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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쁜시대의 60초 쉼표..
"빠쁜시대의 60초 쉼표.." 내용보기
먼저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60초 소설을 써준다는 작가의 기발한 발상에 찬사를 보낸다.. 지금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에만 관심이 있을뿐 다른사람의 삶이나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특히 주변의 사람들이 아닌 내옆을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러나 이책은 다양한 삶들을 느낄수 있게 해준 값진 책이였다..특히 장애를 극복한 얘기와 서로가 다른 사람안에서 상처를
"빠쁜시대의 60초 쉼표.." 내용보기
먼저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60초 소설을 써준다는 작가의 기발한 발상에 찬사를 보낸다.. 지금 우리는 자신의 이야기에만 관심이 있을뿐 다른사람의 삶이나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다..특히 주변의 사람들이 아닌 내옆을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러나 이책은 다양한 삶들을 느낄수 있게 해준 값진 책이였다..특히 장애를 극복한 얘기와 서로가 다른 사람안에서 상처를 받다가 우연히 만나 사랑을 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부분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그리고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지않는 분이라면 이책에서 첫눈에 반한 사랑에 관한부분을 읽으면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수도 있을것이다..이책은 이렇게 우리가 전철에서 버스에서 들고 다니면서 잠시나마 다른사람의 삶을 접하고 가슴이 따뜻함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삶에 이야기를 접하지만, 어쩌면 어떤 사람들에게는 식상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좋은 생각"이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이야기"등과 같은 글을 많이 읽어 본 사람에게는 작가의 발상 이외에는 흥미유발, 즉,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이책을 단숨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실제경험이나 책으로 간접경험을 많이 해본 사람은 벌써 세상에는 우리가 보거나 상상하는것 이외에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여러가지 삶에 형태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점에서 이책에 아쉬웠던 점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도 좋았는데 작가의 삶에 대한 부분이 부족했던것 같다. 그러나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은 60초에 한사람에 삶을 그렇게 잘 표현할수 있는 사람과 작품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책은 어떤 사람들은 읽은 후에 재미 없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결코 읽은것을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n******g 2003.10.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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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에 담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60초에 담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내용보기
인스턴스 소설...60 초 동안 쓰여지는 소설 속에는, 타인의 이야기와 타인을 향한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우연한 만남, 그리고 그리 길지 않은 만남과 대화, 무엇보다도 1분 정도의 집필 시간을 거쳐 맞춤 옷처럼 만들어지는 '60초 소설'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거리에서 만난 소설가가 구식 타자기로 쳐 주는 자신의 얘기를 발견하는 것은 분명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 소설
"60초에 담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내용보기
인스턴스 소설...60 초 동안 쓰여지는 소설 속에는, 타인의 이야기와 타인을 향한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우연한 만남, 그리고 그리 길지 않은 만남과 대화, 무엇보다도 1분 정도의 집필 시간을 거쳐 맞춤 옷처럼 만들어지는 '60초 소설'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거리에서 만난 소설가가 구식 타자기로 쳐 주는 자신의 얘기를 발견하는 것은 분명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 소설과 작가의 이야기를 엮은 책은 매번의 60초보다는 가벼웠다고 말하고 싶다. 작가는 자신의 소설을 세상 사람들과 만나는 언어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소설을 쓰는 행위 자체가 작가에게는 의미있는 일이라는 것을 본문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흥미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책 속의 60초 소설들은, prosumer 형태의 지극히 개인적인 '맞춤'상품을 떠올리게 한다. 소설 속 주인공들에게는 특별한 만큼, 타인에게는 함량이 적은 이야기로 머무는 한계를 가지는 것이다. 독특한 작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돌이켜 보았을 때에도, 이 책을 통해 정말 나는 댄 헐리라는 사람을 만났던가, 라고 의문을 갖게 된다. TV의 휴먼다큐멘터리 류에서 가끔 만나게 되는 어떤 사람들은 타인이지만 그들의 실화는 감동으로 전해져 온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은 서로 조금씩 다른 인생이라는 얼굴을 가진 인간들과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좋은 소설에서는 픽션이건 논픽션이건 이런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데, 나는 그런 경험을 위해 책을 읽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고 나서는 신문광고나 짤막한 단신을 접한 느낌 이외에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는 없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제목이 불러일으키는 기대에 충분히 답해주지는 못 하는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l****n 2002.10.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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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독자, 상호작용의 '기적' - [60초 소설]
"작가와 독자, 상호작용의 '기적' - [60초 소설]" 내용보기
거리의 초상화 화가나 즉흥 연주를 선보이는 거리 음악가는 봤어도, 60초만에 소설을 써주는 '거리의 소설가'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을 것이다. 고객의 사연을 듣고 즉석에서 60초만에 짧고도 상징적인, 시작과 마무리가 제대로 연결되는 소설을 써주는 작가의 솜씨가 가히 경탄할 만하다. 심지어 그는 이 60초 소설 때문에 만난 고객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소설은
"작가와 독자, 상호작용의 '기적' - [60초 소설]" 내용보기

거리의 초상화 화가나 즉흥 연주를 선보이는 거리 음악가는 봤어도,

60초만에 소설을 써주는 '거리의 소설가'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을 것이다.

고객의 사연을 듣고 즉석에서 60초만에 짧고도 상징적인,

시작과 마무리가 제대로 연결되는 소설을 써주는 작가의 솜씨가 가히 경탄할 만하다.

심지어 그는 이 60초 소설 때문에 만난 고객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소설은 그리 가벼운 것이 아니라고,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른다.

한 권의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몇년에 걸친 연구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지 모른다.

그래서 소설은 대단한 것이지만, 그만큼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

소설은 '많이 아는 사람들'의 전유물일 수만은 없다.

사실 스쳐 지나가는 사람 한 명에게서도 소설은 만들어질 수 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단 한 사람의 이야기에도 여러 사람이 공감할 요소가 존재한다. 

관심을 가지고 들어보면, 모든 사람의 인생이 소설감인 것이다.

 

때로는 즉흥과 애드립, 유연성이 오래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직관적으로 상대방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 능력, 그것이 바로 '유머'이다.

현실의 대화에서도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한다면 좋은 분위기를 자아낼 수 없듯이,

작가와 독자가 상호작용함으로써 좋은 분위기, 즉 유머가 만들어진다.

독자의 웃음은 작가가 자아낼 수 있는 최고의 기적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i*******9 2011.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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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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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수녀원에 피정갔다가 들은 말이지요. 우리가 만나는 모든 만남, 눈 마주치는 모든 사람이 내게는 선물이라고... 그래서 모든 만남은 마치 어린시절 받아든, 갖가지 과자와 껌과 사탕이 가득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처럼 일생을 통해 갖가지 선물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지요. 60초 소설의 작가, 댄 헐리는 그걸 잘 알고 있었나봐요... 첨엔 60초 소설이라고 해서 속으로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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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수녀원에 피정갔다가 들은 말이지요. 우리가 만나는 모든 만남, 눈 마주치는 모든 사람이 내게는 선물이라고... 그래서 모든 만남은 마치 어린시절 받아든, 갖가지 과자와 껌과 사탕이 가득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처럼 일생을 통해 갖가지 선물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지요. 60초 소설의 작가, 댄 헐리는 그걸 잘 알고 있었나봐요... 첨엔 60초 소설이라고 해서 속으로 '어떻게 소설을 60초에 쓰고, 그게 어떻게 소설이야? 심혈을 기울여, 밤을 새워가며 써야지..'했었거든요. 그런데... 모든 이마다 하나의 상처와 하나의 고민거리, 아픔을 지니고 있듯이 모든 이는 자신만의 러브 스토리, 이야기거리, 자랑거리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런 이야기는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 소설이 될 수도 있는거구,그 순간 그 사람은 특별한 하나가 되는 거지요. 생명을 가진, 숨쉬고, 미소지을 수 있는 살아있는 존재.. 독자와 작가가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고 쉽게 악수할 수 있고, 인터넷이 생기고 채팅으로 얘기한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나의 이야기, 나의 60초 소설도 써줄까요?? *^^*
s*****n 2000.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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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은 잊고 건강해질 것을 기억하자
"아픔은 잊고 건강해질 것을 기억하자" 내용보기
길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걸 바탕으로 소설을 써준다는게 흥미로웠다. 그것도 60초에. 읽으면서 '이게뭐야?'하는 글도 있었지만, 대부분 '와~' '아~'하는 감탄사와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내가 왜 이 생각은 못하고 살았지?'하는 생각도 계속 들었다. 정말 사람의 인생이란게 어쩜 어떤 소설보다 더 소설같단 거다. 그냥 소설이라면 사람들이 '저건 너무 거짓말이다.'라고 말
"아픔은 잊고 건강해질 것을 기억하자" 내용보기
길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걸 바탕으로 소설을 써준다는게 흥미로웠다. 그것도 60초에. 읽으면서 '이게뭐야?'하는 글도 있었지만, 대부분 '와~' '아~'하는 감탄사와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내가 왜 이 생각은 못하고 살았지?'하는 생각도 계속 들었다. 정말 사람의 인생이란게 어쩜 어떤 소설보다 더 소설같단 거다. 그냥 소설이라면 사람들이 '저건 너무 거짓말이다.'라고 말하며 믿지 않을 만한, 특히 첫눈에 반해서 결혼했고 그 사랑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는 사람들에 관한 글은 너무 아름다운 가슴 따듯한 정말 소설같았다. [아픔은 잊고 건강해질 것을 기억하자] 이 글은 정말이지 글의 힘을 느낄수가 있다. 글이란게 읽고 즐기고 지식을 쌓는데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한사람의 인생을 바꿀만한 힘을 가졌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내가 살면서 작고 좋았던 것은 금세 잊고 기분나쁘고 슬픈 일들만을 계속 기억하면서 슬프고 우울한 인생이라 탓했던건 아닌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샤워를 하면서 깨어나는 기분' 맞다! 아침마다 난 이때문에 행복하고 기분좋은데 이건 금세 잊고 만다. 그 좋은 것들을 늘 기억하며 즐겁게 살고 싶다. 또 하나 좋았던 가슴에 남는 글... [사람들의 이해심이 부족한 것을 깊이 이해하라]

[인상깊은구절]
그들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마시는 커피맛과 샤워를 할 때의 기분을 잊어버렸다. 샤워를 하면서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는 기분, 비누를 온 몸에 묻히면 피부로 느껴지는 그 상쾌한 기분을 - 중략 - 삶에는 고통과 아름다움, 좋은 것과 나쁜것이 함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름다움과 사랑, 행복에 의지하는 것이다. 그것들에 마음을 기대고, 그것들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 좋은 것들을 기억하기를.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를.
h***i 2000.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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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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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는 상당히 괴짜스러운 면을 느끼게 하는 책.. 이 책은 짧게 이야기하자면 60초동안에 한사람의 일생을 그려내는 이야기이다. 60초소설속에 그사람의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에 대해서 조언하고 있다. 어찌 60초 소설속에 한인간의 인생을 담아낼수있겠느냐 하겠지만 그 속에는 인간의 마음을 이끄는 무언가가 있음을 밝힙니다. 길 한복판에 의자를 놓고 앉은 한 소설작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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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는 상당히 괴짜스러운 면을 느끼게 하는 책.. 이 책은 짧게 이야기하자면 60초동안에 한사람의 일생을 그려내는 이야기이다. 60초소설속에 그사람의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에 대해서 조언하고 있다. 어찌 60초 소설속에 한인간의 인생을 담아낼수있겠느냐 하겠지만 그 속에는 인간의 마음을 이끄는 무언가가 있음을 밝힙니다. 길 한복판에 의자를 놓고 앉은 한 소설작가를 상상해보십시요 노트북 세대인 우리에게 타자기를 들고 길거리에 서서 당신을 바라보는 작가... 상상만으로도 우스꽝스럽고 한편으론 이목을 끕니다. 책의 내용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사람들의 일생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여러사람들의 이야기. 그속에는 기쁨과 그리고 슬픔 또한 행복... 우리의 60초소설을 쓴다면 과연 어떤 내용이 나올까요 전 궁금합니다. 이책을 읽으신다면 당신이 살아보지 못한 다른 사람의 인생을 함께 간접적으로나마 겪어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b****2 2000.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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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짧은 소설은 정말로 큰 감동이다
"정말로 짧은 소설은 정말로 큰 감동이다" 내용보기
60초에 소설을 쓴다는 것은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국의 거리에는 보통사람들과 섞여서 구닥다리 레밍턴 타자기로 1분 짜리 소설을 써주는 작가가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짧은 인생이야기를 그 자리에서 타자기로 소설을 써주는 것이다. 기발한 생각을 정말로 실현시킨 작가는 주변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로 감동적인 우화를 적어주고 있는 것이다. 보통사람 이야말로 세상을 지
"정말로 짧은 소설은 정말로 큰 감동이다" 내용보기
60초에 소설을 쓴다는 것은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국의 거리에는 보통사람들과 섞여서 구닥다리 레밍턴 타자기로 1분 짜리 소설을 써주는 작가가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짧은 인생이야기를 그 자리에서 타자기로 소설을 써주는 것이다. 기발한 생각을 정말로 실현시킨 작가는 주변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로 감동적인 우화를 적어주고 있는 것이다. 보통사람 이야말로 세상을 지탱하게 해주는 힘의 원동력 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어찌보면 하루하루의 일기를 쓰는 일인지도 모른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의 이웃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신경쓸 겨를이 없는 현실이 너무도 아쉽기만 하지만, 조금만 마음을 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고개를 조금만 돌리고 옆의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자.
b*****i 2000.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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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소설보다 재밌다고, 60초 소설
"현실이 소설보다 재밌다고, 60초 소설" 내용보기
현실 세계에서 해피 엔딩은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해 짐으로써 해피 엔딩을 이룰 수 있을 뿐이다. - 본문 25에서     * 지금 행복할 것인가, 아니면 나중에 행복할 것인가. 당신은 어느 쪽?   기자였으나 끊임없이 소설가를 꿈꾸었던 한 남자 댄 헐리는 어느 날 문득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글을 써주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
"현실이 소설보다 재밌다고, 60초 소설" 내용보기

현실 세계에서 해피 엔딩은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해 짐으로써 해피 엔딩을 이룰 수 있을 뿐이다.

- 본문 25에서

 

 

*

지금 행복할 것인가, 아니면 나중에 행복할 것인가.

당신은 어느 쪽?

 

기자였으나 끊임없이 소설가를 꿈꾸었던 한 남자 댄 헐리는

어느 날 문득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글을 써주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는 안될 이유를 찾지 못해 길거리로 나선다.

접이식 의자와 낡은 타자기 하나를 들고서.

길거리에 앉은 그는 그날부터 <60초 소설>이라는 것을 쓴다.

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짧은 소설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엉뚱한 상상으로 출발한 이야기는 곧 그의 인생이 되고

그는 길거리, 공원, 백화점, 광장, 옥수수밭, 온갖 곳에서 온갖 사람들의

온갖 희한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별볼일 없는 이야기를 듣고 글을 쓴다.

이 책은 22613명에게 인생을 배우고 글을 쓴 그 이야기다.

 

소설은 소설가가 책상에 앉아서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댄 헐리는 책상앞에서 벗어나 길거리에 앉아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60초 소설을 쓴다.

그간 만난 이들 속에서 어이없고 기가 막히고 슬프고 절망 스러운 이야기도 많이 있었고

반대로 기쁘고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이야기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 속에서 절망을 발견할 수도 있을 텐데 그는 행복을 찾아냈다.

그는 60초 소설을 쓰면서 자신만의 인생과 할 일과 심지어 아내도 찾아냈다. ^^;;

 

도시 번화가에 앉아 있으면 사람구경만큼 재미난 것이 없다.

그 누구 하나도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들은 모두 생김새처럼 각기 다른

똑같지 않은 저만의 이야기를 안고 있고 저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의 어느 순간을 짧은 글 속에 넣어본다면

나의 인생은, 당신의 인생은 어떤 이야기가 될까.

 

이웃 블로거를 통해 알게 된 책 <60초 소설> 류시화 번역. 재미있었다.

소설이라는 것이 얼마나 짧은 시간에 썼느냐 라든가 얼마나 길게 썼느냐가 그리 중요하지

않겠지만 어쨌거나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 속에서

이야기를 건져내고 그 속에서 또 나름의 희망을 건져내는 그의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현실이 소설보다 재밌지? 라고 말하는 듯 하달까... ^^

언젠가 뉴욕에 가면 혹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아님 그의 계획처럼

그가 세계여행을 하다가 여기 한국까지 올지도 모르겠고 말이다.

그나저나 60초 소설가 아직도 하고 계시기는 한가 궁금하다.

길가는 스쳐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낚아챈? 댄 헐리의 <60초 소설>이었다.

- 다락방서 허뭄

 

g*****6 2010.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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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에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는 작가
"평범한 삶에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는 작가" 내용보기
책을 읽어갈수록 한 단어, 한 문장, 한 페이지로 독자를 사로잡지 못하는 책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 진정 훌륭한 책은 시간이나 때울 목적으로 우연히 그 책을 펼쳤을 것임에 분명한 무성의한 독자의 눈도 얼어붙게 만들 수 있는 한 마디, 한 문장, 한 페이지를 갖고 있게 마련이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순간 제목이 나의 눈을 사로잡았고 선 채
"평범한 삶에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는 작가" 내용보기
책을 읽어갈수록 한 단어, 한 문장, 한 페이지로 독자를 사로잡지 못하는 책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 진정 훌륭한 책은 시간이나 때울 목적으로 우연히 그 책을 펼쳤을 것임에 분명한 무성의한 독자의 눈도 얼어붙게 만들 수 있는 한 마디, 한 문장, 한 페이지를 갖고 있게 마련이다. <60초 소설> 이 책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순간 제목이 나의 눈을 사로잡았고 선 채로 아무데나 펼쳐서 보다가 자리로 가져가 제대로 읽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훌륭한 책이었다. 미국에 Dan Hurley라는 작가가 어느 날 거리로 나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써낸 22,613개의 소설들 가운데 수작들만 모은 책이다. 그렇게 단숨에 즉흥적으로 소설을 써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 하나 하나의 이야기 속에 숨겨져있는 보석 같은 구절들을 발견하곤 더더욱 놀라게 된다. 참고로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찾느라 yes24를 뒤지는 와중에 앞에서 다른 사람들이 쓴 평을 좀 읽게 됐는데, 나의 열광적인 반응(?)과는 달리 ''재밌지만 가볍다''거나, ''소설이라기보단 해외토픽 같다''라는 사람들도 있었다(''더 많았다''가 정확한 거 같다). 내가 또 괜히 오버했나-_-;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댄 헐리가 여전히 기가 막히게 훌륭한 작가라는 나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것은 그가 즉석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창작을 통해 한 번쯤은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어하는 평범한 아무개의 삶에 특별한 매력과 기쁨을 선사했다는 사실 때문에 그렇다. 소설이라는 게 꼭 수 년간 답답한 방에 쳐박혀 머리를 쥐어뜯으며 하는 심오한 사색에서 나오는 건 아니잖는가. 나는 쓸데없이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벽돌을 집어던지듯 자신의 ''깊이''를 강요하는 작가들의 ''문학''보다야 댄 헐리의 ''이야기들''이 훨씬 마음에 든다. 아무튼 간만에 굳어져 있던 나의 얼굴을 환하게 풀어주는 책을 발견해 기분이 좋다.

[인상깊은구절]
그 때부터 그녀는 생의 덧없음을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녀는 이곳에 살 동안 그 순간을 즐기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앞서 살다간 사람들을 존경하고, 뒤에 오는 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세상을 살기 좋게 만들 것이다. 또한 밖으로 나가 모든 사람들과 어울릴 것이고, 그녀의 삶을 비추는 백미러로 인생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무 멋진 드라이브였어요."
v****y 200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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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짧아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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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람들이 짧은 이야기를 찾게 되는 것이 추세라고 한다. 벌써 오래전이지만 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기억되는데, 독자들의 호흡이 점점 더 짧아지는 탓에 60초 소설이라는 저자의 방식도 나름의 의미를 찾는 것 같다. 그저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수많은 우화집이나, 짧고 작은 이야기들의 홍수속에서 그래도 이 지니고 있는 미덕을 찾는다면 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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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람들이 짧은 이야기를 찾게 되는 것이 추세라고 한다. 벌써 오래전이지만 <배꼽>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기억되는데, 독자들의 호흡이 점점 더 짧아지는 탓에 60초 소설이라는 저자의 방식도 나름의 의미를 찾는 것 같다. 그저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수많은 우화집이나, 짧고 작은 이야기들의 홍수속에서 그래도 <60초 소설>이 지니고 있는 미덕을 찾는다면 이 이야기들이 대부분 생활속의 이야기라는 평범한 사실이라는 점 그것이다. 류시화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가 번역했다는 점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첫눈에 싫어하다. 크리스티나는 처음 토니를 만났을 때, 지금까지의 남자들에게서 느껴 보지 못한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바로 첫눈에 싫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에 대해 잊어 버렸다. 하지만 어느 날 저녁, 그녀는 춤출 상대가 없어 혼자 앉아 있었다. 그때 토니가 다시 나타났다. 그녀는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춤추실래요?" 그러자 그가 말했다. "아니오."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그가 생각을 바꿨다. 그는 다시 한 번 그녀를 바라보더니, 좋다고 말했다. 그녀와 춤을 추고 싶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첫눈에 싫던 느낌이...... 평생 동안 이어지는 사랑으로 바뀌었다.
p******5 2001.0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