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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사 강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프랑스는 내가 무언가 공부를 하려고 할 때마다 만나는 나라다.
예를 들자면 화가 다빈치를 공부하려고 책을 펼치니 다빈치를 프랑스로 초빙해간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가 거기 있었고, 셰익스피어 <햄릿>을 읽으니 오필리어의 오빠 레어티스가 유학을 간 곳이 바로 프랑스였다. 어디 그뿐인가? 그림 공부를 하려고 그림 몇 점을 살펴보니, 바로크 시대와 로코코 시대가 바로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다. 모네의 인상주의 역시 프랑스를 무대로 하고 있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도 역시 프랑스 역사를 모르고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작품이었다.
그렇게 도처에서 만나게 되는 프랑스, 그 역사가 궁금해서 이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는 프랑스 역사를 10개의 이야기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있다.
제1강 프랑스의 시작 제2강 중세 사회와 카페 왕국 제3장 중세 후기의 위기와 왕권 제4강 근대국가의 성립 제5강 계몽의 세기 제6강 프랑스혁명과 제1제정 제7강 혁명과 명망가의 시대 제8강 공화주의에 의한 국민 통합 제9강 위기의 시대 제10강 변모하는 현대 프랑스
그렇게 분류가 되는 프랑스 역사에서 내가 만난 프랑스를 따져보니 다빈치와 관련 있는 프랑수아 1세(1494-1547)의 프랑스는 근대 국가 이전의 프랑스였고 <햄릿>에 등장하는 레어티스의 프랑스는 가공의 역사라 구분이 되지 않고
바로크 시대와 로코코 시대는 프랑스의 루이 14세와 루이 15세 시대의 프랑스였으며 <마리 앙투아네트>는 바로 프랑스 대혁명의 시기와 연관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프랑스 역사는 나에게 다가왔고,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깊게 살펴볼 수 있었다.
바로 일본인에게 프랑스 역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 전에 이것 하나 짚고 가자. 저자는 일본인인데. 프랑스 역사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런 말, 해 놓고 있다. 바로 일본인에게 프랑스 역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런 질문은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아주 적절한 질문이기에, 저자가 밝혀놓은 것을 여기 옮겨본다.
개국으로 갑자기 미지의 세계와 마주한 당시의 일본인들이 세계 안에서 자국이 처한 위치나 상황을 인식하는 수단으로 의지했던 ‘만국사’는 당시 국민국가를 만들고 있던 구미의 나라들이 자기 인식의 수단으로 구축한 '자국사' 혹은 '세계사'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이게 적절한 자기 인식 수단이 되기 위해서 주의해야 할 두 가지를 열거하고 있다.
첫 번째, 프랑스사가 일본의 자기 인식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프랑스사와 일본사를 관련지을 어떤 비교사적 시점이 필요하다. 두 번째, 지역 세계는 각각이 고유의 전개와 구조를 갖고 있어 고정적이지 않다. 역사적인 발전에 따라 지역 세계의 확대나 구조가 변용하며 그 관계의 총합인 세계 체제도 전환된다. 이런 변화를 인식하기 위해 저자는 나름 시대를 구분해놓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결론짓기를, 이 책은 비교사를 직접 목적으로 하지 않으나 때로는 비교하거나 관련성을 언급할 것이라 한다.
이런 역사 기술 태도가 이 책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가지 요건이 아닌가 싶다.
어떤 외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하여
지금껏 역사를 공부하면서 '세계 역사'는 빠트릴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위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국의 역사를 알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알아두지 않으면 안될 외국의 역사 중에 특히 프랑스 역사는 더욱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것은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많은 문화 현상과 프랑스 역사가 관련이 되기에 그런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프랑스 역사를 전체적으로 파악하는데 아주 좋은 편제를 지니고 있다. 우선 프랑스 역사를 10개의 이야기로 구분해서 파악하려고 한 점이 그렇고, 내용상으로도 너무 세밀하거나 자세한 서술은 지양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잡으려고 노력한 점이 그렇다.
바로크에서 로코코로
이 책에서 바로크와 로코코의 관계를 잘 파악할 수 있었다.
루이14세 사후 루이 15세가 즉위하고 조카인 오를레앙 공 필리프가 섭정이 되자 모든 분야에서 루이 태양왕 시대의 위압적인 분위기에 대한 반동이 일어났다. 도회풍의 세련됨과 경쾌함이 상류사회를 지배하게 되었다. 궁정은 곧 베르사유로 옮겼지만 호화찬란한 바로크 양식을 대신하여 여유있고 쾌활하며 기지 있는 대화를 즐기는 로코코 분위기가 섭정기 이후의 18세기 상류사회의 독특한 색조가 되었다. (127쪽)
이 정도면 바로크와 로코코의 차이, 그리고 바로크에서 로코코로 이행하는 그 상황을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런 기록에 이어서, 루이 15세가 친정을 하게 되면서 애첩 퐁파두르의 영향력 아래 있게 된 것 역시 서술한다. 애첩 퐁파두르의 영향력 아래 로코코 양식은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마침 퐁파두르 부인을 그린 그림이 있어 여기 소개한다.
기록해 두고 새겨볼 것들
공론의 탄생 (136쪽) 계몽주의 (138쪽) 프랑스혁명의 해석에 대하여 (152쪽)
여기에 일본의 상황을 저자는 언급하고 있는데, 이렇다.
일본의 전후 역사학은 근대 국가 개시의 획기를 부르주아 혁명으로 보고 그 유무 내지 형태가 각각의 근대 국가 성격을 규정한다고 보았다, 또 프랑스혁명은 봉건 귀족에 대해 부르주아가 가장 철저하게 싸웠다는 의미에서 부르주아 혁명의 전형이라고 설명하였다. (152쪽)
이어서 프랑스혁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이 부분 깊은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 .
다시, 이 책은
이 책은 '10개의 강의로 프랑스사를 쉽게 이해하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10번의 강의를 듣는다는 마음으로 읽었다. 특별히 프랑스는 우리가 알아야 할 여러 문화 현상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니까 여러모로 친숙한 부분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런 지식도 쌓으면서 프랑스라는 나라의 전체 역사로 알아두면 좋을 것인데. 이 책은 그런 일석이조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런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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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통해 작성한 리뷰 〉
《 프랑스사 강의 》 - 10개의 강의로 프랑스사 쉽게 이해하기 | 이와나미 시리즈 _시바타 미치오(지은이), 정애영(옮긴이)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한 나라의 역사를 공부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하긴 내 나라 역사도 아직 공부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틈틈이 역사관련 도서를 찾아서 읽는 일은 나름대로 목적이 있다. 그 나라의 문학, 사상, 예술을 조금이라도 더 깊이 이해하려할 때, 그 나라의 역사를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다른 나라의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이 때 한국(조선 또는 그 이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든가 비교해보기도 한다.
‘프랑스’는 언제부터 있었는가? 현재 ‘프랑스’로 불리는 땅이 옛날 옛적부터 ‘프랑스’였는가? 물론 아닐 것이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거의 모든 나라가 그렇지만, 수없이 쪼개지고 합해지는 과정 속에 현재의 지도가 그려진 것이다(이 상황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분열과 합병이 이뤄지는 상황은 대부분 전쟁이다. ‘프랑스’라는 이름은 옛 로마제국 안에서 탄생한 수많은 게르만 부족국가들 중 프랑크왕국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나 이론도 부딪힘이 있다. 프랑스혁명(1789년 5월 5일부터 1799년 11월 9일까지 프랑스에서 일어난 시민 혁명, 대개 1789년의 혁명만을 가리킨다) 전야에 귀족들의 특권을 공격한 정치 책자 중 유명한 시에예스(에마뉘엘 조제프 시에예스, 프랑스의 정치가로. 프랑스 혁명의 중심인물이었으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손잡고 총재정부를 무너뜨린 인물)의『제3신분이란 무엇인가』에서 프랑크인들이 프랑스의 기원이라는 설은 자신들(귀족들)이 정복자 인종의 후예이고 그 때문에 정복권을 계승한 것이라는 어리석은 주장을 하고 있다고 공격한다. 즉, 프랑크인들이 갈리아를 정복했기 때문에 귀족들은 프랑크인의 후예라고 내세운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에예스는 갈리아인이야말로 프랑스의 기원이라는 설을 대치시켜 귀족 특권을 비판했다.
이 책의 지은이 시바타 미치오는 서양사학자이다. 전공은 프랑스 근대사이다. 지은이는 10개의 강의로 프랑스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지만 알찬 프랑스 통사이다. 기원전 600년경 고대 그리스인들이 서지중해로 진출한 이야기부터 제4공화정, 제 5공화정 그리고 현재 상태인 포스트 골리즘(드골 이후)까지 이어진다. 중세사회와 카페왕국, 절대왕정으로 전환된 근대국가의 성립, 계몽의 시대, 프랑스 혁명, 공화정 체제, 제1,2차 세계대전 등 굵직한 사건들이 기록되어있다. 유럽 지역세계에서 중세 중기는 질서 형성의 시대였다. 반면 중세 후기(14, 15세기)는 전반적인 위기의 시대였다. 이 위기를 거쳐 근대국가로 이행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프랑스도 이 위기의 시대를 그냥 넘기지 못했다. 기근, 역병(페스트), (백년)전쟁의 세 가지 재해가 덮쳤다. 이 때 잔 다르크가 등장한다. 백년전쟁의 내면은 오직 왕조간의 대립이었다. 나라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분출된 민중적 정열의 상징인 잔은 철저히 왕권에 의해 이용당하고 버려진다(화형).
지은이는 프랑스라는 한 나라의 역사만 정리한 것이 아니다. 유럽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에서 프랑스가 거쳐 온 시간들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또한 일본인 연구자의 위치에서 일본이나 동아시아의 비교사적 시각에서도 통찰했다. 서양인이 정리한 프랑스사와는 다른 느낌이다.
#프랑스사강의 #프랑스역사 #혁명 #정치 #문화 #백년전쟁 #프랑크왕국 #시바타미치오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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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의 국가와 사회질서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는 책이다. 즉, 문화사 중심의 다른 교양서와는 완전히 느낌이 다른, 전공서스러운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저자는 중세의 봉건제부터 왕권국가, 프랑스혁명과 공화정, 제정에 이르기까지 각 정치체제가 어떠한 사회적 기반과 질서 관념 위에 성립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중세 사회를 세 직분의 관계로 설명한 대목이다. 성직자와 기사, 농민은 각각 종교와 치안, 생산을 담당했고, 왕은 이들을 통합해 질서를 보증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이 관계는 시간이 지나며 불평등한 신분질서로 굳어졌지만, 국가의 보호가 충분하지 않았던 시대에 교회와 영주, 민중이 어떻게 사회를 유지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질서가 사람들을 결합하는 동시에 유대인이나 이단자처럼 배제되는 존재도 만들어냈다는 지적도 인상적이었다. 일본인 역사학자가 쓴 프랑스사라는 특징도 여실히 드러난다. 저자는 프랑스와 일본의 봉건제를 동일하게 보지 않으면서도, 영주와 무사, 토지와 충성의 관계를 비교해 두 사회의 공통점과 차이를 드러낸다. 일본사에 익숙한 독자라면 이러한 비교사적 시각을 통해 낯선 유럽 중세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유럽의 ‘초기 근대’와 일본의 ‘근세’를 동시대의 세계사적 변화로 파악하고, 유럽의 팽창과 동아시아의 내향적 질서 재편을 상호 연결된 과정으로 설명한 점도 흥미로웠다. 후반부의 정치사도 밀도가 높다. 특히 제2제정을 통해 보통선거와 국민주권이 반드시 자유를 보장하지는 않으며, 민주주의가 권위주의와 결합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프랑스의 수많은 혁명과 체제 변화를 단순한 혼란이 아니라 자유, 평등, 국민주권의 관계를 조정해가는 과정으로 설명한다는 점이 좋았다. 다만 압축된 서술과 다소 낯선 번역체 때문에 문장이 직관적으로 읽히지 않는 부분이 있다. 봉건제와 왕권국가 등 역사학의 기초 개념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내용을 더 쉽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프랑스사를 유럽과 동아시아의 관계 속에서 바라보고, 정치체제의 작동 원리까지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는 깊이 있는 통사로 추천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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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책콩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프랑스 역사를 유럽 지역 세계의 틀 안에서 통사적이고 비교사적인 시각으로 서술한 교양 역사서적이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4개 부분으로 나누어, 고대와 중세, 근대 전반기, 근대 후반기, 현대 시대로 분류하고 총 10개의 단원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인과 켈트인이 프랑스 지역에 거주하기도 하고, 갈리아 지방의 야만인이라고 로마 문명으로부터 천대받던 게르만족 부족이 기독교 개종을 통해 5세기 프랑크왕국을 세우는데 성공하게 된다. 카롤링거 제국을 거쳐 3개 프랑크 왕국으로의 분할은 오늘날의 원시적 형태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형성하게 된다. -연방 군주국 형태의 카페왕조를 거치면서 본격화된 봉건시대에 돌입하고, 프랑스 왕권 계승문제로 잉글랜드와 백년전쟁을 겪으면서 왕권이 강화되고, 중세말기 16세기 종교개혁으로 인한 종교 갈등이 원인이 된 17세기 30년 전쟁을 계기로 프랑스는 절대왕정 시대에서 18세기말에 발생한 프랑스 혁명이 완전히 다른 성격의 프랑스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19세기 중반 이후 산업화에 성공한 독일과의 전쟁을 통해 자극을 받고 공화정 체제로 전환된다. -20세기들어 2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해 식민지 제국과 강대국의 지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드골 정부의 실용적인 경제복구 정책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권위체계에 대한 저항으로 발생한 1968년 혁명은 극단적 이념주의를 배제시키고 절충적인 문화와 국제화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저자는 일본의 프랑스 사학자 시바타 미치오 도쿄대학 명예교수이고, 번역은 정애영 경상국립대학 강사이다. --- 프랑스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국가 정체성에 대한 특성과 집착이 강하기로 유명할 것이다: 아마도 프랑스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 음식과 패션에 대한 자신감, 수많은 문화 유산에 대한 자랑은 프랑스인의 고유한 특성의 배경을 설명해줄만한 근거가 될 것이다. 과연 프랑스는 언제부터 강대국이었고 찬란한 문화를 가졌다고 자부하기 시작했을까?
이 책은 프랑스 역사를 프랑스에 한정해서 기술하기 보다는 프랑스가 속한 유럽 지역의 세계사 속에서 프랑스가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과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성립된 프랑스의 정치와 사회, 문화의 특성과 변천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장점이자 미덕은 동시대의 주변국과의 상호영향까지 고려하는 거시적이면서도 통시적인 관점에서 프랑스 역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영감과 자극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프랑스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기원에 대한 자각을 비로소 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 멀게는 동프랑크 왕국의 서로마제국의 공인 시기와 가깝게는 19세기의 전세계적인 내셔날리즘의 열풍 속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이 몇 가지가 있다: 지금의 유럽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최고지도자를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데, 특히 독일과 프랑스는 놀랍게도 이미 9세기부터 세습제 대신에 선거를 통해 왕을 선출했다. 기본적으로 종교 갈등으로 인해 17세기에 유럽국가의 국제전쟁인 30년 전쟁에 참여해 치르게 되지만 이 전쟁의 결과로 인해 프랑스는 강대국의 지위에 올라서게 된다. 나폴레옹 1세가 자의로 황제에 취임한 것이 아니라 국민투표에 의해 황제가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혁명이 유행처럼 발생했던 1968년 혁명의 결과가 아이러니하게도 안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전후 복구와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드골 정부의 교체와 문화적 개방과 다양성의 추구였다. 아무래도 저자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일본과 프랑스를 비교하는 지점이 여러 번 등장하는데, 여기에 일본 대신에 한국이라는 단어를 교체해서 해석해도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않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지 않나 싶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프랑스 역사를 거시적으로 통찰력있는 시각으로 서술한 교양 역사서라는 생각이 든다. [ #프랑스사강의 #프랑스사 #프랑스역사 #시바타미치오 #A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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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현재 '프랑스'로 불리는 땅에는 처음부터 '프랑스'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 몇 개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서로 작용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거기에는 기준이 되는 지표가 있다고 하는 데 저자는 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프랑스'라는 이름은 프랑크왕국에서 유래했고 프랑크족이 게르만 부족국가들 중에서 갈리아의 통일에 어떻게 성공하였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2강에서는 프랑스의 사회 내부의 제도와 구조를 살펴본다. 유럽사에서는 중세를 6세기부터 15세기까지로 본다. 이를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하는 데 프랑스에서는 9세기 후반에 질서 관념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인간을 세 가지 직분으로 나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질서 관념은 사회에서 배제되어야 할 존재를 반드시 수반하는 데 유대인과 이단이 이에 해당되었다고 한다. 영주제는 이민족의 침입이나 전란 때문에 공식적인 질서가 무너지자 사람들이 가깝고 직접적인 인간관계 밖에 의지할 수 없게 되었기에 성립된 것으로 갈로로마 사회의 대토지 소유제와 게르만 부족국가의 종사제라는 두 가지 제도가 있었다고 한다. 중세 유럽에서 기독교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시기에 따라 그 위상은 달랐다. 저자는 수도원 개혁과 영주 권력과 교황 권력과의 공생 관계를 보여주는 '십자군'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3강에서는 중세 후기의 위기와 왕권에 대한 내용으로 전반적인 위기의 시대임을 엿볼 수 있다. 기근과 페스트, 백년전쟁, 잔다르크의 등장 등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창 시절 세계사 샘을 좋아했고 수업도 참 재미있었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건 별로 없고 있어도 뒤죽박죽인 상태였는데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교통정리를 할 수 있었다. 10개의 강의로 쉽고 흥미롭게 프랑스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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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랑스 하면 가장 먼저 “삼총사”가 떠오른다.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그리고 달타냥. 왕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던 그 네 사람의 활약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 다음으로는 바게트인데, 솔직히 말하면 진짜 프랑스 바게트보다 동네 파리바게트가 먼저 생각나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와인 정도. 학창 시절 세계사 시간에 외웠던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 잔다르크까지 합치면 내가 아는 프랑스는 대략 거기서 끝이다. 그 나라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 2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사실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프랑스사 강의”는 바로 그 막연했던 프랑스의 역사를 10개의 테마로 차근차근 풀어주는 책이다. 로마 지배를 받던 갈리아 시대부터 프랑크 왕국, 백년전쟁, 절대왕정, 프랑스 혁명, 양차 세계대전, 현대의 제5공화정까지 굵직한 흐름을 한 권에 담아냈다. 분량도 부담 없고, 문장도 어렵지 않아서 생각보다 술술 읽혔다.
읽으면서 가장 오래 머문 대목은 잔다르크 이야기였다. 프랑스를 구한 영웅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정작 그녀는 오랫동안 자국에서 잊힌 존재였다고 한다. 19세기가 되어서야 공화주의자, 가톨릭, 우익 민족주의자들이 저마다 자신의 편의에 맞게 그녀를 꺼내 들었다는 것이다. 영웅이 영웅이 되는 건 그 사람의 삶 때문만이 아니라, 그 이름이 필요한 시대 때문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일본인이라는 점도 독특한 시각을 만들어낸다. 프랑스 혁명과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비교하거나, 유럽의 근대화와 동아시아의 흐름을 슬쩍 겹쳐 보여주는 대목에서 역사가 결코 먼 나라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서양인이 쓴 프랑스사와는 미묘하게 다른 온도가 느껴지는 것도 이 책만의 매력이다.
프랑스를 여행하기 전에, 혹은 막연히 유럽 역사가 궁금했던 사람에게는 이 책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고 나면 보이는 것이 달라진다는 말이 딱 맞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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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사 강의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우리가 살아가는데 역사를 꼭 알아야 하는가? 만약 누군가가 이렇게 묻는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내가 생각하는 역사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반드시 몰라도 그만이지만, 알면 아는 만큼 여러므로 유익하고 도움이 될 때가 많다는 사실이다. 세상 모든 공부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역사도 알면 알수록, 공부하면 할수록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잘 알다시피 역사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기록이며, 현재 우리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부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제, 그제의 기록도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기록이라면 얼마든지 역사가 될 수도 있다.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파리, 에펠탑, 루이 황제들, 노트르담의 곱추, 잔다르크, 레미제라블과 프랑스 혁명, 백년전쟁, 종교개혁 및 종교전쟁 등의 개념 정도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프랑스 문학을 통해 프랑스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이미 경험 해 봤다는 사실일 것이다. 요컨대 알렉상드르 뒤마의 명작 <삼총사>를 너무 좋아해서 김석희 번역 <삼총사>를 두 번씩이나 정독 한 바 있다.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1600년대 루이 13세 시대, 프랑스 파리와 영국을 무대로 하고 있는데, 사실 우리 문화, 정서와는 일정 부분 거리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왕을 호위하는 멋진 총사들의 모험담이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 먼 이국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읽혔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 소설 <삼총사>의 시기가 절대왕정의 시기였다면, 위고의 명작 <레미제라블>은 18~19세기 프랑스혁명 전후 격동기 프랑스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던 것 같다. 프랑스의 역사를 역사서가 아닌 팩션이 가미된 뒤마의 <삼총사>, 위고의 <레미제라블> 등과 같은 소설을 통해 먼저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조금 부끄럽지만, 그래도 전혀 모르는 것 보다는 낫지 않겠나 싶다. 여름 장마비가 시원하게 내리던 주말, 프랑스사 강의를 읽어 내려가면서, 기존에 몰랐던 프랑스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의 강점이자 매력은 10개의 테마로 대략 2000년 프랑스 역사의 굴직굴직한 이야기를 섭렵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랑크왕국, 백년전쟁, 절대왕정, 프랑스혁명, 19세기의 혁명, 세계대전, ‘5월 혁명’ 프랑스 격동의 역사 현장을 간명하게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사 강의>를 읽으면서 작가의 역사적 통찰력과 안목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난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저자가 당연히 프랑스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시바타 미치오라는 일본인이었다. 저자의 약력을 보고, 공부를 아주 많이 한 역사학자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역사가 아닌 이역 만리 타국인 프랑스의 역사를 이렇게 깊이 있게 그러면서도 간명하게 정리하고 분석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세계사에 관심이 있고, 프랑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 같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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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세상에는 가고 싶은 나라가 너무나 많다. 그 중에서도 가고 싶은 곳을 고르라면 나는 망설임 없이 아프리카라고 외친다. 그 다음으로는 체코. 왜 그런지는 모른다. 그저 옛날부터 가고 싶은 곳이었다. 그런 내 여행 버킷 리스트에 한 번도 올라본 적이 없는 여러 나라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프랑스이다. 프랑스라고 하면 패션, 향수, 그림 등 뭔가 예술적인 분위기가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였나. 나랑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 이유가. 여하튼 프랑스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두 번째는 프랑스 혁명이다. 세계사 시간에 들었던 자유, 평등, 박애의 프랑스 혁명이 인권에 관심을 가지게 한 시발점이기도 했다. 그 외에 프랑스 역사, 사회, 문화, 예술 등 크게 기억나는 부분이 없었다. 이번에 시바타 미치오의 《프랑스사 강의》를 보기 전까지는. 이 책은 갈로로만 시대에서 프랑크왕국·중세·절대왕정·프랑스혁명·두 차례 세계대전·제5공화정까지를 10개의 강의로 연결하며, 단순히 사건을 나열하기보다는 각 시대의 사회구조와 정치질서를 설명하면서 전체 역사를 연결해서 생각하게 한다. 프랑스인이 아니라 일본인이 쓴 책이라 어색한 느낌도 들었지만 프랑스 역사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프랑스라는 나라를 큰 그림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꽤 유익한 책이었다. 물론 프랑스 역사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서 공부한 이들에게는 아쉬움이 남겠지만 프랑스 역사 입문서로는 결코 어떤 책에도 뒤지지 않는다. 또한 역사의 흐름을 단순히 시간적 나열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을 깊이 있게 설명하면서 연결하기에 앞서 말했듯이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프랑스 역사를 굳이 한국인이 내가??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 그렇게 생각했지만 책을 덮으면서 프랑스나 우리나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비슷하고, 역사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란 어쩌면 평범한 나와 당신이 맞춰가는 퍼즐 같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지만 무명의 우리가 오늘 또 다른 역사의 한 페이지에 함께 있다는 것만큼은 분명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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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로마는 지중해를 둘러싼 지역 모두를 지배하면서 지중해를 우리의 바다라는 뜻인 '마레 노스트룸(Mare Nostrum)' 이라고 불렀습니다. 로마가 무너진 이후에는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곳곳에서 수십개의 나라가 등장하였으며, 현재도 많은 나라들이 지중해와 접하고 있습니다. 강력했던 로마의 뒤를 이어 패권을 차지하려는 나라가 여럿 등장하였지만 로마만큼 넓은 영토를 지배하면서 로마만큼 유럽 문명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나라는 없었습니다. 그중 강력했던 나라는 현재의 프랑스입니다. 프랑스의 영토는 넓고 비옥하였으며 바다와 접해 있어 물산이 풍부하고 해외 진출에도 유리하였네요. '프랑스사 강의' 에서는 프랑스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주요 주제를 설정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마는 일곱개의 작은 언덕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힘을 키워나가면서 주변 나라들을 침입해 정복하였고, 알프스 산맥 너머 지역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였네요. 오늘날의 프랑스 지역은 과거 갈리아로 불렸는데 갈리아는 카이사르가 정복한 이후 빠르게 로마화가 진행되면서 로마의 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거대한 제국을 건설한 로마도 서서히 쇠퇴하면서 로마가 둘로 나뉘었고 서로마는 476년에 멸망하였네요. 로마의 빈자리를 놓고 여러 부족의 나라들이 격돌하였는데 전쟁 끝에 프랑크 왕국이 살아남았습니다. 프랑크 왕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과거에는 로마라는 통합 유럽의 역사였지만 이후 프랑스의 역사로 분리가 되었네요. 유럽에서 고대와 중세의 큰 차이점 중 하나는 기독교의 영향일 것입니다. 중세에는 기독교가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권력화되었네요. 때로는 왕의 권위보다 더 높아져서 기독교가 왕을 파문하였을때 왕은 파문을 면해 달라고 빌 정도였습니다. 수백개의 나라로 쪼개져 있던 이웃나라 독일과는 달리 프랑스는 지방마다 관리를 보내 통치하면서 강력한 중앙집권을 이뤄 절대왕정 국가가 되었네요. 태양왕으로 불린 루이 14세 시대에는 왕의 권력이 절정에 달해 왕과 귀족들은 엄청난 부를 누리면서 화려한 궁중 문화를 꽃피운 반면 일반 시민들은 당장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려야 했습니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당시 왕이나 귀족의 생활상을 보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네요. 이러한 시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쌓이면서 결국 폭발한 것이 시민혁명이었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은 무기를 들고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였네요. 공권력의 상징인 감옥이 시민들의 손에 넘어갔다는 것은 국가가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민들은 자유, 평등, 박애를 주장하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국가에 대항하였고 결국 루이 16세를 단두대로 보내 머리를 자를 정도였네요. 나폴레옹이 등장하면서 공화정이 무너지고 다시 왕정으로 돌아가기도 하였지만 프랑스의 시민 혁명은 프랑스를 벗어나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저력이 있었기에 프랑스는 오늘날 선진국으로서 국제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이 책은 통사를 다룬 일반적인 역사책에 비해서 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은 편이지만 프랑스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사건들을 잘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과거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책을 읽으면서 역사를 관통하는 주요 장면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 세계를 대표하는 자유와 낭만의 국가인 프랑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여행이나 관광 등을 통해 직접적인 방문을 고려하거나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선호하고 있고 이는 단순히 프랑스가 좋아서 그럴 수도 있고 역사적 사실과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도 잘 발전된 국가라는 점에서도 이런 형태의 인기와 선호도가 유지되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만큼 누구나 유럽을 대표하는 국가로 영국과 함께 프랑스를 언급할 것이며 특히 역사 및 세계사를 공부하거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프랑스가 갖는 정치, 문화, 사회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영향력과 파급력에 대해서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프랑스의 역사에 대해 시대별, 그리고 주요 사건과 인물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프랑스사 관련 가이드북으로 생각보다 어렵게 느낄 수도 있고 상대적으로 주요 키워드를 통해 요약적으로 배우며 더 쉽게 접할 수도 있어서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그리고 평가하는 정도와 반응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프랑스사 강의> 특히 역사 및 세계사 분야를 핵심적으로 그리고 쉽게 잘 다루는 출판사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도 그 내용과 의미에 대해 신뢰하며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 <프랑스사 강의> 프랑스의 경우 최근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다소 정체된 느낌을 주는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해졌지만 확실히 역사 속에서의 프랑스는 엄청난 국력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힘을 가진 국가라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형태에 대해 사실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왕정이나 공화정, 그리고 민주주의나 자유, 평등 등의 가치나 키워드가 갖는 의미가 처음에는 어떤 형태로 탄생하게 되었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이를 또 다른 형태로 해석, 재가공 하는 영역의 경우 전혀 다른 결의 관점론이자 접근법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며, 그만큼 프랑스가 갖는 세계적인 힘과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책이라 부정보다는 긍정의 요소가 더 많은 프랑스사 관련 가이드북일 것이다. 또한 이런 프랑스의 역사를 알아야 주변국이나 다른 유럽 국가들의 역사나 문화 등을 이해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며 이런 존재감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부분이 많고 왜 그들이 높은 수준의 문화적, 사회적 자부심이나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지도 충분히 이해, 공감해 볼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프랑스사 강의> 이 책은 프랑스 역사 및 다양한 분야에 대해 최대한 쉽게,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키워드와 핵심가치를 위주로 소개하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그럼에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며, 확실히 배울 점이 많은 책이라는 점에서도 추천할 만한 책일 것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