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독일의 대표 작가이자 나치즘에 저항한 것으로 유명한 '에리히 캐스트너'의 작품. '에밀과 탐정들'의 후속편이다. 머리말이 에밀 시리즈 1권을 안읽은 '보통 사람'과 1권을 읽은 '전문가'에게로 나누어 쓰여졌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인 '교수'가 물려받은 해변 별장에서 함께 지내게 된 에밀과 친구들, 그리고 할머니... 에밀과 친구들은 서커스 단원이었다가 버림받은 '재키' 돕기 작전을 펼친다. 어른들의 도움을 받지 않은 채 해변에서 모금을 하고, 극장 주인과 담판하여 에밀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홍보에 나선 뒤 수익금을 받고, 재키를 버리려고 하는 파휼케씨를 꾸짖는 행동들이 어린아이들 같지 않게 치밀하고 용감했다. 아쉬운 점은 에밀의 사촌인 포니 휘트헨이 너무 가볍게 등장하고, 에밀 작전은 남자 어린이들만의 작전이었다는 것이다. '에밀과 세 쌍둥이'는 '에밀과 탐정들'에 비해 길이가 길다. 또 엄마와 예쉬케 경위의 재혼으로 인한 에밀의 갈등, 파휼케씨가 서커스 공연을 하던 재키를 버리려고 한 사건 등을 다뤄 다소 내용이 무겁다. 그러나 여전히 작가의 사회 풍자와 재치있는 표현력,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돋보인다. 그리고 엄마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애틋한 에밀의 마음, 그의 탐구심과 정의로움, 용기가 잘 드러나 있어 감동적인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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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3] 에밀과 세 쌍둥이..
시공주니어 문고는요... 모든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독서 능력에 맞춰 단계적으로 읽을 수 있는 체계가 잡힌 시리즈로 레벨 3의 경우 고학년 이상 권장 도서 레벨이랍니다. 초등 5-6학년 아이들은 좀더 문학성이 있고 의미 있고 세상보는 눈도 넓히면서 깊게 만들어주는 작품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 시기이지요.. 바로 이 시공주니어 문고가 그러한 의도로 만들어진 시리즈랍니다. 많은 어머님들께서 고학년때 책읽을 시간 없다 하시지만.. 아침에 아이 가방안에 넣어주는 센스 발휘하신다면 아이에게 동기 부여 할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작품 말고 더 다양한 나라의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수 있지요. 많이 알려진 작품들도 만날수 있지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좋은 작품을 만나 볼수 있지요..... 바로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요..
우리가 잘 아는 마틸다 , 찰리 초콜릿공장, 샬롯의 거미줄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우리나라 글로 옮겨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주는 책이랍니다.
이중에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책은 에밀과 세 쌍둥이 란 책이랍니다..
이 책은 독일 어린이 책 작가인 에리히 캐스트너의 작품으로 이 작가의 스타일은 딱딱하게 교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작가 특유의 유모와 재치로 재미를 주면서 뭔가를 깨닿게 한답니다.
책 내용은요... 다른 책들과 좀더 다른 방식으로 접근 하고 있답니다.
'보통 사람에게'란 글과 '전문가에게 '란 글로 이 책 전편 책인 [에밀과 탐정들]을 안읽은 사람들을 위해 적은 글로 살짝 전편의 스토리를 설명해 주고 있구요... '전문가에게'란 글은 스토리전개가 시작된답니다. 스토리는요.. 2년 전에 베를린에서 기발한 방법으로 도둑을 잡았던 에밀과 탐정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시 모이게 되구요..
그 이유가 교수란 별명을 가진 테오도르 하버란트가 유산으로 물려받은 해변 별장에 옛친구들을 초대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에밀의 마음 속에는 사랑하는 어머니의 재혼 문제등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나오는 헤프닝등과 함께 해결되어가는 과정이 나오지요...
글밥이 제법 되지만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에피소드로 흥미를 주기에 즐거운 책읽기가 될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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