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 두근.. 얼마 안있으면 피터의 생일입니다. 피터는 이번 생일에 초대하고 싶은 친구가 하나 있죠? 바로 이쁜 여자 친구 에이미랍니다. 그리고 에이미에게 말로 아닌 편지로 초대장을 보내기로 한답니다. 그래서 초대의 글을 남긴 편지를 들고 집을 나서는데 비가 오네요. 표지처럼 노란 비옷을 입은 피터는 길을 나서는데... 어쩌면 좋아요. 편지는 바람에 날리고, 그 순간 에이미가 마주칩니다. 피터는 에이미가 그 편지를 보내기 전에 편지를 붙잡아야 한다는 일념에 도와주려는 에이미와 부딪치고 아무런 사과의 말도 못한채 편지를 붙잡고 우체통으로 편지를 밀어넣습니다. 피터의 생일날, 남자 친구들은 모두 모두 와있는데.. 에이미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낙심한 피터의 얼굴.. 케익을 준비하고 있는 사이 도착한 에이미, 피터의 이제 안심하고 나서야 소원을 빌고 촛불을 끄네요. 피터 시리즈는 주인공이 흑인이라서도 관심을 끌고 선명한 색상이 담긴 그림으로 아이들의 맘을 확 끌어당기는 동화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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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이야기랍니다. 에즈라 잭 키츠의 글은 대부분 콜라주 기법의 그림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오려붙인 듯한 그림에 절제된 표정과 선. 아기자기한 맛은 없으면서도 감정은 온전히 전달되는 그림입니다. 늘 실망시키지 않는 글 때문인지 그림이 보기와는 다르게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피터는 편지를 쓰고 있어요. 마음속으로만 좋아하는 여자친구 에이미를 다가오는 피터의 생일에 초대하고 싶어서랍니다. 어떻게 써야할지 정하지도 못했으면서도 편지지를 바라보고 긁적이고 있는 피터의 모습을 통해 그 마음이 어떨지가 이해됩니다. 온전한 초대 내용을 쓰지도 못해 엄마가 몇 가지를 일러주죠. 피터는 편지를 부치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편지를 우편함에 넣어야 한다는 생각에 앞을 온전히 보지 못한 피터는 모퉁이 길에서 에이미와 부딪칩니다. 혹시나 에이미가 편지를 볼까싶어 떨어뜨린 편지를 줍기에 급급한 피터는 에이미에게 이렇다할 사과도 못했습니다. 바람에 날아가는 편지를 잡기위해 그 자리를 그냥 떠버리죠. 이에 화가 난 에이미는 엉엉 웁니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닌데 이번 일에 화가 난 에이미가 생일 파티에 안 오면 어쩌죠? 생일날 에이미가 오지 않을까 봐 전전긍긍하는 피터를 만나보세요. 글을 읽는 독자의 마음까지 순수하게 만들어 버리는 마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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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의 이메일을 사용하지만 중고등학교 때만해도 편지를 주고 받는 펜팔이 유행했어요.
워낙 편지쓰는 것을 좋아해 방학 때는 답장만 하루에 10통을 받아 부모님께 편지 그만 쓰고 공부 좀 하라고 야단 맞은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지금도 빨간 우체통을 보면 반가워요.
피터의 편지를 읽으며 그 때 생각이 나 미소짓게 되네요.
책의 줄거리는 초등학생인 피터가 생일잔치에 에이미를 초대하려고 초대장을 써요.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도 서둘러 편지를 부치러 가죠. 피터는 무사히 편지를 부치고, 에이미는 피터의 초대에 응할까요?
요즘은 유치원 아이들도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있대요. 그래서 이성 친구 문제로 나름 진지하게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처럼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속 소재를 통해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했어요.
문장은 짧으나 이야기가 길어 5~8세 아이들이 읽으면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다양한 문장부호가 쓰여 문장부호의 명칭, 용도, 느낌을 살려 읽는 방법도 함께 알 수 있어요.
외국동화의 주인공은 대부분 백인 아이인데 특이하게도 흑인 소년 소녀가 주인동인 것을 보면서 다문화를 존중하는 작가의 의도가 보여 좋았어요.
꼴라쥬 기법을 사용한 그림이 독특하고 주인공의 표정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읽는 재미가 있네요.
책을 읽으며 초대장에 들어갈 문구와 양식, 편지를 보내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피터의 편지를 읽어보시고 매력에 빠져보세요~ |
| 에즈라 잭 키츠는 아이들의 심리를 참 잘 찝어내어 표현하는것 같다. <눈오는 날>에서는 눈오는날의 아이들의 심정을... <피터의 의자>에서는 동생이 생긴 오빠의 심정을 그리고 이 책에서는 유치원에 다닐만한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 가질수 있는 감정에 대해... 그만한 아이들은 아직 사회성이나 가치관등이 정립되기 이전이니까 외국이나 우리나 별반 차이가 없나보다. 이성친구에 대해 다름을 인식하고 또 조금 빠른 아이들은 동성친구보다 더 관심을 가져하며 또래끼리 무리를 형성하기도 하고 놀리기도 하는...피터는 자신의 생일파티에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인 에이미를 초대하려고 그에게 편지를 쓴다. 그것은 아직 아무한테도 편지를 써본적이 없는 피터가 처음으로 편지라는걸 써보는걸 시도해 볼정도로 특별한 일인것이다. 어떻게 쓸까 고민해서 편지를 다 쓰고 편지를 부치러 가면서도 걱정이 된다. 생일파티에 여자애가 오면 남자애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그의 염려가 참 안쓰럽다. 그것은 결국 다른 아이들이 놀릴거라는 걸 염려하는 것이니까... 그런 피터의 마음을 반영하듯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었고 그 먹구름은 달리는 말처럼 보인다..그만큼 조바심이 나고 떨리고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작가의 섬세한 감정표현인듯 싶다. 그렇게 조바심을 내는 피터에게 더 당황할 일이 발생하니...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편지가 그만 날아가 버리는 것이다. 허겁지겁 편지를 쫒아 달려가지만 자꾸만 놓친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편지를 쫒아가는 반대쪽에서 에이미가 나타나고 편지는 그쪽으로 날아가는 것이다. 피터는 에이미를 만났다는 반가운 마음보다 이 편지를 내가 붙이기 전에 에이미가 보면 안된다는 아주 아이다운 순진한 생각에 사로잡혀 편지를 잡는데 기를 쓰다 에이미와 부딪치기까지 한다. 그러고도 미안하다는 말을 할 겨를도 없이 편지를 잡아 우체통에 쏙 넣는다. 에이미는 울면서 가버리고... 마침내 처음으로 써본 편지는 부쳤지만 피터는 우울하다. 에이미가 생일파티에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심리 역시 길에 어른어른 비치는 마구 뒤섞여진 그림자로 표현했다. 그렇게 피터의 마음은 마구 뒤섞여 복잡미묘한 상태인 것이다. 난 그 심리를 너무나 잘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우리 아이가 바로 피터와 비슷한 연령의 남자아이니까... 이제 생일날이 되었다. 친구들이 빨리 케잌을 먹자며 소리치고 즐거워 하지만 피터는 에이미가 걸려 표정이 밝지가 않다. 바로 그때 에이미가 들어온다. '생일 축하해 피터야!' 편지를 받고 피터가 왜 그랬는지 이해한 에이미가 기쁜 마음으로 파티에 온건가 보다. 에이미의 그런 스스럼없는 성격이 너무 좋다. 반면 여자애가 왔다고 모두들 눈이 똥그래져셔 우와 여자잖아....하는 남자친구들이 참 뭐랄까...그 또한 또래의 특성이겠지만 조금 더 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친구들이 모두 한쪽에 서서 그렇게 놀라는 모습이 놀리는것처럼 느껴졌는지 우리 아이는 그 아이들에게 마구 주먹질을 해대기도 했다. 유치원에서 자기를 놀리는 아이들처럼 느껴졌었나보다. '얘네들은 나뻐 나뻐' 하면서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고 또래 사이에 서로 잘 어울리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 일이며 또한 놀림을 받는일은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 일인지 알수 있었다. 자기의 상처가 건드려져서인지 아이는 잘 찾지 않지만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나로썬 아이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나고 그림기법도 특색있고 그래서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다만 교훈적이고 이상적인 교육을 생각하는 엄마마음에서 또래 남자아이들이 그렇게 여자와 남자를 구별하는 언어를 사용하는것에 대해 걸리긴 하지만 그것도 사실은 현실인 것이니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 현실에 부딪히는 아이들이 마냥 이상적이 교육여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게 부딪혀가며 커가는 것일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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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로 처음 만나 '피터의 안경'과 '피터의 의자'을 통해서 인연을 맺었던 '에즈라 잭 키츠'님의 또 다른 작품인 '피터의 편지'는 우리의 친구 피터가 좋아하는 친구 에이미를 생일 파티에 초대하고 싶어서 편지를 쓰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인데요. 요즘 길거리에서 우체통을 찾아보기기가 힘들고 우체통앞에서 우리 어렸을적에 누군가에게서 오는 편지가 있을까 싶어 우체부 아저씨를 보면 무척 설레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문자나 메일을 이용하다 보니 웬지 삭막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편지를 받아 설레는 맘으로 봉투를 뜯어보면서 어떤 내용일까 너무 궁금해하면서 뜯어서 보던 그 아련한 추억을 잊어버린지 꽤 된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아이와 아파트 앞을 지나가다 빨간 우체통을 보고 아이가 뭐냐고 물어봤을때 그냥 우체통이라고만 알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친구나 가족에게 편지를 직접써서 우표를 붙여서 우체통에 넣는 다는 것을 가르쳐준 기억이 없네요. 그래도 이 책을 만나 편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줄 수 있었어 다행이네요.
피터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 에이미를 생일파티에 초대하기 위해서 편지를 처음으로 써보네요. 그렇게 힘들게 쓴 편지를 봉투에 넣어 풀로 붙였는데 이런 시간을 안 적어서 봉투 뒤에다 쓰고 우표도 붙이고 비가 올것 같아 비옷을 입고 편지를 부치러 뛰어나가는데 우체통 근처에 와서 그만 번개가 번쩍하고 천둥이 치자 거센바람이 불어와 피터의 편지를 휙 날려 버리고 마네요. 편지를 계속 쫓아갔지만 편지는 좀처럼 잡히지 않네요. 그러면서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길모퉁이를 도는 누군가가 보이는데 이런 에이미네요. 에이미가 편지를 보면 안된다는 생각에 황급히 에이미쪽으로 달려간 피터는 그만 에이미와 부딪치고 말았네요. 편지를 붙잡은 피터는 얼른 우체통에 넣었지만 에이미는 울면서 달려가 버리고 마네요. 에이미는 생일 파티에 안 올거라고 피터는 생각했고 드디어 피터의 생일이 되었네요. 남자친구들은 다 왔는데....과연 에이미는 올까요???
처음으로 어린이 책에 흑인 아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으며 대담한 색채의 꼴라주가 '에즈라 잭 키츠'작가님의 특징인데 '눈오는 날'에서 처음 알게 된 작가님은 아이들의 맘을 너무나 잘 헤아려주는 작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이 책도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잘 표현한 그림책이 아닌가 싶네요. 피터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져서 너무나 다행이고 피터가 에이미랑 많이 친해지기를 소망하네요. 역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일을 소재로 해서 그런지 우리 아이는 너무나 이 책을 좋아하고 무척 재미있어해서 저는 무척 만족하고 자기도 생일때 친구들한테 초대장을 써서 우체통에 넣고 싶다고 하니 제가 할 일이 많아질것 같지만 좋은 경험을 위해서 꼭 해줘야겠네요.^^ |
| 책의 내용만 본다면 최소 6세 이상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세돌도 되지 않은 그녀에게도 적당히 읽어줄 수 있습니다. 내용이 좀 어렵다고 생각되거나 너무 길어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책들은 적당히 추려서 아기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 읽어주면 좋습니다. 물론 이왕이면 그 시기에 적합한 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인터넷으로 주문하다 보면 그런 일들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각자에게 맞춤형으로 읽어주면 됩니다. '눈오는 날'을 좋아하여 이 책을 구입했는데, 그 새 피터가 너무 자라버렸더군요. 제가 책을 산 원래 취지와는 다르게 되었지만, 그녀에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책입니다. 편지봉투 한장을 꺼내들고도 한참을 놉니다. 편지가 날아가버렸다고 하기도 하고 편지를 쓴다고 하는 등 피터 따라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의 생일파티에서는 촛불을 끄는 장면까지 나오는데 "왜 케잌을 안먹지?" 하고 궁금해 합니다. 케잌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6살된 조카가 놀러온 날 책이 집에 도착해서 같이 읽었는데 조카는 자신의 생일에 초대한다는 편지도 모두에게 써서 나눠주더군요. 아이들이 읽으면 이렇듯 할 일들이 생기는 책입니다. '눈오는 날'도 그렇고 이책도 그렇고 아이들의 생활과 연관이 되어 있어 더욱 마음에 와 닿는 책입니다. 6,7세 어린이들에게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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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림동화에 비해 그림은 아주 단순화 시킨 것 같은데 이야기는 주인공 피터의 세세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잡지를 찢어 붙인 듯 한 그림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흑인 아이라 더 관심이 갔던 피터가 곧 생일을 맞습니다. 생일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할거랍니다. 남자친구들은 오라고 하지 않아도 오겠지만 피터는 특별한 친구 에이미를 초대하기 위해 편지를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편지라고는 누구한테도 써본 적이 없는지라 뭐라 써야 할지를 모르네요. 편지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피터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피터의 마음이 어떨지 십분 이해가 갑니다. 아마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했을 거란 생각이듭니다. 오래 생각해서 쓴 편지의 내용은 "내 생일파티에 꼭 와줘." 달랑 이것뿐입니다. 생일파티를 언제 몇 시에 하는지 그런 내용도 없습니다. 아마도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긴장해서 쓴 탓이 아닐까요. 그런데 편지를 부치려고 밖으로 나간 피터는 바람에 편지를 놓쳐버립니다. 편지는 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날아다녔죠. 편지를 잡아야 한다는 일념뿐이던 피터는 모퉁이를 돌아 나온 에이미와 부딪칩니다. 너무 당황한 피터, 어찌해야 될지 모릅니다. 에이미가 편지를 보면 안 된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편지만 얼른 주워 우체통에 쓰윽 밀어 넣습니다. 그리고 피터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에이미는 울면서 집에 가버렸습니다. 과연 에이미는 생일파티에 올까요? 생일케일 촛불을 끄기 전에 에이미가 와줘야 할 텐데……. 감수성여린 피터의 모습이 사춘기를 지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심리를 이야기해 주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까지도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 꼭 읽어보세요 이런 느낌이 고르란히 전해져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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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이인지 꼭 이 그림책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그에더해 피터시리즈를 읽다보면 참 '에즈라 책 키츠'에 대한 궁금증은 더해만 갑니다. 저는 이미 잊어버리고 만 유년시절의 추억들을 어쩌면 이렇게도 사실적이고 세심하고도 꼼꼼하게 적어내었는지 그져 감동스러울 뿐이네요. '눈 오는 날'에서 눈을 너무나 사랑했던 그 순수한 소년이 오늘 편지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유년시절을 빛나게 합니다. 이제 곧 피터는 생일을 맞게되는데 그동안 초대했었던 친구들 말고도 꼭 초대하고 싶은 친구가 새로 생겼습니다. 바로 마음속으로만 좋아하고 있는 여자친구 에이미지요. 그런 에이미에게 피터는 오늘 생일초대장을 씁니다. 너무나 간결하고 짧막한 초대장 글귀에 그만 프핫하고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는데요, 바로 "내 생일 파티에 꼭 와줘"라는 단 한줄의 초대장입니다. 그런데 이런...요일 및 시간과 장소를 빼먹었네요. 그렇지만 엄마의 코치고 무사히 적어 우체통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밖에는 사건을 조금더 흥미진진하게 만들 비가 쏟아집니다. 그바람에 우체통에 넣어야할 편지를 놓쳐버린 피터가 바람에 날리는 편지봉투를 잡으려다 그만 그 편지를 주워주려던 에이미와 꽈당하고 부딪치고 맙니다. 그러나 피터는 너무나 쑥쓰러워 사과한마디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네요. 생일날...과연 에이미는 올가요? 에이미가 등장하지 않은 생일파티에 기운없어 소원도 못빌고 촛불도 못끄고 있던 피터앞에 짜잔!!!~~~~~에이미가 나타납니다. 참 간단한 스토리이지만 피터와 또 우리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나 사랑스럽고도 세밀하고 잘 표현해 두었네요. 강력추천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의 이 그림책을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
| 에즈라 잭 키츠의 책 중에 가장 좋다. 피터의 심리상태가 가장 잘 전달되어 오고 그림에 나타나는 피터의 마음이 볼때마다 웃음짓게 한다. 피터는 몇살일까? 궁금하다. 어른인 내가 심심할때마다 들쳐보아도 항상 웃음이 나올만큼 재미있다. 아직도 눈에 선하다. 에이미가 왔을때의 피터의 표정. 여전히 궁금하다. 피터가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유치부 아이 이상이라면 피터의 편지를 보고 편지글에 대한 활동을 해도 효과적이다. 생일카드만들기를 하고 초대할 사람에게 무슨 내용을 적을까,또는 피터를 생일 초대한다면 뭐라고 적을까 등등. 또 피터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에 대한 애기나 그럼 00이가 빌고 싶은 소원은? 이런식으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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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없지는 않은데
어른이 읽기에는...
아직 아이에게 읽혀보지는 않았고,
유치원에서 한 주씩 돌려보는 책으로 다른 유치원 엄마의 부탁으로 구입을 했다.
먼저 읽어봤는데 조금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
아이드들 책이라 그런지 그냥 피터의 행동은 그냥 상상에 맡겨야 하는건지..
아니면 엄마랑 같이 읽으면서 속 뜻을 알려줘야 하는건지..
아이들 기준에서는 힘든 내용은 아닐지.. 좀 고민스럽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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