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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어린왕자를 읽으며 이런 생각을 했었다. 비행을 하다 어리론가 사라져버린 생텍쥐베리는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별로 간 것은 아닐까?... 어른이 된 어느 날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가 제왕이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 작년 가을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YES24의 소개에서 이 책을 만났다. 솔직히 어려운 문학에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생텍쥐베리의 성채를 쉽게 재해석한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나는 진정 나를 찾고 싶었기 때문에 책의 제목 또한 강하게 끌렸다. 책을 읽은 소감은.......만족이다. 때로는 웃다가 때로는 울다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내용이 어려워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이 책 덕분에 내 인생에 대해, 그리고 종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어린왕자가 진짜 제왕이 되었을까? 그건 아니겠지만 나처럼 문학과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면 더 쉽고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생텍쥐베리의 철학을 엿볼 수 있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다보면 진짜 제왕이 된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을지도........ [인상깊은구절] 노력에서 도피하고자 한다면 또 다른 노력을 기울여야만 그것을 면할 권리를 갖게 된다. 왜냐하면 그대는 성장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