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랑 낭인들이 활개를 치고, 그와함께 범죄자들과 그 뒤를 쫓는 요새말로 "헌터", 즉 현상금 사냥꾼들이 북적대던 과거의 일본. 그럴듯 하게 생겼지만 성격적으로 지대한 여탐과 똘똘뭉친 낙천으로 맘편히 사는 약장수 쿄시로. 그 차림새와 생긴게 공포의 살인마 쿄우로 오해를 받고 준 초보 현상금 사냥꾼 여자인 유야와 함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다 어느 마을에 이르러 무참히 사람을 죽이고 괴롭히는 악당 무리들과 마주쳤을때, 유야는 비로소 쿄시로의 또다른 정체를 알게된다. 위기에 처했을때 쿄시로의 내면에 있는 또다른 그인 사무라이 쿄우가 나타난 것이다. 냉정하면서 잔인하기 그지없는 쿄우. 어벙하지만 한편 엄청난 잔머리를 굴리는 쿄시로. 처음 이 만화를 보다가 바람의 검심과 비슷한 인상을 받았다. 유랑낭인이 한 여자와 만나고, 자신의 숨겨진 정체를 가지고 있고.. 하지만 이정도는 스토리 전개상의 유사점으로 넘겨줄수 있고 또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나름대로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 볼만한 만화... |
| 과거의 일본 막부시대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을 가상의 세계의 이야기이다. 과거에 미니스커트나 권총이 등장할것같진 않으니... 현상금 헌터인 유야는 여자이면서 오빠의 원수를 찾고 있는, 돈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명랑한 소녀. 그런 그녀는 잔돈푼정도만 걸린 약장수 쿄시로는 별관심이 없는 대상일뿐이다. 그런데...덜렁대고 멍청한, 겁장이 쿄시로가 갑자기 붉은 눈의 살인귀, 천명을 벤 최강의 검객 쿄우로 변신하는 걸 보고만다. 그 극명한 대비에 혼비백산해버리지만...오빠의 원수를 찾기위해, 또한 언젠가 쿄우를 잡아 현상금을 받기위해 쿄시로와 동행하게 되고, 쿄시로 또한 나름의 이유로 유야와 동행하게 된다. 이중인격의 쿄우와 쿄시로의 관계에 조금 의문이 생긴다. 단순한 이중인격일까? 아님 두사람의 인간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면...쌍둥이 형제였을까? 잔인하고 약간 야한 장면이 많은 남성독자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