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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존스 목사의 설교와 글이 많이 번역되는 것은 신자로서 특히 목회자로서 무척 기쁘고 즐거운 일이다. 그의 글을 읽는 것은 언제나 새로울 뿐이다. 다양한 출판사들이 다양한 글을 번역하다 보니까 가끔 중복되는 경우들이 생기기도 한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주옥같은 설교 11편을 우리들에게 선사한다.
설교 매편은 그가 항상 추구하였듯이 성경적인 원칙을 천착하는데 최선을 다한 표시가 역력하다. 급변하는 사회와 풍조로 인해서 교회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다양한 시도들을 양산하고 있는 시기라서 더욱 그의 설교가 돋보인다.
특히 그의 설교는 언제 기록된 것인지를 판가름해줄 수 있는 아무런 단서도 제공하지 않는다. 무시간적인 성경의 진리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의 풍조에 떠밀려 다니는 강단의 풍토를 생각할 때 설교 한 편 한 편이 갖는 감동 뿐만 아니라 그의 설교가 꾸준하게 추구하고 있는 정신을 되새겨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
평신도 목회자 모두에게 큰 도전을 던질 수 있는 설교들이라고 사료된다. [인상깊은구절] 우리들의 한가지 탈은 설교하는 일을 사랑하면서도 설교의 대상이 되는 이들을 사랑하기 위해 늘 힘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람들을 향한 이 깊은 동정의 요소를 간과한다면 진정한 설교의 지극히 중대한 요소인 파토스가 결여될 것이다. 주님은 무리를 바라보실 때 '목자없는 양과 같이' 보셨으며 '측은지심이 가득하였다'. 여러분이 이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면 강단에 서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여러분의 설교에서 확실하게 우러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단순히 지적이거나 논증적인 자세만을 가져서는 안되며 이 파토스의 요소가 있어야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