나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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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20대 때 지금은 절판된 전 세르비아 대사셨던 김영희 외교관님의 책, <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를 읽었던 적이 있었다. 파독 간호보조원을 하시다가 마흔이 넘어서 외교관의 꿈을 이루셨는데 이 책은 거의 자서전에 가까웠다. 그래서 외교관으로서 활동하신 내용은 굵고 짧았다고나 할까. 그치만 이 분도 정말 끊임없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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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0대 때 지금은 절판된 전 세르비아 대사셨던 김영희 외교관님의 책, <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를 읽었던 적이 있었다. 파독 간호보조원을 하시다가 마흔이 넘어서 외교관의 꿈을 이루셨는데 이 책은 거의 자서전에 가까웠다. 그래서 외교관으로서 활동하신 내용은 굵고 짧았다고나 할까. 그치만 이 분도 정말 끊임없이 도전하시고 한 열정하셔서 기억에 콕 남았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까마득하게 외교관이란 직업을 잊고 살았던 나는 최근에 박철민 외교관님의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몰랐는데 울산 분이셨다! 울산에서 국제관계대사로 올해 6월까지 마지막 공직 생활을 하셨다고. 지금은 울산대학교에서 초빙 교수님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계신다고 한다. 세상에!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지역이라니! 너무 신기했다 ㅎ

35년 간 외교관으로 일하시면서 쓰신 책이다 보니 에피소드가 다양하고 엄청났다. 김영희 외교관님의 책을 봤을 땐 우와~ 멋있다! 이런 느낌이었다면 박철민 외교관님의 책은 감탄과 함께 많은 생각이 드는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게 20대 때와는 달리 나도 이제 40대가 되었고, 박 외교관님은 군축 및 안보 분야셔서 더 치열하셨기에 그랬던 것 같다.
나는 그저 나와 가족이란 작은 틀 안에서도 하루 하루 살아내기 바쁜데 타지에서 나라 그러니까 조국을 위해 고분군투하시는 분들의 삶은 대체…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을까.
너무나 차원이 달라서 딴 세상 이야기를 읽는 것 같았다.
What a long and eventful dog-day! 파트를 읽어보면 얼마나 촌각을 다투며 일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나쵸 사진 너무 귀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교관은 매력적인 직업인 것 같다. (그치만 팔방미인이어야 해요… ㅠㅠ)
이 분들이 계시기에, 보이지 않게 외국에서 힘써주시는 건 물론 빛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나라가 존재할 수 있는 거 아닐까.
재직 기간 동안 나라의 국익을 위해 애써주신 박철민 외교관님을 비롯하여 다른 모든 외교관님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와 찬사를 보내고 싶다.


#리뷰어클럽리뷰#외교관은나의인생
b******9 2024.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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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나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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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나의 인생은 평생을 외교관으로 살아온 박철민의 외교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외교관은 그 나라의 국익을 대변하는 사람으로, 적극적인 열정과 도전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지은 박철민은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성장했으며,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후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받았다. 1989년 외무부에 입부하여 군축 및 안보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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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나의 인생은 평생을 외교관으로 살아온 박철민의 외교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외교관은 그 나라의 국익을 대변하는 사람으로, 적극적인 열정과 도전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지은 박철민은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성장했으며,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후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받았다. 

1989년 외무부에 입부하여 군축 및 안보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주네덜란드 대사관 1등 서기관, 주브루나이 참사관, 주러시아 정무 참사관을 거쳐 주유엔대표부 공사 참사관, 외교부 본부에서 국제기구협력관과 유럽국장을 맡았고 주포르투갈 대사, 청와대 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 주헝가리 대사,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를 지냈다. 

현재 울산대에서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은 35년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외교 현장이 그려져 있었다. 

책을 펼치면 추천사부터 압권이었다. 

전 포르투갈 대통령인 안토니오 하말류 이아네스와 전 헝가리 대통령인 팔 슈미트의 추천사가 수록되어 있었다. 

이 나라에서 얼마나 큰 친밀감과 영향을 주었으면 추천사를 받을 수 있는지 그 역량에 대해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박철민 대사가 걸어온 길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었다.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플로리다, 헤이그, 브루나이, 모스크바, 뉴욕, 리스본, 부다페스트로 향한 여정이었다. 

한 곳에만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전 세계를 누비며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해 헌신한 외교관의 한길을 엿볼 수 있었다. 


그의 글에서는 자신이 거쳐간 나라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 

어느 곳 허투루 머물다 간 것이 아니라 고유의 자취를 남기며 진정한 외교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우리와는 다른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변화하는 국제관계에서 당당하게 발언권을 행사하며 멋진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외교관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열정으로 가득 찬 박철민 외교관의 삶을 통해 잘 몰랐던 미지의 세계였던 헝가리와 포르투갈에 대해 알게 되어 기뻤다. 

포르투갈을 이해하려면 5F를 알아야 한다고 소개했다. 

축구(Football), 파두(Fado_포르투갈 한의 정서를 담은 고유 음악), 파티마(Fatima_천주교 순례지, 성모가 여섯 차례 발현한 작은 마을), 휴가(Ferias na Praia_해변에서 즐기는 휴가), 음식(Food_올리브오일, 에그타르트 원조 격인 파스테이스 드 벨렝, 북부 미뉴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그린 와인)이 그것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건축 양식을 알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유럽이라고 하면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체코 등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포르투갈이나 헝가리 또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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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g 2024.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정으로 가득 찬 저자의 외교관의 삶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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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외교관은 나의 인생>은 적지 않은 세월인 35년간 외교관 생활을 한 저자가 "외교관이란 이런 직업이다"라고 외교관으로서의 삶을 들려주는 글이다. 책 서두에 있는 포르투갈 제16대 안토니우 하말류 이아네스 대통령과 헝가리 제4대 팔 슈미트 대통령의 추천사를 보면 저자의 외교관 생활이 어떠했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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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나의 인생>은 적지 않은 세월인 35년간 외교관 생활을 한 저자가 "외교관이란 이런 직업이다"라고 외교관으로서의 삶을 들려주는 글이다. 책 서두에 있는 포르투갈 제16대 안토니우 하말류 이아네스 대통령과 헝가리 제4대 팔 슈미트 대통령의 추천사를 보면 저자의 외교관 생활이 어떠했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으며 책의 내용이 궁금해진다. 

외교관은 대사, 공사, 총영사, 부영사, 영사 및 그에 딸린 참사관, 서기관을 통틀어 이른다. 외교관은 나라를 대표해서 상대 국가의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세계 각국의 정보를 수집하며,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의 편의 지원과 안전 강화를 위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외교관은 사회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외국어 구사 능력, 냉철한 판단력과 예리한 관찰력,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에 봉사하는 마음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우리나라의 외교관계 수교는 1949년 대만, 미국, 영국, 프랑스, 필리핀을 시작으로 현재시점의 수교국은 193개국이다. 가장 최근 수교국은 쿠바로 2024년 2월 14일 수교했다. 쿠바는 북한과 1960년 국교를 맺으면서 한국과 관계를 단절했던 나라로 북한의 형제국이라 불리워 쿠바와의 수교는 우리 외교사의 큰 사건으로 불리운다.  

외교관은 근무지 국가의 인프라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 순환근무를 하는데, 위험하고 가난한 국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은 정말로 많은 고생을 한다고 볼 수 있다.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대한민국과 북한의 대사관 공관원들이 고립된 뒤 함께 목숨을 걸고 소말리아의 수도인 모가디슈를 탈출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모가디슈'를 감명깊게 본 기억이 떠오른다.

저자는 외교관으로서 해외에 머무르며 관찰하고 경험했던 일들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외교관이 하는 일과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 승진과 보수는 물론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등 외교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책에 담았다. 아울러 건축, 문화, 외교, 역사, 지리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의 관전포인트도 실었다. 특히,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울산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 중인 저자가 고향인 울산에 대한 애정어린 글도 볼 수가 있다. 책 말미에는 젊은이들을 위해 외롭고 힘들 때 위로가 되는 명언을 수록해 두었다.

열정으로 가득 찬 저자의 외교관의 삶을 통해 평소 궁금해 하던 외교관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세계 각국에서 지금도 국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많은 외교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외교관을 꿈꾸는 사람들은 물론 외교관 생활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y*****0 2024.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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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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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내 기관인 외교부를 비롯하여 해외 대사 업무 등을 역임한 박철민 외교관의 자서전이다. 국내에서는 외교부에서 근무하면서 크게는 핵 관련 업무를 대부분 전담하였고 그 이유도 본인이 원하는 업무였다는 점이 신기했다. 군축의 일환으로 핵 업무도 같이 했던 것인데,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이나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등 현재 정세를 보았을 때 이러한 군축 업무가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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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내 기관인 외교부를 비롯하여 해외 대사 업무 등을 역임한 박철민 외교관의 자서전이다.
국내에서는 외교부에서 근무하면서 크게는 핵 관련 업무를 대부분 전담하였고 그 이유도 본인이 원하는 업무였다는 점이 신기했다. 군축의 일환으로 핵 업무도 같이 했던 것인데,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이나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등 현재 정세를 보았을 때 이러한 군축 업무가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심에 박철민 외교관이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외교관으로서 가져야 할 여러 자질이라던지, 외교부에서의 업무와 인간 관계 등 아주 다양한 부분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았다. 교사로서 주변에 정치외교학과를 꿈꾸는 학생들이 더러 있기에 이 친구들에게 소개하면 아주 좋은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외교관으로서의 업무 중 해외 근무를 크게 포르투갈, 러시아, 헝가리, 네덜란드 등으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각종 대사들과의 인간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해외의 다양한 경험을 녹여내는 부분에서는 미술이나 음악, 건축 등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조예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딱딱하게 외교관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머리 아프고 재미가 없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저자는 지루하게 글을 쓰지 않고, 독자가 아주 편하게 읽도록 배려해주어 하루만에 빠르게 시간 가는지 모르고 정독하였다. 그리고 드는 생각은 참 이 분은 겸손하고 멋지신 분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o******5 2024.10.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