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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넘치는 개구쟁이 남자아이가 있어요. 엄마, 아빠께 놀아달라고 하면 거절만 당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좌절할 아이가 아닙니다. 혼자 놀 계획을 세웁니다. 바로... 욕조에 물을 넘치게 해 집안을 온통 물바다로 만드는 계획입니다! 물바다가 된 집에서 아이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이곳저곳 헤엄쳐 다닙니다. 온갖 집기가 너울거리고, 엄마 아빠는 무척이나 곤욕스러워 하지만, 아이는 그 어느때보다 신납니다. 집안을 가득 채운 욕조물은 어느새 진짜 바다로 변해있습니다. 문어도 만나고, 대왕고래도 만나고...최고의 바다 놀이터입니다. 욕조물이 넘쳐 집안을 채우고, 그 속을 바다처럼 자유롭게 헤엄친다는 설정이 재밌습니다.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그림책속에 고스란히 옮겨놓은 유쾌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