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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텃밭 가이드 1편이 나오고 2편이 나오기를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2편이 나왔고 책을 받아들고보니 저자의 노고가 한눈에 느껴졌다. 1편 이후에 바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시간을 두고 나오게 된 게 다 이유가 있었구나 싶은 것이다. 그것도 앞으로 출간될 3편까지 분책을 해야할 정도로 내용이 많았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제 또 앞으로 나올 3편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그러니 3편을 기다리며 이 책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편에서는 밭만들기가 주인 총론이었다면 이번 2편은 각 작물들에 대한 각론편이다. 총 46종의 작물들을 독특하면서도 아주 실용적으로 분류해서 재배법과 병충해, 갈무리에 대해 정리해주었다. 나는 이 책에 소개된 작물들을 모두 길러보았다는 사실에 무척 흥분했다. 물론 참외는 내가 기르려고해서 기른 건 아니고 내 밭에 절로 나서 방임했기때문에 기른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내가 모두 경험해본 것이라는 데에 뿌듯함도 느끼고 기쁘기도 했다. 이게 전부 다 저자의 블로그를 드나들면서 귀동냥한 덕이겠다. 얼떨결에 농사를 짓게 되면서 저자의 블로그를 찾게 되고 이런저런 조언과 도움을 받으며 지낸게 벌써 6년째이다. 저자의 12년 기록이라 그랬으니 나는 이제 그 반정도를 경험해본 것이리라. 그래서 사실 책의 내용중에 상당 부분은 이미 블로그나 저자의 강연을 통해 알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도 군데군데 이 책에서만 접하는 새로운 정보들을 찾아내곤 밑줄을 그으며 신나게 읽었다. 이제 내 밭에 있는 작물들에게 배운대로 해주는 일이 남아 있을 뿐이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메모한 내용중에는 쌈채소와 쑥갓을 가을에 파종할 것, 근대를 데쳐서 건조시키거나 냉동 저장할 것, 아욱도 냉동이나 건조가 가능하다는 것, 채심은 만생종, 잎 넓은 것을 키워볼 것, 말라바시금치는 요리하기 전에 반드시 한번 데쳐낼 것, 아스파라거스로 피클을 담을 수 있다는 것, 2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하다는 것, 당근을 키울 때 북주기를 할 것, 양파를 심을 때 잎을 잘라내지 말고 그냥 심을 것, 양파를 저장할 때 서로 닿지 않도록 할 것, 토마토가 달리는 화방끝에 줄기가 자라는 현상이 붕소결핍때문이라는 것과 줄기 부분을 바로 잘라낼 것, 토마토 주스를 만들 때 끓여서 만들 것, 땅콩 북주기할 것, 콩 북주기 할 것, 산마늘 가을에 분구할 것 등이 있다.
이 책은 전업농을 위한 책이 아니라 나처럼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도시농부라고 이름붙인 범주에 들어가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작물을 키우며 수확에만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서 얻는 다양한 즐거움과 깨달음을 큰 수확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당한 책인 것이다. 그래서 책의 내용은 작물들별로 간단한 소개와 재배표, 밭만들기, 파종부터 재배 방법과 수확까지, 병충해에 관련된 사항, 중요한 갈무리까지, 때로는 요리방법까지 자세하게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은 블로그에서 먼저 만나본 것들도 있고 그렇지않은 것들도 있지만 모두 다 생생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일반적인 요리책의 설정사진도 아니고 식물 관련 책들에서 보는 애매모호한 풍경도 아니고 필요한 것을 최대한 전달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설명을 곁들여, 보는 사람의 이해하지않을 수 없는 사진들이다. 게다가 전부 컬러사진으로 수록되어있다. 또하나, 저자가 직접 그린 만화그림으로 표현한 곳곳의 설명과 재밌는 내용들은 책을 보다가 슬며시 미소를 띄우게 만들기도 한다.
내가 저자의 재배방법을 모두 다 수용하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아니다. 제일 다른 방법으로는 나는 비닐멀칭을 안하려는 것이다. 작년에는 어쩔 수 없이 비닐멀칭을 했었는데 역시 내가 생각하기로는 비닐멀칭보다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러가지 대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물론 비닐멀칭의 장점은 많지만 그 폐해를 나까지 더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으로 좀더 친환경적인 방법을 사용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토양살충제나 여러가지 화학비료의 사용도 안하고 있다. 이것은 나자신도 영양제같은 것없이 사는 사람이라 식물을 기르면서 필요한 것은 자연적인 것으로 해결하려는 마음이다. 곧바로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환경을 조성하면 해결될 것으로 여겨지고 그래도 안되면 되는만큼만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을 주의깊게 들으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꾸 생각하고 찾아보고 실제 적용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머릿속에 남는 것은 흙의 유기물을 풍부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거의 모든 문제가 이걸로 해결되는 듯 하다. 1편 밭만들기에서도 절실히 깨닫고 해보려고 했지만 아직도 나는 정성이 부족하여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라 더 마음에 와닿는것인지도 모르겠으나 정말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아쉬움과 3편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저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책을 읽다가 몇가지를 메모해본 것이 있어서 덧붙여본다. 이해가 안가거나 개정판 편집시 참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는다.
33쪽 쌈채소편에서 세번째 그림 설명은 책의 본문 내용에 넣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83쪽 채심편에 나오는 '후레이크' 라는 표현을 다른 단어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 건조된 채소조각을 표현하는 데 적당한 단어가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서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하겠지만 국어맞춤법에는 '플레이크'라고 나온다.
89쪽의 파드득나물 편에서 그림설명에 'honewat'라고 적은 것은 씨앗봉투에 그렇게 적혀있는 것인데, 정확한 명칭은 'honewort'가 올바른 표현인 것 같다. 단어가 이상하게 보여 찾아본 것이다.
116쪽 당근편에서 첫번째 문장이 좀 이상하다. "온도의 적응 폭이 넓고 뿌리는 기온의 영향을 그다지 받지 않아 밭에서 월동도 가능하지만 여름 고온에는 약합니다." "당근은 온도적응 폭이 넓고, 뿌리는 ~" 정도로 명확하게 서술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130쪽과 131쪽 비트차와 비트 효소 만들기는 본문내용이 좀더 있었으면 좋겠다.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지만 본문에 내용이 없어서 아쉽다.
137쪽 콜라비편에서 해충피해의 사진만 있고 설명이 전혀 없다.
170쪽 배추편에서 생리장해 중 석회결핍증 설명 부분에 "석회를 넣어 결핍이 발생하기도 해서"라는 표현은 무언가 이상합니다.
218쪽 마늘편에서 재배표가 9월부터 시작되는데 다른 작물편에서는 모두 1월부터 시작하는데 이것만 9월부터로 되어있다. 파종을 먼저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했지만 다른 가을작물들도 1월부터 표시하고 다음해로 표시되어있으므로 이것도 통일하면 좋겠다는 아주 소심한 의견을 내본다.
301쪽 가지편에서 가지를 다양하게 요리하기를 권하는데 실제 요리방법은 안나와서 서운하다.
322쪽 토마토 편에서 칼슘결핍증을 설명하면서 "응급 대책으로 0.3 ~0.5%의 염화칼륨 수용액을 " 이라고 했는데 염화칼륨이 아니라 염화칼슘이 아닐까 의아하다.
323쪽 토마토 편의 열과에서 첫번째 사진 설명에 "상처 난 과일에 나비가 알을 낳는다"는 앞 페이지 사진설명과 중복되며 열과를 설명하는 부분이므로 설명이 달라야 할 것 같다.
338쪽 오이편에서 가지고르기 설명에 "원줄기를 어미덩굴, 어미덩굴, 혹은 주지라고 부르고" 에서 "어미덩굴"이 두번 반복되었다.
401쪽 옥수수편에서 각 부위의 명칭 그림 설명에 "잎새"는 방언이므로 "잎"이나 "잎사귀"로 표현해야 할 것 같다.
422쪽 호박편에서 생리적 낙과를 설명한 마지막 중에 "어미덩굴를"은 "어미덩굴을"로 바꿔야겠다.
449쪽 여주편에서 여주의 효능을 설명한 부분에 "여주를 먹으면 당이 근육에 잘 흡수되어"라고 되어있는데 근육에 당이 흡수된다는 표현이 이상하다. 근육에는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것인데 표현을 조금 변경해야할 것 같다.
510쪽 땅콩 편에서 "땅콩은 콩보다 4배가량의 칼리비료를 요구합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빈 꼬투리가 많이 발생합니다."라고 설명했는데 칼리비료와 칼슘 부족이 다른 설명인지, 이어지는 설명이라면 칼슘이 아니라 칼리를 오기한건지 구분이 잘 안간다.
530쪽 곤드레편의 사진과 설명은 앞에서의 형태와 다릅니다. 통일하는 게 보기 좋을 것 같다.
533쪽 사진은 4장인데 번호붙여 설명한 것은 두개뿐이다. 다른 두 개의 사진 설명도 있으면 좋겠고 역시 번호가 붙어서 다른 부분의 사진 설명과 형태가 다르다.
539쪽 산마늘 편에서 세번째 문단 끝의 "이 분구가"라는 글자 모양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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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값이면 올빼미화원 블로그를 참조한다.책도 마찬가지고. 큰돈들이지않고 취미로 시작하기에 용기를 줄뿐아니라. 그대로 따라하면 큰 일치기도 문제없을만큼 자세하고 전문적이다. 요대목에서 쪼금 자료를 찾아봐야 하는 구석.미심쩍은 곳은 저자가 미리 다 해보고 쉬운 방법을 제시한다. 그게 가장 유익하다.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는 것. 처음 나온책이 너무 좋았다. 세분화되어 나오니 분량의 압박이 있다. 정겨운 처음 책이 그립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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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가이드를 보면서 저자와 같은 텃밭을 갖는걸 꿈꾸는 초보 주말농부입니다 농사에 농자도 모르던 사람이 주말농장 2년동안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주말농장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보람이 더 많았습니다 텃밭가이드를 통해서 체계적인 농사정보를 알게되어 감사하고 텃밭가이드 매력에 푹 빠진 초보 농부로 저자의 노하우를 모두 배우서 따라하고 싶고 올해에는 허브 모종도 구입하였고 완벽한 따라쟁이가 되어 올해 농사가 완전 성공하기를 기대하고 열의를가지고 있으며 도시농부와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와 가꾸고 키우는 재미와 건강한 농작물로 내 식생활도 건강해질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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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그야말로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책이 나왔네~ㅎㅎ 모든 내용이 하나에 묶인 텃밭가이드의 원판이 있건만, 새로이 1, 2로 나온대니, 1권의 밭만들기,파종하기, 돌보기 외에 수확도 마무리도 전혀 알 수 없는 냥... 2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왔네~ 그런데 다시 2권과 3권으로 나뉜다는 것이 함정...-.-
2권의 내용을 서둘러 살펴본다. 그리고 1권을 보며 파종하고 육묘하며 가꿨던 내 자식같은 작물들을 비교해 본다. 초보 엄마가 그러하듯, 역시 내 아이들도... 쥔 잘못만나 고생하는 것이 많구나~^
1권의 이벤트에서 받았던 씨앗 파종한 것들을 보면... 조선 대파는 앞에껀 봄에 파종한 내 것...
고추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주렁주렁 잘 달리고 있으니... 그런데... 다시 책을 보니....
양분이 부족하다...^^;; 이런 흠들은 그냥 장마를 나느라... 따는 시기를 놓쳐서... 인 줄 알았는데....
방울 토마토만은... 이제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책장을 넘기며... 꼭 칭찬 받고픈 아이처럼... 맘이 그러했지만...
역시나... 이유가 있는 현상이었다. 올 나의 작물들은 영양들이 많이 부족했었나보다... -.-
봄에 심은 땅콩만은..... 책을 보고 난 뒤니까, 꼭 아래 책의 사진처럼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본다.
처음에 파종할 때는 2권이 바로 나와야~ 미리미리 다 알고, 나만의 농사가 시작될텐데... 했는데, 이리 비교하는 것도 재미가 있네. 다만 몰라서 실패한 것, 실수한 것들이 조금 안타까울뿐~^ 이렇게 하나하나 손가고 맘가는 것이, 다만, 농약이 없는 깨끗한 음식을 먹는 것만이 아니라, 삶에 대한 성찰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끼면서, 세상 어느 것도 절로 되는 것은 없이, 모든 것의 은혜라는 것을 게속 배워나가는 것임을 알게 된다.
아마도 2006년쯤? 혹은 2007년쯤? 이지 싶다. 우울했던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시작한 식물 기르기...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동시에 찾아온 온갖 병충해들... 식물 까페들에 가입했고, 그 안에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르쳐 주던 노하우와 그 노하우의 출처인 블로그가 바로 올빼미님의 블로그였다. 첫 검색은 진딧물을 농약이 아닌 천연의 재료로 방제하는 것에 대한 것이었고, 올빼미님의 '물엿으로 일괄 소탕하기' 노하우에 대해 알았고, 그제서야 병이든, 벌레든 농약 아닌 다른 무언가가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 뿐 아니라 식물에 대해... 농사에 대해... 어려운 전문용어로의 지식이 아닌 엄마가, 큰 언니가, 혹은 이모가 고모가 알려주듯이 세세한 사진과 글로 설명한 그 포스팅을 접한 후로는 블로그를 들락날락 거리며, 수 년간의 노하우가 나의 지식인 냥, 다른 이들에게 뻐기기도 꽤나 했었지 싶다. ^^;; 그러면서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가이드' 책이 책상 머리에 백과사전처럼, 혹은 그 옛날 만능 숙제 도우미 '동아전과'처럼 곁에서 컴퓨터 보다 더 믿음직한 책으로 든든한 나의 빽이 되었었다. 그 두꺼운 책의 노하우를 1/10도 채 습득하지 못했건만, 새로운 개정판 소식을 접했다. 두껍고... 비싼데... 새로운 책을 사? 말아? 달라봐야 뭐 얼마나 달라질라고... 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블로그를 늘상 들락날락 거려도, 책이 새삼 새로워지기도 하는데, 이 한 권의 책이 두 권이 된다는데... 당연히 뭔가 있지 않을까? 해서 구입했던 '텃밭가이드 1 '은 동아전과와 쌍벽을 이루던 표준전과의 그 무엇처럼, 그 사진이, 그 내용이 눈길을 새롭게 하고, 농사에 대해 마음을 새롭게 한다. 요즘 세대들은 알지 못하는 그 두 전과를... 같은 교과서 풀이여도 꼭 두 가지를 다 구매하여 숙제하고 참고했던 그 옛날처럼, 난 여전히 텃밭 가이드 시리즈를 동아전과, 표준전과처럼 책꽂이에 꽂아두고 든든해 한다. ^^ 처음에 단순히 우울함을 벗어나려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한 관엽 몇 가지 기르기에서 어느덧 어설프나마 도시농부가 되어가는지, 이제는 책 속의 농사계획도 도움받아 짜보기도 하고, 먹거리 볼거리 나눠가며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것들에 도전을 한다. 그리고.... 이건 순전히 이렇게 자신들의 어마어마한 노하우들을 아주 애정어린 맘으로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는 분들 덕분이지만, 난 오늘도... 이 모든 것이 내가 본래 알았던 것인냥, 주변 인들에게 허세도 부리고 잘난 체를 하기도 한다...^^ 두려움에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12년 노하우가 자세히 적힌 이 책들이면 충분히 훌륭한 도시농부가 될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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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만 자라고 생활하고 있는 우리 부부는 올해 주말농장 3년차 입니다.
첫 해에는 흙에 씨만 심어 놓으면 저절로 자라서 쉽게 수확 하는 줄 알고 시작했다가 너무 어렵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도 올빼미님 블로그 를 알게 되어 자꾸 보면서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올빼미의 텃밭가이드'책을 보며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봄에 씨감자 심기 부터 늦가을 김장배추,무로 김장도 하며 재미있었어요. 텃밭농사 2년 차인 작년에는 2월부터 집에서 육묘도 하고 작물배치도도 여러 번 그려보며 준비했어요. 올빼미님 블로그에 질문도 하고 씨앗나눔도 받고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였지요. 또 텃밭가이드 개정판인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가이드 1'을 참고로 농사 몇 년 지은 사람처럼 아는 게 많아져서 내가 필요한 작물과 심고 싶은 작물을 심으며 수확에 성공하기도 하고 실컷 육묘해서 정식했는데 사라져버린 작물도 있어서 서운했어요. 올해는 텃밭농사 3년차가 되었어요. 그런데 혼자 갈 수 없는 먼곳이어서 바쁜 남편이 시간이 잘 안나서 가끔 가게 되어 궁금한게 많은 데도 자주 못가요. 그대신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가이드 2권을 읽으며 많이 배우고 있어요. ![]() ![]() 2013년에 개정판 1권(밭 만들기)이 나오면서 2권 (작물재배) 이 2013년에 이어서 나올 줄 알았는데 1년이 지난 올해(2014년) 6월에야 책을 받아 볼 수 있었어요. 오래 기다리며 이제야 왔구나 하며 무덤덤 하게 책을 보는데 첫날은 대충 훑어 보는데 1권 보다 페이지 수는 많은데 책이 무겁지 않아서 신기 했어요. 1권은 453p에 1128g,2권은 545p에 1122g 이에요. 종이가 얇으면서도 질기고 눈부심이 없는 좋은 재질로 하셨대요.
책의 구성은 크게 9 단원으로 나누어지고 46종류의 작물이 재배와 여러 갈무리까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 46종류 인데 자세히 보면 쌈채소는 18가지, 껍질콩은 6가지,호박은 10가지,잎들깨에서는 차조기도 소개 하여서 거의 100가지에 가까운 작물이 소개된 듯 해요.
![]() ![]() 46가지 중 길러본 것은 30 가지 이고 아직 못 기른 것은 16가지네요. 언제쯤에나 집 마당에서 기른 작물을 바로 수확해서 먹을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을 기대해 보면서 끝까지 읽었어요.
책 뒷 표지에 '도시농부를 위한 텃밭농사 교과서'라고 하셨는데 저는 계속 읽어 갈수록 교과서는 물론이고 텃밭농사 백과사전이라고 감탄하며 읽었어요.제가 궁금한 것을 어찌 아시고 그 다음에 자세히 설명을 하시는지요! 작물들에 대한 소개와 생리장애, 병충해, 작물의 갈무리와 쉽게 요리하기등 . ![]() ![]() 이렇게 자세하고 사진도 많고,직접 그린 삽화로 한번 더 상기시키려니 책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들고 양도 많아서 '허브재배와 텃밭갈무리'는 3권에 수록한답니다.
저 같은 독자들은 오래 기다리더라도 자세하고 알찬 내용의 책이 출간되길 기다립니다. 저자이신 올빼미님과 편집자 고유진씨,출판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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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을 올리지 말까 했다. 이 방대한 기록과 사진들, 계절을 지키고 시간을 지켜 한 해를 지켜낸 노고앞에 내가 무슨.....하지만 난 그에게 그저 감사하기로 했다. 책을 접하는 내내 행복했고, 추억에 젖었고 새로운 작물과 신선한 정보는 늘 나를 신나고 즐겁게 해 주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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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고나서 텃밭에 관심을 갖고 텃밭하는 즐거움을 알게됏습니다. 직접 내 손으로 모종을 키워보고 그 모종이 자라서 열매를 맺어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고 주위에 나눔도 해주고 텃밭 가이드 책을 보면서 작물에 대해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텃밭을 하는 즐거움도 알아가고 있는것같습니다. 2권이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렷는지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드디어 책을 받았습니다. 책 두권을 합쳐놓은듯한 두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지 기대되더라구요.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12년이라는 시간동안 직접 텃밭농사를 하면서 직접 뿌리고 기르고 수확을 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사진과 기록으로 정리를 해 놓았습니다. 작물들의 특징부터 파종과 재배방법,수확 그리고 갈무리하는 방법을 사진까지 곁들여서 자세하게 정리되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쌈채소부터 반찬작물 ,식량작물, 향신채소 작물등 46종의 작물들을 종류별로 분류를 해놓았습니다. 그중에서 평소 관심이있었던 작물이나 길러보고 싶었던 작물이 있다면 그 작물편부터 읽어보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권에서 유익한 내용들도 많지만 갈무리하는 과정들 요리하는 과정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앞으로 자주 보게 될것 같습니다. 책쓰시느라 고생많으셨구요 곧 나오게 될 3권 허브편도 기대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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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시농부 텃밭가이드를 처음보게된것은 2012년 겨울에 우연히 보게되어서 구입을 하여서 봄에 나도 주말농장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책을 보았다. 그전에는 꽃을 키우다보면 얼마 못가서 꽃들을 다 죽여서 나도 과연 작물들을 재배할수 있을까 싶어서 걱정이었다. 책을보면서 공부를하였고 2013년에 옥상텃밭(화분)을 처음 시작하였다. 처음 조경농장에서 버리는 흙을 가져다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였는데 흙에 거름이 없어서 작물이 자라지 못하였고 키만크고 열매는 부실해서 병들고 다 떨어져버리는등 결과가 별로 신통치 않았다. 처음 옥상텃밭을 하면서 이론은 알고있는데 실전에서 적응하려고 하니 잘안되었다. 그러다 텃밭가이드1권을 구입하여서 처음부터 다시 토양 개량부터 시작해서 기초부터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늦가을에 볏짚을 구해서 흙에 이엠과 볕짚을 넣어주고 겨울을 보냈다. 그러다 올봄 도전하는 마음으로 옥상텃밭과 주말농장 5평을 같이시작하면서 똑같은 작물을 두군데 심어서 비교해가면서 옥상화분은 작년과 비교해가면서 작물을 키우는데 작물의 성장이 조금씩 낳아지는게 보이는데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상추와 가지 고추 토마토 콩등기본 작물등과 기타여러가지 작물들을 주변의 다른 텃밭지기 농작물과 비교해 보면서 너무 성장이 늦어지는것같아서 걱정이 되고 내가 과연 잘 키우고 있는지 걱정이되었다. 하지만 책에서 배운대로 지금 조금은 늦지만 차근차근 한걸음씩 걸어가는중이다. 초보농사꾼이면서 텃밭가이드 책에서 배운 내용대로 옥상텃밭에서는 같이 텃밭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론으로 배운대로 순지르기, 끈매는방법, 이엠활용법, 병충해예방법등 여러가지를 가르쳐드렸는데 지금은 몇년씩 텃밭하신분들이 왕초보인 나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면 책내용대로 가르쳐드리고 모종을 여유있게 키워서 키우라고 나눠드리곤 합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책 내용대로 하나씩 해보면서 배워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텃밭가이드 2권을 사서 내가 길러보지 않은 식물들 말라바 시금치, 그린빈 씨앗. 오크라, 작두콩, 아스파라거스등 여러가지를 옥상텃밭과 주말농장에서 키우고 있는데 옥상텃밭(화분)에서 키우는 작물이 30여가지 넘어서고있습니다. 이웃분들이 처음보는 작물들을 많이 키운다고 신기해 하시고, 주말농장에서는 보는사람마다 작물 이름을 물어보곤 하십니다.지금은 아직부족하지만 책내용대로 갈무리도 해보고 싶고 내년에는 제대로 된 나만의 텃밭을 가꾸어보고싶습니다. 유다경 선생님의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가이드 이책은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하는 계기가 된것같습니다. 작년부터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짜증과 무기력증, 생활의 활력을 잃어가고있는 나에게 작은 안식처와 휴식을 주고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여러가지 짜증나는 일들이 있으면 잡초제거,물주기등 일을하고 자라고 있는 작물들을 바라보면 너무나 편안한 마음과 쉼터를 제공해주는것같아서 편안해집니다. 내가 흙을 만지지 않았다면 지금쯤은 갱년기 증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을것같고 가족들에게 온갖 짜증을 내고 있을것 같은 나에게 이책을 만남으로 인하여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것 같아서 지금은 너무나 편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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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무슨 동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손으로 식물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어머님이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키우시고, 아버님이 회사 텃밭에서 소량으로 농사를 하시는지라 식물에 대해 참 친숙한데, 올해는 그 친숙함이 나를 이쪽으로 이끈 거 같았다. 생각 같아선 나의 로망인 개인주택에서 키워보고 싶었지만, 내가 사는 곳은 개인주택이 아니라 일반적인 아파트이므로 내가 사는 곳에 맞춰 키우고자 하는 식물을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러모로 고민해 본 결과, 아파트 베란다에서 소량을 재배하기에는 허브나 채소가 좋을 거 같아서 씨앗을 구하고, 한번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식물을 길러본다는 것은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이고, 이번에 처음 도전해 보는 분야이므로 틈틈이 인터넷을 열어 검색을 해 보았다. 또한 매번 인터넷을 켜서 찾아볼 수는 없는 일이니,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참고해 볼만한 책을 찾기 위해 집 근처 도서관에도 종종 들러서 살펴보기도 했다. 여러 권의 책을 빌려와서 비교해 보고 또 비교해보곤 했다. 그렇지만 내 마음에 드는 책을 찾기에는 어려웠다. 그러던 중에, 블로그 이웃이신 올랴 님이 자신이 읽어보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책 목록(http://blog.naver.com/didrmsdnjs/220023994162)을 주셔서 한번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그중 '올빼미 화원'이라는 제목의 책이 호기심을 자극해서 구판은 조금 먼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개정판 1권도 주문해서 읽어보았다. 책이 참 괜찮고,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그래서 종종 올빼미님 블로그에도 들러 살펴보곤 했었는데, 저번 달에 개정판 2권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해서 2권도 마저 주문해 버렸다. 이렇듯 나를 홀리게 한- 올빼미님의 책인 텃밭 가이드가 도시농부들에게 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말 다양한 작물에 대해 나와있다. 책을 보기 전까지 나는 텃밭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이 얼마 안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다양한 작물들에 대해 나와 있었다. 무려 46종의 다양한 작물들이 기록되어있다. 게다가 목차를 보면 쓰임에 따라 비슷한 종류를 한데 묶어놓아 알아보기에도 쉽고 원하는 품종을 찾기에도 편하다.
둘째, 방대한 올 컬러사진과 작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쓰여있다. 책 페이지가 정말 엄청난데(546페이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작물마다 자세한 사진이 가득 담겨있는데, 화질도 좋고 다양한 사진을 보면서 이해하기도 쉽다. 보통 이렇게 두꺼운 책은 앞 사진만 컬러이고 뒷 사진은 흑백인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런 예상을 깨고 올컬러 사진 100%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자세한 사진과 함께 꼼꼼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어서 마치 누가 옆에서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느낌이 든다. 또한 중간중간 저자의 손그림이 들어가 있어서 깜찍함도 느껴진다.
셋째, 두께에 비해 가볍고 종이 재질이 좋다. 주문할 때 혹시 무거우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도 있을 거 같다. 그렇지만 책을 직접 보고 들어본 결과, 생각보다 가볍도 부담 없이 가녀린 여성도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이다. 아무리 완벽하고 좋은 책일지라도, 그것이 지나치게 무겁고 보기 어려운 책이라면 자연스레 점점 책을 보는 빈도가 줄어들 고 하는데, 텃밭 가이드는 그런 세심한 점까지 신경 쓰고 출판한 거 같아서 저자와 출판사가 정말 책에 대해 꼼꼼히 신경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넷째, 계절과 기후에 맞춘 재배 법과 갈무리 법이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사계절 흐름과 기후에 따라 작물을 어떻게 재배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각 작물의 첫 페이지 밑부분을 보면 조그마한 재배 표가 나와있는데, 굉장히 유용하다. 보통 이것은 씨앗 봉투에 적혀있어서 한번 슬쩍 보고 넘겨버리곤 하는데, 이렇듯 책에 포함되어 있어서 재배시 참고하면 정말 좋다. 또한 '장마기간'도 중요한데, 장마기간 전후로 주의해야 될 작물들 같은 경우 별도로 부가 설명이 있어 그에 맞춰서 대비할 수가 있다. 또 하나, 재배에 있어서 중요한 병충해에 대한 이야기와 예방법에 대해도 나와있다. 또한 작물에 맞는 갈무리 법도 있는데, 무척 유용한 부분이다. 갈무리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이렇게 나와있었다. 1.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2.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말 그대로, 농사를 통해 얻은 수확물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인데, 각 작물마다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다.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부분이므로 작물을 키우면서 따라 하면 참 좋을 거 같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와있는 작물들을 직접 키워볼 수 있도록 씨앗을 준다는 점이다. 내가 생각할 때 이 책에서 정말 좋은 점은 단순한 설명에서 그치지 않고 책에 나온 작물을 직접 길러볼 수 있도록 씨앗이 동봉되어 있다는 점이다. 마치 수학 책과 수학익힘책의 구성처럼, 단순히 배우고 습득하는 과정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가 스스로 실천해 볼 수 있고 도시농부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어떤 씨앗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저자의 블로그에 포스팅 되어있다.(http://manwha21.blog.me/220032267081) 주의- 가급적 일찍 주문하는 게 좋다. 씨앗이 다 떨어질지도 모른다.
이렇듯 정말 좋은 점이 많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살짝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도 있다. 바로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e-book도 있었으면 한다. 나갈 때마다 책을 들고 다닐 수는 없으므로 전자 문서로 된 것이 있다면 즉석에서 휴대폰으로 참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이점은 꼭 피드백 해주셨으면 한다. 참! 2권을 읽기 전에 꼭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1권을 꼭 필독해보길 바란다. 1권은 작물 재배의 기본이 되는 흙의 구조와 밭 만들기, 농사 계획 짜기, 파종과 육묘, 친환경 방제법등 도시농부의 기초에 대해 잘 나와 있다. 1권과 2권의 구성이 연계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텃밭 가이드 1권과 2권을 잘 참고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농사에 도전한다면, 아무것도 모를 때 보다 실패 확률도 줄고, 자신감도 붙을 것이다. 그 옛날 조상님들이 농사직설을 참고해 농사를 지었던 것처럼, 텃밭 가이드는 올빼미님의 12년간의 농사 기록이 집대성되어 있는 책이다. 가히 도시농부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그러므로 현대 도시농부들은 이 책으로 기초를 다지고 농사를 시작하면 분명 실패할 확률도 적고, 뿌듯한 수확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농사라는 게 단시간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므로 꾸준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참고하여 수확과 결실의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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