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초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넓은 독자층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소년탐정 김전일!!! 이 작품은 주인공 전일이 소꿉친구 미유키와 함께 이곳 저곳을 여행할때, 혹은 방문했을때마다 꼭꼭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구조의 스토리를 가진 대표적인 추리만화(?)이다. 명탐정 할아버지를 둔 김전일은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이지만, 너무나 엉뚱한 고2의 학생이다. 그에 비해 착실한?학생 미유키는 그의 소꿉친구이자 그를 도와주는 친구이다. 그들은 합숙때, 혹은 여행이나 학교. 학원등에서 매번 연쇄살인사건을 맞이한다. 매번 위기에 빠지고 많은 사람이 희생당한다. 그리고 가장 위험한 순간에 예리한 시선으로 잡아 뒀던 현장들을 찝어내 김전일은 사건을 해결, 범인을 밝혀낸다. 약 1.5권의 분량으로 하나씩의 사건이 해결되는 이 책은 작가의 치밀한, 그러나 조금씩의 헛점을 보여주는 섬세한 작품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맹점이 있다. 이미 통신이나 타 매체에서도 많이 항의된 것이지만- 30권 넘게 연재하는 동안 그들이 맞은 사건들- 그 대부분은 여행에서 이뤄지고, 보통 1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계절 바뀜도 친절히 보여주고 알린다. 그렇담 그들은 몇년째 우급으로 고 2의 자리에 멈춰선 것일까? 매 주말마다 여행을 떠나 그 어딘가의 고립으로 학교를 비우는 걸까? 그리고 왜 항상 연쇄살인범이야 하는가- 등등 물음은 많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런 많은 의문에도 불구하고 여지까지 팬층이 흔들리지 않는건 식상하는 여느 만화의 지루함과는 달리 손에 땀을 쥐게하는 흥분?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