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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황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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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황홀경! 심장의 황홀경! 지난밤은 황홀한 밤이었다.꿈속에 잠긴 채 또는 환상에 잠긴 채, 그는 치천사(熾天使)의 삶과도 같은 황홀경을 체험했던 것이다. 이는 다만 순간의 황홀경이었던가,아니면 몇 시간의, 며칠의, 몇 년의, 몇 시대의 황홀경이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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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황홀경!

심장의 황홀경!
지난밤은 황홀한 밤이었다.
꿈속에 잠긴 채 또는 환상에 잠긴 채,
그는 치천사(熾天使)의 삶과도 같은 황홀경을
체험했던 것이다. 이는 다만 순간의 황홀경이었던가,
아니면 몇 시간의, 며칠의, 몇 년의, 몇 시대의
황홀경이었던가.


- 제임스 조이스의《젊은 예술가의 초상》중에서 -


* 황홀경의 경험.
한 순간이지만 그 여운은 오래갑니다.
삶의 에너지가 소진돼 기진맥진, 기운을 잃었을 때도
황홀경의 그 순간을 생각하면 힘이 솟아납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황홀할 수는 없지만 어느 한
순간만이라도 '심장의 황홀경'을 맛보았다면
그것은 일생에 걸쳐 기운을 안겨주는
값진 선물입니다.
(2013년 2월6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y***o 2017.03.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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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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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각성시켜 주었던 책이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다. 그렇기에 내가 죽기 전에 꼭 보고 싶은 책이다. 나는 내 자신의 자유의지는 마비된 채, 현 사회에 요구하는 시류에 그냥 몸을 내맡길 것인가? 아니다.... 그러한 자동기계가 되는 것은 거부할 것이다. 그렇다면 거부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바로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종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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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각성시켜 주었던 책이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다. 그렇기에 내가 죽기 전에 꼭 보고 싶은 책이다.

나는 내 자신의 자유의지는 마비된 채, 현 사회에 요구하는 시류에 그냥 몸을 내맡길 것인가? 아니다.... 그러한 자동기계가 되는 것은 거부할 것이다. 그렇다면 거부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바로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종류의 책들을 읽어나가면서 세상을 바르게 바라보는 눈을 키워나가는 것일 것이다..... 이를 통해 내 자신의 삶을 창조해 나갈 것이다. 이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 전에 읽어 보았던 이 책<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다시 꺼내서 읽어볼 것이다. 세상과의 타협(민족으로부터, 종교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등등)을 거부한 채, 자신의 길이 예술가임을 인식하고 이 방법을 위해서 '자기유배의 길'을 떠난 스티븐 디덜러스.... 나는 자율적 주체로 나기 위하여 내 자신을 계발할 것이다.

 

p********t 2012.10.0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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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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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저자: 제임스 로이스 읽은 기간: 2월 3일~2월 26일       하버드 서점에서 많이 팔린 책 리스트에 있길래 (그것도 높은 순위) 하버드에 다니는 수재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 호기심에 읽은 책.   책을 읽기 전의 생각1. 제목이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니까, 예술혼을 가진 가난한 젊은이의 작품활동을 그린 책일 것이다.   책을 읽기 전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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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저자: 제임스 로이스

읽은 기간: 2월 3일~2월 26일

 

 

 

하버드 서점에서 많이 팔린 책 리스트에 있길래 (그것도 높은 순위)

하버드에 다니는 수재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 호기심에 읽은 책.

 

책을 읽기 전의 생각1.

제목이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니까,

예술혼을 가진 가난한 젊은이의 작품활동을 그린 책일 것이다.

 

책을 읽기 전의 생각2.

하버드 생들에게 많이 읽히는 책이므로

뭔가 문학적이거나 아주 재미있거나 매력적인 책일 것이다.

 

두 가지 생각이 모두 보기좋게 어긋나버렸다.

 

아일랜드 배경의 주인공이 집안의 몰락 속에서

기독교 학교에서 보수적인 문화와 생활을 강요받고

그 속에서 성장하면서 겪은 내면의 변화를 문체를 통해서 드러낸다.

 

간단한 주제이지만

그 주인공이라는 사람은 어찌나 내면의 변화를 많이 겪으시는지,

이 내용으로 시작했다가 갑자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철학,문학,역사를 갑자기 심각하게 파고드는 통에 집중하기게 너무 어려웠다.

 

 

도저히 읽어나갈 수가 없어 역자의 서평을 찾아 뒤져보니,

저자의 자전적인 소설이자 내면 심리를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변화를 주어 문학사에 한 획을 그었다나.

 

최근 읽은 책 중에서

장장 한 달에 걸쳐 읽다 지치고, 포기도 하고, 무식한 나를 자책도 해보고 (왜 이런 것 하나 못 읽니 바보야 라며)

다른 책도 읽어보기도 하고

중도포기하지 말자 마음을 다져먹고

 

주말을 꼬박내어 드디어 완독을 했다.

 

결말을 향해 읽어 갈 때쯤

워낙 횡설수설하는 주인공의 독백에

"왠지 이것은 정신병자의 그것 같다"는 생각에

서평을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저자의 생애가 잠깐 나오는데

저자의 둘째 자녀가 정신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는 내용을 보고

저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로, 천신만고끝에 이 책을 통해 그나마 얻은 점은

아일랜드의 정치,역사에 대한 조금의 배경지식.

 

그리고 하버드 수재들을 따라가려면

아니, 감히 그들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했다가 고생만 했다는 것.

 

수재가 읽은 책들은 바로 이런 것이구나...

미안하지만 당췌 어디서 감동을 얻는 것이냐 묻고 싶다.

 

마치 마라톤을 완주한 이 느낌.

힘겹게라도 정주행하고 읽어서 홀가분하다.

 

b*****o 2012.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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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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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칭송이 자자하지만 읽기 힘들다는 악명이 공존하는 작가라 은근 읽기를 기피했다. 그러나 버지니아 울프도 좋았고 마르셀 프루스트도 읽었으니 도전~~!'율리시스'를 아직 안읽어서인지 마음 준비를 하고 읽어서인지 의식의 흐름 기법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첫번째 소설이라 그런지 그냥 읽을만 했다. 주인공 '스티븐 디덜러스'의 유년시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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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칭송이 자자하지만 읽기 힘들다는 악명이 공존하는 작가라 은근 읽기를 기피했다. 그러나 버지니아 울프도 좋았고 마르셀 프루스트도 읽었으니 도전~~!

'율리시스'를 아직 안읽어서인지 마음 준비를 하고 읽어서인지 의식의 흐름 기법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첫번째 소설이라 그런지 그냥 읽을만 했다.

주인공 '스티븐 디덜러스'의 유년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이야기로 스티븐이 예술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주는 자전적 소설이다.

역자 해설의 표현은
''이미 공유된 가치가 강제로 대치되어 버린, 그리하여 사회가 개인의 감성에 상처를 내고 그의 창조적 정신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상황에서 한 예민한 젊은이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그 억압적 규범들에 대한 환멸을 예술에 대한 헌신으로 바꾸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예술가 소설>의 모습을 보여 준다.'' 라고 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을 때처럼 이 책도 타인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느낌이었지만, 학창시절 아이들과 선생님과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들은 공감이 많이 갔다. 열정적이지만 아직 순진한 십대가 불경한 짓을 저질렀다는 죄책감과 두려움으로 고해성사를 하는 장면은 누구나 겪었을 사춘기 시절이 떠오른다. 가톨릭에 집중하고 고민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연극 '에쿠우스'가 생각났다. 신과 종교의 집착에서 탈출하려는 가련한 소년의 성장통 같은 모습.
바닷가에서 치마를 걷은 소녀를 보며 삶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느끼는 장면은 그 시절이기에 가능한 뜨거움 같았다.

아직 율리시스는 모르겠고 제임스 조이스의 책을 좀 더 읽어봐야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u*****a 2021.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