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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지독하고 다른 하나는 정신 없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호흡과 줄다리기를 하는 듯, 유려하다. 개의 심장이 끝나고 이어지는 악마의 서사시를 읽을 때면, 특히나 그 마지막에 이르러 서술되는 놀라운 표현력과 이야기에 감탄하곤 한다. 여전히도 강렬한 이미지로 자리잡은 내용들이다. |
| 제가 읽은 러시아 문학만 그럴수 있겠지만 약간 환상적인 요소 외에 sf적인 요소는 러시아 고전문학과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 제게 러시아 문학은 극사실주의였으니까요. 개의 심장은 그런 제 선입견을 잘 깨준 작품이라고 소개드립니다. 러시아 문학과 sf의 만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