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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1등만 기억합니다. 1등이 아닌 사람이 훨~~씬 많음에도 늘 1등이 아니면 주목을 받지 못하고 괜스레 주눅이 들기도 해요. 그런데 꼴찌는 어떨까. 1등만큼이나 주목을 받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평가를 받아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꼴찌가 사라졌어요]는 꼴찌인 병태가 어느날 무단결석을 하면서 같은 반 친구들,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이 꼴찌 병태의 진면목을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공부만이 최선이고 최상이라는 생각이 참으로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준답니다. 목욜, 금욜 양일간 기말고사를 보는 딸, 동화를 읽을땐 그래 공부가 다는 아니야 했으면서도 막상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또다시 불끈 성적에 대한 욕심이 마구 솟아났었네요. 하지만 이내 병태를 떠올리며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공부 1등이 못하는 것을 꼴찌 병태는 능수능란하게 잘 하는게 있듯이 저희 아이도 나름의 특기와 재주가 있을 것이기에 공부, 공부, 하지 말아야지 다짐해 봅니다.
병태는 엄마랑 단둘이 살아요. 아빠는 엄마랑 이혼하고 다른 아줌마를 만나 새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답니다. 직장을 다니며 혼자 아들을 키우는 엄마, 상상이 갑니다. 예민해져서 여러가지로 아들 병태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네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천덕꾸러기 신게인 병태가 무작정 결석을 하고 떠난 곳은 아빠가 사는 부산~~ 갑자기 찾아온 아들을 위해 아빠는 휴가도 내고 함께 잠도 함께 자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부자간의 정을 쌓아 그나마 병태가 의지할 곳이 있어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한편, 꼴찌 병태가 사라진 후 교실은 분위기가 이상해졌습니다~
분위기 메이커 병태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이야! 웃음을 주고 늘 친구들을 배려했던 꼴찌 병태가 영영 돌아오지 않으면 어떡하나. 친구들은 애타게 병태를 그리워합니다. 꼴찌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당했던 병태의 매력은 사실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부 1등 못지않은 타고난 예능감~~! 공부가 꼴지라고 다른 것도 꼴찌인건 절대 절대 아니지요. 1등이 아닌 수많은 이들 모두 살아갈 재주가 따로 있으니 울 딸 당장 시험 점수 안나왔다고 기죽이지 않고 비교하지도 않고 토닥토닥 격려하며 재능을 키워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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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선생님의 꼴찌가 사라졌어요~~ 제몫부터 느껴지는 정감이 고정욱선생님책이다 싶네요 사회가 발달할수록 생활이 나아질수록 우리사회에는 항상1등만 존재하지요 꼴등은 존재감도없고 있으나마나한 존재처럼 여기게되었지요 학교에서는 우등생이 사회에서는 돈많은사람들이 우선인 현실속에....공부꼴찌인 병태를 만나봅니다 병태는 반에서 꼴찌입니다 엄마아빠는 어릴적이혼한 우리가 말하는 결손가정입니다 친구들도 선생님도 엄마도 주위 어른들도 병태의 마음따위는 이해하려하지않습니다... 병태는 어느날 어른들이 무심하게 던진말에 깊은 상처를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버리고 감싸주지못하는 엄마에게도 화가나서 아빠를 찾아 무작정 가출하게되고... 친구들은 존재감도 없도 병태의 결석에 무심합니다 하지만 이상합니다 꼴찌인 병태가 없어졌는데...반아이들은 갑자기 재미가 없습니다 늘 밝은 병태가 없으니 오락시간도 재미없고 늘 착한 병태가 없으니 교실은 지저분하고 꼴찌가 없으니 그 다음꼴찌는 외롭고 쓸쓸합니다 늘 져주는 짝꿍이 없으니 짝꿍은 그동안 괴롭혔던 자신을 반성합니다 선생님도 관심가져주지못했던 부분을 미안해하고 반아이들에게있어 병태는 늘 밝고 즐겁고 에너지가 넘치는 그런 아이였음을 깨닫게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아빠와의 만남속에서 병태는 조금씩 성장해갑니다
조금 늦다고 조금 모자란다고 조금 더디다고 세상에 꼴찌는 아닙니다 우리가 꼴찌라고 볼뿐이지요 공부에서 꼴찌라고 세상속에서 꼴찌가 될수없지요 누구는 만들기를 잘하고 누구는 그림을 잘그리고 누구는 노래를 잘부르고 누구는 청소를 잘하고... 우리는 모두 꼴찌가 아닌 무엇이든지 잘하는 모두가 1등이되는 그런 우리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고정욱선생님의 글은 아이들의 마음을 참 따듯하게해 주시네요 1등도 꼴찌도 아닌 우리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그런 사회가 될수있도록 우리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
![]() 아이가 책을 읽는동안 매우 심각해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런 맘아픈 이야기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부모가정이 늘면서 부터 이젠 먼 이야기가 아닌듯 싶습니다
병태 엄마와 아빠는 이혼 하셨습니다
가끔 만나는 아빠에게 받을 용돈을 챙겨들고 먼 부산으로 혼자 여행을 합니다
아빠를 만나고 돌아오는 동안 못된 형에게 아빠에게 받은 용돈과 그동안 모아둔 용돈을
털리게 되지요 그러면서 아프게 되 병원에 누어있는 동안 행복한
꿈을 꾸게 되지요 이것이 현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공부 만 잘하는 일등을 추구하지않는
요리가 꿈인 아이는 요리가 일등 노래를 잘하는 아이는 노래가 일등 점점 공부만이 해결책인냥
시킨 내자신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 병태가 원하는 학교엔 그렇치 않았습니다 만만하게 생각된 아이들이 꼬집기도 하고
병태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런 병태를 아이들은 돌아온 병태에게 손을 내밀고 병태가 없으니
교실이 재밋지가 않았다면서 반가히 맞아주었습니다
아이라서 그렇치 점점 커가면서 마음도 좁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엔 맘을 배워야
겟습니다 이책을 읽은 아이들이 주위를 살펴보는 아이가 되엇으면 합니다
그리고 야비하지않고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다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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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학기당 한번 시험을 봅니다. 물론 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시험을 보기도 하지만 이 시험이 많이 걱정이 되었는지 아이들은 시험 공부도 하지 않으면서 시험이 끝나자 홀가분해합니다.
아이들에게 등수를 알려주지 않아도 평소 친구들의 발표 모습이나 말 하는 모습을 보면 그 아이의 성적이 대충 짐작이 가나 봅니다. 혹시 자신이 부족하지 않을까봐 참 걱정을 많이 해요. 우리나라처럼 성적 위주의 학교 생활은 참 고단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공부를 잘 할수는 없고 각자 잘하는 분야가 다를텐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성적이 높아야 하니까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하지만.. 학창시절에는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공부 스트레스도 날려주고 꼭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보여준 책입니다.
반에서 꼴찌인 병태가 결석을 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이와 같이 책을 읽는데 병태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짝꿍은 병태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생각해서 폭력을 행사하고 어른들은 성적으로 병태를 무시하고.. 이런 상태에서 병태 스스로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너무 힘들었을 병태의 모습이 안쓰럽네요.. 아이들이 전혀 몰랐을 이혼 가정에서의 부모님들의 어려운 상황이라든가 반에 있는 많은 친구들의 고민에 대해서 알게된 시간이였습니다.
아이는 자기 반에서도 병태같은 친구가 있는데 보기에는 항상 재미있고 장난꾸러기인데 혹시 병태처럼 아픔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눈치채지 못하게 잘 해줘야 겠다고 하네요..
책을 통해서나마 아이에게 성적이 친구를 평가하고 사람을 평가하는 전부가 아님을 알게 해 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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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 웃으면 어디에 솔이 난다는데(?!) 그래도 행복한 웃음을 멈출 수가 없다. 작은 일 하나에도 등수가 매겨지고 경쟁을 부추기는 분위기 속에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상처를 입고 있는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은 시작도 해보지 못한 채 자신감을 잃고 나는 바보라서... 나는 꼴찌라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병태는 끼로 똘똘 뭉친 아이다. 개그 한 방으로 아이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갈 뿐 아니라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게다가 마음도 따뜻해서 심술궂은 짝궁이 꼬집어도 너그럽게 받아줄 뿐 아니라 교실에 떨어진 휴지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줍는 여유까지 있는 아이다.
그런 병태가 며칠째 학교에 나오지 않자 민식이는 병태가 없으면 자신이 꼴찌가 된다고 난리를 치고 나연이는 괴롭힐 짝궁이 없어 심심하다고 투덜댄다. 무엇보다 지훈이는 할아버지 칠순에 쓸 개그를 배우다 말았다며 병태를 기다리지만 텅빈 의자의 주인은 좀처럼 돌아올 기미가 없다. 부산까지 내려온 아들을 품에 안은 아빠의 마음이 오죽했을까? 아들이 가출한 이유가 자신 때문인 것 같아 누워도 쉽사리 잠이 오지 않는다. 남편없이 혼자 자식을 키우는 일이 어디 눈물없이 가능한 일일까? 일하다 지쳐 집으로 돌아오면 아이의 공부는 커녕 밥해 먹기도 힘에 부친다. 그저 헤어진 남편을 향한 원망이 아이에게 투사되지 않기를 바랄밖에...
병태의 빈 자리를 절감하며 병태가 소중한 친구였음을, 따뜻한 제자였음을, 미더운 아들이었음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코끝 찡한 감동으로 다가온 시간이었다. 조금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병태가 개그와 웃음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속으로 삼킨 아픔을 감추기 위한 가면이 아니기를 바라며... 꼴찌가 인생의 낙오자가 아니듯 행복한 꿈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자녀와 함께 부모님이 필독하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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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일에 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게 마련인데.. 우리는 꼴찌를 바라볼때 어떤 마음을 갖나요? 측은한 마음도 들고, 가정환경이 궁금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성적이 꼴찌라고해서 모든 일에 있어서 꼴찌는 아니지요.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어른들과 주위의 시선이 그 아이를 모든일에 주눅들게 하고, 꼴찌가 되도록 만들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지원이는 해마다 반에서 제일 키큰 아이로 알려져 있는데 달리기를 잘 못해서 늘 꼴찌에요. 남보다 다리길이가 월등히 긴편인데 왜 달리기를 못하나..아이러니하지만 운동신경이 정말 없습니다.ㅠ 그렇다고 잘못걷지는 않아요. 어제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엄마, 키가 커서 좋은 점이 있어..나는 남들보다 더 빨리 학교에 갈수 있어. 같은 걸음이여도 나는 키가 커서 더 많은 거리를 갈수 있어.ㅎ" 하더라구요. 보폭이 커서 더 빨리갈수 있다는 지원이의 말을 들으니 달리기는 못하지만 빨리걷기는 잘 할수 있구나...못하는게 있는가 하면 잘하는 것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아이들 한가지를 못해도 다른 모든것을 잘할수 있고, 다른 모든것을 못하더라도 한가지 잘하는게 있을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이책은 학교에서 꼴찌를 도맡아하는 한 병태의 방황을 다루고 있어요. 친구들도 이 친구가 사라지기 전에는 병태의 좋은 점을 보지 못하고 꼴찌라는 사실만 부각되어 인식했었는데.. 병태가 사라지고나자 그의 빈자리를 느끼고, 그가 학급에서 어떤 존재였는지 깨닫게 되지요.
학교에서는 꼴찌라고 무시당하고 이혼한 엄마역시 일에 바빠서 자신의 아픔을 알아주지 못하자 병태는 학교에 가지않고 아빠를 만나러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네요. 아빠하고 회포를 풀면서 아빠나 엄마에게 가졌던 서운한 감정들을 사그러뜨리고 집으로 향하는데..기차에서 만난 나쁜 형한테 가방을 도난당하고 마네요. 병태는 과연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수 있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개인의 적성이 있고 각자가 원하는 꿈을 꾸며 살아가게 되는데 부모로써 한가지 자로 아이들을 평가하고 평가절하하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옛말에 학교우등생 사회열등생이란 말이 있듯이 앞으로 아이가 자라 어떻게 될지, 어떤 분야에서 우수성을 나타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이지요. 어른들이 아이들을 바라볼때도 그러하고, 아이들이 친구들을 바라볼때도 그러하지요. 한분야에서 꼴찌라고,나보다 못하다고 해서 그 아이를 따돌림한다거나 괴롭히는 일은 없어야하겠고, 자신이 잘 못하는 것이 있더라도 좌절하지말고 더욱 노력하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1등부터 꼴찌까지 모두가 행복한세상.. 우리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은 그런 세상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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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병태는 오늘 학교에 오지 않았습니다. 반 아이들은 ‘꼴찌가 사라졌다’며 조롱을 합니다. 다만 꼴찌에서 두 번째인 민식이만 걱정을 합니다. 반에서 성적이 좋은 아이들은 꼴찌 병태가 사라진 것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병태가 며칠 동안 결석을 하면서 아이들은 점점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병태가 없는 교실은 지저분해졌고, 짝을 잃은 나연이는 괴롭습니다. 병태에게 개그를 배워야 하는 지훈이는 걱정이 앞섭니다. 반 전체가 우울해지자 선생님은 오락 시간을 갖습니다. 하지만 강호동이나 유재석처럼 사회를 보며 우리를 사로잡던 ‘끼’쟁이 병태가 없는 오락 시간은 심심하기만 합니다. 이제야 아이들은 병태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병태는 우리 교실의 공기나 소금과 같은 존재였다는 것을. 모두는 병태가 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애들아, 울지 마라. 선생님이 다 잘못했어. 병태가 돌아오면 꼭 잘 해주도록 하자.” 《꼴찌가 사라졌어요》는 경쟁 교육에 지쳐 어느 날 학교에서 사라진 꼴찌 이야기입니다. 《꼴찌가 사라졌어요》는 꼴찌였던, 항상 같이 있던 친구가 사라지고 나서야 그 꼴찌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동화책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치열한 경쟁만이 전부가 된 학교에서 성적이 꼴찌인 학생들의 설 자리가 너무 좁아졌습니다. 경쟁을 통한 서열화는 언제나 꼴찌를 낳습니다. 꼴찌가 없을 수 없는 잔인한 교육체제에서 과연 꼴찌는 필요 없는 존재일까요 꼴찌도 꼴찌대로 쓰임새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일등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부라는 기준만으로 평가해서 꼴찌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기지 말고 꼴찌를 포함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책을 살펴보다 보니 현 교육의 문제점들을 짚고 있네요, 나타나는 문제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와 함께 읽어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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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부에선 늘 꼴찌를 도 맡아 하는 병태의 이야기 입니다.
병태는 가출은 혼자서 기차를 타고
공부라는 기준만으로 울 아이들 모두를 평가해내는 교실이 아니라
자기네들은 모두가 친하다고 .. 공부 잘하거나 못하거나
꼴찌라는 말도 없어졌으면 하네요. 이연이는 춤을 잘추고 지훈이는 말을 잘하고 한을이는 곤충을 잘 키우고 산하는 낚시를 잘하고
이런 눈으로 어울어져 사는 것을 조금씩 배워나가길 바랍니다. |
![]() ![]() 병태는 숨겨놓았던 비상금을 가지고 집을 나가지요~ 병태의 부모님은 이혼하셨더라구요. 병태는 부산에 아빠에게 찾아가요~ 하루이틀... 교실안 친구들은 병태의 빈자리를 느끼기 시작한답니다. 쉬는 시간마나 웃겨주는 친구 교실정리도 잘하는 친구... 서울로오는 길.. 기차안에서 모르는 형과 이야기하고 형이 주는 음료수를 먹은뒤 배가 아파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에 병태의 가방과 지갑은모두 사라져 버렸답니다. 다행이도 그 형을 잡아서 서울에 도착하여 가방과 돈을 다시 찾을 수 있엇지요. ![]() ![]() 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셨답니다. 병태야!!! 너는 꼴지여서 놀림을 받아서 아~~~주 강한 스트레스가 오는걸 몰라서 쓰러졌잖아. 진짜!! 안좋을꺼 같다. 나를놀리는 애가 하나도 없어. 너는 정말 안됐다. 그래도 한참 늦게 학교를 와서 친구들이 반갑게 맞이해 줬잖아. 나는 그때 울었어.... 너~~~무 슬프고 감동내용이였던 거야!!! 힘내 병태야~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넘 가슴도 아프고 ㅍ=슬폈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찔끔 눈물도 흘렸내요. 책을 읽어보니 가슴이 먹먹해 지는 이야기 였어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것 처럼 아이를 키우는데 모든 어른들이 집중하고 아이가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네요~ 이책은 엄마인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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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라는 말은 참 정감있다. 애정이 가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속에서 꼴찌로 살아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어떤 것이 기준이길래 사람을 꼴찌라고 평가하는 것일까. 아이들이 자라면서 누군가와 끝없이 비교당하고 다양한 평가기준으로 서열을 매긴다. 그 평가기준이라는 것이 보통 성적이나 공부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 다양성을 인정하기보다는 하나의 평가기준으로 아이들을 줄 세우고 있는 것이다. 공부 못하는 것이 큰 죄가 아님에도 언제부터인가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죄인처럼 주눅들어 있다. 열외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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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병태가 사라졌다. 병태네 집으로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고 병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도 없는 번호라는 응답이 나온다. 선생님은 아이들과 수업을 해야하기에 더이상 확인하지 않는다. 성적이 좋은 아이들은 꼴찌 병태가 사라진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 이렇게 한 아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는데도 아이들과 선생님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병태는 왜 사라진 것일까. 공부 잘하는 지훈이가 할아버지 칠순 잔치때 보여줄 재롱으로 개그를 하고 싶다고 한다. 평소 다른 친구들을 잘 웃기는 병태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다. 친구의 부탁이라 지훈이네 집에 함께 가서 열심히 도와준다. 지훈이의 아빠는 병태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한 것이 아니라 반에서 몇등을 하는지 궁금한가보다.
"쟤는 몇 등이나 한대? 반에서." (중략) "쉿! 반에서 꼴찌래." - 본문 27쪽
우연히 지훈이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은 병태의 마음은 편치않다. 꼴찌를 하고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병태도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고 일을 하는 엄마는 늘 바쁘기에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다. 학원갈 형편도 되지 않으니 공부는 포기 상태인 것이다. 꼴찌라는 소리를 들으니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보인다. 거기다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엄마는 계속 잔소리만 한다. 이런 엄마도 야속하고 공부 못한다고 친구 부모님에게 무시를 당하니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 그길로 헤어져 살고 있는 아빠에게로 가는 병태.
간혹 아이들이 친구를 데리고 오면 넌지시 공부 잘하는지에 대해 물어본다. 어쩔수 없는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평소에는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친구가 공부 못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아쉬운 표정을 짓게 된다. 공부로 아이를 평가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은연중에 나또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부산으로 훌쩍 가버린 병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동화속 이야기들은 거의 해피엔딩이다. 뻔한 이야기라 말할수 있지만 그래도 희망을 전하고 있어 우리들은 마음이 놓인다. 꼴찌 병태가 아니라 같은 반 친구 병태로 돌아오고 아이들도 병태 그대로를 인정해 준다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이런 일이 거의 드물다. 꼴찌는 그낭 꼴찌일 뿐이다. 교실 안에서는 그것을 벗어나기 힘들다. 책속에서는 가능하다. 우리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은 언제가 책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병태네 반 아이들이 공부가 아니라 그냥 같은 반 친구로 서로 어울리듯이 우리의 아이들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며 행복하게 지낼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