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길러 보니 부모의 마음을 알것 같다. 특히 어머니일 것이다. 질풍노도의 시기도 무난하게 보냈다고 생각하는 나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 어머니의 입장에서도 그랬을지는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 봐도 어머니는 크게 잔소리를 하시지 않으셨다. 언니들이 하는걸 보면서 자연스레 나 역시도 내가 해야 할일은 스스로 했기에 그럴 수 있는 상황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 교복, 체육복, 실내화, 운동화까지도 혼자 씻고, 다림질 했는데 이건 언니들도 마찬가지여서 우리집에선 내세울거리도 안된다.
그래도 내가 엄마가 되고 보니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나를 지켜보셨을지는 알것 같다. 혹시라도 무슨 일 생길까, 다치거나 아프기라도 할까 노심초사한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표현하지 않으셨지만 분명 어머니도 그런 마음으로 언니들과 나를 키웠을 것이다.
지금 내가 우리집 두녀석을 보면 폭풍 잔소리를 해대는 것도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잔소리에 지나질 않을 것이다. 엄마는 온 마음을 담아서 하는 걱정의 소리인데도 말이다. 저 녀석들도 커보면 엄마를 이해하겠지만 지금 엄마 말 못 알아듣는다고 화내봤자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지금 말하는걸 다 알아듣고, 그래도 한다면 아이가 아닐테니깐...
하지만 지금 아이들이 엄마인 내 마음을 다 이해하진 못한다고 하더라도 조금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본인들을 위해서라도. 그런 두 녀석에게 이 책은 재미있으면서도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자신들에게 그런 말을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
책속에는 아이들이 보통 좋아하는 다양한 종의 동물들이 나온다. 마치 찰나의 순간포착 같기도 한 제각각의 표정에 어울리는 엄마의 한 마디가 계속해서 나오는데 아이를 둔 엄마라면 해봤을 잔소리와 인생에 대한 조언이 적절히 어울어져 있어서 동물들의 표정을 보는 것과 함께 의미있는 읽기를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동물 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알렉스 컨스가 이 책의 작가인데 동물들의 표정을 보면 기가막히다 싶을 정도로 '엄마표 잔소리'와 잘 어울려서 참 잘 찍었구나 싶어진다. 특별하다면 특별한 잔소리와 일상적인 잔소리가 책속에는 등장하는데 살짝 엄마의 권위적인 목소리가 떠오르기도 하지만 귀여운 동물 사진과 어울어져서 그게 지나치게 들리지 않고 오히려 유쾌한 잔소리처럼 느껴진다.
'말대꾸는 안 좋아.' '먹을 때는 입을 닫고.' '상대를 봐가면서 덤벼.' '뭉치면 산다.'작은 일은 그냥 흘려 보내.' '모든 건 태도에 달려 있어.' '아무도 인생이 쉬울 거라고 말하지 않았어.'... 등등이 그것인데 이 모든 엄마표 잔소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한 마디가 압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 말대로 하면 돼.”
엄마 말 잘 들어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엄마니깐 이런 이야기를 해줄 것이고, 이런 걱정을 해주는 것이리라. 지금 당장은 이런 말들이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겠지만 살다보면 이런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워지는 날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엄마의 잔소리를 잔소리로 듣지 말아야 할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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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훌륭한 인생 지침서가 되는 이야기를 왜 '잔소리쯤'으로 여기고 살았을까, 어렸을 적에는 몰랐던 엄마의 마음을 이제사 이해하고 살다보면 후회하게 됩니다. 특히나 엄마표 인생 지침서를 말로 풀어 알기 쉽게 해주는데도 다 알고 있다며 시쿤둥한 반응을 울 아이들이 보일 때는 더 더욱 말입니다. 알고 있다면서도 늘 미루기만 하는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이야기는 지겹다 싶겠지만 똑같은 이야기를 똑같은 자세와 똑같은 이유를 대며 해야 하는 울 엄마들 역시 괴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쫌"이라는 엄마의 피곤한 말 '그만' 혹은 '빨리' 와 "쫌"이라는 아이들의 '충분히 알았으니 그만'이라는 말은 짧아도 서로를 피곤하게 하는데요. '엄마 말대로 하면 돼' 라는 제목 아래있는 귀여운 동물들의 사진과 이야기라면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라며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과 한 구절의 이야기는 알아야 하기에 늘 말해주지만 빛을 발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라 마음에 쏙 들게 됩니다.
녹색 채소가 좋은지 이미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붉은 색 고기를 챙겨먹으려는 아이들에게 초롱 초롱한 토끼의 눈망울이 찔림을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게 됩니다.
이런 저런 부분을 신경쓰는 건, 늘 자신 혼자뿐이라는 사실~ 감추고 싶은 부분은 드러낼수록 작아지게 되는 법이라던가 바꾸고 싶은 부분은 노력으로 바뀌기도 한다는게 살다보면 알아지게 되죠. 사실 남들은 그다지 남의 일에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다들 자신을 걱정하느라 말입니다.^^
당신이 세살이여도 여든이여도, 엄마 말대로만 하면 인생이 행복해진다.
쉽지만 지켜지기 어려운 삶의 진리는 아이일때 습관으로 잡으면 더 좋으리라는 생각에 열심히 말해주고픈 것뿐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같이 사진을 봐가며 엄마인 내가 책에 나와있는 동물들처럼 동글동글하게 짧게 말했더라면 아이들도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하나를 잘 들어준다 싶으면 그 다음 이야기도 준비가 되는게 엄마들이고, 그 때부터 '엄마의 잔소리'가 시작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천 마디 말보다 한번의 포옹', '괴상한 얼굴 하지 마. 그대로 굳어지니까.','의견을 말해 달라고 할 때에만 의견을 말해." 등 엄마들을 위한 말도 있는 듯 보이는데요. 생각해보니 알면서 못 지키는 건 어른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동물들이 표정으로 전해주는 짧은 이야기에 우선 저부터 반성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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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접하면서 느꼈던것은 정말 그렇다. 라는 대답을 하고싶다는 것이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엄마말을 듣지않아 후회하는 삶을 사는 부분이 있어서인지, 당시에는 엄마말을 따르지 않는것을 잘한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조금씩 흐르다보니 왜 엄마말을 따라야했는지, 엄마이기에 앞서 인생을 먼저 더 많이 산 선배의 입장에서 자식을 위하는 마음이 더해져 해주는 조언이자 충고였을텐데 왜 그당시에는 그토록 거부하고 싶었는지... 내삶에 대한 반성때문일까? 제목에서 받은 안타까움과 무한신뢰로 인해 그안에 담겨있을 내용들이 궁금해졌다. 얼마나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들을 선보여줄지... 그런데 한편으로는 왜 동물사진을 책표지로 선택했을까? 하는 의아함도 있었다. 그런데 책의 뒤편에 적혀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감하고 이런식으로 구성해도 괜찮겠구나.싶었다.
![]() 정말 요즘들어 급 공감하게되는 상황이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늘 비실비실, 정신이 몽롱~한 나에게 엄마는 아이가 잘때 아무일도 하지 말고 옆에서 그냥 자! 라고 이야기하셨지만 밀린 일이며 막상 그때는 잠이 오지 않아 그냥 시간을 때웠었는데 내가 그러는 사이 아이는 한숨 푹 자고 다시금 재충전해서 나에게 무한체력을 선보여 당황하는 일이 늘어나는 요즘인지라, 다시한번 엄마의 말을 곱씹는 시간이 되었었다. ![]() ![]() 그저 짤막짤막, 어떻게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들일지 모르는데 사진과 엄마의 조언이라는 뉘앙스가 풍겨서인지 더더욱 와닿았던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며 얻게되는 지혜, 그리고 실패와 좌절을 맛보며 알게되는 교훈들.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그 끝은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싶었다.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빽빽하게 나열되어있는 글들이 아니기에 부담없이 읽으며 짧지만 강한 문장을 머릿속에, 가슴속에 심기에 좋은 책 같았다.
글도 글이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이들이 읽으면 무척 좋아할 듯 싶었고 나같은 경우는 아직 글을 모르는 어린 딸에게 동물사진들을 보여주며 함께하는 시간이었기에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이 되었었다.
좋은말이라도 자꾸 들으면 거부감이 들기 마련인데 잔소리라 생각하면 얼마나 듣기싫을까. 그런면에서 이책은 즐거운 잔소리, 잔소리라 생각되지 않는 잔소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늘 옆에서 딸이 잘되기를 바라며 잔소리하시는 엄마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다. 나도 엄마가 되고보니 그동안 말로만 엄마를 이해한다했던 부분들도 있었음을 깨달으면서 나역시 내 아이에게 잔소리하는 엄마가 되더라도 아이의 앞날을 위해 현명한 엄마가 되어 잔소리답지 않은 잔소리로 아이에게 도움을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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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라는 나이를 넘기고 보니 단순한 진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종종 생긴다. 어릴 때만 하더라도 당장 눈앞에 놓인 이익이나 겉모습에 치우쳐 있었다면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은 진리에 가까운 단순한 것들이 인생에 더 많은 도움을 주고 더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는 느낌이다.
[엄마 말대로 하면 돼]에서는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에 관하여 짧은 글귀와 어울리는 동물 사진들을 함께 배열하여 잔잔한 미소와 함께 인생의 진리를 한번 쯤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었다.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말이 전해지듯 인생을 지혜롭게 살 수 있는 말들과 그 말을 하고 있는 듯한 표정의 동물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부드러워 지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는 대는 십여분이라는 시간도 걸리지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다시 사진을 들여다보며 한번을 천천히 읽은 후에도 무척이나 따뜻함이 오래 남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수록 엄마의 따뜻한 충고나 잔소리보다는 내가 결정짓고 책임질 일들이 늘어나는데, 오랜만에 인생전체에 관한 따뜻한 충고의 글을 읽고나니 무척이나 기분이 좋다. 아이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니 동물들을 보여주며 아이들과 함께 읽는다면 잔소리가 아닌 따뜻한 충고로 기억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마져 드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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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독특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아름다운 책을 읽었습니다. 동물들의 사진을 통해서 인간이나 동물이나 어머니의 모성은 다르지 않다는 깊은 교훈을 알 수 있는 그런 뜻깊은 작품이 바로 이 책 <엄마 말대로 하면 돼>입니다. 책을 문득 보면 아주 예전에 나왔던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동물사진을 매인으로 한 이야기책인 <The Blue Day Book(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와 흡사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작품임을 알 수 가 있죠.
작가인 호주의 사진작가 알렉스 컨스(Alex Cearns)는 빛나는 수상경력과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엄마와 아기동물 사이의 특별한 유대와 관계를 캡처해서 그들도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강한 모성을 발견하고 그 장면들을 사진으로 찍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모아서 출간한 것이 바로 이 책 <엄마 말대로 하면 돼>라고 하죠. 정말 이 세상의 엄마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 장 한 장 넘겨가면 한면은 동물들의 독특하면서도 귀엽고 익살스러운 사진과 함께 또 한면은 그 사진에 어울리는 엄마들의 잔소리가 같이 곁들여 있어서 읽으면서도 무한한 공감과 재미있게 한권을 읽어나갈 수 있는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읽다보면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워지게 됩니다. 어릴적엔 그렇게 엄마의 잔소리와 지적이 싫었으면서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엄마의 잔소리가 내심 그리워지고 옆에서 조언해주길 바라는 것은 그것이 진리이자 엄마의 존재가 그만큼 위대하다는 것이겠지요.
이쁘고 선명하고 시원시원하게 잘 찍힌 동물 사진들은 보다보면 엄마들이 잔소리라고 말하면서 명언이라고 읽는 글귀들과 동물화보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이자 동물 애호가들에겐 꼭 한권씩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동물들을 보면서 독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큰 어려움이나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보니 활자에 어느정도 지쳐있거나 난독에 시달리거나 독서에 어느정도 휴식이 필요한 분들은 부담없이 즐기고 읽어날 수 있는 그런 아주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오랜만에 쉽게 읽히면서도 읽으면서 사랑스러웠던 정말 그런 아주 마음에 쏙 들었던 그런 좋은 책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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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예쁜 옆서 4장도 함께 들어왔어요.. 사진속 아이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그 말똥 거리는 눈빛이 참 이쁘네요.
잔소리..그중에서도 가장 좋은건.. 나중에야 알게되는 바로" 엄마표 잔소리" 인데요. 아마도 우리집 아이들도 엄마잔소리 참 듣기 싫겠죠? 그러니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 모습으로 제 잔소리를 대신 전달해 보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가장 무서운 말인거 같아요 자식은 부모를 닮는 법이야.. 그래요 그래서 너무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게 되고. 내가 내 뱉는 말에 책임을 질려고 어마어마하게 힘쓰고 있다는걸.. 아이들이 알아줬음 싶을 정도랍니다.
너의 날개가 준비 될수 있도록.. 언제까지나 기다려 줄수 있는 엄마 아빠가 되어줄께. 그 날개에 바람을 일으켜 줄수 있는 엄마 아빠가 되어줄께. 내가 날아갈수 있게..멀리서 널 기다려주는 엄마 아빠가 되어줄께.. 한줄의 잔소리에..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랍니다.,
정말 정말 우리 아이에게 가장 많이 하는 잔소리. 바로 형제간에 잘해..인데. 아..이렇게 싸우면서 자라는 거야..하면서도. 싸우는 꼴을 보고 싶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만 보고 싶은건 엄마의 욕심이겠죠?
너무너무 이쁘고.. 그러면서..사랑스런 엄마표잔소리. 사실 조금 비겁한 잔소리도 있고..너무 당연한 잔소리, 다양하게 있지만..제가 담고 싶은 부분만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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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말대로 하면 돼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 알렉스 킨스
간만에 기분좋은 에세이를 발견했어요. 이걸 에세이라고 하는건지, 그냥 시라고 하는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요. 너무나 일상적인 이야기들이면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귀여운 동물들 이미지와 함께 적어내려간것 같은 느낌이에요.
동물애호가이자 동물사진 전문작가인 알렉스 컨스의 작품을 보면서,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삶의 메세지에 대해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요즘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그런지, 이런 책들에 눈길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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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진 엽서인데 모두가 다 너무 사랑스러운 동물들 모습을 하고 있어서 좀 특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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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사랑에 대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을 가르쳐주는 동물 세계의 모든 어머니들에게"라고 되어 있는데, 어머니가 아이에게 전해주는 삶의 메세지가 동물세계에만 해당하는거겠어요? 우리도 살면서 경험하는 수많은 일 들에 대해서, 좀더 덜 시행착오를 겪고 좀더 수월하기 위해, 늘 걱정하는 마음에.. 엄마들의 잔소리는 늘어가는데요. 이 책은 그런 잔소리들을 한마디씩 잔잔하게 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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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물애호가 답게,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사진을 보여주는데요. 반려견이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것처럼, 우리 생활에 함께하는..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개들이야말로, 가장 사람과 밀접하게 가까운 동물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강아지에 대한 사진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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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상황은 피하는게 상책..
어찌보면 비겁한 행동인데, 이런 상황이 정말 필요할때가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 대해 엄마니까 할 수 있는 말들... 가족이니까 해줄 수 있는 진심어린 조언들을 전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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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은 그냥 흘려보내.. 불쾌한 감정은 문간에 내려놓고 들어와..
ㅋㅋㅋ 정말, 요즘 제 생활속에서 가장 필요한 조언인거 같아요.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속상한일도 생기기 마련인데, 이럴때, 이런 진심어린 조언이 담긴 문구 하나가 큰 힘이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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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기를 두려워 하지마,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겁먹지마.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늘 자신감을 가진다면 못하는 일이 없듯이 무엇을 계획하고 실천하려할때, 무엇에 대해 궁금할때, 참 많이 망설이고, "준비"라는 명목하에 미루기를 반복하는것 같아요. 그럴때마다 스스로에게 용기를 줄, 힐링을 줄 책으로
"엄마말대로 하면돼"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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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는... 으응?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궁금해지게 만들었어요. 제목부터 저를 반성하게 만들기도 했고요. 평소에 아이에게 "빨리 좀 해, 빨리~"하면 재촉만 하는 저에게 엄마 말대로 하면 돼..라는 제목은 저를 돌아 보게 만들더군요.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라는 부제목을 보고선 아~ 아이를 행복으로 이끌어 주기 위한 책임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두꺼운 책 한 권에 페이지 페이지마다 있는 동물 사진이 무척이나 좋았고 너무나 귀여운 이 동물들이 유기되거나 학대에서 구출된 동물들이라는 것에 마음이 아팠답니다.
책에는 엽서 4장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 사진 뒤편엔 책의 한 문장씩 적혀 있어요.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엽서 한 장 써보고 싶어지네요.
관계와 사랑에 대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는 동물 세계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각 페이지마다 하나의 문장과 그에 맞는 동물 사진이 있어요. 책안에 빼곡한 동물 사진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저는 두 번 휘리릭~ 읽을 만큼 글도 쉽게 읽히고 재미있는데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졌어요.
아직까지 9살이 책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느끼는 건 조금 어려운 듯해 보였어요. 하지만 앞으로 진이가 크면서 도움 될 만한 말들이 많기 때문에 책과 함께 아이가 자라는 만큼 좋은 말들이 가득한 이 책이 함께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생겼어요.
책의 두께감보다 책이 전해주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깊이감이 더 큽니다. 단순한 재미북 보다는 한번 읽으면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나를 바꾸는 작은 계기와 발판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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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 세계적인 사진작가 알렉스 컨스의 사진집으로 어려동물들의 모습들을 들여다 본다. 이제 막 세상을 향해 걸음마를 떼는 어린 동물들이 주인공이다. 자식에게 가르침을 주는 엄마를 연상시키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고 각각에 어울리는 짧은 글인데도 저절로 환한 미소를 짖게 한다.
엄마 말대로 하면 돼...엄마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생긴다 라는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난다. 그래 뭐든지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틀림이 없다. 인생의 지혜이니까...
여러 동물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모른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토끼...입에는 푸른 채소를 물고 있다 앙증맞은 입에 꽉 물고 있는 똘망똘망한 토기옆에 써 있는 글 녹색 채소를 항상 먹도록 해 라고 무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 같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귀여운 강아지가 입을 헤 벌리며 웃고 있기도 하고 고양이, 강아지, 오리, 돼지, 병아리, 고슴도치 등등 다양한 동물들의 생생한 표정이 담긴 사진들이 있다. 어쩌면 동물들 표정에 딱 맞는 글들이 이렇게 일치한지...책을 보는 내내 감탄 감탄을 한다. 짧은 글들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흐뭇하게 그리고 웃게 하는 책이다.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다 보니 더 끌린다. 표정 하나 하나에 얼마나 웃음도 나고 귀여운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글들을 읽다보면 감동과 삶의 지혜를 얻기도 하구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조근조근 이야기 해 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짧은 글들 속에는 많은 의미있는 이야기를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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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기대를 넘어 만족한 정말 내 손에 꼽은 책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내 동생도 쉽사리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이기에 거짓말 안 하고 받자마자 동생 먼저 보여줬다. 책을 그닥 읽는 걸 좋아하지 않고 봐도 삽화가 많은 걸 선호하던터 그런데 책 구성이 정말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어 짧지만 소리내어 읽으면서 사진을 감상하면서 그 책에 집중하는 동생이 신기했다. 동생이 다 보고 난 뒤에 바로 넘겨 받았는데 정말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보는 내내 주책스럽게 "어머, 정말 귀엽다! 꺄!" 이렇게 잔망스럽게 보는데..사람이나 동물이나 갓난쟁이들은 정말이지 사랑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그래도 보는 내 독자층이 어린 아이들로 맞춰진 걸 내가 이벤트 신청한 게 아닌가 했는데 엄마의 잔소리같은 한 마디들이 사소하지만 사는 데 있어 두고 두고 마음에 새겨 행동 하나 생각 하나 할 때마다 두들겨 보고 기준이 되는 듯 싶다. 전문 사진 작가분이 촬영한 사진이라 집에 있는 스캐너로 스캔해서 서평 쓰면서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저작권도 있고 해서 차마 그러질 못 해 무척이나 아쉽다..나중에 개인소장으로 다들 잘 사용하는 스마트폰 메신저 프로필 사진에 올릴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책 제질도 일반 종이가 아니라 나중에 두고두고 지금은 없지만 훗날 내 자녀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그런 책이다. 아니 모든 사람들이 보면 좋아할 책이라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주변에 아이가 있는 분들께 빌려드리고 싶지만 그러기 싫을 정도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