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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고전 읽기 챌린지 시작 이후 처음 보는 소설이다. 재미있다고는 하는데 심오하고 의미있지만 나는 재미?는 느끼기 힘들었다. 처음엔 등장인물이 많을 뿐더러, 등장인물의 수많은 다른 이름때문에 매우 헷갈리고 등장인물 정보를 수도없이 들춰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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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을 통해 인간의 신념과 사랑, 죄와 용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마다 뚜렷한 개성과 철학이 살아 있어 읽는 내내 몰입감이 높았고, 긴 분량이 전혀 아깝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고전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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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을 통해 인간의 신념과 사랑, 죄와 용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등장인물마다 뚜렷한 개성과 철학이 살아 있어 읽는 내내 몰입감이 높았고, 긴 분량이 전혀 아깝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고전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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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헤세와 프로이트도 칭찬했고 한 인간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썼다는 건 인간으로써 위대한 일이고 더 이상의 말은 필요없다 라고 했던거같은데 너무 기대됩니더 글을 대체 어떻게 썻길래 그 대단한 사람들이 그롷게 말하는지 너무 궁금하고 설레네요 |
| 도스토예프스키 소설은 정말 대단하다. 등장인물도 많고 심리 묘사가 너무 탁월하다. 3형제 이야기. 죄와벌에 이어서 읽은 이 책은 나에게 너무 무겁다. 하지만 계속 읽게 되는게 고전은 역시 위대하다. 등장인물 누구도 선한자는 없다. 종교로 구원을 받는게 가능한가 한번 더 생각해보는 책이다 |
| 아직 읽기 전이지만 시리즈 1권부터 봤을 때 번역이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특히 된소리 번역이 아니라 읽기에 부담이 없네요. 인물들이 얼마나 다양하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서 먼저 안심이 됩니다. 고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작품이라 기대가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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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너무나 익숙하지만 읽어보진 않았던 작품인데 여린책들 모노에디션을 알게되어 다른 책들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조금은 어두운 작품의 배경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으스스함이 있지만 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린책들 모노에디션 디자인이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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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은 제1차 세계 대전과 관련이 있다. 헤세는 전쟁 초반부터 모든 전쟁의 만행을 혐오하고 과도한 민족주의를 반대했다. 1917년 프랑스의 베르됭과 솜강 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에서 1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무참하게 목숨을 잃은 후 그는 데미안을 집필했다. 데미안의 발간 시점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전쟁의 혹독한 상흔을 안고 돌아와 삶의 새로운 방향과 의미를 찾는 시점과 정확하게 일치했다고 역자는 적었다. 헤세가 전쟁에 반대한 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데미안은 저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읽힐 여지가 있다. 데미안의 8장 종말의 시작은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그 속에서 전쟁에 대한 말들을 인용해 본다. 세계 멸망도 지진도 혁명도 아니야. 전쟁이 터질 거라고. 넌 앞으로 그것이 어떻게 강타하는지 보게 될 거야! 거기에 사람들은 환희로 응답할 거야. 다들 벌써부터 이제나저제나 전쟁이 터지기만을 고대하고 있어. 그만큼 삶이 무미건조해진 거지. 산 사람들을 향해 발사 명령을 내리는 게 내게 근본적으로 무슨 재미가 있겠어. 하지만 그건 부수적인 문제라고. 이제 우리 모두 커다란 수레바퀴에 휩쓸리게 될 거야. 너도 마찬가지야. 넌 틀림없이 징집될 거야 이제 전쟁이 발발할 것이다. 우리가 그토록 자주 이야기했던 일이 이제 시작될 것이다. (중략) 이제 갑자기 세상의 흐름이 우리의 심장 한복판을 관통하고, 모험과 거센 운명이 우리를 부르고, 세상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순간이 온다니. 평화를 호소하는 글을 기고하던 헤세가 실제로는 전쟁 참여를 위해 베를린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은 것처럼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전쟁에 뛰어든다. 전쟁에 대한 그들의 설명은 미묘하다. 외면적이고 정치적인 전쟁의 목적에 대한 질문이 표면에 불과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저 깊은 곳에서 뭔가가 생성되고 있었다. 새로운 인간성 같은 것이. (중략) 근원적인 감정들, 극히 사나운 감정들조차 적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잔혹한 행위는 내면의 발산, 내적으로 분열된 영혼의 발산에 지나지 않았다. 그 영혼은 미친 듯이 날뛰며 죽이고 파괴하고 죽어서 새로 태어나기를 원했다. 거대한 새가 알을 깨고 나오려 힘겹게 싸웠으며, 그 알은 세계였고 세계는 산산이 부서져야 했다. 새-알-세계로 이어지는 그 유명한 말이 여기서 다시 언급된다. 전쟁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단계로 한 걸음 나아간다는 건데 그 계기가 꼭 전쟁이고 잔혹한 행위여야 하는가? 다른, 평화적인 방법의 우회로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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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을 읽고 나서야 알게 되는 이름의 주인공. 여태껏 괴물의 이름인지 알았는데 괴물을 만든 박사의 이름이었습니다.“과학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가,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소설의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을 창조하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결국 하나의 존재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완성된 순간, 그는 그 존재의 외형에 질려 버리고 책임을 회피합니다. 사회 또한 창조물을 괴물로 낙인찍고 배척하죠. 사랑과 인정받기를 갈망하던 그 존재가 고립과 분노 속에서 점차 파괴적인 길로 빠져드는 과정은 단순히 ‘괴물이 무섭다’는 이야기로 읽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면당한 타자의 목소리이자, 우리가 사회 속에서 쉽게 배척해버리는 존재들의 은유처럼 다가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작품이 200년이 넘게 읽혀 오면서도 여전히 현대적인 문제와 맞닿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공지능, 유전자 조작, 생명공학처럼 인간이 스스로 생명을 다루는 기술이 점점 확장되는 지금,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는 과학자의 윤리적 책임을 되묻습니다. 창조의 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의 책임과 관계 맺음이라는 사실을, 셸리는 이미 19세기에 날카롭게 포착한 셈입니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창조와 버림, 인정과 배척, 고독과 복수라는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감정들이 집약되어 있죠.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 인간 존재를 성찰하게 만드는 질문을 담고 있는 거대한 텍스트로 남아 있습니다. 읽고 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자문하게 됩니다. “과연 괴물은 누구였을까?” 창조물이었을까요, 아니면 그를 만든 인간이었을까요? |
| 이 작품은 상당히 방대한 작품이다. 카라마조프가의 유산을 놓고 싸우는 과정,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심리, 부모와 자식의 관계, 러시아 군대와의 재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종교이야기 등등, 인간세상을 집대성한 걸작 중의 걸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