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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추리/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읽어보았습니다. 미스테릭한 분위기를 풍기는 오묘한 표지에 진료록? 무슨 병과 관련된 심오한 내용일까?란 궁금증과 함께 계속 눈길이 갔던 작품 <아리아의 진료록>입니다. 운이 좋게도 카페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 이렇게 책을 받아 읽고 후기를 써봅니다?? 큰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녀 마리아는 소위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밥도 못 먹고, 나오지도 못하는 등의 괴롭힘에 시달려 그렇게 몸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았는데요...! 갑자기 '검은 액체'를 토해내고, 그 액체가 독기가 되어 퍼져나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순식간에 혼수상태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혼돈 그 자체, 패닉에 빠져버린 아리아는 어떻게든 도움을 청하려고 하는데요,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이상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의문의 남성. 그는 본인이 의사라며 아리아의 배에 칼을 찔러 넣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 혹은 무엇때문에 생긴 질병인지 밝혀진 바가 없고, 마땅한 해결책도 없어 그저 남성의 '임시방책'으로 완화시킬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이런 와중에 '마녀의 저주'라는, 입으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괴담이 있었기에 상황이 그렇게 좋게 흘러가진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병'과 관련된 내용이 크게 낯설지 않게 느껴졌어요. 이런 상황에서의 심각성과 위기감을 조금이나마 알다보니 전체적인 흐름에 탑승하는 데엔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쉽게 공감이 되었고 작품 분위기 자체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이후 남성은 이 병을 '마음의 병'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심리적인 요소와 연관지어진다는 것도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그렇게 아직 심리적으로 불안한 아리아를 (임시로) 거두게 되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알게 되고, 예상치 못한 사건이 터지는 등 '병'을 둘러싼 수상한 떡밥이 우수수 쏟아졌습니다. 앞으로 이 떡밥들이 어떻게 회수될지 궁금해지더라고요. 후반부에는 어떤 트리거가 아리아가 검은 액체를 토해내게 하는지 스근하게 밝혀지는데요, 굉장히 의외라...? 헉 했습니다. 으잉 진짜로...?? 그리고 이 작품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하고 방향성을 다시 잡아야했습니다. 왜 '그것'이지...? '그것' 이면에도 상처가 존재함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납득이 될 것 같으면서도 되지 않고, 알 것 같은데 모를 것 같은... 동공지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저 팬데믹 사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 병에 걸린 사람을 뒤쫓아 없애버리는 무리의 존재가 등장하면서 1권이 끝이 납니다...!! 다음 2권에서 과연 저를 보다 정확히 납득시키고 이해시킬 수 있을지...!! 1권에서 던져진 떡밥들이 잘 회수가 될 지...!! (회수가 잘 이뤄지면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알던 맛은 아니었으면 좋겠는...!)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 해당 글은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나, 오로지 저의 주관적인 내용으로 채웠음을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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