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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웃고 울고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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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님은 요양원에서 근무 중이시다.나도 직장인이라 그런가, 다른 사람의 업무일기를 읽는 기분이다.일하면서 있었던 일들과 느꼈던 감정들이꾸밈없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그렇기에 놀랐던 부분도 꽤 있었지만,요양원의 풍경을 알기 위해 신청한 도서이니책장을 그냥 넘기지 않고 다 읽었다.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 일이 어렵다고는 생각했었는데,그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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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님은 요양원에서 근무 중이시다.

나도 직장인이라 그런가, 다른 사람의 업무일기를 읽는 기분이다.

일하면서 있었던 일들과 느꼈던 감정들이

꾸밈없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그렇기에 놀랐던 부분도 꽤 있었지만,

요양원의 풍경을 알기 위해 신청한 도서이니

책장을 그냥 넘기지 않고 다 읽었다.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 일이 어렵다고는 생각했었는데,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다.


'연명치료중단' 이나 '안락사'라는 말이 전보다는 익숙해진 사회다.

누군가의 마지막이 힘들고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는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원래 서로 돕고 사는 것이기에, 다른 직업과 달리 별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작가님의 말씀대로 죽음이 가까운 곳의 이야기를 상세히 들으니 여러 고민이 든다.

나는 저 나이까지 그리고 그 나이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이 책의 좋은 어르신들 같은 어른이 될 수 있는지.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무겁고 슬픈 이야기만 가득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목차 제목과 같이 이곳에서도 웃고 울고 노래한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이야기들도 있다.

e******8 2024.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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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이라는 단어는 여러가지 감정이 들게 하는 단어이다.  나는 아직까지 부모님이나 주변의 어른들 중 요양원에 가신 분이 없어서 아는 것이 더더욱 없다. 그러나 점점 나이가 드시는 중이고 건강도 예전만 못해지시다 보니 걱정이 된다. 노령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노인요양이나 보살핌에 대한 일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발전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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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이라는 단어는 여러가지 감정이 들게 하는 단어이다. 
 나는 아직까지 부모님이나 주변의 어른들 중 요양원에 가신 분이 없어서 아는 것이 더더욱 없다. 그러나 점점 나이가 드시는 중이고 건강도 예전만 못해지시다 보니 걱정이 된다.

 노령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노인요양이나 보살핌에 대한 일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발전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그러다보니 요양원은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해져서 책을 보는 데, 저자의 약력이 눈에 띈다.
 50세에 치매 시부모님을 모시게 되었고 그 일화로 책을 냈다.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사 공부도 했다. 노인 보살핌에 대한 진심이 묻어난다.

  요양원에는 치매라고 말하는 인지능력이 떨어지신 분도 있고 건강이 안 좋아 몸가누기가 힘든 분도 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의 기능이 떨어지고 약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나이가 들어 나 자신을 내가 건사하지 못하는 것도 슬픈 데, 요양원이라는 곳에 들어오면 만감이 교차하시나보다. 왠지 자식들에게 버림받은 기분이 들어 더 서럽고 거친 말과 행동도 보인다. 그런더 그것이 또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여 외로워지는 악순환이 되기도 한다. 슬픈 일이다.

  치매노인들의 생각의 흐름은 현재와 과거, 현실과 상상 속을 넘나들기에 다 이해할 수는 없다. 그저 그러려니 하며 함께 이야기하고 도움을 드린다. 대소변을 못 가리는 분들이 입는 치매복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하게 세상을 떠나고 싶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정신이라도 온전하게 가족들과 이별을 고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일까? 몸은 현대의학으로 이승에 붙들어 두는 데, 정신은 다른 곳에 가 있어서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없는 것 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는 것 같다.

 책에서 보는 수많은 사연들이 이제는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저절로 그곳에서 머무는 어르신들과 요양원 직원들의 입장이 되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내가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는 지, 마음 한 쪽이 아리다. 언젠가 나에게도 준비가 필요한 날이 오겠지.

이달의 사락 y****2 2024.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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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풍경 _ 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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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경숙 작가님이 요양사로 있으시면서 요양원 어르신들과 있었던 일상을 담아 낸 책이다.단편선처럼 어르신들 마다 스타일, 성별, 병 제각각 다 다르지만, 작가님만의 따스한 시선으로 어르신들을 담아내었다.그리고 고령화 시대에 나는 부모님이 나이 드셨을때 어떻게 모셔야할까, 또 내가 나중에 나이 들어 병에 걸렸을 경우 어떻게 해아할까를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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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경숙 작가님이 요양사로 있으시면서 요양원 어르신들과 있었던 일상을 담아 낸 책이다.
단편선처럼 어르신들 마다 스타일, 성별, 병 제각각 다 다르지만, 작가님만의 따스한 시선으로 어르신들을 담아내었다.

그리고 고령화 시대에 나는 부모님이 나이 드셨을때 어떻게 모셔야할까, 또 내가 나중에 나이 들어 병에 걸렸을 경우 어떻게 해아할까를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였는데, 누구나 젊음이 있듯 노후도 당연하게 찾아온다.
그렇기에 나의 나이듦과 병에 대해 늘 고민 하지 않을 수 없게하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현재 요양원에 계신 우리 친할머니가 생각이 났다. 지역이 너무 멀어 자주는 찾아 뵙지 못하지만, 부모님, 친인척 분들께서 할머니께 다녀오시고 나면 사진으로 소식을 전해 주시곤 한다.
우리 할머니도 좋은 요양보호사 분을 만나 요양원 풍경 책 안에 나오시는 어르신들처럼 늘 함께 노래하고, 울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하루하루가 평안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독서 #독서습관 #독서서평 #서평 #요양원풍경 #김경숙
YES마니아 : 로얄 j*******n 2024.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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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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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풍경아픈 시부모님을 모시면서 노인을 돌보는게 천직이라 생각한 작가의 요양원에서의 노인 돌봄 생활을 일기형식으로 쓴 책이다요양원에피소드를 한장내지 두장씩 여러 단편이 묶여 있는데매 에피소드마다 애정이 묻어나 따뜻했다몸이 큰 아기와 다를바 없어 보이는 치매 노인들의 돌발행동부터 배변활동까지 돕는 요양사들이 대단하게 느껴졌고내 부모여도 하기 힘든 일들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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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풍경



아픈 시부모님을 모시면서 노인을 돌보는게 천직이라 생각한 작가의 요양원에서의 노인 돌봄 생활을 일기형식으로 쓴 책이다


요양원에피소드를 한장내지 두장씩 여러 단편이 묶여 있는데

매 에피소드마다 애정이 묻어나 따뜻했다


몸이 큰 아기와 다를바 없어 보이는 치매 노인들의 돌발행동부터 배변활동까지 돕는 요양사들이 대단하게 느껴졌고

내 부모여도 하기 힘든 일들을 매일, 여러 노인들을 위한 그들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다



내가 일하는 곳도 요양원처방전이 많이 들어오는데 ”하.. 요양원 이렇게나 잘된다고?“ 했던 마음이 반성되었고 그 어르신들을 다시보게끔 만들어 주었다



-본 피드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g********1 2024.10.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