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서평] "MZ세대가 책을 쓴다면 이렇게 쓰겠구나 싶었던 영한 감성 한 스푼과, 화려한 계단을 밟고 난 후 멈추지 않고 더 높은 계단으로 도약하는 그녀를 향해 저절로 응원의 목소리를 갖게 된다." [북리뷰] 그녀의 인생은 파란만장까지는 아니더라도 10대-20대가 한 번쯤 다 꿈꾸는 아이돌의 시절을 지나온 알록달록 색채감이 짙은 10-20대를 지나왔다. 나는 사실 가수나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해 본 적 없는 사람이다. 유명인에 무심한 나의 부모님의 영향이 크긴 하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가요나, 가수, TV 프로그램을 진득히 본 적이 없다. 노래방을 불편해 할 뿐 아니라, 노래방에 간다 해도 아는 노래가 없으니 앉아만 있다가 오거나 동요 한 곡 부르고 오는 사람이 나다. ![]() 이런 식의 인생을 30년 이상 살아온 나로서는 당연히 그녀가 지나쳐 온 '소나무'란 아이돌 그룹에 대해서도 금시초문이었다. 그녀가 책에서 말하는 생소한 것들을 읽고 궁금하여 유튜브로 한 번씩 찾아보기도 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 많고 꿈을 이루어 가는 색깔도, 과정도 가지각색이구나 싶었다. 1부를 읽으면서는 전혀 생경한 느낌에 나와는 정말 다른 부류의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 그녀에게 무언가 동질감을 느끼고 관심이 가기 시작하게 만든 2부를 읽으면서는 밑줄을 긋기도 하고, 혼자 읽다가 웃음을 흘리기도 하며 친근감을 느꼈다. 아마도 그녀가 아이돌 인생이라는 희소가치를 과감히 내려놓고 일반인으로 겸허하게 돌아오는 지난한 과정과, 그 속에서도 늘 퐈이팅을 외치는 긍정적인 면모에서 끌리는 지점이 생겼는가 싶다. ![]() 배움을 즐기며 출판사 아르바이트와 그림책 관련 작업을 병행하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아직까지 펴 본 적 없는 날개를 손질하며 언젠가 공기를 가르며 활짝 날아갈 준비를 하는 독수리처럼 보였다. 순간순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어른들이 말하길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운다더니, 정말이지 그 순간순간이 나에게는 또 하나의 새로운 인생 수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113p) 매일 배우는 사람. 매일 새롭게 사는 사람. 오늘을 살고 내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사람. 나보다 어린 그녀지만 지금까지 지나온 삶이 결코 쉽지 않았고 오히려 나보다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있는 듯해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나기도 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서툴지만 순수한 글체를 읽으며 어느 순간부터는 나도 모르게 언니 미소를 짓고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기도 했다. 홍의진 그 자체로 찬란한 20대였고, 유치하거나 한숨 짙은 어린애들의 치기가 아니었다. 어쩌면 아직도 철들지 않은 현실에 너무 쉽게 순응해 버리고 마는 여느 3040보다도 더 진정성이 있는 삶이었다. 생일 즈음에 맞추어 첫 책을 세상에 내보이고, 11월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는 그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자신을 제한하지 않는 그 모습은 정말 배울 점이 무궁무진했고, 나 스스로를 그녀와 비교하지는 않되 도전받을 것은 받아야 책을 읽고 남는 게 있겠어서 질투하지 않기 위해 무진장 애를 썼다는 점을 진지하게 기록으로 남겨 본다. ![]()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나는 닫혀진 문을 오래 바라보며 그 앞에 퍼질러 앉아 울고 있지만은 않았다. 나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며 세우려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가족이었고, 친구였고, 선배였으며 때론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일터의 사람이기도 모임의 사람들이기도 했다. 나에게 그들은 모두가 앤 설리번 선생님이 아니었을까. (116p) 닫혀진 문 앞에서 오래 울지 않는 사람. 눈물을 닦고 누군가 내민 손을 잡을 줄 아는 사람. 주변에 수많은 앤 설리번 선생님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 전환력이 강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결코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느낀다. 그녀의 삶에도 주변에 많은 긍정에너지와 격려, 용기를 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아이돌에서 생활인으로의 빠른 전환이 가능했던 것처럼, 나 또한 내 주변에 알아채지 못했지만 분명히 손을 내밀어 주었던 앤 설리번 선생님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그들의 손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잡아내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멈추지만 않는다면 단단하게 빛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 "네! 해 볼게요!" 그녀의 명대사, "네! 해 볼게요!"를 한 번 내 삶에도 가져와 봐야겠다. ![]() 그녀의 삶에서 은근히 발효되고 있었던 일상들은, 아이돌을 꿈꾸는 10대들이 꼭 아니어도 나와 같은 30대 워킹맘의 심장을 뛰게 하고 부풀게 하는 효모와 같았다. 하루하루 별볼일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일상 가운데서도 여전히 어떤 꿈은 멈추지 않고 꾸준하게 발효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니, 어제와 별다를 것 없는 오늘에 두 주먹을 불끈 쥐게 하고 안일한 시선으로 살던 눈을 반짝 빛나게 해준다. 이런 문장과 생각들 너무 좋다. ![]() 그녀의 책에 아주 많이 등장하는 북뱅크 출판 기획자이자, 소설가, 번역가, 동화작가로 소개되는 김숙 님의 마지막 편지글은 또 다른 시선을 선물해 주었다. 김숙 님이 말하는 홍의진의 인생 한 줄이 와 닿기도 했다. 그리하여 그녀는 현재 아이돌이 아니다. 그 '좁은 문'을 뚫고 들어간 아이돌에서 지금은 그저 인생 수업에 충실한 한 사람의 생활인이다. 현재는 아이돌이 아닌 사람. 과거에 아이돌이었던 사람. 지금은 그저 인생 수업에 충실한 생활인. 그 문장에 밑줄을 그었다. 왜냐면, 나 또한 인생 수업에 충실한 또 한 명의 생활인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나를 두고 그렇게 표현해 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그녀는 [다시 시작하는 의진에게]편에 쓰여진 문장들을 읽고 얼마나 배부르고 행복했을까. 누군가에게 그런 평가를 받는 삶을 살아야겠다 싶었고, 다시 한 번 그녀를 부러움과 응원과 존경의 눈으로 바라 보게 되었다. ![]() 스물여덟 번째 생일과 함께 내게로 보내진 그녀의 책과 편지는 2024년 10월에 부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읽기 참 좋았다. 술술 읽히기도 하고, 예쁜 메모들과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던. 나의 첫책은 어떤 서사들로 채워질까를 상상하며 읽게 만든 고맙고 예쁘고 사랑스런 책이었다. 앞으로 밟아갈 계단들도 응원합니다. 의진씨는 예쁘고 사랑스럽고 단단한 사람이에요. 좋은 생각과 태도, 특히 전환력을 나눠줘서 참 고맙습니다. 언니의 맘으로 이 자리에서 늘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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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수업그리고인생수업 #홍의진_지음#김숙_기획 #북뱅크#홍의진에세이 #포토에세이#에세이추천 . . ??나는 사실 아이돌은 잘 모른다. BTS노래가 벨소리인데, BTS의 노래인지 몰랐을정도의 무지함?? 노래가 너무 좋았어.♡ (이제는 멤버의 이름도 다 알지만~^^) 아이돌(소나무)의 멤버였던 홍의진작가님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참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했다. 어린 나이에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고 연습하고, 물론 실패도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내면이 탄탄하게 채워졌겠구나. 참 멋지다. 나보다 어리지만,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는 숫자일 뿐) 책을 읽으며, 나와 좋아하는 그림책이 같고, 그림책을 사랑하게 됐다는 공통점에 괜히 더 반갑고 그랬다.^^ ㅡ히가시노 게이고 도장깨기ㅡ 왜이리 반갑던지요.?? 이 세상에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하다는 작가님♡ 좋아하는 것이 많다는 것은 싫은 것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그만큼 작은 것에도 행복하다는 것 앞으로 펼쳐질 작가님의 미래를 응원한다. 구름 사진을 좋아한다는 작가님 '나도 구름 좋아하지' 이러면서 찰칵?? 귀여운 강아지 '진이' 너무 귀엽다. ??에세이는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인생을 돌아보며, 나의 인생에 관심을 조금 더 갖게 되는 것 같다. ??책을 통해 예쁘고, 열심히 살고, 멋진 사람을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도서협찬#신간도서#서평단#책추천#?? #소나무#아이돌#아이돌수업#인생수업#?? #독서기록#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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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느낌으로 이쁜 느낌으로 집어들었는데 생각보다 힘든 아이돌의 현실도 그안에서 얼마나 소녀들이 열심히 하는지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바깥이 어떻든지 담담하게 자신이 할수 있는걸 해나가는 홍의진님이 참 대견하다고 뭐든 될 사람이구나 싶기도 했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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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수업 그리고 인생 수업 홍의진 지음 홍의진 에세이 북뱅크 홍의진 2015년 소나무 데뷔 2018년 걸그룹 유니티로 재데뷔 2022년 솔로로 또다시 재데뷔 그리고 2024년 현재,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울통불통한 길이지만 눈에 보이는 돌을 치우며 열심히 가보려 합니다. 이 책은 작가님께서 열셋에서 스물여덟까지의 '나,홍의진'에 대해 쓰여진 책입니다.그리고 이이돌 지망생이거나 그들의 부모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차례 1장 아이돌 수업 2장 인생수업 3장 아름다운 세상 마치며 50 나는 시간만 나면 끄적였다.핸드폰 메모장에도,가계부에도,읽은 책들을 정리하려고 만들서 노ㅎ은 노션이라는 펴이지에도 새로 폴더를 만들어서 적었고,아침에 일어나서 가감없는 생각들을 적는 모닝페이지도 써 보았다.저녁에는 그날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또 그때의 감정을 적었다. 95 서로 다른 인생을,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이야기들,느꼈던 감정들을 공유하는 게 어느 땐 아주 무겁게 다가올 때도 있고,어떨 땐 아주 격한 공감을 하게 되는 요상한 모임속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며들어 있었던 것이다. 226 내가 징크스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당장 눈아ㅍ의 일정 들이었고,내 무의속에서 조용히 자리 잡고 있던 것들은 나도 모르게 이루어지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그냥 조용하고 은근하게 내 안에서 발효되고 있었나 봅니다. 227 기회가 주어졌을 때 새로운 인생수업을 떠날 뿐입니다. 그곳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나는 모릅니다.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살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사진,글,그림과 작가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보기가 좋았다. 그리고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그리고 이어지는 끝없는 도전까지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좋았다.작가가 쓴 글은 담담하게 쓰여있지만 진심을 볼 수 있다.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나도 반성하게 된다.마음을 담아 삶을 살아가는 작가님을 응원한다. #아이돌 수업 그리고 인생수업#홍의진지음#북뱅크#에세이#에세이추천 #북#책소개#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