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년 대학을 갓 입학했을때, 뭐 다른 책들도 읽었지만 당시 형이 사다놓은 엘빈 토플러의 '권력이동'과 노무라 경제연구소에서 펴낸 91년 세계경제전망 어쩌고 하는 책이 기억이 난다. 내용이 기억난다는게 아니라, 내가 그 책을 보고 있을때 선배들에게서 받았던 시선이 기억이 난다. 그 선배들이 얼마나 사회과학 공부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파란 신입생인 대표적 우파들의 서적을 보고 있었으니... 그 이후에도 가끔 생각을 할때마다 웃음이 지어졌었다. 오랜만에 그같은 책을 보게었다. 내 기억으론 이런류의 책을 그동안 별로 봤던 적이 없는데, 불현듯 피터 드러커라는 소위 경영분석 전문가(?)의 글을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인터넷 서점에 여러개 있는 것들 중에, 대충 경제전망이 아닌 경영/조직론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처럼 보이는 책을 하나 골라서 이번에 읽어봤다. 내용중엔, 좌파들이 단순하게 혹은 진지하게 신자유주의적 흐름을 소위 전망으로 당연한 전제로 해놓고 서술하는 부분들에 대해 비판을 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이 있겠지만, 그 외에는... 조직론/사람과의 관계/리더의 전망/전략수립 등등 대체로 일반적인 성격에서의 조직을 고민하는 데 있어서 참고할만한 시각이 꽤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당연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풀어주면서 그것을 하나로 아우르는 조직, 그런 이상에 대한 고민을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한 기업문화, 즉 경영을 고민하는 이들이 더 정연하게 정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주변의 사람들과 한번쯤은 같이 읽어봤음 좋겠단 어설픈 감상마저 들었다. |
|
원제 : Management Challenges for the 21st Century
올해는 피터 드러커 탄생 100주년의 해이며 2005년 타계후 4년째 되는 해이다. 아마도 피터 드러커가 수많은 현대의 경영구루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The Economist 의 최근호도 그가 최고의 경영구루로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가 그의 저작들이 시간이 지나도 현실의 경영환경이 제기하는 당면문제들에 대해 여전히 놀라울 정도로 관련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startingly relevant) 다시 말해, 본질을 제대로 꿰뚫어 헛소리를 늘어놓지 않았다는 얘기다. 시간이 흘러 상황이 바뀌면 금방 폐기처분될 얕고 변덕스러운 유행가가 아니라 수백년이 지나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특성들을 갖고 있다는 얘기이다. 결국 상황이 바뀌고 환경이 변해도 경영과 관련해 제기되는 딜레마와 의사결정의 문제들은 보편적인 속성들이 있기 마련이다.
피터 드러커가 본질을 제대로 꿰뚫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역사를 깊이 공부했다는 점일 것일게다.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큰 통찰을 얻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하였으며, 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지게 되었다. 예를 들면, 피터 드러커는 산업화 초기에는 섬유산업, 광산업 등 특정 산업들은 그 분야 고유의 기술에만 의존했었는데 시간이 가고 기술이 발달할수록 해당 산업분야 밖의 기술에 더 크게 의존하게 된다는 점을 간파했다. 자동차 산업은 갈수록 전자창치나 컴퓨터 기술의 발달에 의존하게 되고, 제철산업은 그 전에는 전혀 관련성이 없다고 생각했던 재료공학 혹은 과학에 더 의존하게 되는 추세를 관찰하였다. 또한 특정산업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은 오히려 다른 분야에서 적용되어 빛을 보기도 한다. Bell Lab 에서 개발된 트랜지스터는 전신전화산업보다는 전자, 컴퓨터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된 초석이 되었다.
그런데 피터드러커의 이런 관찰과 분석은 놀랍게도 현 시점에도 매우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애초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이동식 전자기기를 위해 개발된 2차전지는 이제 자동차산업에 적용되기 시작해 다가오는 전기자동차 시대에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 되어가고 있다. 전기자동차 시대를 준비하는 자동차 업계 전체가 2차전지의 효율향상과 생산비용 하락을 기다리며 2차전지산업에 의존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피터 드러커가 뉴 밀레니엄 시대를 목전에 둔 1999년에 독자들에게 다가오는 21세기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제시하기 위해 출간하였다. 특히 그가 일선 조직경영자들을 위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제시한 미래사회의 환경에 대한 분석은 매우 가치있는 지침이 될 것이다. 더욱더 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이제는 경영과 관련해 과거에는 당연시했던 가정(Assumptions)들을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고민하여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을 세울 것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의 개념과 적용,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변화를 주도하는 Change Leader 가 되기 위한 방법, 정보를 관리하고 이용하는 방법, 지식근로자의 생산성과 관련된 문제들, 마지막으로 조직의 수명보다 훨씬 긴 커리어를 관리해야 하는 개인들의 자기관리방법 등에 대한 논의로 구성되어 있다.
피터 드러커의 저서들이 항상 가까이 두고 자주 읽고 참조할 가치가 있는 것은 그것이 지니고 있는 당면문제들과의 관련성 내지 적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1946년에 출간된 "Concept of Corporation" 은 기대가 되는 또다른 저서이다.
(2009. 11. 27)
|
| 작자는 진정한 도전을‘늘 하던 것을 더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부수고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작자인 드러커는 경영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의의 배경을 살펴보면서 그 뜻이 담고 있는 반대의 개념을 도출시키면서 경영의 참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그는‘경영이란 어떤 조직으로 하여금 자신이 외부에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회의 기관’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근대에 있어서의 경영(management)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은‘컨설턴트’라는 개념도 함께 사용하였던‘테일러’였으며 이를 근간으로 시작된 ‘과학적 관리’의 완전한 모범으로 제시한 것은 기업이 아닌 비영리 단체인‘메이요 클리닉’이었다. 또 이러한 사례를 가장 적용한 기업은 정부 소유의 미육군 병기창이었다. 지금과 같은 의미의‘경영자’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곳은‘도시관리인’이라는 직업이었다. 이러한 의미에서부터 시작된 경영이 기업경영과 동일한 것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대공황 때부터였다고 한다. 앞으로의 경영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부문이 아닌‘비영리 사업부문’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경영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조직을 그는 사람들이 함께 작업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는 하나의‘도구’로 정의하면서 따라서 특정의 주어진 조직구조는 특정 상화과 시기에 수행할 특정 과업과 적합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조직은 투명해야 하고 조직의 어떤 사람은 주어진 분야에서 최종 결정을 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의 병폐로서 정보이론을 주장하고 있는데이는‘모든 명령의 전달 당계마다 잡음은 두배가 되고 메시지는 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앞으로의 조직은 더욱 더 최고경영자가 갖는 도그상자의 한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며 단일화된 조직보다',‘혼합구조’가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경영자는 ‘과업에 적합한 조직’을 찾고, 개발하고, 검증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적관리에 있어서는 특히 지식근로자에게는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을 자원봉사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다시말해서 인적관리는 점점 더 마케팅 관리와 닮아가고 있기 대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은 앞으로 인적 자원관리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향후 시대에 있어서의 경영의 출발점은‘고객들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큰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고객들보다 비고객들의 숫자가 점점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경영이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도 하나의 주어진 특정 최종용도란 없으며, 그리고 그 반대로 어떤 최종 용도도 어떤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와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경영은‘전체 프로세스를 포괄해야만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일본의 도요타가 만든‘계열’이라는 것은 - 그보다 더욱 잘 된 회사는 미국의 GM이지만 - 경영은 명령과 통제를 의미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형성되었으나 이것이 GM의 최대의 약점이 되고 말았다. 다시말해서 계열은 대등한 권력의 파트너심에 근거하고 있지 않으며 공급자의 의존성에 근거를 두고 있다. 따라서 최근의 계열의 형태를 보면 공급자들을 매수하는 대신, 공급업자들의 주식 가운데 소액지분만 사들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영은 필요에 따라 전략적으로 규정되는데 반드시 전체 프로세스를 포괄해야 하며 경제적 사슬 전체에 걸쳐 발생하는 결과와 성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다국적기업에서는 경제적 현실과 정치적 현실이 일치했으나 오늘날의 다국적 기업에게 국가란 하나의 ‘비용중심점’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경영과 국경은 더 이상 일치 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경영에 있어서의 실무는 점점 정치적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고려하여야 할 요소로서 ① 출산율의 감소 이는 향후 20 ~ 30년간 인구문제가 선진국의 정치를 지배하는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의 자원을 투입해 미래에 기대되는 바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라면 인구변화를 고려해 특히 선진국의 출산율 감소를 감안해 출발해야 한다 ② 가처분 소득의 변화 가처분 소득의 비율은 모든‘경제적 정보의 기초’이기 때문에 모든 조직이든 비조직이든 조직들은 가처분소득 분포의 추세 그리고 특히 그 추세변화에 대한 지식에 근거하여 그것에 맞게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③ 성과의 정의 주주들에 대한 경영성과의 재분배를 감안하여야 할 것이다 ④ 글로벌 경쟁력 ⑤ 경제적 세계화와 정치적 분열 사이에 점증하는 부조화를 들고 있다. 새로운 산업분야가 어떤 회사의 기업이론과 부합하지 않고 그리고 전반적인 전략과 부합하지 않으면 그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거나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장하거나 해서는 안된다. 다시말해서 앞으로 기업성장과 확장은 정치적 관할권이 다른 곳에 있는 조직과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쉽, 조인트 벤처 그리고 각종 관계에 기초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
지식사회 변화주도자로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최근 사내 Action Learning을 계기로 지식경영이라는 주제에 대해 많은 부분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지식경영은 2000년도부터 국내에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테마였다. 지금이야 너무 식상한 주제가 된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지식경영은 기업 경영에 있어 중요한 주제를 담당한 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 책 또한 1999년에 쓰여 졌으니 나름 고전이라 할만한 책이다. 그러나 피터드러커가 1999년에 했던 이야기는 지금의 경영환경과 정확히 일치 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미래라는 주제와 지식이라는 주제를 같이 이야기 한다. 미래사회에서 지식노동자들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조언하는 형식이라고 이해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책은 총 6장에 걸쳐 21세기를 이끌어갈 지식근로자들이 현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 한다.
1장은 지식근로자의 자기관리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으로 강점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부분 이야기 된다. 강점 전략이란 자신이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를 더 개발하여 그 부분에서 절대적인 우위에 서게 됨으로서 자신의 약점을 커버하는 전략이다. 또한 관계책임이라는 부분이 나온다. 우리는 싫든 좋든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직장 이든 개인사업이든 관계가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관계책임에 대한 피터드러커의 이야기는 마음에 와 닿는다.
조직은 더 이상 강압적으로 형성되지 않는다. 조직은 점점 더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되고 있다. 신뢰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한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다. 그리고 신뢰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그러므로 관계책임을 진다는 것은 절대로 필요한 사항이다.
결론적으로 자기 관리를 통한 자신의 인생 후반부를 멋지게 설계해야 한다는 게 피터드러커의 가르침이다.
2장은 변화주도자로서 변화에 대해 언급한다. 변화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인간은 원천적으로 변화를 거부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다윈의 진화론에도 나오듯 “살아남는 자는 강한 종이 아니고 우수한 종도 아니다. ‘변화한 종(種)’만이 살아남는다” 는 것은 만고의 진리가 되어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2장은 조직내에서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가, 또 그것을 기회로 어떻게 발전 시켜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핵심이다. 그러나 조직이 변화만을 생각한다면 기존 Process에 대한 연속성이 약해질 수도 있다. 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은 도움이 될 듯하다.
변화와 연속은 서로 반대가 아니라 ‘두개의 바퀴’다. 어떤 조직이 변화 주도자가 되기에 적합하도록 조직되면 될 수록, 그 조직은 조직 내외부적으로 더욱 연속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급격한 변화와 연속 사이에 ‘균형’을 유지할 필요성이 한층 더 커진다. 이런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내일의 경영자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참으로 명쾌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IMF 이후 많은 기업들이 변화를 외치며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했지만 성과가 미비한 것은 바로 변화와 연속이라는 두개의 바퀴를 조화시키지 못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3장은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이라는 주제다. 육체근로자와는 달리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을 측정하기란 쉽지가 않다. 책에서 피터드러커는 지식근로자들 대다수가 지식작업과 육체작업을 모두 수행하므로 그들은 기술자(Technologist)라고 표현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결론적으로 지식근로자 생산성은 21세기 최대의 경영도전이며 선진국에서 이것은 국가가 첫째로 꼽는 ‘생존의 필수사항’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것 말고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자국의 주도권과 생활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마저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4장은 정보도전이라는 주제다.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정보기술은 ‘자료(data)'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자료의 수집, 보관, 전송, 제공 등의 업무에만 관심을 기울였다.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가운데 ’T'(기술)에만 집중한 것이다. 새로운 정보혁명은 ‘I'(정보)에 초점을 맞춘다. 라는 것이 이번 Chapter의 핵심이다. 데이터가 모여 정보가 되고 정보가 모이면 지식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그가 이야기 하는 정보의 개념은 지금에 돌아봐도 명확한 핵심이 아닐까 한다.
5장 전략-새로운 현실들에서는 미래에 다가올 현안에 대해 논한다. 감소하는 출산율, 불평등한 소득분포, 성과의 정의, 글로벌 경쟁력, 경제적 현실과 정치적 현실의 불일치등 앞으로 미래의 문제를 명확히 짚어준다. 그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명확한 전략은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생존 필수품이라는 것은 이제는 모든 기업이 인식하는 과제가 아닌가 한다.
마지막 6장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은 조직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솔직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저술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일 것이다. 또한 새로운 경영에 대한 패러다임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그러나 이 책 속에 담긴 피터드러커의 이야기가 10년이 지난 오늘도 유효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그가 제시한 패러다임이 명확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책을 덮으며 이 책을 10년 전에 읽었더라면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 한권의 책이 이렇게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읽혀진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다. 최근 유행처럼 발간되는 자기 개발서의 모태가 된 책이라는 말이 거짓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가 점점 고도화 되어 갈수록 지식근로자의 역할은 더 커질 것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거대 공룡 GM의 파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될 일이다.
노래하는 멘토르 |
|
지식사회 변화주도자로서 무엇을 , 어떻게 할 것인가?
지식 근로자로서 자기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또 자기관리 필요성을 1장으로 하여 2장에는 변화하는
환경들에 당하지 말고 변화의 주도자가 되어
시대를 앞서 보지는 못할지라도 적절한 대응을 위한
조언을 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세상을 미리 예견해 보는
피터만의 이유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물론 이것이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하나의 스킬로 배우고 익힌 다면
충분히 경영자로서 갖추어야할 요소에 대해 열심을 발휘하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