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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주제로 가지고 여러개의 이야기를 동시에 펼치는 베르베르 특유의 멀티태스킹이 이번에도 펼쳐진다.
메인 태스크는 천사가 된 미카엘 팽송이 3명의 인간을 구원하는 내용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지만 문약한 자크, 자기 외모에 도취되어 아무 생각없이 사는 비너스, 불우한 어린 시절로 인해 폭력적인 이고르. 이들 3명의 인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그들도 사후에 천사가 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천사의 의무이자 더 큰 존재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세컨 태스크는 천사가 된 예전 타나토노트 멤버들이 천사들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다. 타나토노트 시절에는 인간 세상 저 너머에 존재하는 영계를 탐험했다면, 천사가 된 그들은 천사들의 세상 저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를 탐험한다. 그러는 와중에 외계인들의 천사들도 만나고, 떠돌이 영혼과 전투를 벌이며 타락천사가 될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세번째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 그것이다. 거기에 겻들여 죽음에 대한 설문 조사 내용도 양념으로 제공된다.
베르베르가 한국에서 특별히 더 인기가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에도 '나탈리 김'이라는 한국인 인물이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주인공 미카엘은 자크를 구원함으로써 천사보다 더 위의 존재인 '신'들의 세계로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이 작품이 발표된 2000년에 읽었다면 매우 인상적인 작품으로 각인되었을 것임에 틀림없었을 것이지만, 예전에 '타나토노트'를 읽었고, 최근에 '신'을 읽은 나에게 '천사들의 제국'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스타일만 새삼 확인되는 평범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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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제국/베르나르 베르베르/이세욱/열린책들 책에 관심이 없던 중학생 아들이 사달라고 해서 읽고 난 것을 다시 읽었다. 저자의 여러 소설들이 청소년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저자의 기존의 소설 “타나토노트”와 “신” 의 연장선상에 있는 소설이었다. 주인공 미카엘 팽송이 사고로 죽고 나서 천사가 되어, 세 사람의 인간을 맡아 그들이 환생의 순환 고리를 벗고 천사가 될 수 있도록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도와주는 것이 주 임무이다. 그가 택한 사람은 프랑스인 자크와 미국인 비너스, 그리고 러시아인 이고르였다. 기존의 형식과 내용과 대동소이한 단순한 구도는 지루하기까지 하다. 천사의 세계에서 라울을 만나 다른 행성으로 신의 세계를 탐사하러 가는 이야기를 덧붙여 놓았지만 크게 흥미로울 것도 없는, 저자의 기존 주장을 반복한 것에 불과하였다. 거기다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형식을 빌어 자신의 생각을 별도로 첨부해 놓은 기존의 형식을 답습하고 있기까지 하다. 소설의 내용이 너무 단순하다 보니 차라리 이것이 더 흥미로울 때도 있었다. 주인공들의 입을 빌어 곳곳에서 자신의 주장을 개진한다. 소설가보다는 개미 전문가로 인식되는데 대한 불만이나, 프랑스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외국에서 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자는 자신의 고향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성경의 구절을 인용하여 심정을 대변한다. 그 중의 어느 것도 프랑스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저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조금 퍼지고 포켓판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이다. 자신의 소설 “개미”가 원래 의도와는 달리 해석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쥐”에 대한 소설을 쓰는 작중 인물을 통해 불편함을 토로한다. 기자는 나를 쥐 전문가로 취급하고 내가 쥐에 관한 연구를 대중화하기 위해 책을 쓴 것으로 간주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의 행동을 통해 인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내 본래의 의도였는데, 그것을 알아주는 기자가 한 사람도 없다. 화가 난다. 그러한 불만은 현실에 대한 조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씁쓸한 공감을 하게 된다. 작가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먼저 유명해질 생각을 하는 게 좋을 거야. 그러고 나면 네 책을 쓸 기회가 저절로 생길 테니까 말이지. 나의 신념과 일치되는 저자의 생각을 발견하게 된 것을 가장 큰 수확으로 삼는다. 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내가 너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멋진 선물은 행복한 아버지의 본보기가 되는 거야〉라고. 판에 박힌 내용과 전개는 점점 흥미를 잃게 만들고 있다. 자신의 고유한 방식이라고 고집한다면 굳이 할 말은 없지만. 먼저 유명해지기 위한 그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되었고 지금과 같은 글쓰기로도 그가 받을 수 있는 인세가 남아있긴 할 것이다. 하지만 독자들이 그의 책을 멀리하게 되는 날 또한 그만큼 빨리 다가올 것이다. 획기적인 변화로 씌어진 새로운 소설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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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관리하는 세 명의 사람이 있다. 옳고 그른 관리 기준은 따로 없다.
악한자를 선하게 이끌지 않으며, 반대의 경우도 없다. 다만 사람이 간절히
소원을 빌면 천사들은 최대한 소원을 이뤄지게 노력 한다.
인간에서 천사가 된 주인공이 처음으로 맡게 된 세 명의 사람. 작가는 천사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만들어서 '행복'한 삶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경쟁자가 파멸하기를 소원으로 빌어 행복을 얻기도 하며, 전쟁에서 살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 행복을 얻기도 한다. 그리고 작가는 사람의 가장 큰 행복을 가정으로 표현했다.
나를 의지할 수 있으며, 내가 도움이 되기도 하는 가정.
기쁨을 함께 기뻐해주며, 슬픔은 함께 나누어주는 가정.
작가가 진정한 행복으로 표현해 놓은 행복한 가정을 꿈꿔보는 기회가 되었다.
천사들의 상위 개념인 신의 존재를 탐구하는 다른 이야기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끝난다. 다만 후속 작품인 "신"을 위한 약간의 복선을 깔고 있다.
작가 자신이 반영된 듯한, 작가의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가 작가의 이야기를 쓰는 소재 자체가 매력이 있다.
흔한 소재이기도 하지만 평범하지는 않다. 가장 잘 알고 있는 부분이며
가장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자서전이 없는 작가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후속편으로 요즈음 한참 출판된 "신"이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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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린다. 한가지 사실에 대하여 여러 관점을 보여주고 생각하게 만든다. 아무리 허구일지라도 전혀 의식하지 않았던 것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다음편인 '신'을 염두에 두고 책을 쓴것같다. 다음편이 기대되게끔 호기심을 유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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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제국은 타나토노트의 연장선이라고 한다 타나토노트에 나왔던 등장인물도 천사들의 제국에도 역시 나온다 그래서 연장선이라는 말이 어울릴것 같았다
이번 천사들의 제국은 타나토노트보다 좀 더 구체적인 인간의 사후세계에 대해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리뷰를 타나토노트와 비슷한면이 많게 쓸것 같다) 이번역시 박진감과 속도감이 적절한게 흡입력이 있었지만 끝부분은 내가 지루하게 여겨서 그런지 좀 떨어지는 면이 있었다 하지만 그의 상상력에 감탄은 여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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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베르나르는 이 소설속의 주인공 자크처럼 꿈속에서 영감을 얻거나, 아니면 영매처럼 천사들과 접선(?)하는 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이런 멋진 상상력을 가질수 있을까? 사실..천사들과 떠돌이 영혼과의 전쟁은 조금웃기기도 했지만....
왠지 베르나르의 소설을 읽다보면 모든게 현실일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과연 나뿐인지 모르겠다.
자신의 의지대로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때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아직 나는 미숙한 인간이라 나의 의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것 같다. 아무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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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팽송과 그의 친구들인 라울, 프레디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전작 <타나토노트>에서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치열한 탐구를 했다. 그들이 이룩한 것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궁극적인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었지만, 이면으로는 숱한 부작용을 나았고 과한 진실에의 탐구는 위험하다는 메시지를 주었다. 여러 차례 탐사했던 영계에 비로소 당도하게 된 이들은 <천사들의 제국>에서 대천사들에게 심판을 받는다. 광물에서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생태계 일원으로 환생하는 것이 영혼의 카르마. 영혼들이 생을 마치면 심판을 거쳐 점수를 받는데, 알려지지 않은 자신의 임무를 얼마나 이룩했는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삶의 모든 순간은 물론이고 태어나는 조건과 죽는 방식에 따라서도 다양한 가산점이 주어진다. 600점에 도달해야 환생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지만 지구 인류의 평균 점수는 300점. 영혼들의 평균 점수를 높여 더 나은 존재가 되도록 돕고자 천사들이 존재하며, 수호천사는 세 명의 의뢰인을 맡아 이들의 영혼이 고양되는 방향으로 인도한다. 전작의 세 친구들은 바로 이 수호천사로 거듭난다. 수호천사는 자신이 인간이던 시절의 특성을 지닌 세 명의 의뢰인을 보살피게 되지만, 이들을 인도하기란 쉽지 않다. 직접적인 지시나 안내가 아닌 직감이나 꿈, 징표, 영매, 고양이 등을 통해야 할 뿐더러, 인간은 자유의지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 어떤 신비로운 계시를 접하더라도 매 순간의 선택은 천사가 아닌 인간 스스로가 하게 된다는 맹점으로 인해, 수호천사의 나날은 생각보다 순탄치 못하다. 미카엘이 의뢰인이 되기로 선택한 세 영혼은 러시아인 이고르, 미국의 흑인 비너스, 프랑스인 자크. 이들은 미카엘이 살포시 인중을 눌러줌으로써 전생의 기억을 잊는다. 미카엘이 선택해 준 부모들로부터 같은 날 태어나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영혼들. 세 명의 의뢰인은 모두 미카엘의 영혼이 개선해야 했던 요소를 갖고 있기에, 미카엘은 이들을 도움으로써 자신의 영혼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동시에 하게 된다. 호기심 많은 인간이었던 미카엘은 천사가 되어서도 끝없이 천사보다 높은 존재, 신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자 한다. <타나토노트>에서 함께 영계 탐사를 했던 두 친구, 그리고 (왜 등장하는지 알 수 없는) 마릴린 먼로의 영혼과 광속의 비행을 하며 천상의 우주를 헤맨다. <천사들의 제국> 속의 주인공들은 그들이 인간이었던 때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조금 더 경험이 많고 오감을 잃음으로써 금욕적인 상태가 된 인간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까.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이 있는지조차 인지할 수 없지만, 천사는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분명한 목표가 주어진다는 점도 조금 다르다. 인간의 생은 마치 도박처럼 자극적이고 위험해 보이지만, 천사의 생은 다소 무료하긴 해도 안전해 보인다. 두 존재의 생이 모두 시험대와 같아 보인다는 점은 아이러니. 천사의 생도 결국은 하나의 영혼이 발전해나가는 한 단계에 불과한 듯하고, 다음에 이어질 <신>에서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지만 천사의 생 끝엔 또 다른 굴레가 있을 것처럼 느껴진다. <타나토노트>는 철저히 인간의 관점에서 오랜 세월 궁금증의 대상이 되어 온 삶과 죽음의 경계,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상상의 묘사를 했다. <천사들의 제국>은 그 반대의 시점인 셈. 영계의 존재들로서 인간을 바라보며 우리 삶에 있을지도 모를 영적인 신비에 나름의 흥미로운 세계관을 완성했다. 생의 순간들이 점수로 매겨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모든 순간이 숨 막히는 느낌이지만, 언젠가 보상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그리 나쁘지 않다. 각자의 임무가 있다는 것도 삶을 가치 있게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도, 내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내 기도를 들어줄 의욕이 넘치지 않아도, 나를 바르게 이끌어주고자 하는 수호천사가 있다는 건 훤칠하고 마음 약한 도깨비가 아니어도 기분 좋은 상상. <타나토노트>가 그랬듯,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 후속작 역시 생사와 영계의 신비를 파악하는 데에는 하등 도움이 될 리 없지만, 그 신비를 나름대로 이해하고 삶의 문학적 의미를 갖기엔 무척 좋은 양분이다. 한때 대단한 업적을 세우며 유명세를 날렸던 네임드 천사들이 굉장히 단편적인 묘사를 통해 등장하는 건 다소 어색한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읽는 재미와 이야기의 가치가 퇴색되진 않는다. 지도 천사는 나의 수호를 받는 사람들의 출생을 지켜보라고 권한다. 그들이 어머니 배 속에서 나오자마자 천사의 손가락 자국을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 자국은 수호 천사와 수호를 받는 인간 사이에 맺어진 계약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행위이다. 천사들이 손가락 자국을 남기는 순간부터 사람들은 이전의 카르마를 잊을 수 있게 된다. (P. 79) 자네는 자네 의뢰인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야 하네. 그들이 갈 길은 저마다 다르다네. 그 영혼들의 임무는 이미 오래전에 정해졌어. 저마다 자기만의 특별한 목표가 있고, 삶을 살 때마다 그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는 걸세. 그런데, 자네는 그 임무들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어. 물론 그들의 행동을 보면서 그것들을 추론할 수는 있을 거야. 하지만 그들이 얼마나 진보했는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은 오로지 그들이 심판 때에 받는 점수로만 이루어지지. (P. 117) 사람을 돕더라도 도움받는 것을 견딜 수 있는 사람만 도와야 한다. 도움받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은 나중에 가면 자기를 도와줬다고 나를 원망한다. (P. 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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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에서 호기심의 대상으로 바꿔놓는다.
설명하기보다는 보여주어야 한다 - p.307
관심을 얻고 싶은가? 신뢰를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설명하기 보다는 보여주어야 한다.
관념권 - p.326
사람들은 남이 자기를 억누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가족과 직장과 정치제제와 자기를 억압하는 것의 대부분을 <자기의 인격을 표현하는 형식>이라고 주장한다. - p.333
지금의 당신의 상황은 어떠한가?
내가 보기에 인생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다. 재능과 운과 노력이 그것이다. 이 요인 중에서 두 가지만 갖추면 성공 할 수 있다. 즉, 노력에 운이 보태지면 재능이 없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고, 재능에 노력이 더해지면 운이 없는 것을 벌충할 수 있으며, 재능도 있고 운도 있으면 노력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것은 이 세 가지를 다 갖추는 것이다. - p351
인생의 요소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만든 감이 없지 않지만, 재능과 운과 노력은 필수적 요소다.
오늘날엔 누가 옳고 그른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더 좋은 변호사를 가졌는지가 중요하다. - p.405
이러한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대를 관통하는 관점을 가져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진실(True)와 사실(Fact)를 구분하는 법을 알아야 하고, 그에 따른 독립적 자신의 생각도 있어야 한다.
믿느냐, 믿지 않느냐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스스로에게 점점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 p.580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이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전파하려고만 하는데 애쓰는 사람들이 곱씹어야 할 문구이다. 자신에게 충분히 물어보라(이것은 단순히 신앙에 관한 것을 넘어서 정치, 이데올로기, 가치관에도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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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보기에 인생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다. 재능과 운과 노력이 그것이다. 이 요인 중에서 두 가지만 갖추면 성공할 수 있다. 즉, 노력에 운이 보태지면 재능이 없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고, 재능에 노력이 더해지면 운이 없는 것을 벌충할 수 있으며, 재능도 있고 운도 있으면 노력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것은 이 세 가지를 다 갖추는 것이다.”(351p) 상당히 공감되는 내용이다. ^^; 2. 자끄와 나탈리의 관계에 대한 묘사는 인상적이다. “우리는 둘 다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적이다. 우리는 상대를 자기에 맞추어 변화시키려 하기보다는 서로의 결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551p) 3. 은하마다 천국이 있다는 내용은 조금은 ‘황당’하게 여겨진다. 작가의 ‘진화론적 세계관’에서 본다면 그런 결론이 내려질 수도 있겠다 싶지만... 하지만 엄연한 ‘소설’이니만큼 그런 부분에 대한 사상적, 신학적 토론은 접어도 될 듯... 4. 전작인 [타나토노트]보다는 떨어진다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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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럴 줄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