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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전쟁 끝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전쟁 끝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내용보기
꺾여 버린 날개로 끝이 없는 바다 위를.꺾여 버린 날개로 끝이 없는 바다 위를..하염없이 걷는 이들..왜 그래야만 했을까요?왜 하필..그 방법밖에는 없었을까요?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간다.바다로 가면 뭔가 길이 나오지 않을까?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전쟁.끝이 있는 걸까요?몸에 걸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껴입고,폐허 속을 걸어간다.남겨진 것은 같이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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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여 버린 날개로 끝이 없는 바다 위를.


꺾여 버린 날개로 끝이 없는 바다 위를..

하염없이 걷는 이들..



왜 그래야만 했을까요?


왜 하필..

그 방법밖에는 없었을까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간다.
바다로 가면 뭔가 길이 나오지 않을까?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전쟁.
끝이 있는 걸까요?



몸에 걸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껴입고,
폐허 속을 걸어간다.
남겨진 것은 같이 살던 개, 죽은 이웃, 노래하던 피아노.
삶을 이루던 것들과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바다로 가면 길이 있을 거야.
우리를 구할 배가 있을 거야.




>>
왜 배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 앞엔
항상 낡고 작은 배가 올까



>>
항구에 도착해도 한 사람도 내리지 않는 배가 있어.


>>
기억해야 해
가슴속에 사라지지 않은 구멍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




눈물이 납니다.
전쟁 속에 있는 사람들을 텃새에 비유했어요.
표정을 잃은 얼굴들.
웃고 싶어도 웃을 수가 없어요.
훨훨 날고 싶지만 날개가 꺾였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쟁은 왜 하는 걸까요?


전쟁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요?



이 시대에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공감’ 이 아닐까 생각해 봐요.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춘다면
전쟁은 덜 일어나지 않을까요?




전쟁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그림책.
생각보다 더 암담하고 슬퍼요.
그래서 더 전쟁이 실감 나게 느껴져요.
어딘가에 길이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문학동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읽고 적었어요.


#많은사람들이바다로가 #김개미글 #이수연그림 #전쟁 #문학동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24.11.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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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야만 하는 사람들
"바다로 가야만 하는 사람들" 내용보기
재미 있는 동시작가님과 어른들의 마음을 울리는 그림책 작가님이 함께한 책이라 바로 집어들었습니다. '지난밤 꿈에 본 탱크의 행렬포신이 빙글 돌아 나를 겨누는 상상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은빈손을 내려다보며' -김개미-라는 김개미 작가님의 글과 검푸른 파도의 그림이 첫 장부터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지만 모두 바다로 가려는 건 아닌 사람들.바다에 도착하
"바다로 가야만 하는 사람들" 내용보기
재미 있는 동시작가님과 어른들의 마음을 울리는 그림책 작가님이 함께한 책이라 바로 집어들었습니다. 

'지난밤 꿈에 본 탱크의 행렬
포신이 빙글 돌아 나를 겨누는 상상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은
빈손을 내려다보며' -김개미-
라는 김개미 작가님의 글과 검푸른 파도의 그림이 첫 장부터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지만 모두 바다로 가려는 건 아닌 사람들.
바다에 도착하면 길이 숨어 버리지만 어떤 길은 시작됩니다.
배를 타려고 하지만 모두 배에 탈 수도 없고 배를 탔지만 항구에 닿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터전에서 밀려난 난민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파도가 들이쳐 바다로 떠밀려 갔지만 어떤 길은 바다에서 시작됩니다.
시작되는 바다는 떠밀려 나갈때의 검푸른 바다가 아닌  희망이 보이는 노란빛을 머금은 바다입니다.
난민에 대해 그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텃새는 철을 따라 자리를 옮기지 않고 한곳에서 산다.
그러나 생의 터전으로 예상하지 못한 파도가 들이친다.
꺾여 버린 날개로 끝이 없는 바다 위를 나는 새들.
그 소리가 오래, 멀리 울려 이곳까지 닿기를 바란다.' 
 -이수연
-



j*****2 202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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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바다로 간걸까?
"그들은 왜 바다로 간걸까?" 내용보기
#많은사람들이바다로가 #김개미_글 #이수연_그림 #문학동네 #2024#난민 #인류애 #연대 #공존 텃새에 비유 된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자리를 옮기지 않고 살아가는 텃새에게 닥친 무서운 파도. 그들을 옮겨갈 곳이 없는 철새로 만들어 버린다.전쟁, 재난, 난민 등은 무겁고 어려운 주제다. 김개미 작가의 함축적인 글과 이수연 작가의 강렬하고 압도적 그림은 그 어려운 주제로
"그들은 왜 바다로 간걸까?" 내용보기
#많은사람들이바다로가 #김개미_글 #이수연_그림 #문학동네 #2024

#난민 #인류애 #연대 #공존 

텃새에 비유 된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자리를 옮기지 않고 살아가는 텃새에게 닥친 무서운 파도. 그들을 옮겨갈 곳이 없는 철새로 만들어 버린다.

전쟁, 재난, 난민 등은 무겁고 어려운 주제다. 김개미 작가의 함축적인 글과 이수연 작가의 강렬하고 압도적 그림은 그 어려운 주제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슬프고 먹먹하지만 아름답게 그려진 이야기. 사랑하는 것들을 두고 아끼는 보금자리에서 떠나야 하는 사람들. 바다 끝으로 내몰려 작은 배에 겨우 몸을 싣는 사람의 모습이 애처롭다. 살기 위해 숨어야 하고 도망가는 사람들은 새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었을까? 거친 선으로 어둡게 그려진 그림에 종종 등장하는 노란 빛은 난민을 돕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 희망을 응원하는 느낌이다.

#뭉끄3기 #서평단 #초등교사추천도서 #초등교사추천그림책
YES마니아 : 플래티넘 h********6 2024.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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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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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연일 전쟁이일어나고 있다며 뉴스가 흘러나와요.물론 안타까운 마음으로 뉴스를 보긴 하지만사실 남 일 같을 때가 종종 있죠.'난민' 다소 무겁고 힘든 주제이지만,우리 모두가 꼭 알아야 할...우리 아이들과 꼭 나눠야 할 이야기입니다.이번에 만난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는난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연대와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인데,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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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연일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며 뉴스가 흘러나와요.
물론 안타까운 마음으로 뉴스를 보긴 하지만
사실 남 일 같을 때가 종종 있죠.
'난민' 다소 무겁고 힘든 주제이지만,
우리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들과 꼭 나눠야 할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만난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는
난민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연대와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인데, 주제가 
주제인 만큼 초등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았어요.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지만
그 사람들이 다
바다에 가려는 건 아니야.



어떤 사람들은 살던 곳과
비슷한 곳으로 가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살던 곳과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해.



어떤 사람은 어깨에 멘 가방이 전부고
어떤 사람은 껴안은 아기가 전부야.
어떤 사람은 두고 온 개가 전부고
어떤 사람은 죽은 이웃이 전부야.



바다에 도착하면 모든 길이 숨어 버리지만
어떤 길은 거기서 시작돼.



-



사실 '난민'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낯설기만 한 것 같아요. 매일 걷던 거리를 
다시 걷는 것처럼 단지 평범한 일상을 바랄 뿐인데,
이것조차 쉽게 할 수 없는 난민들의 가혹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살아가기 위해 바다로 향하는 이들.
하지만 그들 앞에는 늘 작은 배가 올 뿐이고,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떠나야만 하죠.
그렇다고 배가 항상 항구에 닿는 건 아니고,
항구에 도착했지만 한 사람도 내리지 않는 
배가 있기도 합니다.



-



늘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는 법이 없는 난민들.
지금도 곳곳에는 전쟁, 재해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난민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 세계 난민의 절반 이상은 어린이라고 해요.
우리가 이들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우리가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난민들이 힘든 이유 중에 하나는 낯선 존재에 
대해 이유 없이 거부당하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난민에 대한 다정한 환대와 온기,
연대와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t*****3 2024.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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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어지는 그림책
"생각이 깊어지는 그림책" 내용보기
바다의 파도가 몰아치는 밤,저마다의 손을 잡고,숨 죽인채 바다로 가는 사람들.#김개미시인 의 글에 #이수연화가 의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이 도착했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상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펼친 그림책이 무겁게만 느껴진다.나에게 '바다'라는 존재는 '쉼'을 떠 올리게 한다. 파도치는 모습에 시윈함이 느껴지고, 광활한 바다를 보면 나의 복잡한 마음이 떠 내려가는 듯한 기
"생각이 깊어지는 그림책" 내용보기
바다의 파도가 몰아치는 밤,
저마다의 손을 잡고,
숨 죽인채 바다로 가는 사람들.

#김개미시인 의 글에 #이수연화가 의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이 도착했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상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펼친 그림책이 무겁게만 느껴진다.

나에게 '바다'라는 존재는 '쉼'을 떠 올리게 한다. 파도치는 모습에 시윈함이 느껴지고, 광활한 바다를 보면 나의 복잡한 마음이 떠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나에게 '바다'란 존재는 그랬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바다는 새로운 공간으로 가는 길 이자, 삶과 죽음이 나누어 지는 공간이었다. 무엇이 덮쳐올지 모르는 암흑같은 바다와 안전이 보장되지않는 보이지 않는 '바다'.
전쟁, 폭력 혹은 그 무엇인가를 이유로 삶의 터전을 떠나온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난민'이라 부른다. 아름답기만 한 바닷가 해변에서 미동없는 아이의 사진이 떠 오른다. 무엇 때문에 아이는 그 곳에 있어야 했을까?

우리는 왜 그때를 또 잊고 있었던 걸까?

그림책을 읽는 내 마음이 무거워 진다. 아름답게 그려진 바다의 모습에도 마냥 환호하지 못했다. 난민의 시선에서 보는 바다는 어둑함과 혼란이 느껴졌다.  무거웠다. 무겁지만, 그림의 아름다움에 몇번이나 그림 속 바다를 바라봤다.



 바다에 도착하면, 
모든 길이 숨어버리지만
어떤 길은 거기서 시작해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중에서-



 끝  혹은 시작인 그 곳 '바다'

알 수 없는 바다의 깊이 만큼, 난민문제 또한 끝이 보이지 않게 느껴진다. 개인의 활동은 미약하지만, 우리의 관심이 끝나지 않는다면 언젠가 바닷가에 닿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림책을 보며, 모두가 안전함이 보장되는 세상으로 변하기를 바래본다.

♧ 출판사 문학동네에서 진행하는 뭉끄로 참여중이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k******5 2024.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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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내용보기
찐득했다. 장면 장면이 가슴에 달라붙는 느낌이라고 설명하면 될까? 문학동네 그림책이 좀 그런편이지만, 유독 더 그럴 수 밖에 없는 주제였다. 전쟁, 이 얼마나 가혹한 단어인가. 욕심부리는 놈은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죄없어도 힘없는 이는 가장 먼저 모든 것을 잃는다. 참 가혹하고, 잔혹하다.그러나 우린 이런 일을 '나의 일'로 여기지는 않는다. 그것이 참 가슴아프다. 난 되도록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내용보기
찐득했다. 장면 장면이 가슴에 달라붙는 느낌이라고 설명하면 될까? 문학동네 그림책이 좀 그런편이지만, 유독 더 그럴 수 밖에 없는 주제였다. 전쟁, 이 얼마나 가혹한 단어인가. 욕심부리는 놈은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죄없어도 힘없는 이는 가장 먼저 모든 것을 잃는다. 참 가혹하고, 잔혹하다.

그러나 우린 이런 일을 '나의 일'로 여기지는 않는다. 그것이 참 가슴아프다. 난 되도록 매일 전쟁으로 인해 힘듦을 겪는 이들을 위한 기도를 한다. 아주 짧지만 간절하게. 그렇다고 달라질 것은 없을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함께 아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만약 욕심많은 놈이 그럴 줄 알았더라면 이런일 따윈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덧없다.



이 책을 읽고 너무나 무거워졌던 마음이, 두 작가님의 북토크를 들으며 또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그 안에 슬픔만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나처럼 아파하는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 누군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큰 위로가 되었다.


나라간의 전쟁이 아니라도 우린 삶을 전쟁에 곧잘 비유하곤 한다. 그럴 때 그 누구도 내일처럼 여기지 않고 무심하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면 좋겠다. 그 반대의 경우도. 


이 책을 읽는 다른 독자가 이 글을 본다면 꼭 북토크를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더욱 선명하게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 세상에 작은 빛이라도 될 기세기 때문이다.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i*******y 2024.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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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얼굴 뒤에 숨겨진 난민들의 현실, 아름다운 그림에 녹아 든 동시
"새의 얼굴 뒤에 숨겨진 난민들의 현실, 아름다운 그림에 녹아 든 동시" 내용보기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 계간지 <창비 어린이> 봄호(3.1. 발행)에는 김개미 시인의 동시가 두 편 실렸는데 그중 한 편이 ‘난민’의 주제로 한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였습니다. 2022년에 발표된 동시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는 삶의 터전을 뒤로 한 채 바다로 향할 수 밖에 없는 난민들의 모습이 그렸어요. 어깨에 멘 가방이 전부이고 껴안은 아기가 전부인 난민
"새의 얼굴 뒤에 숨겨진 난민들의 현실, 아름다운 그림에 녹아 든 동시" 내용보기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 계간지 <창비 어린이> 봄호(3.1. 발행)에는 김개미 시인의 동시가 두 편 실렸는데 그중 한 편이 ‘난민’의 주제로 한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였습니다.

 2022년에 발표된 동시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는 삶의 터전을 뒤로 한 채 바다로 향할 수 밖에 없는 난민들의 모습이 그렸어요. 어깨에 멘 가방이 전부이고 껴안은 아기가 전부인 난민들의 모습과 항구를 향해 가지만 모든 배가 항구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바다에서도 벽을 느끼고 찬란한 계절에 지옥을 만나는 난민의 현실을 동시에 녹였습니다.

김개미 시인의 동시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는 그해 <올해의 좋은 동시 2022>에도 선정됐었는데, (권영상, 김제곤, 안도현, 유강희, 이안 시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모든 동시를 찾아 읽고 최종으로 63편의 작품을 선정) 울림이 있는 이 동시가 이수연 작가의 그림을 만나  2024년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김개미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의 그림책화를 위해 동시를 새로이 가다듬습니다. 전보다 조금 더 극적이고 이중적인 의미의 상징들을 더 넣었는데요, 새로이 추가된 상징과 난민의 처절한 상황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것은 이수연 작가의 그림입니다. 


표지에는 경사길(달, 원형) 위에 버팀목도 없이 위태롭게 정차되어 있는 노란 버스가 있습니다. 마치 종점에 도착한 버스인 것처럼 버스 안에는 운전자도 승객도 없어요. 모두 하차한 듯 출입문도 활짝 열려있어요. 버스에서 내린 듯 보이는 수탉 얼굴을 한 이와 곰인형이 달 표면 위를 걷고 있는데, 그들의 보행 방향을 보면 몇 걸음 못 가 결국은 검푸른 물 속으로 직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긴장감과 불안감이 느껴지는 표지 그림을 넘기면 어둡고 거친 색상의 면지가 펼쳐집니다. (앞뒤 면지 그림은 같습니다.)



면지의 그림은 햇살이 내리쬐는 찬란한 여름 바다가 아니라 춥고 매서운 바람이 부는 스산한 겨울 바다 같습니다. 해가 뜨지 않은 (혹은 진) 어둑한 시간,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의 전경 위로 앞쪽에는 동시를 쓴 김개미 작가의 말이, 뒤쪽에는 그림을 그린 이수연 작가의 말이 있습니다. 


지난밤 꿈에 본 탱크의 행렬

포신이 빙글 돌아 나를 겨누는 상상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은

빈손을 내려다보며 

? 김개미-


텃새는 철을 따라 자리를 옮기지 않고 한 곳에 산다.

그러나 생의 터전으로 예상하지 못한 파도가 들이친다.

꺾여 버린 날개로 끝이 없는 바다 위를 나는 새들.

그 소리가 오래, 멀리 울려 이곳까지 닿기를 바란다. 

-이수연-



이 작품은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은 빈손을 가진, 꺾여 버린 날개로 끝없이 바다 위를 나는 새들 같은 존재인 ‘난민’을 글와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불타오르는 삶의 터전과 고개 숙인 새들은 전쟁 앞에서 무기력한 난민들의 상황을 극적으로 담았어요. 


새의 얼굴 뒤에 숨겨진 난민들의 감정과 그들의 처한 현실은 이수연 작가의 거친 붓 터치로 완성됩니다. 아름다운 그림 속에는 마치 시어처럼 함의가 녹아 있어요.




포탄이 할퀴고 간 도시 풍경 위로 어디론가 향하는 새 모습의 난민들. 운신이 가능한 최소한의 짐만 들고, 어쩌면 그 정도만 챙길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을 마주했던 그들은 가장 가까운 이의 죽음을 마주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거친 파도가 모든 것을 휩쓸어 가듯, 전쟁은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갔습니다. 너울이 날뛰는 사나운 바다보다 더한 것을 본 사람들은 무기력하게 고개를 숙이고 멈춰 서 있습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발 한 발짝 뗄 의지조차 남아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불타오르는 삶의 터전을 뒤로 하고 그들이 스며든 곳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바위틈입니다. 숨고 달아나는 도망자 신세의 난민은 바위틈 사이에서 주변을 항상 ‘각진 눈동자’로 바라볼 수 밖에 없어요.

난민들이 막다른 바다를 앞에 두고 떠올린 '다른 길'은 작은 배입니다. 작은 배는 달의 색을 닮은 노란 버스로 교환됩니다. 노랗게도 하얗게도 보이는 라이트를 쏘며 소원을 기원하는 보름달을 향해 날아갑니다. 


‘달’은 2022년 동시에는 없었고 2024년 이 그림책에 새로이 등장합니다. 김개미 작가님이 이유없이 그냥 추가한 것이 아닌 듯 해요. 난민들에게 ‘바다’가 길의 끝과 동시에 또 다른 시작, 생명의 길이자 죽음의 길인 것처럼 달도 이중적이며 반의적인 의미을 가진 단어입니다. ‘변화’와 ‘변신’의 대표적 이미지로 달의 위상 변화는 저무는 모습에서 죽음을, 다시 차오르는 모습에서 생명이라는 반하는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어요.




특히 이 장면에서는 둥근 보름달이 등장하는데요, 동양에서는 보름달에 좋은 기운을 가득 담고 있다고 생각해 곡식이 익어가는 모습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과 간절한 소원을 담아 빌었지만, 서양에서는 사람이 달의 기운을 많이 받으면 미치게 된다고 믿었고 달이 차고 기우는 모양에 따라 발작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월에 늑대인간이나 뱀파이어, 드라큐라가 깨어난다는 상상도 여기에서 착안) 

 

그렇게 달처럼 찬란히 떠올랐던 노란 버스는 바다 아래로 가라앉고 맙니다. 마치 정원을 초과해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난민들의 배처럼요. 


흰색도 검정색도 아닌 회색 테두리를 두를 새들의 모습은 어느 쪽에도 낄 수 없는 불안한 난민의 처지를 나타내는 듯 합니다. 날개를 펼치지 못한 새들(난민)은 무표정한 표정으로 앉아서 잠을 자고 주먹을 쥐고 기도를 합니다. 하지만 난민들의 구멍난 가슴 속에도 ‘꽃’은 있답니다. 


'꽃'은 이 그림책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의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 김개미 작가님도, 이수연 작가님도 '꽃'에 방점을 찍습니다. 4쪽 펼침 화면으로 구성된 이 부분 '누군가의 이야기 속에서 태어나 누군가의 노래 속에서 살다가 누군가의 꿈 속으로 사라지는 꽃'은 독자들에게 이 단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바다 앞에서 사라져 버린 길을 마주하고도 다시 힘차게 날개짓을 하게 하는 ‘희망’ 말이죠. 



전쟁이라는 것이 여러가지 이해 관계가 얽혀 있어서 단번에 끝내기 어렵다고 합니다. 중국 역사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 쓴 나채훈의 <정관정요>에도 이런 부분이 있어요. 전쟁은 도박 같기도 게임 같기도 하다고요. 한 번 이기면 한 번 더 이기려 하고, 이기는 재미에 또 싸우려 한답니다. 패하면  이번에야 말로 이겨서 명예를 되찾아 보자고 자꾸 덤빈다고 말입니다. 


그 때문일까요. 곳곳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고 세계는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이념과 가치관, 인종과 종교의 차이를 잣대 삼아 선을 긋고 극한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일상의 파괴와 죽음은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 됩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전쟁으로 인해 곤경에 빠진 백성- 난민이 됩니다. 



마치 게임 화면처럼 뉴스 속 전쟁 영상을 무덤덤하게 마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난민 문제의 심각성을 이 그림책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로 찬찬히 일깨워 주셨으면 합니다. 




* 본 서평글은 문학동네 출판사가 진행한 그림책서포터즈 뭉끄 3기에 선정되어,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많은사람들이바다로가 #김개미 #이수연 #문학동네 #동시그림책 #난민그림책 #전쟁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서포터즈 #뭉끄3기 #서평단참여 
e******0 2024.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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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처럼 보이는 바다, 어떤 길은 그곳에서 시작된다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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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본 적 있나요. 인기척 하나 없이 고요한 바다 말이에요.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해 모래를 밟던 그날, 달빛이 얼마나 밝은지 알게 되었어요, 달을 가리던 구름이 걷힐 때마다 철썩이는 파도와 그 해변의 만이 보였거든요.까마득한 어둠 속에서 배를 태야 하는 사람들을 떠올렸어요. 숨 죽인 채 달빛에 의지해 배에 오르겠죠. 디딜 것 하나 없는 바다에서 달빛을 붙잡는 사람들. 그
"세상의 끝처럼 보이는 바다, 어떤 길은 그곳에서 시작된다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 내용보기
바다에 가본 적 있나요. 인기척 하나 없이 고요한 바다 말이에요.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해 모래를 밟던 그날, 달빛이 얼마나 밝은지 알게 되었어요, 달을 가리던 구름이 걷힐 때마다 철썩이는 파도와 그 해변의 만이 보였거든요.

까마득한 어둠 속에서 배를 태야 하는 사람들을 떠올렸어요. 숨 죽인 채 달빛에 의지해 배에 오르겠죠. 디딜 것 하나 없는 바다에서 달빛을 붙잡는 사람들. 그들은 내몰린 그곳에서 자그마한 가능성을 읽는 사람들이에요. 도착할 수 있을지, 행선지가 어디일지 확신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요. 살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요.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는 김개미 시인님이 쓰고, 이수연 작가님이 그린 그림책이에요. 책 제목만 봤을 때는 광활하고 푸른 바다가 생각났어요. 자유로움을 말하는 책인가?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장을 열었답니다. 면지에는 어둡고 세찬 바다가 그려져 있었어요. 이 면지를 보자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누군가의 생과 사가 갈리는 곳이 바다임을 잠시 잊고 있었었거든요.“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지만, 그 사람들이 다 바다로 가려는 것은 아니야”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는 바다로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전쟁과 재난 등으로 더는 땅에 발을 디디고 살 수 없는 사람들은 바다로 내몰려요. 그들 모두 바다로 향하지만, 바다를 가려는 것은 아니었죠.

김개미 시인은 말해요. ‘바다에 도착하면 모든 길이 숨어 버리지만 어떤 길은 거기서 시작’된다고요. 그 길은 처절하고 간절한 길이에요. 동시에 낯설고 불안정한 길이에요. 그렇지만 그들은 바다에 기댈 수밖에 없어요. 너울이 날뛰는 사나운 바다보다 더한 것을 보았기 때문이에요. 김개미 시인의 짧고 간결한 문장들은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고 이수연 작가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줘요.

이수연 작가는 그들의 모습을 ‘날개가 꺾인 철새’의 모습으로 표현해요. 철새는 따뜻한 곳을 향해 바다를 건너야만 하는 새들이죠. 마음과 몸을 다친 채 바다를 건너야 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어둡고 탁한 색채와 힘 있는 붓질로 탄생한 두꺼운 선들은 떠몰린 이들의 폭력적이고 암울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묘사해요.

그림책은 ‘어디에나 꽃이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주며 끝이 나요. 저는 이 그림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이 부분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했어요. 펼쳐지는 장을 사용해 장의 임팩트를 높였고, 밝고 화려한 색채를 등장시켜 메시지를 강화합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2024년, 그 모든 아픔과 상실이 끝나고 평화와 희망이 오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제게 딱 필요했던 그림책이에요. 이수연 작가님의 그림을 좋아해서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를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는데 문학동네에서 선물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왜 배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 앞엔 항상 낡고 작은 배가 올까
배는 저편의 항구를 향해 가지만 모든 배가 다 항구에 닿는 건 아니야
기억해야 해
항구에 도착해도 한 사람도 내리지 않는 배가 있어
YES마니아 : 로얄 h********e 2024.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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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지만그 사람들이다 바다에 가는 건 아니야어떤 사람들은 살던 곳과 비슷한 곳으로 가려고 하고어떤 사람들은 살던 곳과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해◈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는 김개미 시인과 이수연 작가님이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한 김개미 시인이 쓴 글은 시처럼 아름답고 함축적이지만, 여러 번 음미할 수록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내용보기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지만
그 사람들이
다 바다에 가는 건 아니야
어떤 사람들은 살던 곳과 비슷한 곳으로 가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살던 곳과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해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는 김개미 시인과 이수연 작가님이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한 김개미 시인이 쓴 글은 시처럼 아름답고 함축적이지만, 여러 번 음미할 수록 깊고 묵직한 이야기를 길어 올릴 수 있다. 2022 AFCC(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수연 작가님의 그림 또한 아름다우면서도 환상적인, 그럼에도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한 권의 책에서 두 가지 예술을, 더불어 완벽히 조화된 또 다른 하나의 예술까지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어깨에 멘 가방이 전부고
어떤 사람은 껴안은 아기가 전부야
어떤 사람은 두고 온 개가 전부고
어떤 사람은 죽은 이웃이 전부야

◈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는 모든 걸 버려두고 떠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로지 어깨에 멘 가방이, 꼭 껴안은 아기가, 두고 온 개가, 죽은 이웃이 전부인 사람들. 우리 사회는 이들을 난민이라 부른다.

하지만 그들 앞에는 늘
너무 작은 배가 와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떠나야 하지

◈ 길을 떠나, 길을 찾아 바다로 향하는 이들에게 닥친 현실은 막막하다. 바다에 다다르더라도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떠나야 한다.  집을, 고향을, 나라를 무작정 떠나야 하는 이들. 이들에게 바다는 무너진 세상의 끝이자, 알 수 없는 세상의 시작이다. 발걸음은 무겁고, 어깨는 갈수록 쳐지며, 이들의 세상은 칠흑같이 어둡기만 하다. 배를 가장 필요한 사람들 앞엔 항상 낡고 작은 배가 온다. 떠난 배는 늘 항구에 도착하지 않는다. 항구에 도착하더라도 아무도 내리지 못하기도 한다.

바다에 도착하면 모든 길이 숨어 버리지만
어떤 길은 거기서 시작돼

◈ 그럼에도 이 책은 절망과 비극만을 노래하고 있지 않다. 어둡기만 한 세상에서 한줄기 희망을 말한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이야기로, 노래로 살아남은 이들은 꺾여버린 날개를 힘껏 박차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날아 오를 수 있다. 여전히 이 세상에는 전쟁과 재난, 폭력과 분쟁이 난무하다. 영영 이 비극이 사라지지 않는 한 살던 곳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다. 바다로 향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방법은 이들을 잊지 않는 것이다.

◈ 평생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타자’는 이해와 기억, 연대와 화합으로 ‘우리’가 된다. 우리가 또 다른 우리로 이어질 때, 그 어떤 재난과 비극에도 극복할 수 있는 단단한 힘이 생길 것이다. 세상의 비극에서 희망을 이어 나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펼칠 때 나는 이들과 함께 ‘우리’가 될 수 있으니.


#많은사람들이바다로가 #문학동네  #문학동네그림책서포터즈 #그림책 #그림책추천 #초등그림책 #그림책서평

p********n 2024.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체가 인상적
"그림체가 인상적" 내용보기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 김개미 글, 이수연 그림 새를 의인화하여 재난 등으로 떠날 수 밖에 없는 절망적 상황을 그렸다.그림체 때문에 더욱 글이 슬프고 진하게 다가온다.마음을 콕콕 찌르는 책이라 책을 덮고 나면 여운이 짙다.@mundong_picturebook 출판사로부터 #문학동네그림책서포터즈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많은사람들이바다로가 #김개미 #이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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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 김개미 글, 이수연 그림

 새를 의인화하여 재난 등으로 떠날 수 밖에 없는 절망적 상황을 그렸다.
그림체 때문에 더욱 글이 슬프고 진하게 다가온다.
마음을 콕콕 찌르는 책이라 책을 덮고 나면 여운이 짙다.

@mundong_picturebook 출판사로부터 #문학동네그림책서포터즈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사람들이바다로가 #김개미 #이수연 #그림책 #문학동네
m****b 2024.1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