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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시그마북스의 '지도는 보는 세계 미술사'는 '지도로 보는 ooo'의 시리즈 책으로 이미 사상사와 2009. 6월에 과학사가 나왔습니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동시대의 각 대륙간의 미술사를 비교하고 있는데 각 장의 첫장에는 양면에 세계지도를 넣어 각 대륙에서 발전된 미술사에서 중요한 지역을 번호를 매겨 간략하게 설명하여 그 이해를 더 쉽게 하도록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역시 고고학에서와 같이 벽화와 조각품과 토기 등입니다. 특히 선사시대의 벽화와 조각품, 토기 등은 역사학과 고고학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지니겠지만 더불어 미술학에서도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죠.
이 책의 구성은 직접 오프라인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고급양장본에 크기는 A4보도 조금 작게 제본되어 있고 각 페이지마다 1/3 정도는 그림이나 도표를 넣거나 전체 면을 그림, 도표등을 수록하여 편하게 미술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구입한 사상사도 그렇고 이 미술사에도 우리나라의 미술에 관한 것은 빠져 있습니다. 즉 중국과 일본에 대한 것은 기술되어 있지만 유독 우리나라에 관한 것은 사상사는 물론 미술사에도 빠져 있습니다.
시그마북스에서 출판하는 '지도로 보는 세계 000'의 저자는 모두 중국인인데.. 최근의 동북공정에 따른 양국간의 불편한 입장이 이런 책에도 영향을 미지치 않았나 하는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만약, 최근에 출판된 과학사에도 우리나라가 빠졌있다면 이는 의도적으로 중국인 저자가 한국만을 뺐다고 인정할 수 없게 되는데 저의 걱정이 단지 노파심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극동아시아의 중국, 한국, 일본은 사상, 문화, 과학, 미술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오면서 발전하고 또 거기에 그 나라만의 것으로 발전을 해왔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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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세계 미술사 지도로 보는 시리즈... 현재 3권이 출간되었고 이 책이 가장 먼저 나왔지만, 가장 먼저 본 것은 지도로 보는 세계 사상사 였습니다. 세계의 여러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정말 멋진책이라고 감탄을 했었는데.. 기회가 닿아 지도로 보는 세계 미술사. 이 책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미술... 예술.. 음.. 제목은 예술이 더 잘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미술이란 건 예술의 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고... 이 책은 전반적인 예술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세계의 예술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이 책은 10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각 시대의 예술을 보여줍니다. 중국인이 쓴 책이라... 중국의 예술에 대해서 보다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긴 하지만.. 나름 공정하게 각 시기와 지역에 따른 인간의 예술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선사시대의 미술에서 부터 중국의 1980년대 이후의 미술까지... 다양한 지역과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하고, 여러 미술 지식들이 마음을 즐겁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술의 역사를 살펴보며 많은 것을 본 것 같습니다. 각 시대의 여러 작품들을 보면서 확실히 느낀 것은 각 시대가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알 수 있었습니다. 보다 인간중심적인 시대, 보다 자유로운 시대일수록.. 사실적인 작품이 많이 제작되는 것 같더군요.. 거기 반해서 인간보단 집단의 이야기에 중심을 두는 사회의 경우.. 개인보다는 집단의 모습을 강조하는.. 그런 모습인듯 싶었습니다. 물론, 현대에 와선 이런 비교는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전위적인 표현중심이나 추상예술엔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으니 말이죠.. 하지만 근세까지의 예술은 대략 이런 경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사시대의 경우는 대부분 개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형체가 뚜렷하지 않은 개인이나 집단, 동물의 모습이 대부분이죠... 신중심 사회에서 인간중심의 사회가 되면서 보다 더 사실적인 인간의 형태를 묘사하는 작품들이 많아진 듯 싶다가.. 암흑시대로 넘어가면서는 정말 유치하다는 느낌까지 나는.. 평면적인 그림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왜 이렇게 그렸지? 이유가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그림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종교가 세상의 첫번째인 그때 상황에서 교회의 통제를 받아서 그런 것들만 나왔다는 것을... 르네상스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 보다 더 실제적인, 그리고 예술적인 작품들을 많이 낳았습니다... 서양에선 이렇게 미술의 역사가 진행되었고, 이 책은 중국과 일본, 인도, 아메리카의 역사도 다루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예술사는 같은 동양권의 역사라 그런지.. 아주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중국의 예술사에 있어 느낀점은... 글쎄.. 발전이 있다고 하지만, 거의 대동소이. 송대부터 청대까지의 작품이 거의 변화가 없다는 느낌이더군요... 자국의 작품이라 비판도 있지만 칭찬이 많은 편이긴 했지만서도... 다른 미술사와 비교해서 제가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약간의 변화와 발전을 꾸준히 하였겠지만.. 송대나 명대나... 쩝.. 거기 반해 일본의 예술변화는 훌륭하더군요... 다채로운 작품들에 꽤 감탄하였습니다. 예술사에 일본이 차지한 비중이 어느정도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듯 하였습니다... 실제 인물과 같이 사실적인 작품에서부터, 과장된 느낌의 작품들도... 미술사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온 20세기와 80년대 이후의 미술작품들도 많이 소개해서 정말 눈이 즐거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인류의 문명의 또 다른 역사를 보았습니다. 미술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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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미술사에 관해 많은 책들을 보았지만 이토록 마음에 드는 책은 없었다. 지도로 보는 세계 미술사에서 마음에 드는 것은 크게 네가지 였다. 첫째, 지도이다. 제목에서처럼 지도가 나온다. 계속해서 나오지는 않고 시대별로 파트를 나눈 뒤, 한 파트가 시작될 때마다 세계전도를 제시해주고 각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주고 있다. 별 것 아닌것 같지만 미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둘째, 미술사라고 해서 그림이 다가 아니였다. 미술사라고 하면 흔히 우리는 하얀종이 위에 물감으로 그린 그림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림뿐 아니라 건축, 조각, 도자기, 서예등 전반적인 예술을 아우르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역시 모나리자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건축에서도 많은 두각을 보인다. 그래서 그를 언급할 때는 미술뿐 아니라 건축과 여러 수학까지도 아우르는 경우가 많다. 그림뿐 아니라 그림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언급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셋째, 미술의 역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자면 헬레니즘 시대가 다양한 표현방식을 가져왔다는 단순한 서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원정이 시작되어 많은 곳에 왕국을 건립하였기 때문에 많은 양식들이 혼합되었다고 알려준다. 단순한 서술보다 훨씬 이해가 잘 되었고 또 전반적인 세계의 역사까지 알려주어서 좋았다.어떻게해서 그런 양식이 나왔는지 왜 그런 그림을 그리게되었는지 어떤 화가가 있는지 그리고 그 화가의 작품까지도 보여주려고 노력한 것 같다. 모든 그림을 다 볼 수 없지만 최대한 마음 작품들을 보여줬다. 넷 째, 미술사라고 하면 흔히들 유럽의 여러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만 생각하고 다른 것들을 등한시하는데 그런 점이 없다. 아마레카 미술부터 아프리카 미술까지 전 세계의 모든 미술을 골고루 다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사시대의 사기와 암벽화까지도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작품들을 사진들로 다 보여줬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아시아 미술에서 인도, 중국, 일본 미술만 보여주니 조금 서운했다. 특히나 삼국시대 우리나라는 일본 그림에 많은 영향을 준 걸로 알고 있다. 특히 일본미술 부분에서 미륵보살반가상을 보자 우리에게 그 부모격이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특히나 일본미술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이 중국이라고만 기술되어 있자 아쉬웠다. 그래서 잠시 책 읽기를 중단하고 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백남준 이름을 찾기 시작했다. 마지막 부분으로 가보니 그의 작품이 보였다. 왠지 모르게 반가움이 들었고 뿌듯한 마음에 다시 책장을 앞으로 넘겨 읽기 시작했다.
전혀 지루하지 않은 책이였다. 순식간에 다 읽었다. 한편에 긴 세계사를 읽는 듯 했는데 다른 세계사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미술이라는 주제에 중심을 두었다는 것 뿐이였다. 한가지 주제를 정해놓고 풀어가는 세계의 역사 책 한권정도는 소장하고 있다면 참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마 이 책이 가장 적합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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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파 등과 시기별 or 대륙별 스타일과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미술사 교과서 또는 참고 서적으로 강추한다.배경지식이 풍부하지 않아서 전체적인 인상보다는 내가 작품을 보자마자 느낀점을 그대로 간직 하고서 내용을 읽다보니 얼추 맞아들어가는 맛이 좋았다.난 일본과 중국 미술은 옛것 요즘것 할것 없이 취향이 아닌가 보다.쉽게 눈에 들어오지를 않는다.그러나 네덜란드 작가들의 이야기와 작품들은 잘 감겼다.착착 네덜란드의 김홍도라고 할수있는 베르메르의 [부엌에서 일하는 하녀] 처럼 서민들의 일상적인 가사노동을 사실적으로 따뜻하게 그린 것을 좋아하는데 자꾸만 손이가고 눈이 간다.할스,그리고 램브란트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작가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진주 귀걸이로 한 소녀]가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베르메르라는 작가를 더 좋아했는지도 모르겠다.아쉽게도 여기에서는 진주 소녀는 등장하지 않는다.그림의 스토리를 상상해본다.예전부터 좋아했엇던 마네의 올랭피아나 풀밭위의 점심식사도 마네의 일생을 이해하고 나서부터 이해가 쉽게 되고 다가왔었다.난~스토트가 더 궁금해지는 작품들에 점수를 주고 표식을 해두었다.빛의 표현을 남다르게 잘 하는 작가를 존경하게 된다.발라의 [가로등-빛의 연구]는 잘 짜여진 무지개색 니트처럼 화려하고 퍼짐이 대단히 유려하다.큰 부채가 펼쳐진 형상이다.미래파를 잘 각인해 주는 작품같다.이태리에서 태동을 한것이라서 그런지 베00 디자인과 비슷한 면도 있다^^ 정말 많이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그린 시대와 작가인 들라크루아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지금 기억이 거의 사라져 버려서 감흥을 느끼지 못해서 답답하고 아쉬웠다.그나마 가까운 러시아의 미술에서 보로비코프스키의 [로푸하나의 초상]은 얼핏 봐도 러시아 여성의 눈빛이 보여서 인종이 구분 될 정도이다.이상한 느낌을 풍기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잊지 못할것 같다.자연스런 표정에 능한 초상화 작가 였다고 한다 스페인의 현실주의 화가의 사투르누스는 정말 잔인성을 드러내는 작품이다.내면의 분노가 육신을 뜯어먹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프랑스 대혁명에 영향을 받은것이다.사회의 추악한 모습을 비꼬기 보다는 정면으로 승부를 한 것같다.할스의 집시소녀는 마치 사탄의 인형같다.완전 똑같다 순간적인 얼굴 표정을 잘 표현한 것인데 네덜란드 풍속화가들의 특징이 바로 이런것이다.아프리카 노크문명의 것들은 모두 남근석을 보는듯한 착각이 일어난다.눈코입이 무척 크고 두꺼운 것이 어쩜 흑인의 모습과 같은지 신기했다.아메리카의 올메 문명의 조각 인물상은 태아와 외계인의 얼굴을 하고 있다.이것도 무척 흥미로웠는데 귀엽기까지 했다. 난생 처음 보는 것들로 가득찬 이 책을 보자면 눈이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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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함께 보는 세계 미술사
책의 크기와 두께만큼이나 세계 미술에 대한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룬 책이다.사실 책을 읽으며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자세하게 알지 못했던 미술분야의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밌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중간 중간 학창시절이나 미술 서적에서 한 번쯤 보았던 작가와 그림들이 많아서반가웠고 그와 관련된 알지 못했던 내용을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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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멋진 책, 좋은 책 읽어서 너무 좋았다. 사실 조금 놀랐다. 적어도 두 번 이상은... 도착한 책을 받고 생각했다. '역시 예술책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묵직하네.' 한 번. 책을 훑어보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작품들이 많이 실려있어서 또 한번.
이건 마치 한권의 교과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세계의 모든 작품들을 한 권으로 한 눈으로 읽는 다는 즐거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동시대 각 대륙 간 미술사]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이 말 그대로다. 참! 우리나라는 제외!하고 말이다.
평소에 모르고 지내던 작품들과 그 시대의 배경들을 정말 다양하게 알 수 있었다.
처음엔 아프리카든 아시아든 유럽이든...비슷하게 시작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할까? 중국, 일본 즉 동양을 제외하고 다른 대륙의 예술은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보다 다양하게...폭 넓게, 단순한 그림에서부터 단순함을 뛰어넘는 것까지 말이다. 하지만 동양의 미술은 그 자리에 멈춰버린 듯 했다. 그냥 너무나도 평면적인, 단지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그림들뿐... 이것들이 나쁘다는 뜻은 전혀 없지만 왠지 조금 뒤쳐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중국과 일본을 보면 그 당시 우리나라의 미술사도 짐작할 수 있기에...) 안타까웠다. 서양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많이 발전하지 못한 것 같아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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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관해선 문외한이지만, 아니 오히려 그렇기 때문일까 미술책은 탐이 난다. 읽어보고 싶고, 더 많이 보고 싶다. 그렇게 미술 문외한의 타이틀을 떼어버리고 싶은거다! 기존에 몇 권 접했던 미술에 관한 책들은 특정 (유명한 서양)미술관을 순례하며 작품을 소개하는 형식이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서양" 미술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책 "지도로 보는 세계 미술사"는 제목부터 "세계"를 표방하고 있고, 더군다나 "史"자가 붙은 책이라 더욱 관심이 갔다. "전세계"의 "역사상"의 미술을 더군다나 "지도"와 함께 파악할 수 있다니 기획의도만으로도 눈길이 가는 책. 더군다나 저자가 중국인이다. 서양인의 관점이 아니라 아시아인의 관점에서 보는 세계미술사에 관한 이야기라 더 궁금했다.
전체 여덟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선사시대미술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세계 미술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각장 앞머리에서 '미리보기'를 통해서 본문에서 다룰 시기에 대한 미술사에 대한 개관이 간략히 실려 있고, 그 다음으로 vision map 코너를 통해 지도상에 번호를 매겨가며 중요한 미술사적 사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 다음 본문에서는 각 시기 미술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가 이루어지는 형식.
이 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든 생각은 근현대이전에는 미(예)술과 일상의 구별이 없었다는 것. 미(예)술과 관련한 이야기지만 실은 인류의 생활사와 구분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시시대의 주술적 예술의 흔적들, 서양 중세의 종교화, 종교 건축물들을 보자면 말이다. 그렇기에 글쓴이가 차분히 설명해주고 있는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들을 듣다보면 미술사 뿐만 아니라 세계사에 관한 지식까지 얻게 되는 장점이 있는 책이었다. 특히, 많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유럽의 미술 뿐만 아니라, 백인 이주 이전의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미술에 관해서도 꼼꼼히 설명해주고 있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다.
그리고 현대 예술에 관한 설명을 통해서도 여러 이야기를 접했다. 책 380쪽에 소개된 행위미술가 이브 클랭(이브 클라임)의 "허공으로의 도약"이나 "죽은 토끼에거 어떻게 그림을 설명할 것인가"는 내 이해의 범주를 뛰어넘는 행위이긴 하지만 그래도 새롭게 뭔가를 알게 된다는 것에 대한 재미가 있는 부분이었다. 예전에 뒤샹의 "샘"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참 의아했던 기억이 있다. 그랬기에 "기성품의 응용은 생활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사람들로 하여금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품이란 무엇인가"라는 사색에 잠기게 하며 새로운 예술 창조의 길을 열어주었다."(p311)는 글쓴이의 해석이 고마웠다.
다른 사람들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세계"라는 제목이 붙은 책들을 읽다보면 "우리 나라" 이야기는 언제 나올까 기다려지곤 한다. 특히 이 책처럼 외국인이 쓴 책에서는 더욱 그렇다. 타인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이 어떨지 궁금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현대미술에서의 "백남준"을 제외하곤 한국의 미술에 대해서는 설명이 전무하다. 일본미술에 대해서는 꽤나 여러번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한국 미술에 관해서는 거의 아무런 소개가 없으니, 다소 섭섭했다. 이런 류의 "섭섭함"까지 다 고려한다면 이 책은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지지도 못했을려나...? 그러나 미술이란 세계를 새삼스레 생각해보게끔 했던 좋은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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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대해서 관심이 이모저모로 많은 저에게 이런책이 당첨이 되어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ㅋㅋ 이책은 참 교과서 같은 형식으로 나와있어서 처음에는 딸아이의 교과서를 잘못 본건가 하고 생각했답니다,웃기죠?ㅋㅋ 그만큼 보기에도 쉬웠고 선사시대,고대시대,중세기,서양,중국의 미술까지도 알수 있어 참 좋은 책이였습니다. 우선 옛날 그림이라면 동굴 벽화라든지 살았던 시대의 토기나 문물등의 그림이 많았는데요 그그림들을 혼자 풀이하고 있노라면 참 어렵지 않은 그림이였답니다. 현재의 그림으로는 많이 아시는 그림이다 시피 뭉크의절규라든가 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이란 그림인데요 이것은 모더니즘 시대에 탄생한 그림이라죠. 그리고 뒤샹의 샘이란 작품 딸아이가 예전에 "엄마 누가 변기를 그려놨어"하고 물었던 때가 생각나네요.ㅋㅋ 이 작품 역시 모더니즘 시대의 작품이죠. 미술에 관심없으신 분들이라도 이책을 읽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쓱쓱 그린 쉬운 그림인데도 그안에 담겨있는 생각이 얼마나 다양한지 정말로 전 그래서 그림에 빠지게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한그림에서 여러 해석이 나오듯 그림을 비평이라기 보다 그 그림에 숨어있는것을 찾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많은 세계를 갔다온것처럼 정신이 맑아진답니다. 뭐 요샌 그림을 그리는 코끼리도 있잖아요.ㅋㅋ 그걸 보면 참 신통방통하기도 하구요. 너무 귀여웠어요, 미술은 정말 그시대를 보여주는 삶의 일부 같아요, 우리나라의 조선시대부터 보여진 그림들은 수천년 수백년동안 지켜져오는데 항상 미술전시회에 가서 볼때마다 아 이렇게 우리 선조들은 살아왔구나를 알수 있어 마음한켠으론 굉장히 뿌듯하답니다. 만약 지금 그림에 대해 별 흥미를 느끼시지 못하는 분들 이 책 한번만 읽어보세요. 내가 왜 그동안 그림이란 그자도 관심없어 해왔는지 후회하시게 될겁니다.ㅋㅋ 너무 좋은책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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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학창시절 미술 시간이 좋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밖으로 나가 자유롭게 풍경화를 그릴 때는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으니까요... 만들기도 좋아해서 상을 받았던 기억도 나네요... ^^* 미술에 소질에 있었던건 아닌지 살짝 착각을 해 봅니다. ㅋ 보통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면 고등학교 졸업이후 이쪽에 관심을 가지기란 여간 힘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역시 관련 도서를 본적은 있지만 거의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으니까요... 물론 요즘은 주위에서 미술 작품 전시회도 많이 열리고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인터넷으로도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검색할 수 있지만요... 지도로 보는 세계 미술사 라는 책의 제목처럼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미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같은 시대의 각 대륙간의 미술을 비교할 수 있어 전 세계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미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미술품들의 사진들이 아주 많이 있고 설명이 되어 있어 이것만 보고 있어도 미술관을 돌아 다닌다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책을 보면서 느낀점은 고대의 미술은 주술적인 의미의 작품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자연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였기에 숭배하여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말이죠.. 여성을 숭배한 시기도 있는데 지금처럼 날씬한 여성이 아닌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풍만한 여성이었죠... 지금은 날씬해 지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데 말이죠... 책의 전체적인 글은 조금은 딱딱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내용과 사진들은 아주 방대하여 시대에 따른 미술사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미술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기에 한권의 백과사전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세계 미술사에 대한 백과사전이라 해도 될 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기에... 책을 보고 나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새삼 다시 느껴지더군요... 평소에 많이 접할 수 있는 미술품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으니까요... 내용이 방대하여 두고두고 봐야 하며 이 책을 통하여 세계의 미술사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중국인이 책을 엮어 그런지 우리나라에 관한 글은 찾아보기 힘들어 아쉽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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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미술이 좋아졌다. 그렇다고 남다른 예술적 감각을 지닌것도 아니고 미술적 소양을 갖춰서도 아니었다. 그냥 아름다운것을 바라보는것이 좋고 내가 지니지 못한 감각을 마주하는것이 좋을뿐이다. 좋은것을 보고싶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마음에 전시회를 찾게되고 미술서적을 만나곤 했다.
그리고 학창시절부터 난 세계사가 좋았다. 인류의 변화된 발자취속에서 오랜시간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만날때면 묘한 호기심과 흥분감으로 끊임없는 궁금증을 자아내곤 했던것이다. 그렇게 오랜시절 좋아했던 역사와 요근래 관심을 가지게된 미술사와의 연관을 따져보면 둘은 분리될수 없는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선사시대 이래 현대까지 사람들이 표방했던 세상은 예술작품이란 미명하에 지금껏 전해져 내려오는 유물속에 고스란히 담겨져있었던것이다. 그렇기에 역사는 바로 미술이라 생각할수도 있음이었다.
총10장에 걸쳐 선사시대 미술부터 고대문명,고전시대,중세기 그리고 르네상스이후 1980년대 미술까지 인류의 흔적속에서 찾아낸 미술사가 이 한권속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었다. 또한 각 시대별로 한장의 지도로 표시되어있었기에 그 시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있었다. 그동안 여러서적 속에서 만난 각 시대별 이야기를 이 책속에서 모두 정리를 해보게된다.
라스코 동굴벽화 알타미라 동굴벽화로 대표되는 선사시대의 예술, 세계최초의 문명이라 할수 있는 메소포타미아의 미술, 춘추전국시대와 야요이 문명의 아시아지역 그리고 중세이후 예술세계를 주도해왔던 유럽의 다양한 미술풍조 그리고 근대에 이어 행위미술과 영상미술로 대표되는 현대까지 연대기별 정리및 동시대별 각 지역의 미술적 모습들을 담아내고 있었다.
이렇듯 미술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라 할만큼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비교적 쉽게 기술되어있었다. 또한 우리에게 친근한 수많은 명화들이 풍부하게 수록되어있어 그 작품들을 만나는 재미또한 솔솔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있었다면 각 대륙별 미술사적 이야기를 골고루 전해주고 있는사이 중국은 물론 예술적 기본바탕이 우리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생각해온 일본의 미술세계까지 다루고 있었던 반면 우리의 미술역사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않다는 점이었다.
중국인 작가임음 감안해보면 그들의 뿌리깊은 사상과 현재의 경제논리가 작용하지 않았나싶어 이렇듯 한권의 책속에도 세계적 힘의논리가 지배하는구나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한다. 그점을 제외하곤 세계 미술사를 조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엔 틀림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