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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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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핑계를 대자면 콧물 때문이다. 한없이 흐르는 콧물이 요즘 나를 괴롭히고 있다. 책을 좀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데 이 놈의 콧물은 주인 허락 없이 시도 때도 없이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그러니까 만유인력의 법칙을 내 콧물은 실현하고자 한 것이다. 콧물이 흐르는 이유는 아마도 계절이 바뀌기 때문이거나, 감기에 걸렸거나, 아니면 알레르기 때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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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핑계를 대자면 콧물 때문이다. 한없이 흐르는 콧물이 요즘 나를 괴롭히고 있다. 책을 좀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데 이 놈의 콧물은 주인 허락 없이 시도 때도 없이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그러니까 만유인력의 법칙을 내 콧물은 실현하고자 한 것이다. 콧물이 흐르는 이유는 아마도 계절이 바뀌기 때문이거나, 감기에 걸렸거나, 아니면 알레르기 때문이 아닌 가 싶다. 정확한 이유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축농증 때문인가? , 암튼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고 하지 않나. 나에게도 이런 핑계가 있다.

 

고인환 평론집 - 정공법의 문학

평론집은 그렇게 많이 읽는 편이 아니다. 최근에 읽은 평론집 비슷한 것은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책이었다. 그게 1Q84라는 작품 때문에 읽었다. 그 작품이 아니었다면 평론집 비슷한 것이라도 읽어볼 생각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 어느 날. 짜잔.

고인환 평론집을 읽게 되었고, 지금은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콧물 때문에 많은 방해를 받았지만 어느 정도 수록된 글들은 받아들일 수 있었다.

책은 1부에서부터 4부까지로 구성이 되어 있고, 1부와 2부는 소설 작품에 대해서. 3,4부는 시 작품에 대한 이야기였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이 평론집을 읽으면서 아, 더 읽어야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처음 듣는 작가의 들어보지도 못한 작품에 대해서 읽으려니 작가와 대화의 장을 만들 수가 없었다. 그런 점이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쉬움으로 남은 것 같다.

소설에서.

- 오수연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읽을 때는 처음 듣는 작가여서 스마트폰으로 찾아보기까지 했다. 그래서 조금은 알게 되었다. 나중에 오수연 작가의 작품을 한 작품이나마 읽어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작품으로는 개밥바라기별강남몽. 이 작품을 언급한 이유는 간단하다. 읽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뭔 내용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특히 개밥바라기별이 그랬다. 이 작품은 오래 전에 읽은 작품이라서 그런지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았다. 강남몽은 최근에 읽은 작품이라 전반적인 내용들이 기억이 났다. 아주 다행히도 이 작품에 대해서는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주로 이야기를 듣는 편이었지만.

많이 들어본 작가들이다. 백가흠 작가님은 빼고, 이기호 작가와 천명관 작가는 익히 들어봐서 알고 있던 작가였고, 그들의 작품은 하나씩은 읽어봤다. 백가흠 작가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나중에 작품 하나라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부에서는 한 작품 빼고는 들어보지도 못한 작가와 작품들뿐이었다. 이런!

박범신의 소금- 이 작품을 읽었다는 건 아니다. 제목만 익히 들었을 뿐. 그래서 이번에 이 작품부터 읽어볼 생각이다. ‘소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정공법의 문학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 읽으면서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3부와 4부에 있는 시를 통해서.

, 이런 시 세계가 있었구나. 신세계를 둘러본 느낌. 그런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노동 현실을 문제 삼고 있는 시에 대한 내용이 나에게는 충격이었다. 아주 자그마한 충격. 시들이 하나 같이 마음에 들었다.

 

평론집을 더 읽어보면서 문학작품을 읽어볼 생각이다. 이번에 읽은 평론집을 통해서 문학을 읽는 눈을 넓히게 되었다.

p********p 2017.0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