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씨네 종말 탈출기는 미스터리, 범죄, 컬트, 코믹, 어드벤처 진짜 모든 장르 다 넣었다. 주인공 한라 8살 아이의 시선에서 보는 좌충우돌 가족 소동극이다. 진짜 어떤 내용인지 감도 안잡히고 앞에 표지랑 제목만 보고 시작했는데 일단 지구 종말로 인해 소위 '콩가루'라고 불리는 집안의 가족들의 종말 탈출기인데 8살 한라의 시선으로 바라 본 가족들과 사건들이 너무 재밌다. 작가님이 진짜 8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몇번이나 감탄하면서 읽는다. 한라의 순수한 시점을 읽다보묜 또한 읭 ? 하다가 3초 후에 빵터져있는 내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냥 술술 읽힌다. 정말 오랜만에 재밌고 웃긴 책을 발견했다. 거기에 감동은 또 왜이리 강하게 오는지 책 한권을 3일 정도 나누어서 읽는데 이 책은 재밌어서 화장실 갈 떄도 가져갔다. 3시간만에 다 읽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는데 다음편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더해 영상화 되면 너무 재밌겠다 싶은 생각이 ㅠㅠ 꼭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겠다. 배잡고 웃으면서 볼 듯 . 인생에서 실패를 앉고 살아가는 가족들이다. 더 이상 발전은 없어보였다. 어느 날, 찾아 온 외할머니의 먼 친척 무당 할머니가 찾아오면서 이들은 혼란에 빠지지만 이럴 때 일 수록 가족은 뭉치는 법 아니겠나 싶다. 삐걱 삐걱 거리며 녹슬어서 잘 안돌아가는 나사처럼 뭔가 맞지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 기름칠을 해주니 잘 돌아가는 나사를 보는 기분이랄까. 서로에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점점 보통의 가족의 모습을 갖추게 되는 과정이 정말 좋다. 각자의 방에서 각자의 시간에서 밥을 먹다가 나중에는 함께 앉아서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는 진짜 가족이 되었다. 누가 이들을 콩가루라고 부를 수 있나? 그건 자기마음을 비춘 것 이지. 이들은 이들만의 방식대로 가족들 곁을 맴돌고 지키고 있었다. 이들은 견고한 콩고물이다 !!! 진짜 재밌는 소설책을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즐거웠다. 아 그리고, 책 표지가 처음에 왜 사람들이 아니고 처키, 슈렉, 스크림이지? 했는데 ㅋㅋ 후반부에 다 설명이... 그리고 어? 하면서 표지를 보는데 표지를 볼 때도 빵터진다. 이토록 내용과 완벽한 책표지도 없을 것이다 :)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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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의 최씨네 종말 탈출기는 가족의 유대와 현대 사회의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장편소설로, 종말이라는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가족이 겪는 소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소설은 미스터리, 범죄, 컬트, 코믹, 어드벤처 요소를 결합하여 감동과 반전을 선사하는 가족 대활극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지구 종말을 예언받은 최씨 가족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입니다. 가족 구성원들은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갈등을 가지고 있지만, 위기 상황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성장합니다. 이야기는 어린아이의 시선을 통해 전개되며, 가족의 유대와 현대 사회의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전달합니다. 이러한 어린아이의 시선은 독자에게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지만, 때때로 깊이 있는 대화나 설명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테마 중 하나는 가족의 유대입니다. 위기 상황 속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단합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종말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은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며,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현대 사회에 대한 풍자를 통해 종말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이용하여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드러냅니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소설의 또 다른 중요한 테마는 성장과 변화입니다. 각 인물들이 종말을 맞이하며 겪는 내적 변화를 통해 성장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러한 성장은 단순히 개인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가족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이를 통해 더욱 단단한 유대를 형성합니다. 최씨네 종말 탈출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현대 사회의 문제를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가족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인디캣서평단 #북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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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종말이라는 단어를 봤네요~! 어렸을 적 종말에 대해 이슈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었는데... 지금은 가물가물한 옛 추억의 한줄이 되었네요. [최씨네 종말 탈출기] 이 책의 제목처럼 종말이라는 큰 주제의 내용이 펼쳐질 것 같은데, 표지그림을 봐서는 우당탕탕 투닥투닥 하는 재밌는 모험이 펼쳐질 것만 같네요. 최씨네 가족이 종말을 맞이하는 재밌는 모습들을 기대하며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최씨네 종말 탈출기] 프롤로그에 '우리는 그때 종말에서 탈출했다' 결론부터 바로 보여주는 센스~ 어떻게 탈출했는지 엄청난 사건을 기대하게 만드는 깔끔한 한줄이었어요. 초반엔 별명때문에 좀 정신이 없었어요. 누가 누군지... 최씨, 뚜러정, 히메, 척척이, 특이한 별명을 가진 가족들을 콩가루라는 별명으로 또 따로 부르기도 했어요. 하나같이 다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일상들이 기대가 되는 캐릭터로 생각되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1학년 최한라. 한라의 입장에서 보여지는 부분들이 신선하고 순수하게 표현되는 내용들이 꽤 매력적이었어요. 한라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곳에 갑자기 기도원이 들어서고, 기도원을 의심할 만한 이상한 일들도 일어나고, 그와중에 종말예언이 이들을 똘똘 뭉치게 했어요. 책 후반부가 정말 흥미진진하게 스피드한 전개로 순식간에 끝까지 읽게 했습니다. 종말 40분전. 종말 30분전. 정말 우당탕탕 소동이 시간의 압박에 더 쫄깃하게 느껴지더라구요. 8살의 최한라 입장에서 그려지는 내용에 단어 하나하나가 처음에는 좀 낯설게 느껴졌는데 그만큼 순수하게 표현하려했다는 작가의 의도가 전달되었어요. 오랫만에 만난 종말에 대한 내용으로 이렇게 재밌고 멋지게~ 가족이라는 포인트로 감동까지 전해주는~ [최씨네 종말 탈출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 ![]() ![]() ![]() #최씨네종말탈출기 #김은정장편소설 #김은정작가 #북레시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ㅡ 본 후기는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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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종말과 휴거가 거론되던 때가 있었다. 세기가 바뀌는 1999년과 모 선교회로 나라가 들썩였던 때였다. 물론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종말은 오지 않았다. 단, 기후 위기의 문제가 꾸준히 대두될 뿐이다. 이 가족이 살고 있는 시대에도 12월 21일 종말로 사회가 시끄럽다. 그리고 최씨 가족은 가족이라 하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로 한 건물 안에 살고 있을 뿐이다. 책의 화자는 8살이 된 최한라라는 아이다. 솔직하고, 똑똑한 한라의 친구 영민은 자기 할아버지의 말을 빌려 한라의 가족에게 별명을 붙여준다. "콩가루"라고...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는 한라는 그저 콩가루를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자신의 가족을 그린 그림에 제목을 콩가루라고 지었으니 말이다. 최씨라고 불리는 외할아버지(외할머니의 사촌인 이모할머니 덕분에 한라는 최씨의 본명이 최가눔인줄 안다.), 이혼녀인 엄마 고은, 한때 삼촌이었지만 지금은 하마를 닮은 히메이자 이모 고완, 혼자 다락방에서 생활하면서 밖과 격리 중이지만 한라의 물음에 언제나 척척박사처럼 대답을 해주는 막냇삼촌 척척 고준, 외할머니의 막냇동생이라 지하실에서 살고 있는 뚜러정 정두섭 그리고 한라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가족이 맞지만, 서로 같은 집에 살지만 말을 섞거나 같이 모이지 않는다. 그저 생활공간만 같을 뿐이지, 남과 다름없으니 말이다. 그런 이들이 한곳에 모이게 된 계기가 있었다. 바로 오래전부터 가족의 일을 얘기해 주는 이모할머니의 방문 때문이었다. 이 이모할머니는 신내림을 받았는데, 그래서 집안의 대소사를 한 번씩 이야기해 줬다. 그중 하나가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병과 사망에 관한 것이었고, 고완의 성별에 관한 것이었다. 물론 둘 다 가족에게는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는 게 최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이모할머니를 썩 좋아하지 않는 이유였다. 사실 최씨는 빈 땅에 주차장을 지어놓고 주차료를 받아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그 땅을 좋은 값에 팔게 된다. 그리고 그 땅에는 한 선교회가 들어와 배 모양의 건물을 짓는다. 그리고 동네 뒷산을 아라랏산이라고 부른다. 덕분에 동네는 사이비 출연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해진다. (사이비가 뭔 지 모르는 한라는 과거 뽀로로 모자가 아닌 뽀르르 모자를 샀던 경험에 비추어 사이비를 뽀르르로 부른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이모할머니가 집을 방문한 것이다. 이모할머니는 꿈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서 똘똘 뭉쳐서 12월 21일 전에 몸을 피해야 하는데, 그곳이 바로 최씨가 판 땅의 지하란다. 가뜩이나 남보다 더 한 상황의 가족들에게 이 이야기는 영양가 있는 말이 되었을까? 책 중간중간 가족사가 등장한다. 볼에 상처가 있어서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은 외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이야기, 원빈을 닮았다던 한라의 친부 이야기, 아무리 잘해도 아들인 동생에게 치여서 이쁨 받지 못했던 엄마 고은의 이야기, 법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가부장적인 최씨 덕분에 식품영양학과에 들어간 엄마 이야기,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성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던 히메 이야기 등 실제 이야기와 한라의 눈으로 보이는 가족의 이야기 속에서 웃음과 눈물의 그 어딘가를 헤매고 다닌다. 제목만큼이나 흥미로웠다. 왜 이들이 하나로 뭉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풀어지면서, 이들 가족 안에 아픔까지 마주할 수 있었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이들은 똘똘 뭉치는 콩가루가 될 수 있을까? |
![]() 김은정 장편소설/ 북레시피 (펴냄)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은 소설이다. 이 무더위에 이렇게 단숨에 한 권을 읽는다는 것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책 초반에 언급되는 종말론은 SF 인가 추리물인가 그냥 소설인가 싶을 만큼 다양한 재미가 이 한 권에 담겨있다. 또한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본 어른들의 모습이 얼마나 유쾌 발랄 망칙한지 ㅋㅋㅋㅋㅋㅋ 장애 권익 잡지의 기자이자, 국방 FM 라디오 작가의 이력이 색다르게 느껴진 작가님, 이 소설을 통해 처음 만나는 작가였는데 기대 이상의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다. 우리의 주인공 최한라, 어머니와 함께 외가에 얹혀? 살고 있지만 꽤 당당하다. 아니 어쩌면 어린아이의 눈으로 아직 세상에 다 눈뜨지 못한 순수한 마음이라서 그럴까... 주인공의 외할아버지 최씨... 어떤 면에서는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다. 혼자 딸을 키우는 딸과 젠더인 아들, 죽은 아내의 늦둥이 동생인 뚜러 정, 동네 사람들로부터 콩가루 집안이라는 욕을 듣는 최씨네 가족들 ㅠㅠ 누가 누구를 욕 한단 말인가? 들여다보면 고민 없는 집안은 없다. 한 끗 차이다. 다양한 어른들의 모습이 묘사되는 만큼, 한라의 눈으로 본 친구들의 아빠도 다양하다. 어른이지만 할아버지 눈치를 보는 영민이의 아빠, 변호사이지만 요상한 발가락 양말을 신은 현준이 아빠, 아내를 무서워하는 수진이 아빠.... 각 가정의 모습들을 통해 완벽한 가정은 없다는 생각이다. 한라가 아는 아빠의 모습은 없다. 돈 벌러 멀리 미국에 갔다는 얘기뿐... 목차가 왜 D-100, D-69 이렇게 좁아지는지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책에 말처럼 나 역시 지금 주위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 그들에게 흔적이 남지 않는 투명 반창고를 붙여줄 사람들이 떠오른다. 중반부까지 유쾌하게 흘러가던 이 소설 마지막이 주는 강한 여운은 오래 남을 것이다. 이 무더운 여름, 휴가지에서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다^^ |
![]() 지금까지의 지구의 종말론은 무척이나 엄숙하고 두려움을 주는 형태로 읽혀진다. 하지만 그러함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인물, 아이들의 시선이라면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떠할까 하는 궁금증도 일어난다. 과거부터 우리는 무수히 많은 인물들이 지구의 종말을 논했고 그러한 그들의 예언이 허무하게도 거짓으로 판명난 상황을 목도하는 현실을 살고 있다. 아니 어쩌면 그들의 예언은 맞았을지도 모르지만 인간의 미래지향적인 의식과 행동이 그러한 인간의 종말, 지구의 최후를 막아 지금에 이르렀다 생각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익히 잘아는 노스트라다무스,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확인해 본 적도 없지만 지구의 종말론을 말했다니 저으기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치부하기 보다는 왜 그러한 예언을 했을까 곱씹어 보고 파헤쳐 보는 의식을 갖는게 오히려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구종말론에 근거하는 일가족의 좌충우돌 이야기들을 8살 꼬마의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을 읽어본다. 이 책 "최씨네 종말 탈출기" 는 지금껏 많이도 듣고 보아왔던 지구종말론에 대한 이야기지만 조금은 색다르게 8살 꼬마의 시선으로 자신이 속한 일가의 좌충우돌적인 모습을 그려내는 책이다. 저자 김은정의 첫 장편소설로 작품속으로 들어가 보면 일상적인 보편화된 일들이 8살 꼬마 최한라에게는 보편적이지 않고 왜? 그럴까? 하는 물음을 갖게 하는 대상들이다. 왜 나는 아빠가 없을까? 아니다 미국에 일하러 갔다는 아빠를 볼 수 없는게 문제이지만... 왜 한 집에 살고 있는 최씨로 지칭되는 할아버지는 자신의 방에 출입금지를 시키는지, 왜 히메는, 왜 척척은 한 가족이면서도 가족같은 느낌을 주지 못하고 있는것인지 한라의 시선으로 쫒아 가보는 각각의 사유들은 어쩌면 나, 우리의 일상에 대한 작은 반란같은 느낌으로 전해진다. 그렇게 어긋난듯한 삶의 모습들에서 한라는 익히 우리가 걸어 온 듯한 삶의 모습들을 보고 배우며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내며 스스로의 삶의 주연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최씨는 한라의 할아버지, 그리고 아빠와 함께 살지 않는 엄마, 하마를 닮은 히메는 최씨의 딸, 뭐든 모르는게 없는 척척은 최씨의 아들, 그리고 최씨의 매제인 뚜러정, 주변 인물로 한라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소설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시선으로 잦은 폭소를 터트리게 한다. 할아버지 최씨의 과거와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금고에 보관된 보물...한라에게 궁금증을 일으키는 것들... 다양한 이야기들을 8살 한라의 시선으로 풀어내 보는 흐름이 매력적이다. 어쩌면 어른의 시선이라면 경직될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이 8살 한라의 시선에 닿아 견고한 갑옷을 벗어던지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 진실에 가까운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모를 일이다. 그러함을 받아들이는 나, 우리의 의식의 문제도 있다 할 수 있겠지만 한라의 시선은 맑고 투명하며 올바른 삶을 지향하고 있다. 그런 한라의 눈에 지구의 멸망이라는 사건이 어떻게 비춰지고 최씨일가는 어떻게 종말을 탈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순수함으로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 어른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세상을 생각하면 잊혀진, 아니 어쩌면 먼 세상 과거에 두고 온 나, 우리의 어린 모습을 회상하는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볼 수 있을것 같다. 재미와 순수함을 통해 저자가 그려내는 새상 삶에 대한 묘미를 만나보길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대환장 스펙터클 지구 종말 탈출 가족 소동극 미스터리, 범죄, 컬트, 코믹, 어드벤처! 감동과 반전의 가족 대활극! 내 이름은 최한라, 초등학교 1학년. ‘가족’을 주제로 그린 미술 숙제 발표 시간, 친구의 할아버지가 손수 지어준 별명이야말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이 그림의 제목은 ‘콩가루’입니다.” 어느 날 최씨네 일가에 어둠처럼 스며든 지구 종말의 예언! 집안 서열 1위인 괴짜 외할아버지 ‘최씨’,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남동생으로 무엇이나 잘 뚫는 ‘뚜러정’, 한때 큰삼촌이었다 이모가 된 ‘히메’, 은둔형 외톨이 막내 삼촌 ‘척척’ 그리고 싱글맘인 엄마와 여덟 살 된 딸아이 ‘최한라’. 파탄 직전의 삼대 가족이 펼치는 포복절도 지구 종말 탈출 소동극. ![]() 소설의 화자이자, 지구 종말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 사회 전반을 뒤흔든 지구 종말의 예언, (이 책은 컬처블룸 서평단에 선정되어 읽어보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최씨네종말탈출기 #김은정 #북레시피 |
![]() 이번에 고른 책은 책 표지의 아기자기한 그림과 재미있는 소개글에 끌려 읽어보고 싶어서 선택한 김은정 작가의 첫 장편소설 작품인 '최씨네 종말 탈출기'이다. 이 세상엔 언제나 그렇듯 허무맹랑해 보이는 이야기를 믿는 사람도 있고, 허무맹랑해 보이는 이야기를 무시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이용해 돈을 벌거나, 나쁜 짓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그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그 이야기가 나와 관련된다면??? 과연 믿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2009년 12월 21일이 지구 종말이라는 지구 종말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시작한다. 1999년 세기말에 한창 핫했던 세기말 지구종말론이 생각났던 이야기... 노스트라다무스가, 마야인이 그리고 AI가 예언했다는 지구 종말... 그리고 지구를 향하고 있다는 행성X... 참 많이 듣고, 많이 봤던 그런 주제의 이야기들이다. 주인공인 8살의 최한라와 한라의 엄마, 그리고 그들이 의탁하고 있는 한라의 외할아버지 최씨. 그 최씨의 집에 살고 있는 최씨네 가족들의 이야기와 함께 좌충우돌 대환장 파티가 펼쳐진다. 최씨의 매제 뚜러정, 최씨의 딸(?) 히메, 최씨의 아들 척척과 함께... 이야기는 8살인 최한라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그런지 초반에는 뭔가 어수선하니 정신없던 이야기... 그런데 그 이야기가 어느날 최씨가 누군가의 제안으로 큰돈을 벌게 되면서... 최씨의 옆 공터에 노아의 방주 같은 이상한 건물과 종교가 들어서면서... 그리고 한라의 무당 이모할머니가 등장하면서 점점 재미있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이야기 속에 짧게 짧게 들려주는 최씨네 가족들의 과거 이야기... 그리고 최씨의 보물... 한라의 친구들과 친구들 집안 이야기와 얽히는 이야기도, 한라의 시점에서 이해할 수 없어 보이는 사건들에 대한 한라의 이야기도, 그리고 엉뚱하게 엮이는 사건과, 문제 해결을 위해 말도 안되는 행동을 취하는 최씨네 가족의 이야기가 더해질수록 점점 재미를 더하는 이야기 '최씨네 종말 탈출기'. 과연 그들은 어떻게 지구 종말을 탈출할 것인지... 최씨네 가족과 함께 흥미진진하면서도 황당한 대소동을 따라가 보시길~ ^^ ![]() #서평, #책과콩나무, #최씨네종말탈출기, #김은정, #장편소설, #북레시피, #가족소동극, #유쾌한이야기,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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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스펙터클 지구 종말 탈출 가족 소동극 [최씨네 종말 탈출기] 대환장 스펙터클이라기에 읽기 시작했는데 뭐지? 왜 재밌지?... 순식간에 최씨가족에게 빠졌다. 결코 얇지 않은 두께임에도 들고 외출할 정도로 결말이 궁금했다. (다행히도 책이 무겁지 않았지만..) 책엔 8살 최한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외할아버지 댁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일 년 전 엄마와 함께 외할아버지인 최씨네로 들어와 살고 있는 여덟 살 최한라는 사람들의 아픔을 치료해 줄 투명 반창고 발명가가 꿈일 만큼 사랑이 많은 아이다. 한라의 눈으로 바라보는 가족들의 이야기는 8살 아이답게 생각하는 대화 내용들이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가족들을 살펴보면... 최씨- 한라의 외할아버지로 사진관을 운영하다가 집 옆 부지에서 주차장을 운영 중이다.(DJ가 꿈이었던..) 뚜러정- 한라의 외할머니의 남동생으로 외할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이 집에 들어와 살게 됐다. 히메- 한라 엄마의 남동생으로 성전환 수술 후 이모가 됐는데 혼자 살다가 생활고로 얼마 전 이 집에 들어오게 된다. 척척- 한라 엄마의 이복동생이며 은둔형 외톨이로 한라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종말 탈출 가족 소동극으로 먼 친척이자 영험한 무당 할머니가 최씨네를 찾아와 예언을 하고 최씨네는 그 말에 따르기 위해 지하벙커를 만든다.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자리에 들어온 영생 구원 기도원. 의문투성이의 종교집단이지만 최씨네 가족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그 종교집단과 연결통로를 만들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 미스터리, 범죄, 컬트, 코믹, 어드벤처! 감동과 반전이 있는 소설로 처음 어색했던 가족들이 점차 하나가 되는 과정은 읽는 내내 결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더운 여름 재밌고 유쾌한 소설을 찾는다면 [최씨네 종말 탈출기]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최씨네종말탈출기 #김은정 #북레시피 #한국소설 #추천도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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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정을 품에 안고 가족이 되어 있는 이들이 최씨의 씨가 마른다는 이야기로 함께 뭉쳐 이겨내고자 하는 스펙터클 신나는 이야기 . 콩가루 집안이라도 끈기가 있다면 다시 더 단단하게 뭉쳐 질 수 있다는 걸 모여 줍니다. 엉뚱하지만 속도감을 가지고 신나게 읽을 수 있는 "최씨네 종말 탈출기" 는 우울한 날 , 생각이 많은 날, 즐겁게 읽을으면 가족의 재탄생과 우리의 일상을 생각 해 볼만 하답니다. 종말 탈출기 여행 한번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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