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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담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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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늘에 별이 빛나는 이른 새벽. 작은 한 척의 배가 미끄러지듯이 항구를 떠난다. 서서히 밝아오는 동녘 하늘은 더 밝은 빛으로 별빛을 품는다. 마침내 해가 떠오른다... 뉴에이지 피아노의 거장 Yuhki Kuramoto의 앨범 [Sailing in Silence]의 시작이다. 그는 피아노로 시를 쓴다. 시를 읽으며 시 속에 묘사된 풍경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그의 음악을 들으며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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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늘에 별이 빛나는 이른 새벽. 작은 한 척의 배가 미끄러지듯이 항구를 떠난다. 서서히 밝아오는 동녘 하늘은 더 밝은 빛으로 별빛을 품는다. 마침내 해가 떠오른다... 뉴에이지 피아노의 거장 Yuhki Kuramoto의 앨범 [Sailing in Silence]의 시작이다. 그는 피아노로 시를 쓴다. 시를 읽으며 시 속에 묘사된 풍경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그의 음악을 들으며 황혼을 향해 항해하는 그의 배를 그릴 수 있다. 폭풍우에 거칠어질 법도 하련만... 작고 흐릿한 꿈의 섬과 수면에 파문을 남기지만 결코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물의 요정(Ondine), 그리고 온화한 햇살. 그의 바다는 어디까지나 잔잔하고 온화하다. 그러나 집을 떠난 이는 어디를 가더라도 힘겨운 법. 황혼 무렵 지친 배는 항구에 돌아와 닻을 내린다. 마지막곡 [Stillness(정적)]은 배로 비유되는 모든 이들의 고된 하루를 부드럽게 감싸며 또다른 내일을 위한 별빛을 밝힌다.
s*****6 2004.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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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ling in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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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고 분주하고 정신없는... 우린 그런 도시에서 살고 있다. 그렇다고 조용하고 나른한 느낌까지 드는 그런 고즈넉하기만한 곳에가서 살라고 하면 그건 또 못할 것 같다.. 그래도 사람이 가끔은 쉬어주어야한다는... 휴식이 있어야 다시 나아갈 수 있다는 그런 말을 자주 듣게 되다 보니... 좀 여유롭고..조용하기도 한...인적드문 곳에 한동안 가 있으면 어떨까란 생각을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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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고 분주하고 정신없는...

우린 그런 도시에서 살고 있다.

그렇다고 조용하고 나른한 느낌까지 드는 그런 고즈넉하기만한 곳에가서 살라고 하면 그건 또 못할 것 같다..

그래도 사람이 가끔은 쉬어주어야한다는...

휴식이 있어야 다시 나아갈 수 있다는 그런 말을 자주 듣게 되다 보니...

좀 여유롭고..조용하기도 한...인적드문 곳에 한동안 가 있으면 어떨까란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다.

 

그래서 음반꽂이를 뒤적뒤적여 봤다.

월말엔 조금 한가한 느낌도 있고 해서...왠지 더 여유자작하게 음반들을 이리저리 뒤적여 본 것 같다.

 

아...그래서 하나 찾아 냈다!!!

 

바로 유키구라모토님의 Sailing in Silence

다들 아시겠지만...조기 사진속의 인물이 유키구라모토 아저씨다~ 

 

개인적으로 피아노 음악들을 좋아해서 집에 생각보다 많은 피아노 음반들이 있는데 뒤적이다 보니 이분의 음반은 LP로도 가지고 있다..와우~

아마도 예전에 아버지께 졸라서 샀던 기억이 난다...

유독 피아노곡들을 좋아했던 건...주변에 피아노 전공자들이 좀 있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어린 나이에도 그 언니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그래서 대리만족으로다가~^^

 

다들 알다시피 유키 구라모토라는 분은 뉴에이지 음악계에서는 꽤나 알려진 분이다.

일반적으로 클래식한 음악들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광고 음악이나 카페등에서 꽤 자주 들으셨을거라고 생각된다.

 

대부분 뉴에이지 음악이 그렇듯...처음 클래식을 전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단아들이 하는 음악으로 손가락질을 당했다고 한다.

내원참...장르가 다양해지고 표현이 풍부해지는 것등의 좋은 의미를 먼저 본게 아니라 클래식을 하던 사람들이 외도를 하는 것이 못마땅했다는 후문이다... 

 

여튼...개인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꽤 오래 접하고 공부했었지만...난 음악의 장르가 다양해져서 그것들이 서로 호완 작용을 해...더 멋진 음악들을 만들어 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뉴에이지 음악을 한다는 유키 아저씨도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이분의 음악을 들으면 너무 축축 쳐진다는 마을 하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난 고요해지고 평안해 지는 느낌인지라...

 

이음반의 경우 제목부터가 고요함, 평안함이 느껴진다..Sailing in Silence

 

 

총 14곡의 음악이 들어 있다.

첫곡 부터 잔잔하게 시작되는 것은 같은데..난 12번 트랙의 Meditation을 가장 좋아한다.

사실 이 제목의 음악은 이음반 말고 다른 음반에도 있는데...그 음반은 바로 1집이다.

아마도 1집에서 들었던 그 기운이 남아있어 더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니..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일지도...

1집때보다는 조금 더 변형되어 풍성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한번 들어보시길~

13번째 트렉의 Sky In The Evening은 늦은 오후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는 새를 연상케 한다고 해야하나...표지에서 처럼 호수 위를 날으는 새가 문득 떠올랐다... 

그리고 마지막 트렉에 있는 stillness도 무척이나 잔잔하고 고요함을 잘 표현한 곡이 아닌가 싶다.

많이 쌀쌀해서 무척 추운 1월의 마지막 날이다...

평안한 음악들으면서 추운 주말을 멋지게 보내실 수 있길~~~^^

 

 

k********y 201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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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리는 그의 음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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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을 접해본게 바로 이 앨범을 통해서이다. 나는 꽤 많은 뉴에이지 장르의 앨범을 소장하고 있지만 이 앨범만큼 소장가치를 크게 느낀 앨범은 없었다. 어느 곡 하나 최고라고 손꼽지 않으면 아쉬운 곡들 뿐이다. 이 앨범은 '가을동화' 삽입곡이 수록되 있어서 유명세를 탔지만, 분명 이 앨범에 가을동화 삽입곡이 수록되 있지 않았다고 해도 이 앨범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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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을 접해본게 바로 이 앨범을 통해서이다. 나는 꽤 많은 뉴에이지 장르의 앨범을 소장하고 있지만 이 앨범만큼 소장가치를 크게 느낀 앨범은 없었다. 어느 곡 하나 최고라고 손꼽지 않으면 아쉬운 곡들 뿐이다. 이 앨범은 '가을동화' 삽입곡이 수록되 있어서 유명세를 탔지만, 분명 이 앨범에 가을동화 삽입곡이 수록되 있지 않았다고 해도 이 앨범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마음이 힘들거나 피곤할때. 뭔가 편안한 것에 몸을 맡기고 싶을때. 나는 이 앨범을 적극 추천한다. 이 앨범은 당신의 마음속에 '감동'이라는 단어를 전해줄 것임을 믿는다.
r********s 2003.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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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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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뉴에이지라는 음악도 모른다. 또한 가요나 팝송기타 음악에 대해서도 모른다. 하지만. 한번쯤 이런 음악을 듣는것도 좋은것 같다. 항상 빠른음악과 대중가요를 접하다 보니 이런 뉴에지?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아마 이 음악을 들었던 사람들은 다들 추천해 주고 싶어 할꺼다. 나 또한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추천해 줬으니까. 명상에 잠길수 있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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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뉴에이지라는 음악도 모른다. 또한 가요나 팝송기타 음악에 대해서도 모른다. 하지만. 한번쯤 이런 음악을 듣는것도 좋은것 같다. 항상 빠른음악과 대중가요를 접하다 보니 이런 뉴에지?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아마 이 음악을 들었던 사람들은 다들 추천해 주고 싶어 할꺼다. 나 또한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추천해 줬으니까. 명상에 잠길수 있는 그런 음악이고 쉬고 싶을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 화가날때, 그냥 혼자 있고 싶을때, 조용히 이 유키구라모토 음반을 들어보면 긴장이 어느새 풀어지고 안정되어지는 자신을 느낄수 있을거다. 피아노곡이라 처음엔 다소 긴장했다. 혹시 어려운?게 아닌가? 내가샀을때 사람들이 물었다. 어머 이런곡도 들어요? 속으로 잘못산게 아닌가 했지만 역시 나의 예상을깼다.Sailing in Silence는 여유를 가지고 싶어하는 하는 이들에게 음악으로서 여유를 느끼게 하는 음반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 Calming Island 처음 부분의 파도소리가 시원하다. cf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였다고 한다.
a***i 2000.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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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움과 부조화에서 오는 아쉬움
"단조로움과 부조화에서 오는 아쉬움" 내용보기
요즘 뉴에이지에 관심을 갖게 되어, 주위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유키 쿠라모토의 Sailing In Silence를 들어보게 되었다. 유키 쿠라모토를 대화의 소재로 올리면 하나같이 이 앨범을 입을 모아 칭찬하던터라, 큰 기대를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일부러 분위기까지 잡고 조용히 감상해보았다. 제목도 고요함 속에서 노를 저어간다는 뜻이 아닌가. 그러나 트랙이 하나하나 넘어가면서 "별로
"단조로움과 부조화에서 오는 아쉬움" 내용보기
요즘 뉴에이지에 관심을 갖게 되어, 주위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유키 쿠라모토의 Sailing In Silence를 들어보게 되었다. 유키 쿠라모토를 대화의 소재로 올리면 하나같이 이 앨범을 입을 모아 칭찬하던터라, 큰 기대를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일부러 분위기까지 잡고 조용히 감상해보았다. 제목도 고요함 속에서 노를 저어간다는 뜻이 아닌가. 그러나 트랙이 하나하나 넘어가면서 "별로" 감흥이 오지 않았고, 기대 이하였다. 처음 Little Star Light부터 Dawn을 거쳐 Calming Island까지는 아름다운 선율에 매료되었지만, Ondine부터 약간 좀 식상하다는 느낌이 들더니, Sonnet Of The Sea는 앨범 전체의 흐름을 깨는 듯한 느낌을 주어 기분이 영 아니었다. Ripples In Silence는 제목 그대로 앨범의 테마인 조용함을 비튼다는 의도로 만든 것 같은데, 글쎄, 너무 비틀어서 조화로운 이미지가 결여된 듯 싶다. Towing은 그나마 괜찮은 트랙이나 그 뒤로는 단조로운 구성에 식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후반부에 있는 Waltz Romantic은 나름대로 조용한 호숫가 옆에서 연인과 가벼운 춤을 즐긴다는 상상까지 해가며 들었지만, 왈츠 특유의 리듬을 가볍게 연주하길 원했던 나로서는 의외로 보다 빠르고 약간 비틀어진 느낌의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Meditation II는 귀를 잡아끄는 트랙 중 하나지만, 글쎄, Meditation을 재탕하여 관심을 끌어보자는 의도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전체적인 흐름, 각 곡의 완성도 모두 "별로"였고, 무엇보다 유키 쿠라모토의 선율에서 오는 특유의 그 "감흥"을 느낄 수 없어 아쉬웠다. 그가 영감과 감정에 빠져 쓴 곡들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쓴 곡들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음악이라는게 주관적이라는 것이 참 맞는 말인 듯 싶다. 누구나 좋아하는 앨범도 나에겐 이 Sailing In Silence처럼 실망스러운 음악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나마 좋게 들었던 초반부의 세 트랙은 다른 앨범에서 관현악과 합주하여 수록되는 등 들어볼 기회가 많으니 다행이다.
l*******f 2003.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