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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버무린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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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내의 수필집 <싱글 오리진>이다.표지가 인상적이다.붉은 옷을 입은 여인의 뒷모습이다.울고 있는 것일까, 잠든 것일까, 것도 아니면 생각하는 것일까.작가는 수필가이며 나무의사라고 한다.그래서인지 나무를 소재로 삼은 글이 많다.문체가 간결하고 속도감이 있어 가독성이 좋다.다양한 소재에서 출발한 폭넓은 사유가 담겨 있어 읽기에도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특히 좋은 수
"햇빛에 버무린 서사" 내용보기
송시내의 수필집 <싱글 오리진>이다.
표지가 인상적이다.
붉은 옷을 입은 여인의 뒷모습이다.
울고 있는 것일까, 잠든 것일까, 것도 아니면 생각하는 것일까.

작가는 수필가이며 나무의사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나무를 소재로 삼은 글이 많다.
문체가 간결하고 속도감이 있어 가독성이 좋다.

다양한 소재에서 출발한 폭넓은 사유가 담겨 있어 읽기에도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특히 좋은 수필은 ‘싱글오리진 혹은 블랜디드’였다.
딸의 졸업식을 마치고 작가는 딸과 함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신다.
자신을 단일품종의 싱글오리진에, 딸은 여러 품종이 혼합된 블랜디드 커피에 비유한다.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다문화관련 공익광고를 보아서 그런지
더 공감이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삶도 문화도 블랜딩되지 않을까.

#송시내 #수필 #싱글오리진 #연암서가
s****i 2024.1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