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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믿음, 영원한가? - 달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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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제목에 끌려서 샀다. 누군가는 이런 책을 보는 내게 "불온서적" 구독자라고 타박을 한다. 이 말도 일리가 있다. 미래는 알 수가 없으니. 마음이 끌리는 이유가 어쩌면 내 마음의 상태와 결핍 또는 욕망이 담겨있다는 생각을 한다.  오랫동안 매일 환율을 보는 습관이 있다. 해외영업을 하고 나서는 매일 보고 있고, 그전에도 관심이 많았다.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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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는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제목에 끌려서 샀다. 누군가는 이런 책을 보는 내게 "불온서적" 구독자라고 타박을 한다. 이 말도 일리가 있다. 미래는 알 수가 없으니. 마음이 끌리는 이유가 어쩌면 내 마음의 상태와 결핍 또는 욕망이 담겨있다는 생각을 한다. 


 오랫동안 매일 환율을 보는 습관이 있다. 해외영업을 하고 나서는 매일 보고 있고, 그전에도 관심이 많았다. 어려서 신문에 똑같은 달러인데 미국달러는 800원, 홍콩달러는 80원이 왜 그런지 궁금했던 적 있다. 하여튼 갑자기 중국 출장이 잡혀서 어제 당근마켓에서 위안화를 조금 샀다. 출장 다녀와서 남은 유로, 달러, 싱가포르달러, 엔화, 베트남 동이 지갑에 산만하게 남아 있다. 그리고 다른 돈은 동전과 루블과 같은 돈은 작은 통에 아무렇게나 잔뜩 처박아 두었다. 30년 넘게 모으는 것도 아니고 버리는 것도 아닌 상태다. 환율은 개 짜증이다. 남의 나라 정책보다 우리나라 정책의 정체가 궁금함을 넘어 의심이 넘친다. 하는 일이 뭐가 있긴 하나? 차관호구대국이 되려는 것도 아니고. 


 이 책을 읽으며 강조하는 점은 단순하다. 국가의 정책 특히 재무적 정책의 중요성이다. 이런 정책은 민주주의와 자유로운 시장가치의 기반 위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결과 국가의 경쟁력은 단순하게 화폐의 지위로 상징되고 화폐의 지위는 환율이라 상대적 변환 숫자로 반영된다. 이런 위상의 높낮이가 국가의 수준이다. 고로 중요하다. 물가와 고용, 안정적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국가은행 (FRB, BOK, BOJ, ECB 등)과는 또 다른 축이란 소리다. 국가의 번영과 안정은 결국 국가의 안보와 직결된다는 주장이다. 


 이런 이야기는 WTO전 우루과이 라운드쯤인 90년 대 중반의 Super 301조와 긴급수입제한조치(Safety Guard)로 나라가 시끄럽던 시대가 너무 노골적인 주장들이 있었다면, 2018년 트럼프 선생이 진행한 China-Ban, NDAA는 내용은 별반 다르지 않고 표현과 방법이 좀 더 세련된 방식이라는 것이다. 실현방식은 난폭하고 그 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다. 결국 미국 입장에서는 모두가 좋은데 미국이 안 좋으면 나쁜 방식이라는 말과 다름이 없다. 실사구시라는 말이다. 우리나라에도 똑같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강조함에도 횡횡하는 금피아, 모피아, 사기꾼 같은 말이 횡횡하는 것은 언행불일치의 결과가 아닐까?


 긴 기간의 달러의 정책과 재무장관들의 정책을 돌아보는 것은 미국사람에게 의미가 있다. 내게 오랜 기간 이런 미국의 정책이 내가 사는 과정에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90년대는 학생이며 활황기의 후반부였고, 90년 후반부는 달러가 1800원이란 기록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며, 흥망성쇠가 공존하는 경험을 했다. 2000년 대에 들어와서는 한국의 성장 속에 달러가 정상화되다 중반에는 천 원 밑으로 가더니 다시 금융위기가 터져서 난리가 났다. 달러가 아닌 엔화로 망하고, 키코인지 개코인지로 많은 기업들이 난리가 났다. 7-90년대 미국의 확장과 투자가 많았다면 2000년 후반부터 오바마가 리쇼어링을 시작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결국 후반부에 중국을 족치는 전략, 예기치 못한 코로나사태가 되고 지금은 각국의 오늘내일하는 고령의 지도자들이 사실 노익장을 과시하면 총질에 여념이 없다. 이게 참 우스운 일이다. 손자들 죽든 말든.. 하여튼 대단들 해요.


 이 책은 앞으로도 강한 달러를 예측한다. 24년 기준을 미국만 경기가 독보적으로 좋고, 지표도 좋다. 과거 잃어버린 제조업을 되찾기 위해, 미국은 제조업을 수입당하고 있다. 정책을 통해 한국, 대만 기업들이 미국에 기업을 세우는 방식으로 약탈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금융약탈을 한 번에 거덜을 낸다면, 이렇게 제조시설로 기술, 고용, 부가가치 창출 시스템을 갖고 가면 상대방이 오랜 기간 구조적으로 하위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322페이지의 그런 예측에 일리가 있다.


 그런데 48페이지 글이 다시 생각난다. 

 "이자 지급이 없고 금이나 은으로 교환할 수 없는 증서는 처음엔 방금 막 탄생한 국가의 멸망을 불러오는 수단으로 간주되었고, 그런 한 증서의 관리자는 '난장판을 벌이는 사기꾼'으로 인식되었다. 대체 종이 화폐의 장점이 무엇이란 말인가? 반대하는 사람이 보기에 종이화폐는 발행자에게 위신이 있으니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믿음에만 기댄 환상에 지난 지 않았다."


이 문장에서 "믿음"이란 말에 주목이 된다. 바이든이 되고 공장을 열심히 지어서 25년부터 가동한다고 생각해 보자. 첫 번째는 미국 내 자급시장과 해외시장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미국 빼고 남한테 뺏어서 세우면 똑같은 걸 팔아대면 잘 될까? 미국에 회사세운 기업은 망하거나 미국으로 본사를 옮겨야 하나? TSMC는 일본에 공장 세우고 30% 올린다는 기사가 있음, 이 돈은 누가 지불하는가? 60억 호구들이 내는 것이다. 그러면 강한 달러를 유지하면 과거 강달러와 보호무역이 횡횡하면 25%의 제조업이 날아간 것처럼 돌아가는 현상이 나온다. 그럼 달러는 약화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 될 수도 있다. 그래야 수출이 잘 된다. 과거 MB가 고환율로 수입물가 올라도 기업들이 벌면 낙수효과 어쩌고 사기 치던 일이 미국에서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 빅컷을 하고 금리를 내렸는데, 국채가격이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 희한하지? 쌈박질과 총질은 여전하고. 하여튼 11월 5일 지나서 트선생이 다시 되던, 해아줌마가 처음 되던 볼만하겠다.



 56페이지 하단에서 57페이지 상단의 번역은 주어가 변경되거나 번역 오류가 아닌가 한다. 달러를 매입하는데 가치가 하락한다는 말은 이해하기 어렵다. 평가절하를 설명하는데 이러면 매입이 아니라 매도가 아닌가? 78 페이지 "벤슨이 엔화 약세"라는 부분은 75페이지를 보면 "엔화 강세"가 맞지 않나 한다. 


#달러전쟁 #과도한믿음 #현실 #궤리 #현타 #정책 #정체 #독서 #khori #미친놈들전성시대


k***i 2024.10.20.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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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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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읽었던 책인데 꽤 재미있었다. 경제에 대한 지식을 쌓고 경제학적 명제에 대한 정보들이 조금씩 지식으로서 축적될 때, 특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게 외환이었다. 환율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 기축통화가 가진 함의가 무엇인지,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등 배경지식이 있지 않고서야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꽤 많았다. 물론 지금도 완벽히 이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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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읽었던 책인데 꽤 재미있었다. 경제에 대한 지식을 쌓고 경제학적 명제에 대한 정보들이 조금씩 지식으로서 축적될 때, 특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게 외환이었다. 환율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 기축통화가 가진 함의가 무엇인지,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등 배경지식이 있지 않고서야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꽤 많았다. 물론 지금도 완벽히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의 경제학적 지식이 조금은 쌓이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이 책은 달러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재무부의 역사다. 정확히는 역대 재무부 장관들의 일대기라고 해도 무방하다. 재무부의 수장은 연준 의장만큼이나 그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들이 하는 발언 하나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시장이 그들에게 불문율처럼 요구한 문장이 있었는데 바로, "우리는 강한 달러를 지지합니다"라는 문장이다. 별 의미가 없는 문장 같지만 시장은 역대 모든 재무부 장관으로 하여금 이 말을 듣고 싶어 했다. 강한 달러는 곧 미국이 전 세계 자본을 흡수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패권 국가로서 달러라는 수단을 통해 패권의 지위를 몇십 년간 구가했다. 달러의 힘을 빌려 여러 국가 생산하는 제품을 수입하고, 수출 국가들은 그렇게 벌어들인 달러로 미국 국채에 투자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미국은 그렇게 흡수한 달러로 다시금 화폐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인플레이션을 전 세계로 수출한다라는 말의 의미도 바로 이 구조에 담겨 있다. 미국은 달러를 이용해 전 세계 금융 권력을 장악했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상거래 90% 이상이 달러로 결제되고, 다른 화폐는 참여할 수 없는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금융 네트워크를 장악한다는 건 상당한 권력이 미국에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에 이익에 반하는 세력이 있을 경우 그들을 달러 네트워크에서 차단하면 그들은 상당한 행동상의 제약이 생긴다. 전쟁은 돈과 시간 그리고 인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달러 네트워크는 이에 준하는 고통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적대 세력에게 가할 수 있다. 이것이 그들이 달러 권력을 장악함으로써 얻은 패권이다. (심지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달러 결제 네트워크에서 차단당했을 때 인도로부터 루피화로 석유 대금으로 받았으나 인도 루피를 사용할 데가 없어 다시 달러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강한 달러를 지향해온 대가를 요즘 톡톡히 치르고 있는 미국이다. 금융 권력을 얻은 대신 그들은 제조업을 잃었다. 물건을 다른 나라에 팔아야 하는데, 강한 달러 때문에 다른 나라에 팔 때 가격 경쟁력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제조업 노동자들의 자리를 저비용의 수출 국가가 차지했다. 내가 책에서 받은 느낌으로는, 노동자들은 몇십 년간 울분을 토했지만 몇몇 정치인들을 빼고는 그들의 목소리는 묵살됐다. 하지만 트럼프라는 정치인이 이들의 아픈 환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상처는 생각보다 깊었고, 이제 미국은 몇십 년간 유지해온 강한 달러 정책을 포기하려는 눈치다. 강한 달러로 구축해온 세계의 구조가 이제 재편될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진행 중일지도...


역대 재무부 장관의 백그라운드를 추적하고 그들의 은밀한 사정들이 책 속에 담겨 있어 매우 흥미롭다. 나는 2016년에 트럼프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그가 정말 이상한 사람처럼 보였다. 품격 없는 미치광이처럼 보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배경을 알고 나니, 트럼프가 주장하는 달러 약세가 어떤 배경에서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 유권자의 마음을 잘 파고든 굉장히 똑똑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물론 우리나라를 위해서 해리스가 되면 좋겠다. 도람뿌는 무섭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다. 달러를 세계의 화폐로 만듦으로써 미국은 패권을 얻었지만 제조업을 잃었다. 이제는 잃어버렸던 제조업을 다시 찾으려고 한다. 그럼 달러를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달러 네트워크에서 마음만 먹으면 그 누구도 마음대로 처벌할 수 있다. 예전에는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더니,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모양새다. 한 명의 독재자가 자기 기분대로 일관성 없이 마음대로 행동하면 주변 신하들은 불안하다. 더욱이 이 독재자가 약발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주변인들은 각자 귓속말로 달러의 감시를 피해 자기들만의 화폐를 만들자며 웅성거리고 있다. 하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다. 저자 역시 달러의 힘이 과거에 비해 약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대체할 통화가 마땅히 없다는 점에서 달러 패권은 좀 더 오래 지속될 거라고 한다.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하지만 주야장천 달러에 대한 역사와 함께 밝은 면만 주목하다가 글 마지막에 돼서야 단점을 짤막하게 언급한 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매우 재밌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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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이 재미있었던 건, 왜 달러가 패권의 핵심인지, 그리고 비트코인을 사람들이 왜 주목하는지에 대한 힌트까지도 어렴풋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제 비트코인도 공부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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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2024.10.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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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전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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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미국의 돈이다 세계에서 달러의  힘이크다  미국을  싫어하는 니라도 달러는 좋아한다다른나라의 돈의가치는 떨어져도 달러와 금의가격은 안떨어진다.달러를 알아야 경제가보이고 경제를 알아야  달러가 보인다.  달러와경제에 대해  열공해야한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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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미국의 돈이다 세계에서 달러의  힘이크다  미국을  싫어하는 니라도 달러는 좋아한다
다른나라의 돈의가치는 떨어져도 달러와 금의가격은 안떨어진다.달러를 알아야 경제가보이고 경제를 알아야  달러가 보인다.  달러와경제에 대해  열공해야한다는 느낌이 든다
s******4 2025.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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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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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은 대통령의 명확한 개입의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환율정책은 재무부가 책임집니다라고 답했다. 국내경제와 금융환경을 목표로 삼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중국과 유럽이 미국과 경쟁하기 위해 대규모의 환율조작게임을 벌이고자국 시스템 안으로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비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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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은 대통령의 명확한 개입의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환율정책은 재무부가 책임집니다라고 답했다. 국내경제와 금융환경을 목표로 삼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중국과 유럽이 미국과 경쟁하기 위해 대규모의 환율조작게임을 벌이고자국 시스템 안으로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비판한다 .
YES마니아 : 로얄 e********g 2025.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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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갑 속 달러가 세계를 움직이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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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하 모신의 『달러 전쟁』은 뉴스에서 흘러나오던 '미국의 금융 제재'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속살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달러'가 어떻게 미국의 강력한 외교적 무기가 되어 세계 질서를 바꾸고 있는지, 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파헤칩니다. 특히 미 재무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알게 되면서 놀라움을 느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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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하 모신의 『달러 전쟁』은 뉴스에서 흘러나오던 '미국의 금융 제재'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속살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달러'가 어떻게 미국의 강력한 외교적 무기가 되어 세계 질서를 바꾸고 있는지, 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파헤칩니다. 특히 미 재무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알게 되면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돈'이 단순히 교환 수단을 넘어 어떻게 현대의 전쟁 무기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국제 정세와 금융 시스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일 수 있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의 이면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 뉴스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YES마니아 : 로얄 i***5 2025.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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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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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전쟁.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물가 불안정.그로 인해 강대국인 미국의 달러 강세.달러 전쟁의 승리자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역사적인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왜 달러를 사야 하는지. 달러가 결국 승리지가 될것인지 이책을 통해 알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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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전쟁.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물가 불안정.그로 인해 강대국인 미국의 달러 강세.달러 전쟁의 승리자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역사적인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왜 달러를 사야 하는지. 달러가 결국 승리지가 될것인지 이책을 통해 알아가야 겠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5.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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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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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전쟁"에서 저자는 달러의 독보적 지위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서 미국이 지난 50여 년간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그 시작은 1955년 미국 재무부 장관의 강한 달러가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슬로건으로 탄생한 정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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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전쟁"에서 저자는 달러의 독보적 지위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서 미국이 지난 50여 년간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그 시작은 1955년 미국 재무부 장관의 강한 달러가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슬로건으로 탄생한 정책이라고 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2024.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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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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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지배했던 시절은 소위 하드파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직접 군대가 주둔하고 많은 자국민들을 이주시켜서 직접 지배를 했습니다.그와 관련된 비용도 엄청났고 여러가지 문제른 일으키기도 했습니다.달러는 2차 세계 대전 말 1944년 드디어 파운드의 권력을 이양받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신뢰를 받는 종이가 되었습니다.2차 세계대전 이후 일부 국지전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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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지배했던 시절은 소위 하드파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직접 군대가 주둔하고 많은 자국민들을 이주시켜서 직접 지배를 했습니다.
그와 관련된 비용도 엄청났고 여러가지 문제른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달러는 2차 세계 대전 말 1944년 드디어 파운드의 권력을 이양받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신뢰를 받는 종이가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부 국지전이 있었고 지금도 있지만 대규모 군대가 직접 충돌하는 경우보다는 경제적 통제  수단으로 달러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2001년 9월11일 사건 이후 달러의 무기화는 더 강력해졌고 미국 재무부는 달러 전쟁의 지후부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달러는 아직은 가장 강력하지만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국의 달러에 권력을 넘겨주었듯이 언젠가 다른 나라의 회폐에 권력을 넘기는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c******1 2024.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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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전쟁 : 달러로 보는 미중 패권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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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과거와 현재를 알고자 ‘달러 전쟁’을 구입해서 읽었다. 미국은 ‘달러’를 지키기 위해 과거에는 어떤 접근을 했고 지금 현재는 어떤 상태인가에 대해 ‘달러전쟁’은 각 정권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이 책은 각 정권의 ’재무부 장관‘과 ’달러‘에 대한 역사를 주로 다루는 책이며, ’연준‘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다. 요즘의 달러 정책에서 가장
"달러전쟁 : 달러로 보는 미중 패권 전쟁" 내용보기
달러의 과거와 현재를 알고자 ‘달러 전쟁’을 구입해서 읽었다. 미국은 ‘달러’를 지키기 위해 과거에는 어떤 접근을 했고 지금 현재는 어떤 상태인가에 대해 ‘달러전쟁’은 각 정권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이 책은 각 정권의 ’재무부 장관‘과 ’달러‘에 대한 역사를 주로 다루는 책이며, ’연준‘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다. 요즘의 달러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연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연준과 달러의 관계는 다루고 있지 않고 재무부 장관과 달러의 관계를 주로 다루고 있는 점이 좀 아쉬웠다. ‘미국’은 ‘달러’를 지키기 위해 어떤 방식을 써왔고 트럼프 정권에 이르러서는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다루고 있는 점은 유용했다.

1. 달러의 강세와 월가
달러의 지위를 강하게 유지하는 것을 희망했던 곳이 ‘월가’였으며, 제조업을 살리기 위해 ‘달러의 약세’를 외쳤던 재무부 장관들은 빠른 시기 내 다른 재무부 장관으로 변경되었다는 점. 그리고 재무부 장관이 변경되기 전 발생하는 현상이 흥미로웠다. 정리하자면, 재무부 장관이 ’달러의 약세가 미국에 좋다‘라고 발언하면 -> 월가에서는 달러의 약세를 예상하고 달러/채권 팔게 되고 -> 시장의 혼란함 뿐만 아니라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 미국의 금리 및 시장에 영향을 준다는 지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69p) 미국 국채, 미국 중기 국채, 미국 장기 국채 등으로 불리는 미국 재무부 발행 채권은 채권자에게 매년 이자 소득을 지급하며 몇 주에서 30년에 이르는 다양한 만기로 발행된다.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이 진화함에따라 국채 가운데 10년 만기물은 그 이외 수많은 채권의 가격을 정하는 기준이 되었다. 은행이 주택과 자동차를 사고 신용카드 빚을 갚으려는 미국의 일반 국민에게 대출을 내어줄 때 기준점이 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미국 국채의 금리가 높으면 성장이 저해되고 중산층이 타격을 입는 반면 금리가 낮으면 경제가 활성화된다.
그 이외에도 채권의 작동 과정이라는 복잡한 사이클을 들여다보면 시장이 정책 입안자들에게 그처럼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이 높을 때는 주택담보대출이나 자동차 대출 같은 다른 채권 상품의 수익률 역시 높다. 대출 비용이 증가할수록 사람들은 생필품 소비를 줄이며, 사치품 소비와 저축은 그보다 훨씬 더 크게 줄어든다. 이처럼 소비와 저축이 줄어들면 결과적으로 경제 성장이 저해된다. 그러나 정반대 상황이 일어났다고 치자. 투자자들이 10년 만기 국채의 이자 지급액이 줄기를 원하면 대출 비용이 감소한다. 이처럼 대출에 나가는 이자가 줄면 다른 지출을 할 수 있는 여윳돈이 늘어난다.

2. 미국과 중국
‘미국’과 ’중국‘간의 딜을 할 때, 미국의 대표들은 임기가 정해져 있고 그 임기안에 성과를 내야하나, 중국은 독재정권이기에 100년을 아우르는 장기 계획을 가지고 대응을 한다는 점이 오싹하기도 했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이 표면적으로는 파워싸움을 하고 있으나, 중국은 미국의 채권을 가장 많이 들고 있으며 과거에는 미국의 채권 발행의 가장 큰 소비자인 기묘한 관계라는 점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187p)1990년대 강달러 선호 정책은 세계화의 원칙으로 시행되었나 미국의 노동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미국 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불러왔고, 다른 나라들이 환율을 조작해 미국 노동자들에게 타격을 가하는 수준으로까지 수출을 확대할 기회를 제공했다.
환율 조작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어떤 나라가 자국 통화의 가치를 떨어뜰기 위해 자국 통화를 팔고 다른 나라의 통화를 사들인다.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그 나라의 통화는 매력을 잃고 가치가 떨어진다. 이러한 행위는 양자 간 또는 다자간 무역협정에 위배된다. 환율 조작국의 수출품 가격이 인위적으로 하락해 경쟁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 속도는 대체로 이와 같은 행위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257p) 독재 정권인 중국은 100년을 아우르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러니 한낱 미국 정치인의 요구에 따라 그러한 계획을 바꿀 필요는 없었다. 미국 정치인의 직책과 권한은 2년마다 위상을 바꾸는 민주주의의 변덕에 휘둘리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지금의 트럼프 정권 왜 이런 행보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 과연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위해 ’달러 약세‘를 외치는 트럼프 정권은 달러의 지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달러를 떨어뜨리는게 가능할까? 미래는 알 수는 없지만, ’달러패권‘을 통해 미국의 현재는 알 수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d****0 2026.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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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 패권의 중심인 ‘달러’를 둘러싼 정치·경제적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미국의 통화 전략과 중국, 러시아 등 각국의 대응을 분석하며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게 합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 경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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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n*****1 2025.10.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