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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이먀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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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물론 더웠지만 올해는 특히나 이상기후의 현상이 강했던 한 해이다.9월 말, 일부 지역은 10월 초가 다 돼가도록 30도를 웃도는 기온이 관측되기도 하고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여름 최고기온을 갱신하기도 했다.일부 뉴스에서는 여름뿐만이 아니라 이번 겨울 또한 역대 최강 한파가 올것이라며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해당 소설은 요즘 지구에서의 이상기후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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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물론 더웠지만 올해는 특히나 이상기후의 현상이 강했던 한 해이다.

9월 말, 일부 지역은 10월 초가 다 돼가도록 30도를 웃도는 기온이 관측되기도 하고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여름 최고기온을 갱신하기도 했다.

일부 뉴스에서는 여름뿐만이 아니라 이번 겨울 또한 역대 최강 한파가 올것이라며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소설은 요즘 지구에서의 이상기후들보다 훨씬 심해진 근 시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이다.

지구의 기후는 더 이상 인간으로서 통제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전 세계 곳곳에서 침수,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게 된다.

소설도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예상 밖의 재해가 터지게 되니 지위, 자본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뭉치게 되고 그 권력층들은 본인들을 포함한 몇몇 소수의 인원들만 선별하여 시베리아 지방에서 거대한 생존 도시를 건설해 살아가는 '오이먀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인 '엠마'가 이 오이먀콘 프로젝트의 비밀을 알아내면서 점점 그 이면에 있는 진실을 파헤쳐 나가며 소설은 전개된다.


책을 읽으며 영화 2012가 계속 머릿속에서 그려졌다.

그 영화에서도 지구의 종말을 대비하여 일부 권력층들과 부권을 가진 자가 거대한 방주를 설계 및 계획하게 되고 그 방주안에는 선택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2012와 이 오이먀콘 프로젝트 모두 비슷하게 우리들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장면들이 있는 거 같다.

위기 상황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간의 탐욕과 그에 상응하는 감정들, 차분하게 대비하는 사람들과 아직 위기감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위기 경각심 그리고 권력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 등은 양쪽 모두 우리에게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준다.


끝으로, 작가님은 이 소설을 통해 기후변화가 단순히 미래에 일어날 일이 아니라 현재에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일종의 경고를 소설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r******w 2024.10.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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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먀콘 프로젝트 』 기후 위기 아포칼립스 소설
"『 오이먀콘 프로젝트 』 기후 위기 아포칼립스 소설" 내용보기
허관 장편소설/ 팩토리나인 (펴냄)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우수상 수상작 기후 위기를 다룬 소설, 기상청에서 24년간 근무하신 저자는 그 누구보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피부로 실감할 것이다. 이 소설은 그렇게 태어났다. 머리로 알지만 마음으로 느껴지지 않는 기후 위기, 소설 초반부에서 피가 뚝뚝 흐리는 살점을 찢어 새끼에게 먹이는 어미 독수리의 모습, 그리고 검독수리는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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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관 장편소설/ 팩토리나인 (펴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우수상 수상작 기후 위기를 다룬 소설, 기상청에서 24년간 근무하신 저자는 그 누구보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피부로 실감할 것이다. 이 소설은 그렇게 태어났다. 머리로 알지만 마음으로 느껴지지 않는 기후 위기, 소설 초반부에서 피가 뚝뚝 흐리는 살점을 찢어 새끼에게 먹이는 어미 독수리의 모습, 그리고 검독수리는 고개를 갸우뚱한다. 왜 창조주는 저렇게 불완전한 생명체를 만들었을까라는 부분 인상적이다. 인류 자체가 지구에게는 바이러스인 죽음조차도 누군가의 생명으로 이어지는 사슴과 달리, 우리 인간들은 전혀 쓸모없어 보인다. 흙으로 돌아가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오이먀콘은 실제 존재하는 장소다. 영하 50도라니 정말 상상이 안되는 추위다. 남극을 제외하고 인간이 거주하는 곳 중 가장 추운 곳이라고 한다. 사진을 찾아보니 순록과 발이 푹푹 빠지는 흰 눈으로 덮인 시골의 풍경이다. 남극에는 정주민이 없지만 이곳 오이먀콘에는 정주민이 있다는 사실 놀랍다. 인구는 500명 정도. 극한의 추위를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떨까. 어쩌면 기후 위기로 더 이상 인간이 살 곳을 잃어버린 소설의 배경처럼 특정 계층만이 이곳을 배경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그것도 비밀리에 가진 자들만의 잔치, 오이먀콘 프로젝트로!!





종말이 오기 전에 이곳에 새 도시를 건설해야 하는 사람들, 시베리아 영구동토층 아래에 잠들어 있던 수만 종의 바이러스가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소설 속 문장은 현실이다. 지구를 지키는 여자 엠마 마론, 동료는 죽어가면서 시베리아 오이먀콘에서 탈출하라고 말한다. 곧 다섯 개의 은하계가 태평양에 솟아오르면 대재앙이 온다고...


소설은 긴박하게 진행된다. 마치 얼마 남지 않은 지구의 운명을 경고라도 하듯이...



소설은 허구이고 기후변화는 현실이라는 저자의 말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기후변화, 기상학을 다룬 소설이라 전문 용어들이 종종 언급된다. 앞으로 인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팬데믹을 수차례 겪어 된다고 한다. 막상 뉴스에서 기사로 만나는 기후 위기, 기상 현상보다 한 편의 소설을 만날 때 독자들은 더 큰 심리적 변화를 겪게 된다. 소설이 존재하는 이유다.


남은 지구인들의 운명은? 목숨에도 서열이 있는가.....

오히려 기후변화와 같은 사건에서 가지지 못한 사람의 목숨 값은 더욱 차별당하기 마련이다.







r******7 2024.10.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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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오이먀콘에 새 세상을?
"시베리아 오이먀콘에 새 세상을?" 내용보기
인류세의 디스토피아 “오이먀콘 프로젝트”인간의 욕망 끝은 어디로 향하는가,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 인류 종말 초읽기가 시작됐다. 과연 이를 막을 수 있을까, 영화 <아마겟돈>, <2012>, <노잉> 등, “지구 종말”을 주제로 한다. 산업 혁명기의 시작 200년 전 이미 지구와 인간의 공생관계를 끝났다. 이후는 인류라는 기생충에 지구는 점차 나약해 20년부터 시름시름 앓다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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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의 디스토피아 “오이먀콘 프로젝트”


인간의 욕망 끝은 어디로 향하는가,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 인류 종말 초읽기가 시작됐다. 과연 이를 막을 수 있을까, 영화 <아마겟돈>, <2012>, <노잉> 등, “지구 종말”을 주제로 한다. 산업 혁명기의 시작 200년 전 이미 지구와 인간의 공생관계를 끝났다. 이후는 인류라는 기생충에 지구는 점차 나약해 20년부터 시름시름 앓다가 6년 전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설정이다. 꽤 흥미로운 소설이다. 


이 소설<오이먀콘 프로젝트>은 후편 출간 기대를 남긴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극한지 시베리아 오이먀콘에 건설된 미래 도시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이기도 한 <인페르노>의 연장선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오이먀콘 프로젝트는 지구상 80만의 호모 오비루나(주식으로 부를 일구는 제우스 인포메이션이란 네트워크에 가입한 사람의 숫자와 같다, 이들은 오비루나와 겹치기도 할 듯)만 남기고 전부 몰살시킨다는 구상이다. 인페르노에서 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는 전 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을, 단테의 “신곡” 지옥 편을 묘사한 지옥의 지도가.


지은이 허관 작가는 24년 동안 기상청에서 일했다. 201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 장편소설수상작 <문 없는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 단종애사를 바탕으로 한 역사소설이다. 이 소설은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작이다. 작가로 등단한 역사소설과 그가 20여 년 이상 일했던 경험 특히 이 소설에 등장하는 지구대기감시(GAW)관측소에서는 온실가스, 에어로졸 등 지구 대기 성분을 분석하여 지구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작가는 실제로 2010.01~2013.12 UN Global Atmosphere Watch (GAW) 에서 일했다. 이 GAW는 지구의 곳곳에 설치됐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지구대기감사와 관련된 일을 한다. 젊은 물리학자 엠마, 어렸을 때 그녀를 한국에서 입양한 GAW 자문 쉘 박사, 빙하전문가 빌, 백악관의 SCK 수장 에릭 국장과 블랙워터 용병들, 그들의 리더 KG1은 북한 출신의 최고의 암살자였지만 지금은 파킨슨 병에 시달리는 노쇠한 용병 등, 각 등장인물의 과거 또한, 지구 곳곳의 GAW의 전문가들이 살해되고, 독일 GAW 관측소에 근무하는 엠마 역시 암살자들에게 쫓기는데... 왜 일까?


시베리아 정령의 부활


오이먀콘 프로젝트, YDM에서 얻은 힌트, 지구멸망을, 오이먀콘이 야쿠티아(Y) 공화국 안에 있고, 메탄(D)은 중요한 온실가스 중 하나로 북극과 시베리아 지역 영구동토층 아래 메탄가스는 빙하기 때 동, 식물이 갇혀 생긴 것으로 야쿠티아인은 영구동토층 아래 정령(D)이 깃들어 있으며, 정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 사악(M)해진다고 믿는다. 


“시베리아 오이먀콘 메탄 YDM”은 오이먀콘 지역의 메탄가스 방출을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 혹은 프로그램일 수 있다. 이것이 시베리아 정령의 부활이다. 지구온난화, 2만 년 동안 시베리아 영구동토층 아래 잠들어 있던 수만 종의 바이러스 깨어날 수도, 영구동토층에서 부활한 고대 바이러스 면역 없는 현대인에게 치명적…. 이런 류의 것들이 시베리아 정령은 “시베리아의 늑대로” 상징되기도 한다.


호모 오비루나(알을 깨뜨린자들)


호모 오비(알)루나(깨뜨리다)는 ADRA2b 유전자(질병에 걸리지 않는)가 있는 영장류를 말한다. 이들은 우주를 다 가져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자들 일루미나티처럼 숨겨진 전설적 존재들이다. 미국 백악관의 수장 대통령도 호모오비루나와 연관돼있고, 그의 부인 또한 암에 걸렸지만 유전자 조작으로... 


한때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콜럼버스의 달걀이었지만, 50년 전에 약한 집단을 무참하게 짓밟은 행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폭력의 아이콘으로 변했다. 주요등장인물 중 하나인 널랜드는 인페르노의 조브리스트의처럼, 시베리아에 매장된 메탄가스 폭발로 지구를 날려버릴 계획이다. 태평양에 떠오른 은하계, 다섯 개의 태양은 시베리아를 불바다로 만들고 연쇄폭발로 지구의 모든 곳이 인류는 번성하며 진화하는 고등생물에서 지구를 잠시하고 파괴하는 바이러스로... 인간이 지구를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일부로 조용히 살아나가야 한다는 이상론을... 


또 다른 한쪽은 호모 오비루나를 막아내려는 중국계 쿨리라는 조직이다. 이들은 인공섬과 인공태양, 인공지구를 상상한다. 인공태양은 시베리아 메탄의 발화점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인도 또한 오이먀콘 운영에 다른 뭔가를, 미,중,인 등 거대국의 동상이몽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 CIA조직 내 상당 부분이 인도출신이라는 점 또한 묘한 대립구도를 이룬다 


이 소설은 권선징악의 뻔한 구도는 아니다. 악도 선도 없다. 그저 지구파괴를 날을 얼마나 연기시키는가, 그에 대한 생각차이로 읽히기도, 중요한 것은 200년 전 지금의 지질시대가 “인류세”라 명명될만큼 인류라는 종이 지구의 정복자로 성장제일주의로 삼아온 태도의 변화, 탈성장, 생태주의 다양한 생물종과 함께 사는 지혜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 당장 지구를 리셋할 것인가, 여기서 남아야 할 사람을 누가 어떻게 정하는가하는 문제, 더디더라도 인류의 종이 지구상의 다른 종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탄소가스배출을 줄일 것인가, 


근미래 즉, SF소설이지만, 구성이 탄탄하다. 아마도 지은이의 전문영역인 기후와 관련된 것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선과 악의 구도 대신에 “정의”와 조직이 지켜야 할 기본 역할과 임무, 사익을 우선하기보다는 공익을, 공공의 선을 지향하는 모습을... 기후위기와 탈성장, 탈전쟁, 평화와 연대의 방법을 찾을 것인가...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10.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이먀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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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를 다룬 소설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이 책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이기심이 지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며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단순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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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를 다룬 소설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이기심이 지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며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단순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큰 울림을 준다.

특히 시베리아의 오이먀콘이라는 극한의 환경을 배경으로 설정한 점이 흥미로웠다.
보통의 환경과는 다른 조건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그 본성이 만들어내는 갈등이 드러나는데, 그 과정이 굉장히 리얼하게 다가왔다.
도시가 환경에 의해 파괴되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우리가 미래에 처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미리 본 것 같은 기분이었다.

또한, 책에서 던지는 질문들은 단순한 스토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인류는 진정한 고등 생물인가, 아니면 지구를 파괴하는 바이러스인가?’ 이 질문은책을 읽는 내내 마음 속에 계속 남아 있게 만든다.
이 책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문제를 직시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우리는 과연 지구와 공존하며 살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아니면 계속해서 탐욕과 이기심으로 인해 스스로를 파멸로 몰고 갈까?

읽으면서, 요즘 뉴스에서 다루는 기후 변화 관련 기사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극단적인 기상이변, 멸종 위기 동물들, 사라져가는 자연 환경들. 소설 속 이야기가 더 이상 허구로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이미 그런 문제들이 우리 주위에서 현실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작품 속에서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독자로서 내가 어떤 결론에 도달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떠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느냐는 것이다.

***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4.10.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신의 전공을 잘 살렸다.
"자신의 전공을 잘 살렸다." 내용보기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작이다.극심한 기후변화를 겪은 가까운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작가는 24년간 기상청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이 전문 경력을 소설 속에 거대한 음모와 함께 풀어 놓고 엮었다.오이먀콘은 러시아 연방 사하 공화국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사람이 거주하는 곳 중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최고로 추웠을 때 온도가 -71.2℃였다고 하는데
"자신의 전공을 잘 살렸다." 내용보기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작이다.
극심한 기후변화를 겪은 가까운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작가는 24년간 기상청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 전문 경력을 소설 속에 거대한 음모와 함께 풀어 놓고 엮었다.
오이먀콘은 러시아 연방 사하 공화국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사람이 거주하는 곳 중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로 추웠을 때 온도가 -71.2℃였다고 하는데 솔직히 감이 오지 않는다.
기후변화 후 인간들은 이곳에 거대한 도시를 건설한다. 
오이먀콘 프로젝트는 선택된 사람들만 그 도시에 살 수 있다.

기후위기 이야기는 지금도 많이 나오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기후위기가 온다고 해도 어떤 방식이 될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예측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지만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 생긴다.
그 결과 수억의 사람들이 죽고, 수많은 섬과 도시가 물에 잠겼다.
이런 불안정한 미래 속에서 몇몇 사람들은 자신들이라도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수백만 명의 인원이 살 수 있는 거대한 도시를 세우는 것이 오이먀콘 프로젝트다.
태평양에 다섯 개의 은하계가 솟아오르면”이란 예언은 이 프로젝트를 더 가속화시킨다.
계획 건설된 이 도시에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제우스 인포메이션 회원들로 정해져 있다.
여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정보를 통해 거대한 부를 얻게 된다.
작가는 이 부분에서 재밌고 놀라운 미래 예측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유를 설명한다.

전지구적 문제를 다루는 이야기다 보니 수많은 도시와 사람들이 나온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주인공은 한국계 독일인 엠마와 용병인 KG1이다.
이들이 함께 움직이게 된 데는 UN 산하 지구대기감시 기구 GAW의 전문가들이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구 여러 곳에서 지구대기를 감시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왜 이들이 살해 대상이 된 것인지는 마지막에 나온다.
대사로 알려주지 않고, 사실 하나를 보여주면서 알게 한다.
암살자들은 각 지역을 돌면서 GAW회원들을 죽인다.
이때 이것을 본 엠마가 위험한 탈주를 하면서 긴장감을 높인다.
높은 산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도망치는 그녀의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 같다.
그리고 그녀를 도와줄 KG1과 만나 오이먀콘으로의 위험한 여행을 떠난다.

이 두 남녀의 오이먀콘 여행은 결코 쉽지 않다.
그들이 가는 곳곳마다 암살자들이 나타나 그들을 죽이려고 한다.
다른 용병의 지원을 받고, 현지인의 도움으로 겨우 목적지에 도착한다.
하지만 오아먀콘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는 이들의 노력이 무색하게 한다.
이 소설의 또 다른 한 축인 권력자와 음모자들이 충돌이 막후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인류의 종말을 막으려는 사람과 이들을 막으려는 음모가의 대결은 빠르게 이어진다.
이 부분에서 작가의 경력이 빛을 발하고, 몰입도를 높여준다.
하지만 아주 많은 내용과 사건을 너무 압축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
읽는 동안 최근에 알게 된 몇 가지 사실들이 소설의 이해를 도와주었다.
시베리아의 정령으로 늑대 무리를 내세운 것과 그 무리가 벌이는 학살은 아주 인상적이다.

f***2 2024.10.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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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나인/허관] 오이먀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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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먀콘 프로젝트...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좋아하는 SF소설이라 잘 읽힐 줄 알았는데...생각보다 집중이 안되어서 오랫동안 읽었다.오이먀콘....검색해보니 실제로 존재하는 지명이었다.러시아의 사하 공화국 오이먀콘스키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평균 겨울 기온은 영하 50도로 남극을 제외하고 인간이 거주하는 곳 중 가장 춥다고 한다.영구동토층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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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먀콘 프로젝트...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좋아하는 SF소설이라 잘 읽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집중이 안되어서 오랫동안 읽었다.


오이먀콘....

검색해보니 실제로 존재하는 지명이었다.

러시아의 사하 공화국 오이먀콘스키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평균 겨울 기온은 영하 50도로 남극을 제외하고 인간이 거주하는 곳 중 가장 춥다고 한다.

영구동토층 위에 존재하는 가장 추운 마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오이먀콘 프로젝트...

반전이 흥미로운 소설이다.


이 책을 지은 작가는 24년간 기상청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그래서 소설에서 가장 크게 다루고 있는 이슈는 기후위기이다.

기후위기를 가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나도 물론 가짜라고 믿고 싶지만...

기후위기는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실존하는 위기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사라져가고 있는 섬나라,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와 영구동토층, 가뭄과 대형산불...

'오이먀콘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기후변화를 무척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호모 오비루나'

우주를 다 지배한다고 해도 만족을 모르는 특이한 생명체, 살생의 역사, 전쟁의 역사, 종교 갈등 등을 일으키며 공존보다는 다른 사람의 우위에 서고자 하고 다른 사람의 것을 차지하고자 하는 유전자를 몸에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다.

역시나 그들은 기후위기로 인한 공멸의 위험 속에서 자신들만 사라남기 위해 '오이먀콘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그리고 또다른 곳에서는 오이먀콘에 모인 '호모 오비루나'를 지구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한 거대한 계획도 함께 실행되고 있다.


인간의 선함과 올바름을 추구하는 마음을 믿지만...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 또한 존재하기에...

이 이야기의 끝이 실제로 어떻게 끝나게 될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다.

기후위기의 위협 속에서 나는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하는 것일까?



YES마니아 : 로얄 x********d 2024.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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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먀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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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오미먀콘.산맥 위에서 검은 점이 빙글빙글 돌았다. 청명한 하늘이라 유독 돋보이는 검은 점. 한동안 주변을 돌던 검은 점이 천천히 하강하면서 점차 본래 모습을 드러냈다. 검독수리다. (-7-)"GCHQ 아시아 담당자, 제이콥입니다."팀장이 제이콥을 그 남자에게 소개했다."미국 백악관 과학자문위원으로 계신 데이비슨 박사님이시네." (-69-)선진 79객구은 기후 위기에 공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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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베리아 오미먀콘.

산맥 위에서 검은 점이 빙글빙글 돌았다. 청명한 하늘이라 유독 돋보이는 검은 점. 한동안 주변을 돌던 검은 점이 천천히 하강하면서 점차 본래 모습을 드러냈다. 검독수리다. (-7-)





"GCHQ 아시아 담당자, 제이콥입니다."

팀장이 제이콥을 그 남자에게 소개했다.

"미국 백악관 과학자문위원으로 계신 데이비슨 박사님이시네." (-69-)





선진 79객구은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만약에 우려하던 사건-다섯 개의 은하계가 태평양에 솟아오르는-이 발생하면 시베리아 오이먀콘에 하나의 정부를 세우고, 안정화될 때까지 미국 대통령이 이를 통치하기로 한 방안이었다. 민주주의 안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 바로 정치경제의 안정이다. (-122-)





무선 시스템이 제거된 관측장비였다.USB-C 담자가 장비와 연결하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얼떨결에 빈손으로 시베리아까지 끌려온 엠마다. 단자가 있을 턱이 없다.그때였다.KG1이 TL-112와 연결된 C타입의 단자를 꺼내주었다. 그녀는 단자를 장비에 접속했다. (-184-)





"호모 모비루나입니다. 저들 중 한명이라도 살아남으면,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절멸할 겁니다."

"호모 오비루나요?그게 뭔데요?"

"이성이라는 성을 쌓아놓고 그 뒤에 숨어 끝없는 욕망을 추구하는 자들입니다.지구는 무론, 우주를 다 정복해도 저들의 욕망을 채울 수 없는 괴물들이지요."(-257-)





태풍이 아니었다. 인공구름이었다.드론으로 응결액을 뿌려 인공구름을 발생시키고, 이를 마치 태풍처럼 보이도록 만든 것이다. 한 시간 간격으로 드론이 떠올라, 나선형을 그리며 비행하다가 연료가 떨어지면 바다로 추락하기를 7번 반복했다. (-299-)





지구 온난화로 엘니뇨와 라니냐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인류가 처한 온실효과는 지구의 날씨와 기후를 전면 바꿔 놓았다. 인간이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 자연은 기후위기의 피해를 온몸으로 감수하고 있으며, 24절기에 맞춰 키우던 농작물이 시들시들해지고 있으며, 비싼 가격을 주고 사야 하는 상황이다.





소설 『오이먀콘 프로젝트』은 기상 전문가 허관 작가가 쓴 책이다. 인간이 저지르는 환경 오염에 대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시베리아 동토 ,추운 곳 오이먀콘을 주무대로 하고 있으며, 유엔 산하의 지구대기감시 기구 GAW 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사망하였으며,엠마는 암살자들과 숨가쁜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여전히 인간은 욕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있으며, 인류가 만든 국제 기구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잇는 상황이다.그건 그들이 어떤 목적으로 만든 기구가,그 목적에 부합하는 일을 하지 않거나,그들을 방해하는 세력,해체하려는 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엠마와 엠마는 빌 박사를 대신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잇었다. 태평앵에 다섯 계의 은하계가 떠오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 소설은 흥미진진하게 말하고 있었다. 21세기 노아의 방주가 어떤 것인지 엿볼 수 있으며, 인간은 기후를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잇으면서도, 그 안에서, 서로 갈등하고 반목하며, 암살자와 살인자간의 숨가쁜 긴장상태가 놓여지고 있었다.호모 모비루나가 어떤 존재인지 엿볼 수 있다. 

k*******2 2024.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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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먀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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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 다섯 개의 은하계가 솟아오르면 노아의 방주가 뜨리라'지구의 마지막 낙원으로 떠오른 시베리아 오이먀콘에 새로운 대도시를 건설하라는비밀 프로젝트, 하지만 이곳에는 더 깊은 음모가 도사리고 있습니다.과거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젊은 여성 과학자와 최고의 암살자였지만 지금은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노쇠한 용병, 과연 두 사람은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고인류의 종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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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 다섯 개의 은하계가 솟아오르면 노아의 방주가 뜨리라'

지구의 마지막 낙원으로 떠오른 시베리아 오이먀콘에 새로운 대도시를 건설하라는

비밀 프로젝트, 하지만 이곳에는 더 깊은 음모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과거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젊은 여성 과학자와 최고의 암살자였지만 지금은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노쇠한 용병, 과연 두 사람은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고

인류의 종말의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를 다룬 이 소설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지구의 기후위기 문제와

아포칼립스 무드를 융합하는 아이디어의 접근이 좋은 책입니다.

엄청나게 방대한 스케일과 캐릭터들의 매력이 아주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고

현실적으로 훌륭하게 풀어나간 작가의 필력이 돋보입니다.


"인류는 번성하며 진화하는 고등생물인가?

지구를 잠식하고 파괴하는 바이러스인가?"


끝없는 욕심과 이기심에서 비롯된 종말의 시나리오가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오이먀콘에서 벌어집니다.


극심한 기후변화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에서 이기심과 욕심에 가득찬 인간들이

코앞에 닥친 거대한 위기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눈앞에 놓인 이익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연상시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작인 이 작품을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고 지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오이먀콘 프로젝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c******5 2024.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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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먀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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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번성하며 진화하는 고등생물인가,지구를 잠식하고 파괴하는 바이러스인가?"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이상기후들 한파와 폭설, 가뭄과 홍수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상기후들이 더 빈번히 일어나게 되고 지구를 위협을 가하게 되며 그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작인 오이먀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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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번성하며 진화하는 고등생물인가,

지구를 잠식하고 파괴하는 바이러스인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이상기후들 한파와 폭설, 가뭄과 홍수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상기후들이 더 빈번히 일어나게 되고 지구를 위협을 가하게 되며 그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작인 오이먀콘 프로젝트는 기후위기라는 현실성과 함께 서스펜스로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보면서 종말의 위기에서 인류를 어떻게 구해낼 수 있을지 재미있게 보면서 인간에게 던져주는 메세지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네요.


오이먀콘 프로젝트의 24년간 기상청에서 근무한 허관 작가는 지구의 기후변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이러한 상황을 현실과 소설의 허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줘서 이야기에 재미있게 빠져볼 수 있었어요.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결국 인간을 위기로 몰아넣는데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오이먀콘 메가시티를 구축하고 일부 권력층 사람들외 선택받은 소수의 인구만 이주할 수 있는 오이먀콘 프로젝트 책표지의 오이먀콘 메가시티와 시베리아 정령들 늑대의 모습에 더욱 더 이야기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네요.


유엔 산하의 지구대기감시 기구인 GAW의 전문가들이 살해당하게 되고 지구대기 관측소에서 근무하는 엠마는 죽어가는 빌 박사로부터 시베리아 오이먀콘에서 모두 탈출해야 한다며 메모리스틱을 건내받게 되는데 암살자들을 피해 도망가는 엠마는 살인자누명을 쓰고 쫓기게 되고 백안관에서 보낸 용병이 위기에게 엠마를 구하게 되요.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진 엠마와 파키슨병을 앓고 있는 용병 KG1과 함께 가장추운도시 오이먀콘으로 향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 앞에 어떤 위험과 음모가 도사리고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사람을 피하던 늑대가 오마이콘 개발 이후 사라진 순록 대신에 사람을 먹이로 여겼다.

시베리아의 모든 늑대가 오이먀콘으로 몰려들었다.(p192)


 KG8이 시베리아의 극한의 추위에서 사라져가는 발가락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늑대를 죽이고 배를 갈라 따뜻한 배 속에 넣는 장면과 인간에게서 복수를 배운 시베리아 늑대들이라는 루스탐의 이야기를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에 맞서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라는걸 느끼게 되네요.

KG1과 엠마는 적들의 추격을 피해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또 다른 위기가 도사리게 되는데 시베리아의 정령들 시베리아의 늑대무리들과 용병 KG1와 싸움 긴장감이 배로 감도네요.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롭고 무엇보다 방대한 스케일에 놀랍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등장과 긴장감넘치는 추격전 현실과 상상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팩토리나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팩토리나인 #오이먀콘프로젝트 #허관 #SF소설 #서스펜스 #지구종말 #기후위기 #기후변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l*******7 2024.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이먀콘 프로젝트 (허관, 팩토리나인, 2024)
"오이먀콘 프로젝트 (허관, 팩토리나인, 2024)" 내용보기
<<스포 주의!!!>>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기상 이변의 결과들은 우리 스스로가 초래한 행동이 원인이다.극히 일부의 사람들은 이런 행동들이 과장되고 부풀려져서 인류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거론하고 사람들을 비관적이고 절망적인 생각으로 유도하고 종말론적 분위기를 조장한다고 하지만 그들도 부정하지 못하는 것은 정도가 어찌 되었던 이런 모든 기상 이변의 원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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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기상 이변의 결과들은 우리 스스로가 초래한 행동이 원인이다.

극히 일부의 사람들은 이런 행동들이 과장되고 부풀려져서 인류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거론하고 사람들을 비관적이고 절망적인 생각으로 유도하고 종말론적 분위기를 조장한다고 하지만 그들도 부정하지 못하는 것은 정도가 어찌 되었던 이런 모든 기상 이변의 원인 제공은 우리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와 조짐에 대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알고 접하는 조직이 기상청이라고 할 때 그곳에서 일했던 저자는 지금의 현상들이 얼마나 우려스럽고 걱정되는 일이었을까 싶다.

"호모 오비루나요?"

"알을 무참하게 깨뜨린 자들이지요. (중략) 그들은 우주를 다 가져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종족이지요."

p170

콜럼버스의 달걀이라는 말이 있다.

그 달걀은 생각의 전환이라는 사례로서 유명하지만 콜럼버스를 통해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멸적인 학살이 시작되었다는 다른 견해를 대표하는 표현이 되었다.

그리고 세상에는 만족을 모르고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수의 특권층에 의해 지구의 환경은 점점 더 절망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 만족을 모르는 자들을 호모 오비루나라고 부른다.


누군가 이 호모 오비루나라고 불리는 소수의 집단을 몰살시켜 특권층을 없애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려고 한다.

호모 오비루나를 몰살시키는 과정에서 인류의 99.99%가 죽더라도 남은 그 0.01%의 사람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그야말로 인류 리모델링을 계획한다는 말이다.

그 계획... 오이먀콘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전에 봤던 영화들과 조금 비교되는 부분이 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는 소수의 선택된 소년 소녀들이 우주의 어느 행성으로 옮겨져 그곳에서 새로운 인간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이었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노잉"에서도 마찬가지 결론을 보여주었다.

다른 부분이라면 지구가 남아있고 안 남아있고의 차이랄까...

다른 두 영화에서 노아의 방주는 우주선이었다면, 이 소설에서의 노아의 방주는 스와이티오위엔 섬이라는 것도 차이점이 될 수 있겠다.


과연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과학기술의 발전이 지구 환경의 악화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만큼 인류의 번성하고 살아갈 수 있다는 반대의 결과를 이루었다는 것을 보면 양 날의 검이 아닐 수 없겠다.

문득 최근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금단의 마술"에서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대목이랄까...


소설은 한 편의 액션물을 보는 듯하다.

사이사이에 발견되는 한국, 한국인과의 연결은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소설의 배경도 지구상 제일 춥다는 오이먀콘 지역의 시베리아이고, 등장인물도 대부분 영어 이름에 미국 대통령이 최종 결정권자인 것처럼 보이니 영화 인디펜던스데이가 엿보이기도 하다.

다만 그렇게 영웅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함정이랄까... ㅎ

그래도 이런 소설은 읽는 사람에게 재미와 긴장감, 호기심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이 아닐까 생각하니 이런 점에선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것에 수긍하게 된다.

맞다... 재미있고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ㅋ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오이먀콘프로젝트, #허관, #팩토리나인, #한국소설, #장편소설, #SF소설, #인류리모델링, #기상이변, #기후변화, #북극, #온난화, #인류종말
h******0 2024.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