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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투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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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 제정 러시아는 전근대 봉건제 농노제 사회에서 초기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근대로 급변해간다. 위로는 조정에서부터 변방 촌락의 농가에까지 사회는 실로 경천지동하게 되는데 그만큼의 대혼란은 실생활뿐 아니라 기초하는 원리 그리고 사상까지 혁신을 요하기 때문일까 이 시기 러시아 문학에는 주목할 만한 작가도 많았다. 종교적인 도스토예프스키와 달리 고리키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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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 제정 러시아는 전근대 봉건제 농노제 사회에서 초기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근대로 급변해간다. 위로는 조정에서부터 변방 촌락의 농가에까지 사회는 실로 경천지동하게 되는데 그만큼의 대혼란은 실생활뿐 아니라 기초하는 원리 그리고 사상까지 혁신을 요하기 때문일까 이 시기 러시아 문학에는 주목할 만한 작가도 많았다. 종교적인 도스토예프스키와 달리 고리키의 어머니는 조금 더 사회파에 가까워 보였는데, 자본가의 횡포 혹은 자본주의의 필연적인 구조적 부조리에서 비롯된 노동자 계급의 고통 그리고 각성 및 저항을 다뤘다. 설정이 탁월했다고 생각됐는데 특히 촌로 어머니의 시선은 2차적이고 간접적이기 때문에 유리된만큼 역사적 혁명기를 가치중립적으로 관찰하게끔 도와주는 동시에 서사의 우연성에 적절한 인과관계를 부여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사회주의 실험도 실패한지 오래지만 당대의 소설이 이만큼 사실적으로 동시대성을 가지면서 일정 부분 미래예언적이었던 점은 우리네 역사에서도 그리고 현시대에서 쉬이 확인 가능한 것이라 정말 놀라웠다.
s*************o 2020.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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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키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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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다양한 러시아 작가들의 소설들을 읽어보며 러시아 문학에 크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고리키는 또다른 측면에서 러시아 문학이 지닌 풍부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푸쉬킨,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고골, 나보코프 등등 정말 많은 거장들의 그늘에 가려져 고리키를 간과한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일 것 같다. 물론 기존의 잘 알려진 거장들을 통해서 당대의 러시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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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다양한 러시아 작가들의 소설들을 읽어보며 러시아 문학에 크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고리키는 또다른 측면에서 러시아 문학이 지닌 풍부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푸쉬킨,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고골, 나보코프 등등 정말 많은 거장들의 그늘에 가려져 고리키를 간과한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일 것 같다. 물론 기존의 잘 알려진 거장들을 통해서 당대의 러시아 현실과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할 수도 있겠지만, 고리키의 대표작 '어머니'에서 볼 수 있는 러시아의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의 모습은 또다른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g***h 2018.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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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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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정 말기, 사회주의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던 시기.   열악한 환경, 저임금,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던 노동자들과 유럽에서 제일 늦게 농노제가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궁핍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가난에 찌들어 희망없이 살아가던 그 때 그 당시를 살았던 노동자와 농민으로 대표되는 민중들.  노동운동가로 다시 태어난 아들의 영향으로 어머니는 점차 그들과 함께 노동운동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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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제정 말기, 사회주의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던 시기.

  열악한 환경, 저임금,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던 노동자들과 유럽에서 제일 늦게 농노제가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궁핍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가난에 찌들어 희망없이 살아가던 그 때 그 당시를 살았던 노동자와 농민으로 대표되는 민중들.

  노동운동가로 다시 태어난 아들의 영향으로 어머니는 점차 그들과 함께 노동운동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사상적 자각은 없이 수동적인 면이 있었다. 그러나 점차 부조리한 러시아의 현실, 더 나아가 프롤레타리아와 노동운동, 사회에 대한 넓은 자각이 있게 되면서 노동자와 농민을 모성애로 품어가며 더욱 강하게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나름의 이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세상에 조그만 자국이 날 정도라도 뭔가를 변혁하기는 불가능하다. 본작품에서는 (소련이 결국 망함으로써 그들 공산당이 말하던 노동자의 천국과 공산주의에 대한 실험은 실패로 끝났지만) 인간이 결국 나아가야 할 곳은 주인공 어머니처럼 모성애에 준하게 세상 모든 것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하지만 불의에는 굴하지 말고 자기의 신념이 있다면 이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가는 묻고 있었다. 네 나름의 신념으로 살아갈 수 있겠느냐고.

t*****k 2019.10.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