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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50 [프랑스 대혁명] 세계 석학들이 뽑은 THE GREAT HISTORY
국내 최고 권위자들의 추천! 생생한 역사 공부의 길잡이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프랑스 대혁명은 역사에서 중요하다고 손꼽히는 사건이어서 저도 어릴 때 배운 적이 있었지요. 이 시리즈는 중요한 세계사 사건을 뽑아서 만화로 만들어 낸 책입니다. 전 그 중에서도 <프랑스 대혁명>을 만나보았습니다. 프랑스 대혁명이 복잡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그 혁명이 만들어 낸 영향도 많기 때문에 좀 더 아이들이 싫어하는 부분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듯이 책이 나와있기 때문에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 6학년인 우리 큰 아이도 만족하는 것 같구요. 세계사는 아무래도 한국사보다 복잡하고 여러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배우다보니 배울 폭도 넓어지고 외워야 할 사건들도 많은데 이 시리즈라면 아이들이 세게사를 배울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프랑스 대혁명은 프랑스 파리의 왕과 귀족들의 부패된 정치로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혁명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 전제적인 절대 왕정이 무너지고 시민 계급이 권력을 장악했으며, 귀족과 성직자가 주도하던 정치 형태가 중산층 시민의 자유와 평등을 확립하는 정치 형태로 전환되고 시민들이 왕을 처형을 하기도 하죠. 또 이 혁명으로 인해 자유주의 이념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고 그냥 혁명도 아니고 대혁명이란 이름이 붙여질 정도니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꼭 배워야 하는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큰 혁명이니 만큼 내용도 어렵고 복잡해서 우리 큰 아이도 세계사의 책을 보면 헷갈려 하는 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책으로 프랑스 대혁명에 대해서 알게 되면 나중에 배울 때 기초가 탄탄해지고 어려워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만화책 안에서도 그림과 재미있고 쉬운 설명이 들어있어서 초등학생이 읽어도 부담이 없고 내용이 자세해서 중, 고등학생이 읽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또 위의 사진에서도 그림이 참 개성있고 재미있어서 참 좋았어요. 내용도 매끄럽게 흐름이 잘 되어있었구요. 이 책의 또 하나의 좋은 점은 뒤쪽에 19세기 프랑스 역사 연표와 프랑스 정치 체제의 변화 과정이 들어있어서 프랑스대혁명이 어떤 배경으로 이루어졌는지 또 그 후에는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연표를 읽어보면서 흐름을 정리할 수가 있어서 다시 한 번 책의 내용을 복습하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시리즈는 <프랑스 대혁명>외에도 <잔다르크와 백년전쟁>, <진시황과 중국의 통일>등 여러 세계사 속 사건이 있어서 다른 책들도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읽어보아야 겠어요. 청소년들에게 세계사를 쉽고 알차게 설명해주는 지루하지 않는 시리즈인 것 같아요. 어렵고 잘 정리가 되지 않는 사건들을 쉽게 배우고 싶은 학생 분들께 추천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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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 : 그들은 왜 분노했을까
분노의 시작은 1789년 7월 14일, 파리 민중들이 바스티유 감옥에 습격하면서 출발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혁명이라는 점입니다. 개혁이나 혁신을 넘어선 혁명의 파급력은 오늘날에까지 이어집니다. 약 200년이 지난 일이지만 그러한 혁명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혁명의 구호를 내비친 그들의 원하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계몽의 시기,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와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서 더 확장해 말하자면 생존을 위한 일입니다. 그들의 빵을 달라고 요구했던 것도 정신적인 것뿐 아니라 육체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생존권 보장이 그들이 외치는 구호였습니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전제적인 절대 왕정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개인적인 왕으로 보자면 그 또한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 부분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능과 무지는 혁명을 도래시키는 시발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결국, 그 체제에 대한 반발로 구조를 바뀌게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각설하고 이에 따라 시민 계급이 권력을 장악하게 되었으며 이는 곳 부르주아 층의 권력을 갖게 되는 기회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혁명의 구호로 내거는 자유, 평등, 박애의 자유주의 이념이 이때 제창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미적으로나 기념적으로나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세계 석학들이 뽑은 세계대역사 50사건을 다룬 만화 중 가장 마지막을 장식한 ‘프랑스 대혁명’은 무엇보다 만화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 하나를 18세기에서부터 19세기까지의 깊이 있는 구성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만화라고 하더라도 많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한권으로 담기위해서 학습만화의 한계적인 부분도 보이지만(만화가 같지 않은 만화), 구성은 잘 짜여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장마다 들어가는 지식들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부분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몽사상과 연관되어 있는 루소의 사회 계약론에 대한 설명부터 우리가 약하게 느끼는 공화정과 왕정의 차이, 국가와 경제의 관계 등 지식과 상식들을 두루두루 설명해서 보여줍니다.
이 책에 잠깐 소개되는 여성 혁명가들 중에서 로자 룩셈부르크의 얘기를 잠깐 거론해 볼까 합니다. 그녀는 앞서 얘기했던 개량주의 수정주의적 개혁을 요구했던 베른슈타인에 대해 강한 비판으로 논쟁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그녀가 마르크스의 이념을 따라 민중의 삶을 억압하는 것에 대해서 혁명을 통해 자발적인 동창에 바탕으로 기초민주주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결국 그녀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논지는 계급투쟁을 통해 정치권력을 획득하는 것이 대중에게 주어져 있음을 거듭 강조한 것입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혁명은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프랑스 대혁명은 우리에게 역사적인 측면으로 끝날 부분이 아닙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불리듯 우리 삶에도 혁명은 적용되어야 할 부분들입니다. 스테판 에셀의 말처럼 우리는 무관심을 넘어 분노의 동기를 갖고, 더 큰 정의, 더 큰 자유의 방향을 향해 끊임없이 투쟁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총대를 넘겨받으라, 분노하라.’ 그것이 우리의 권리와 생존을 지키는 일이며, 자유를 향한 진보의 길이기 때문에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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