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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서재에서 출간한 <1인 출판사의 슬픔과 기쁨>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각양각색의 1인 출판사 대표님이 공저로 참여하셔서 쓴 책입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1인 출판사의 애환이 녹아들어 있더라고요. 내용도 무겁지 않아서 금방 읽혀요. 어느새 저도 응원하며 읽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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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책 만드는 일에 대한 이야기인데, 내게는 결국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주체적인 여성들의 이야기로 읽혔다. 나는 내 일은 싫어하면서도 일에 대해 쓴 책은 좋아하는데, 겉모습이 달라도 일의 본질은 어디든 비슷한 것 같아서이다. 일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진심이고, 일 안에 사람이 있다는 점도 그렇다. 모든 글에는 선택한 일에 대한 애정이 짙게 묻어 있었다. 일을 사랑하지 못하는 읽는 내내 나는 부럽기도 하고, 뜨끔하기도 했다. 책이라는 게 이런 진심을 담아 만들어진다니, 책이 더 좋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