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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의 친구 베르트랑은 기존의 규칙들을 비웃으며 파제노프를 흔들어 놓죠. 이 책은 한마디로 '몽유병자'라는 제목처럼 예것과 새것 사이에 무엇이 옳은지 알지 못한 채 불안하게 떠도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독자들은 파제노프의 혼란을 따라가면서, 과연 믿을 만한 가치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복잡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은 작품이에요. |
| 제목처럼 주인공들 하나같이 뚜렷한 목표나 신념 없이 사회의 흐름에 휩쓸리는데 마치 꿈속을 걷듯 방황한다.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지 않으면 결국 시대화 환경에 떠밀려 갈 수 밖에 없다는 경고처럼 들린다. 사회가 흔들리는 혼란 속 개인의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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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소설이다. 여기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책의 제목인 몽유병자'들'에서 '들'은 누구일까? 대체 그 누가 영혼을 꿈의 늪에 빠뜨린 채 세상을 걸어다닐 수 있다는 말인가. 모더니즘의 선구자적인 작품이었고, 시대적으로는 하찬 뒤쳐진 고전이지만 나에게는 아직 이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다시 한 번 읽어본다면, 그 때가 되어서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