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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괴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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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약간 작은 책인데도 글씨는 인쇄가 진하고 잘 보인다.가격도 저렴해서 좋다.우리가 어렸을 적 봤던 전설의 고향 같은 이야기이다. 역사 속 인물과귀신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 있다. 짧은 이야기라서 세세하진 않지만으스스하기도 하다. 우리 신화나 역사, 전설에 대해서 많이 알겠다.옥은 눈을 뽀얗게 흘겨 보였고 신익성은 웃음으로 얼버무리려 하였다."그게 무슨 요사한 소리냐
"한국의 괴기담" 내용보기

사이즈가 약간 작은 책인데도 글씨는 인쇄가 진하고 잘 보인다.

가격도 저렴해서 좋다.



우리가 어렸을 적 봤던 전설의 고향 같은 이야기이다. 역사 속 인물과

귀신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 있다. 짧은 이야기라서 세세하진 않지만

으스스하기도 하다. 우리 신화나 역사, 전설에 대해서 많이 알겠다.



옥은 눈을 뽀얗게 흘겨 보였고 신익성은 웃음으로 얼버무리려 하였다.

"그게 무슨 요사한 소리냐?"

"그렇지 않사와요? 그년이 죽거나 내가 죽거나 해야지, 이러구야

어디 살겠사와요?"

"점점 더하는군. 그년이라니 무슨 소리냐?"

"대감께서 원주에서 데리고 오신 년 말이에요. 그년이 이 집 대문

안에 들어서자 이 놈이 헌신짝 같이 버림을 당했으니 어찌하옵니까?"

"허허 ······. 시기가 심하군!"

옥은 이를 뽀드득 갈았으나 신익성은 연방 너털웃음을 웃으며

어름거리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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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시간에 벽에는 한 괴기한 그림이 나타났다. 머리는 둘이고 눈이

넷이며 높은 뿔이 돋아 있었다. 입은 가로 찢어진 듯 크고 코는

간신히 콧구멍이 있을 따름이며 눈은 붉고 눈동자도 역시 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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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주인의 분부를 따라서 하인이 불을 켜 들었고 모두들 아까

큰 불이 떨어진 담 밑으로 가서 들여다보았다.

그것은 하나의 해골이었다. 가루가 되어서 집 안 도처에 흩어져

있던 것이 황철의 도술로 한데 모아져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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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쥐를 죽여 네 다리를 자르고 눈을 불에 지진 일이 있었다. 이것은

세자를 죽이고자 저주한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대궐 안은 발칵

뒤집혔었다.

쉽게 범인이 잡히지 않았고, 경빈 박씨가 범인이라는 의심을 받아

경빈 박씨와 복성군은 대궐에서 내쫓겨 서인이 되었고, 드디어는

죽음을 당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후에 이 사건의 범인은

김안로의 아들 김희의 음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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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20.05.10.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