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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한 한쪽이 죽음으로 생이 없다면.... 뻔한 결말이고 해피엔딩을 바라는 저는 좋아하지 않는 소재입니다. 상대가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중 유일하게 여운을 가지고 보는 건 토지츠키 하지메 작가의 이야기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정도입니다. 이 작품에서 모모세는 오려 죽은 후에 고백하러 옵니다. 그리고 모모세와 쿠리하라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현실의 쿠리하라 이야기가 섞이는데.... 이 둘의 항상 너가 우선이야가! 맘을 울립니다. 묵직한 이야기이고 앞으로의 장미빛 과정도 없겠지만 끝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유령과 괴짜여대생의 기묘한 동거가 나와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이러고 끝났다면..... 고3겨울 에피까지 읽으니, 뭔가 제게는 꽂혔습니다. 오봉때마다 게임하는 이야기를 듣고 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