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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 알베르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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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 알베르 카뮈한줄평 : 무의 세계에서 써내려가는 최초의 역사, 사랑, 삶에 대한 카뮈의 자전적 이야기그가 1957년 44세의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다음 작품으로 쓰고 있던 자전적 이야기. 1960년이 되었을 때 그는 <최초의 인간>을 집필하고 있었다. 기차표를 끊었지만 친구가 태워준다고 해서 주머니에 기차표를 넣어둔 채 동료 미셸 갈리마르의 자동차를 얻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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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 알베르 카뮈

한줄평 : 무의 세계에서 써내려가는 최초의 역사, 사랑, 삶에 대한 카뮈의 자전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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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1957년 44세의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다음 작품으로 쓰고 있던 자전적 이야기. 1960년이 되었을 때 그는 <최초의 인간>을 집필하고 있었다. 기차표를 끊었지만 친구가 태워준다고 해서 주머니에 기차표를 넣어둔 채 동료 미셸 갈리마르의 자동차를 얻어 타고 간다. 그런데 불행히도 자동차는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키고 카뮈는 47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 만다. 그의 가슴에서 튕겨 나와 막 갈아 엎은 밭고랑 사이에 떨어진 검은 가죽 가방에 들어있던 그의 육필 원고와 메모들. 이 책은 그 원고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작가가 쓰다가 만 미완성 작품이 아니라, 아직도 쓰여지고 있는 작품.

프랑스와 알제리 사이에서 고뇌하고 방황하고 열광하고 반항하던 그가 자신의 존재를, 아버지의 역사를 찾아가는 자전적 소설을 쓰다 퇴고하지 못한 이야기. 그는 자신의 나이 마흔이 되어 아버지의 묘비를 찾아간다. 그리고 묘비에 적힌 연대를 읽다가 아버지가 불과 스물아홉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을 발견하고 젊은 아버지와 마주한다. 

스물아홉 살. 갑자기 어떤 생각이 뇌리를 치는 듯하여 그는 몸속 깊이에까지 동요를 느꼈다. 그 자신은 마흔 살이었다. 저 묘석 아래 묻힌 사람은 그의 아버지였지만 그 자신보다 젊었다. (33)

그리고 다른 묘비들을 바라보다 그곳에 묻힌 수많은 젊은 영혼들을 발견한다. 묘지는 나이 든 할아버지, 자신의 아버지였지만 자기의 나이보다 훨씬 젊은, 어린아이, 젊은이들의 무덤이었다. 아버지라 불리웠지만 사실은 어린아이에 가까운 수많은 영혼들을 보면서 그는 자신의 스물아홉 살을 떠올린다. 아아, 그것은 얼마나 상상하기 힘든 죽음인가. 

그는 자신의 광란하는 삶, 용감하고 비겁하고 고집스러운 삶, 자신도 전혀 아는 바 없는 저 목표를 지향하고 있는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았다. 사실 그에게 바로 그 삶을 주고 나서는 금방 바다 저 건너편의 낯선 땅으로 가서 죽어 버린 한 사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로서는 단 한 번 상상도 해보지 못한 채 그 삶은 송두리째 흘러간 것이었다. 스물아홉 살 때 그 자신은 연약하고 고통에 몸부림치고 긴장하고 의지에 차 있고 관능적이며 냉소적이고 용감하지 않았던가? 그렇다, 그는 그 모든 것이었고 또 온갖 다른 것이었고 살아 있는 존재, 요컨대 인간이었다. (35)


스물아홉이라는 청춘. 인간으로서 존재했던 그 시간들. 그러나 그 청춘이 아버지에게는 없었다. 수많은 아버지들이 전쟁터에서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뿌리를, 아버지의 역사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소설 속 주인공 자크라는 이름으로 그는 다시 태어난다. 무에서 삶과 역사를 세워간 무명의 청춘을 <최초의 인간>으로 명하며 자신 또는 아버지의 삶을 조명한다.

가난했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전쟁터로 나갔고, 대부분의 젊은 남자들, 조카, 삼촌, 아버지, 사위, 남편은 죽었다. 거리에는 여자와 아내와 할머니와 어머니와 아이들만 남았다.

적어도 할머니가 에정을 느꼈던 사람이 죽었을 경우에는 고인이 벌써 오래전부터 죽을 나이가 되어 있었다 하더라도 <가엾어라, 아직 젊었었는데> 하고 말했다. 그의 경우 그것은 무분별해서가 아니었다. 주변에서 죽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으니까 말이다. 그녀의 두 아이들, 남편, 사위 그리고 전쟁에 나갔던 모든 조카들. 그러나 죽음은 바로 노동이나 가난만큼이나 그녀에겐 익숙한 것이었다. 그녀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테면 죽음을 살고 있었다. 사실 문명의 절정에 이르러서야 꽃피게 마련인 그 장례 신앙은 일반적인 알제리 사람들도 눈앞의 관심사나 집단적인 운명 때문에 갖지 못하고 있지만 할머니에게는 그들에게보다도 더 눈앞의 궁핍이 절실했다. (173)

카뮈의 <최초의 인간>은 만연체 문장이 많다. 김훈 작가처럼 짧게 쳐내는 문장이 아니라, 하나의 사실을 전하는 데 있어 온갖 비유와 은유와 연결이 실타래처럼 얽혀 독자를 꼼짝못하게 하며 끌고 다닌다. 만연체 문장이라고 해서 늘어지거나 진이 빠지는 문체가 아니다. 숨 돌릴 틈을 주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온 열정을 다해 써내려가는 카뮈가 느껴진다. 꿈틀거리고 휘몰아치고 쫓아가고 기어 오르고 내뱉고 뒤엉키고 헉헉 숨을 내뱉는 그런 문장들이다.

퇴색한 푸른색 작업복 아니면 비참한 두건 달린 젤라바 옷을 걸친 동네 아랍인들이 계속적으로 이 구석 저 구석에서 천천히 다가오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응집한 덩어리가 아무런 폭력도 사용하지 않고서 오직 그들의 운집하는 운동만을 통해서 싸움의 증인들에 이끌려 나온 몇몇 프랑스인들을 그 빽빽한 무리에서 뱉어 내버리게 되고 싸우고 있는 프랑스인은 뒤로 물러서다가 갑자기 자기 상대와 더불어 어둡고 무표정한 군중과 정면으로 딱 마주서게 되는 것이었다. 이때의 군중은 만약 그 프랑스인이 바로 이 고장에서 크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그곳에서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오직 용기뿐임을 알지 못했더라면, 그에게서 일체의 용기를 앗아 가버렸을 그런 군중이었다. 이리하여 그 프랑스인이 마주하게 된 그 군중은 위협적이지만 실은 그 자체의 존재. 그리고 그들로서는 어쩔 수 없이 취한 운동을 통해서밖에는 전혀 조금도 위협을 하는 바가 없는 군중인 것이다. (287)

프랑스는 1830년 아프리카 알제리를 침략하여 점령하고 식민지로 만든다. 1836년 알제리를 프랑스 해외 영토로 선언하고는 수많은 프랑스인을 이주시켜 알제리 땅을 빼앗는다.  카뮈는 1913년 아프리카 알제리의 몽도비에서 프랑스계 이민자 자녀로 태어난다. 그의 출생지는 아프리카 알제리다. 그는 알제 대학을 다녔고 문과반에서 장 그르니에의 영향을 받는다. 

그는 인간의 부조리함을 문학으로 승화시켰다. 1954년 알제리가 독립전쟁을 일으켰을 때 그는 정전 협정을 위해 노력한다. 아버지 없는 자식, 주워온 자식으로 자라난 카뮈는 가난과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끼며 자라났다. 

나 역시 그랬다. 카뮈처럼 가난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것도 아닌데, 우리집은 가난했다. 나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나만의 용돈을 받아보지 못했다. 어머니는 내가 초등학교 2학년 즈음에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아버지는 모든 돈을 어머니 치료에 다 쏟아부었다. 이후 아버지는 사업을 하는 족족 사기를 당했고, 어머니는 돈 벌어오지 못하는 아버지를 무능한 사람으로 치부했다. 고등학교 단체 영화 관람비 500원이 없어 함께 가지 못할 때 나는 무슨 거짓말을 해서 둘러대야 할지 고민했다. 부끄러웠고 수치스러웠다.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보내면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의 부조리함을 더욱 섬세하게 느낀다.  

할머니는 그보다 훨씬 더 지독해질 수도 있었다. 그래서 자크는 오랜 세월이 지난 다음에도 그 이야기를 상기할 때면 부끄러움과 혐오감으로 전신이 오그라드는 느낌이었다. 그의 형과 그는 장사를 하는 아저씨와 부잣집에 시집간 아주머니 댁에 찾아가게 되는 때를 제외하고는 용돈이라곤 한 푼도 받지 못했다. (97)

그는 아버지를 전쟁으로 잃었다. 그가 전쟁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는 부정적이다. 그는 싸움을 통해서 점령하고 빼앗는 것에 반항한다. 남을 이긴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다. 그것은 옳은 관점이다. 전쟁은 어떤 의미를 갖다 붙여도 나쁘다. <최초의 인간>에서 카뮈는 자전적 주인공인 자크가 친구 뮈노스와 싸워 이김으로써 승리를 만끽하지만, 동시에 누군가는 패배한다는 사실을 직시한다.

그러나 푸른 들에서 나오면서 뮈노즈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자기가 때린 사람의 어쩔 줄 몰라 하는 얼굴을 보자 돌연 어떤 어두운 슬픔의 감정으로 그의 가슴이 찢어질 듯했다. 이리하여 그는 남을 이긴다는 것은 남에게 지는 것 못지않게 쓰디쓴 것이기 때문에 전쟁이란 좋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164)

<최초의 인간>은 카뮈가 자신의 원시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아버지의 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나이 마흔에 아버지의 묘를 찾아가 그의 아버지가 스물아홉에 죽었다는 사실 앞에서 망연자실한다. 그리고 아버지 찾기에 나선다. 소설은 카뮈 자신의 이야기이면서 알제리에 정착한 프랑스인의 내던져진 이야기다. 

아버지 없이 자란 카뮈의 이야기며, 몸에 포탄 파편을 맞고 세상에서 사라진 아버지의 이야기며, 그 모든 조상들에 대한 이야기다. 어찌 보면 어머니의 간호를 위해 재산을 다 쏟아붓고도 돈을 벌어오지 못한다고 무능한 아버지가 되어버린 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내 아버지도 육이오 전쟁 때 수류탄 파편을 맞아 등에 그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함께 목욕탕에 가면 나는 아버지 등을 밀면서 그 부분을 손으로 훑어보기도 했다. 

이렇게 볼 때 이 부재와 침묵 속에 서 있는 카뮈 자신이 바로 <최초의 인간>인 것이다. 즉, 최초의 인간이란 일차적으로 아버지를 모른 채 <주워 온 아이>처럼 혼자 인생길을 개척해야 했던 카뮈 자신과 그의 소설적 분신인 자크 코르므리이다.

그러나 프랑스계의 알제리 이민(혹은 식민)이었던 자크 코르므리(카뮈)의 조상들 역시 <뿌리 뽑힌 채> 황무지뿐인 척박한 땅에 처음으로 발 디딘 <최초의 인간>들이었음이 드러난다. 그들에게는 등 뒤로 추적할 수 있는 역사도 기억도 문헌도 없다. 모든 것은 그들로부터 원점에서 다시 시작되었다. (371)

카뮈가 홀로서기를 했던 것처럼, 그래서 자신이 <최초의 인간>이 되었던 것처럼, 나 역시 이 세상에서 홀로서기를 하며, 어른이 되기 위해 <최초의 인간>이 되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결국 우주의 거대한 흑암 속에서 한 톨 먼지로 태어나 안간힘을 쓰며 스스로 존재함을 증명하는 <최초의 인간>들이다. 

아담이 최초의 인간으로서 첫 날를 맞이하는 그 날을 상상해 본다. 난생 처음 보는 우주의 광대함 속에서 지구는 태양도 없이 밤에서 낮으로 바뀐다. 창세기에 따르면 태양은 천지 창조 나흘 째에 나타난다. 그때까지 지구는 자전을 하며 밤과 낮이 되었다.  

내가 태어나던 '최초'의 날. 내가 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린 날. 그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최초의 인간>으로 열심히 살아왔다. 이제 나는 카뮈가 죽은 나이보다 13년을 더 산 사람이 되었다. 아직도 살아 있다. 카뮈가 나이 마흔에 아버지의 이른 죽음을 보며 충격을 받고 <최초의 인간>을 구상했듯이, 나 역시 나이 예순에 카뮈의 <최초의 인간>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나만의 <최초의 인간>은 이제 시작되었다. 나는 아직 아버지의 나이에는 이르지 못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25.03.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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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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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까뮈의 이방인과 페스트에 매료되었다.소설 속의 인간의 추함과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게 한다.쉬우면서도 어려운 글이다.인간의 부조리함.인간이기에 부조리함이 있을수 밖에 없는지인간이니까 부조리한지 물어본다.무엇이 인간을 부조리하게 하는지.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부조리한 인간이 부유할까.합리적 이성을 가진 인간들의 집합이 시장 경제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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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까뮈의 이방인과 페스트에 매료되었다.
소설 속의 인간의 추함과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게 한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글이다.
인간의 부조리함.
인간이기에 부조리함이 있을수 밖에 없는지
인간이니까 부조리한지
물어본다.
무엇이 인간을 부조리하게 하는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부조리한 인간이 부유할까.
합리적 이성을 가진 인간들의 집합이 시장 경제의 구성원이라는 건 또다른 부조리한 정의인가.

이번 최초의 인간은 더 어렵다. 카뮈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지 않으면, 나의 시선으로 이번 소설을 보련다.



d******1 2023.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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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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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페스트,시지프신화,반항하는인간,전락 등으로 유명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알베르카뮈.이 책은 카뮈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뜰때까지 집필중이던 작품이다. 140여페이지의 육필원고는 카뮈가 지니고 다니던 조그만 가방속에서 발견되었다. 카뮈 사후에 출간되어 우리나라에도 번역되 들어와 이렇게 내 방에서 읽을수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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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페스트,시지프신화,반항하는인간,전락 등으로 유명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알베르카뮈.이 책은 카뮈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뜰때까지 집필중이던 작품이다. 140여페이지의 육필원고는 카뮈가 지니고 다니던 조그만 가방속에서 발견되었다. 카뮈 사후에 출간되어 우리나라에도 번역되 들어와 이렇게 내 방에서 읽을수있음에 감사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h 2025.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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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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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가 남긴 마지막 원고.완성된 원고가 아닌 초고라서 여러 각주가 붙어있고, 몰입해서 읽기는 쉽지 않습니다.작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카뮈의 일생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최초의 인간을 읽고 시지프 신화나 이방인을 읽으니 더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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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가 남긴 마지막 원고.
완성된 원고가 아닌 초고라서 여러 각주가 붙어있고, 몰입해서 읽기는 쉽지 않습니다.

작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카뮈의 일생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초의 인간을 읽고 시지프 신화나 이방인을 읽으니 더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아요.

YES마니아 : 골드 s***1 2025.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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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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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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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j********7 2024.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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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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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인생을 보면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늦은 나이에 등단하여 처음으로 낸 책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는데, 그 이후 갑작스러운 사고로 단 한권의 책도 더 출판하지 못하고 사망했으니.이 책은 알베르 카뮈가 사망 직 전에 집필하던 책으로 알베르 카뮈가 직접 출판한 책은 아니다. 그러한 점 때문에 중간중간 순서도 어긋나고, 고칠 부분도 많이 표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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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인생을 보면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늦은 나이에 등단하여 처음으로 낸 책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는데, 그 이후 갑작스러운 사고로 단 한권의 책도 더 출판하지 못하고 사망했으니.
이 책은 알베르 카뮈가 사망 직 전에 집필하던 책으로 알베르 카뮈가 직접 출판한 책은 아니다. 그러한 점 때문에 중간중간 순서도 어긋나고, 고칠 부분도 많이 표시되어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크라는 인물이 중년의 나이를 먹고, 전쟁에서 일찍 죽은 그의 아버지의 흔적을 찾으려하고 그를 통한 자신의 근원을 찾기위하여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자크의 초등학교 시절, 그의 은사인 베르나르 선생님과의 일화, 자크의 중고등학교 시절 등
책의 첫 부분에 자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떻게 자크를 낳게 되는지 나오는데, 그 부분을 읽었던터라 나는 후반부에 자크 아버지의 삶에 대해 좀 더 언급될 줄 알았지만 작가는 그에 대한 언급을 더 이상 하지않는다.
나는 읽으면서 아무래도 작가가 마무리 짓지 못한 책이라 그런지 그의 대표작 '이방인' 보다는 잘 읽히지 않고 내용도 중구난방이란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세계명작이라 하여 꾸역꾸역 읽기는 했지만 "오늘 엄마가 죽었다"라는 명대사를 남긴 '이방인'에 비하면 부족한 작품이라 생각든다.
YES마니아 : 로얄 w******1 2019.05.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