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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이야기.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이야기." 내용보기
만회이면서도 마치 한권의 에세이집을 읽은 느낌이다. 감각적이고,화려하기만 한 만화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엔 정말이지 만나기 힘든 작품이 아닐까 싶다. 한혜연 이라는 작가의 작품들은 한결같이 잔잔하게 삶에 대한 질문을 읽는 이에게 던진다. 아마도 십대의 청소년들이 읽기엔 재미없고 따분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우리가 살아가는 삶,사랑들이 현실적으로 담담하게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이야기." 내용보기
만회이면서도 마치 한권의 에세이집을 읽은 느낌이다. 감각적이고,화려하기만 한 만화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엔 정말이지 만나기 힘든 작품이 아닐까 싶다. 한혜연 이라는 작가의 작품들은 한결같이 잔잔하게 삶에 대한 질문을 읽는 이에게 던진다. 아마도 십대의 청소년들이 읽기엔 재미없고 따분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우리가 살아가는 삶,사랑들이 현실적으로 담담하게 그려져 있어 책장을 덮고 나서도 여운이 남는다. 여러가지 과일을 각각의 에피소드에 대비해서 엮은 이야기 전개가 눈길을 끈다. 여러 모양의 사랑. 여러 종류의 인생관. 그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구성원이다. 타인에 관한 이해,내가 가진 추억들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
b*******9 2001.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토마토는 과일인가 야채인가...
"토마토는 과일인가 야채인가..." 내용보기
후르츠 샤베트는 과일명을 따라 지어진 6개의 에피소드로 엮어진 단편집. 주로 미스테리물(일루젼, 체리맛 캔디, M노엘 등)이나 20대 이상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금은 진지한 연애물을 주로 그리는 한혜연의 작품 중 후자에 속하는 작품이다. 20대 중후반의 여성이라면 대개는 사랑의 경험이 한두번은 있을테고, 그 경험을 가슴 한켠에 고이 묻어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결코 쉽게
"토마토는 과일인가 야채인가..." 내용보기
후르츠 샤베트는 과일명을 따라 지어진 6개의 에피소드로 엮어진 단편집. 주로 미스테리물(일루젼, 체리맛 캔디, M노엘 등)이나 20대 이상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금은 진지한 연애물을 주로 그리는 한혜연의 작품 중 후자에 속하는 작품이다. 20대 중후반의 여성이라면 대개는 사랑의 경험이 한두번은 있을테고, 그 경험을 가슴 한켠에 고이 묻어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결코 쉽게 읽어내리지는 못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조건을 따라 결혼하려는 신부... 그 신부가 야외촬영하는 도중에 먹는 복숭아 샤베트와 사랑하는 사람(유부남)이 죽었지만 슬퍼할 수도 없는 한 여성의 이야기... 라든가, 실연 후 머리를 다듬고 싶어하는 여자가 만난 미용사와의 에피소드인 오렌지... 또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하모양(?)을 연상시키는 토마토 이야기. 누구나 과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과일이 아니라 야채인 토마토를 통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남성으로 태어났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에피소드들은 모두 담담하게 서술되고 있기 때문에 얼핏 보면 별 감흥이 없지만 곱씹어볼수록 느낌을 받게 되는 이야기이다. 일상에서 놓치는 사랑에 관한 작은 시선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기를...
e***2 2001.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