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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랑 츠치노코랑 우주인... 그리고 유령을 찾는 소녀. 바늘하나 들어갈 것 같지 않던 소녀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순수한 마음입니다. 어린시절 동경하던 히카루와 나팔꽃이 개화하는 것을 신호로 함께 탐험을 하기로 약속했지만 따돌림 당하던 히카루는 나팔꽃이 개화할 때, 창고에 갇혀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과하는 히카루를 바라보며 아사이는 히카루가 울지 못한다면 자신도 울지 않겠다고 약속하게 되는데요...
어린시절의 약속에 매달려, 강인한 학생회장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녀 아사이. 이번편에서는 히카루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조금씩 윤곽을 보여주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제목이 지구에 있었을 무렵으로 정해진 이유도 조금 이해되는 편이었습니다. 하렘물이라는 면에서는 조금 취향이 아닌면이 있지만 작가님의 뛰어난 필력이 글을 볼만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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