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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법은 수험생이면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대충 개론서에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 따른 문제집을 정리한다. 나 같은 경우는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하는 경향이 있어서 가족법은 실무에 관한 책까지 다 봤는데 그 이후는 손을 놓아서 기억이 안난다. 이 책은 1994년 1월에 초판 인쇄된 것으로(머리말은 93년 10월) 실무로 부장판사였던 저자가 쉽게 쓴 입문서다. 내용은 무난한데 그 당시 책으로는 깔끔하게 정리되서 좋았다. 출판사는 청림출판으로 법률학사전부터 법전 그리고 판례월보까지 많이 도움이 됐던 곳이다. 법학은 어느 순간 흥미가 떨어져서 그렇게 공부를 안하고(학문이나 실무는 그래서 들어가지 않았다.) 책만 모았는데 이 책도 그러한 추억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