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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되서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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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시절 판타지 소설이 열풍이었고 자음과 모음에서 판타지 소설들이 연달아서 쏟아질 무렵(그때는 양판소가 아니었음) 즈무와 12세계라는 제목의 책을 서점에서 보고는 잠깐 읽어봤는데 기존의 톨킨의 반지의 제왕을 모티브로 하는 소설과는 다른 장르의 판타지라 매우 신선했다.곧바로 책을 질렀고 미친듯이 읽었다. 마치 어른을 위한 잔혹 동화 같았고 그 상상력에 격찬을 하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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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시절 판타지 소설이 열풍이었고 자음과 모음에서 판타지 소설들이 연달아서 쏟아질 무렵(그때는 양판소가 아니었음) 즈무와 12세계라는 제목의 책을 서점에서 보고는 잠깐 읽어봤는데 기존의 톨킨의 반지의 제왕을 모티브로 하는 소설과는 다른 장르의 판타지라 매우 신선했다.

곧바로 책을 질렀고 미친듯이 읽었다. 마치 어른을 위한 잔혹 동화 같았고 그 상상력에 격찬을 하곤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4편까지 나오고 절판.

후에 김하인 작가님의 다음 카페에서 즈무와 12세계 너무 재밌게 읽었다고 글을 올리니 작가님도 언젠가 다시 써보시겠다고 하셨다. 아주 오래전의 일이지만 언제라도 다시 후속편이 나와준다면 넘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보다 더 재밌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e 2020.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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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환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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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으면서 연상한 건 다름아닌 동화'모모'였다. 주인공이나 그밖의 인물등 분위기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즈무의 적은 모모의 적보다 더 잔인하긴 하지만. 이 소설에서 대립되는 그룹은 사람에게 영혼을 불어넣는 전령사 인 시벨리우스 족과 무영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괴이벵거족이다. 그러나 시벨리우스 족은 괴이벵거 족에게 대
"동화같은 환타지" 내용보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연상한 건 다름아닌 동화'모모'였다. 주인공이나 그밖의 인물등 분위기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즈무의 적은 모모의 적보다 더 잔인하긴 하지만. 이 소설에서 대립되는 그룹은 사람에게 영혼을 불어넣는 전령사 인 시벨리우스 족과 무영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괴이벵거족이다. 그러나 시벨리우스 족은 괴이벵거 족에게 대부분 죽음을 당하고 남은 건 겨우 7명, 그들은 소울 블루인 즈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즈무는 조그만 '다임'이라는 마을에서 살며 정서 장애 아동을 가르치는 미오르겔 센터를 다닌다. 두눈중에 늘 하나만 뜨고 손은 결코 밖에 내어놓지 않는 특이한 소년. 그의 어머니 라윤 수자니는 시벨리우스 족 중에서 세상 속으로 파견괸 비밀요원 핀서로 괴이벵거 족으로부터 죽즘을 당하고 그는 욕쟁이 노파 가욤과 산다. 어느날 즈무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인 가스페(핀서이다)으로부터 비밀화원인 바라임을 구경하게 되고 거기서 가스페 선생은 즈무에게 임무를 하나 맡긴다. 그것은 주무가 미지의 세계인 헴베로 파견되어 아르미스 성에 사는 쥬드를 만나 무영혼의 세상을 막아 낼 수 있는 해결책을 가져오는 것. 또한 헴베의 길에서 만나게 될 12세계에서 12개의 퍼즐을 얻거나 찾아 퍼즐판을 완성시켜야 한다. 그 퍼즐판은 쥬드가 사는 아르미스 성문의 열쇠 역할을 하는 것. 한편으로 괴이벵거족들은 대출업무만 주로 하는 매크로 은행을 세워서 돈을 이용해 소울 블루인 즈무를 찾기 위해 즈무의 주변인물들을 조사한다. 그외에 미오르겔 아이들과 정상적인 쇼엥 아이들의 대결을 통해 아이들은 아이들다워야 한다는 작가의 생각이 잘 들어나고 있다. 이 소설은 아까도 말했듯이 동화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든다. 나처럼 개그 환타지를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인상깊은구절]
가스페 선생이나 노르헨 선생은 자신들이 미오르겔 아이들에게 들인 정성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미오르겔 아이들은 아이들다웠다. 생각을 자르거나 고칠 필요가 없는 자연스러움이 있었다. 자연은 아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는 아이로 있기를 원한다. 이 순서를 어지럽혀 놓으면 익지도 않고 맛도 없는, 그리고 곧 썩어버리는 과일이 된다.
YES마니아 : 로얄 p******e 200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