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에선 없는 병?
"미국에선 없는 병?" 내용보기
자신의 주장이나 개인감정을 스스럼 없이 드러내는 미국에선 이병이 정말 드물다고 하더군요. 동양에서는 일본과 한국에서만 유독 나타난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저자는 이 병의 원인도 분명 문화적인 것과 연관이 되어있다고 생각했죠. 즉, 우리나라에서는 서구와 달리 예로 부터 예의 범절이 남달리 강조되어 왔으며, 그 속에서도 아랫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버릇없음
"미국에선 없는 병?" 내용보기
자신의 주장이나 개인감정을 스스럼 없이 드러내는 미국에선 이병이 정말 드물다고 하더군요. 동양에서는 일본과 한국에서만 유독 나타난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저자는 이 병의 원인도 분명 문화적인 것과 연관이 되어있다고 생각했죠. 즉, 우리나라에서는 서구와 달리 예로 부터 예의 범절이 남달리 강조되어 왔으며, 그 속에서도 아랫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버릇없음과 동일한 의미였죠.저자가 치료한 환자들은 대부분 중류계층의 한국인들이고 가정교육을 잘 받은 집의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답니다. 윗사람께 누를 끼치지 않아야 하고, 사람들에게 나쁜 소리를 듣는 일은 큰일 나는 것이었죠. 그렇기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는 남의 이목을 상당히 의식하고 사는 것이 우리네 인간관계에서는 중요한 부분이 되었던 거죠. 동방예의 지국이란 말에는 어울릴지 모르나 현실에선 부담스럽기까지한것이 사실이네요. 이책에는 대인공포증의 여러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해나가는 과정이 세세히 담겨 있어요.남들앞에 서면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진다거나, 남앞에 나서는게 두려운 사람들이 모자나 안경으로 자신을 가리고 다니는 경우, 자꾸 누군가의 눈을 의식하게 되서 맘이 위축되 하는일 마다 자신이 없게 되는경우,누군가와 눈을 맞출때 마다 그사람이 나때문에 눈이 아플꺼라 생각해서 내가 자꾸 눈을 피하게 되는 경우... 모두들 남들을 너무도 의식하고, 또한 그러한 자신을 너무도 의식하기 때문에 이병은 자꾸 심해져만 가죠. 그러니 이런 자신의 문제를 남이 보기에는 너무도 웃기고 한심한 생각일지 모르나, 당사자들은 몇년의 고민끝에 털어 놓는 거라고 해요. 개인적으로 저도 활달한 사람축에 들지만, 남앞에서 얘길 한다거나 연단에 서면 너무도 떨렸거든요. 이책을 읽고 난 후로는 떨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 내가 떠는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내가 모든것은 완벽하게 하려고 했었구나를 알게 되었어요.자신을 보고 웃을수 있는 맘이 필요하대요. 병의 원인을 알아야지 치료를 할수 있겠죠? 감기같이 무턱대고 약을 사먹을 수 없는 것이 '정신적 아픔'이죠. 이 '병'같지 않은병의 치료는 간단 하죠. 스스로가 부끄러움이나 문제를 느끼는 그 순간을 피하지 않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고정되어오던 생각들을 유연하게 바꾸어 가는 것이에요. 간단하죠? 그러나 말은 늘 쉽지만, 한번 해보세요. 실천은 얼마나 어려운대요.^^ 그러나 저자와 함께 담화를 읽어 가다보면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행동으로도 점점 나타난답니다. 단,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겠죠.부딪힘 없이는 깨지지도 않는거죠. 꼭 부딪혀야 한대요! 읽는 동안 무척 좋았답니다. 그렇게 떨리고 불안하던 것이 결국엔 아무것도 아니라니...그만큼 나는 비합리적인 생각을 무의식중에 키워 왔던것이죠. 우리나라 병인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서구인들 보다는 생각이 비합리적 이라는것을 이해 하게 되네요. 나이 드신분들 젊은이들 모~두 교양삼아 읽어보길 권해요. 특히 사회학을 전공하시거나 심리학에 관심있으신분, 또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네요. 이책은 상하로 되어있는데요.2002년 개정판인듯한데 한 권짜리가 나와있네요.제목이 "대인공포 클리닉"이네요.

[인상깊은구절]
"그렇습니다 아주 냉철해야 합니다. 그냥 막연히 난 으례 그러려니 하는 맹목적인 자세에선 언제나 그 꼴 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를 냉철히 분석하여 이를 합리적인 방향으로 고쳐 먹어야 합니다." " 합리적인 생각이란 것은 건설적이며 그 경우에 적절한 생각을 말합니다. ...어렵다는 상황을 있는 그래도 인정하려는 자세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은 사는일 이외 달리 없고 죽을 때는 죽을 수 밖에 달리 없다-禪가에서"
r********r 2002.03.23. 신고 공감 1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의 병
"마음의 병" 내용보기
대인공포증은 평범했던 모든 일상을 뒤흔들어 놓는 병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밥먹고, 학교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학교에 가고, 직장을 가는 지극히 펑범한 일상들이 불편해지며 밖에 나가는것이 몹시도 두렵고 불편해지는 병이죠그러다가 더 심해지면 은둔형 외톨이가 되기도 해요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하고, 약을 먹어보지만 일시적일 뿐 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이 책은 좀 더
"마음의 병" 내용보기
대인공포증은 평범했던 모든 일상을 뒤흔들어 놓는 병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밥먹고, 학교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학교에 가고, 직장을 가는 지극히 펑범한 일상들이 불편해지며 밖에 나가는것이 몹시도 두렵고 불편해지는 병이죠
그러다가 더 심해지면 은둔형 외톨이가 되기도 해요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하고, 약을 먹어보지만 일시적일 뿐 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이 책은 좀 더 근본적인 치유인 인지치료 과정을 생생히 전달하는 책입니다.
같은 병증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마음을 터놓고 토론하며 조금씩 조금씩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가며 실생활에서본인이 가장 힘들고 두려운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지 않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죠. 저도 대인공포증이 있는 사람으로 이 책을 읽다보면 나만 이런병이 있는게 아니구나 혹은 이런 증상도 있구나 하며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됩니다.
대인공포증을 겪어보지 못한분들은 조금 황당하실수도 있을거에요. 저게 뭐가 힘들까? 이해하기 힘들 수가 있어요
이 책에서는 대인공포증의 원인이 유교적이고 눈치보는 우리나라의 사회분위기와 문화에 있다고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경험자로써 생각해본 대공의 원인은 애정결핍과 가정환경에 있다고 봅니다.
대인공포증을 겪고계신 분들과, 가족분들이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환자 본인도 노력을 많이 해야겠지만, 가족분들의 이해가 병을 치유하는데 큰 몫을 할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정신과 약보다는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며 사랑하며 세상밖으로 나가려는 노력을 하다보면 분명히 쉽게 나을 수 있는 병이라 생각합니다.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표현 안하고 말 안하려해도 자꾸 말걸어주구 관심가져주는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요.
무척 어려운 병인것 같은데, 또 낫기 쉬운병이 대공인것 같아요. 대공을 겪는분들과 가족분들 희망을 잃지 마세요!
l****3 2016.07.30.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