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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나는 생활적인 마스터 키튼-예를 들면 뭐가 더러울때는 이렇게 하면 깨끗해지죠! 짜안~~~ 하는 생활상식(편하게 살려면 전혀 필요없는)을 가르쳐주는 만화인 줄 알았다. 나의 단순함은 정말 끝이 없다. 굳이 표현하자면 이 만화는 여자가 그린, 남자들을 위한 서비스 만화인가 싶다. 서비스 컷(?)이 정말 많다. 캠퍼스 러브 스토리나 아이즈 같은 류라고 나 스스로는 분류하고 있다. 작가의 말에도 나오지만 얼굴은 만화적이고 몸은 사실적이다. 그 말을 듣고 보니까 진짜 뭔가 웃긴다. 나는 내가 기대하던 만화가 아니기 때문에 더 보지는 않을 것 같지만 혹시 이런 미소녀가정부와 그 주변인물들 간의 어찌어찌 뭔가 될 듯한 분위기가 기대된다면 뭐. [인상깊은구절] 미라노양에게 네가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있어달라고 부탁했어. 1년 뒤 미라노양이 그만두고 난 다음에 깨달아봤자 소용없다구. 넌... 미라노양이 뭐든지 다 해주니까 어리광이 너무 심해. 무슨 소리예요. 누나는 가정부니까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 거잖아요. 근데 제가 왜... 내가 말하는 건 그런 게 아냐. 네 말대로 미라노양은 가정부로 우리 가족도 아냐. 그렇다고 계모도 아니고 말야. 하지만 남이라고 생각해선 안돼. 아까부터 뭔 소리 하는 거예요... 난 네가 미라노양 생각도 좀 해줬으면 해. 너도 가능한 한 힘이 되주란 말야. ... 엄마 아빤 그런 점에서 실패했지만...앞으로는 서로 도우면서 지내도록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