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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이렇게 시작한다.
엄격한 반장에 대해 불만을 품은 준우는 기분을 풀 생각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닉 영감, 마키아벨리를 만나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렇게 군주론을 만든 마키아벨리와 준우의 만남이 시작되고 어떻게 해서 군주론이 탄생되었으며 군주론에 담긴 내용은 무엇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혀 쓴 책이 < 마키아벨리 씨, 국가는 누구인가요?>란 책이다.
책 속으로 들어가서 준우는 마키아벨씨와 함께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데 첫 여행부터 사람들 닉 영감 즉 마키아벨리씨를 ‘악마 닉 영감’ '흉악한 마키아벨리' 라고 부르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준우는 왜 마키아벨리씨가 악마 닉 영감이라고 불리는지 묻는다.
"군주가 백성과 나라를 훌륭하게 다스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을 사용해도 좋다" 란 말을 해서 얻은 별명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여기서 군주론의 핵심을 알수 있다.
정말 어떠한 수단을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강력한 군주가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
이런 문제는 엄격한 반장에 불만을 가진 준우가 느끼고 생각하는 문제와 일치 한다.
준우는 닉 영감에게 다시 묻은다.
힘이 세다고 다 군주가 되면 힘없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지.
준우는 우연한 기회로 반장의 역활을 창수대신에 하게 된다.
자신은 좋은 반장이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창수가 했던 것처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서 다시 고민하게 되고 마키아벨리씨가 말한 진정한 군주론이 뭔지 그 대답을 얻게 된다.
그것은 바로 ' 민' 이었던 것이다.
즉 힘없은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그들의 입장에서 군주가 자신의 권력을 제대로 쓴다면 그것이야 말로 강력한 나라가 탄생할것이다.
이것이 준우가 반장의 역활을 하고 닉 영감을 만나서 알게된 사실이다.
마케아벨리 씨가 말한 진정한 군주론이라 할 수 있다.
군주론은 참 어렵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다.
그런데 <마키아벨리 씨, 국가는 누구인가요?>란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나온 이 책이라 정말 좋았다.
나 역시 조금 어렵다고 생각한 군주론을 이해 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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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대한 이해를 갖는 좋은 책이다. 국가는 국민이다. 국민은 곧 국가인 것이다. 국가에는 영토와 주권, 백성으로 구성되어진다. 영토가 없는 국가, 백성이 없는 국가, 주권이 없는 국가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국가를 잃은 경험이 있다. 일본에 의해 36년의 일제강점기를 보낸 뼈아픈 경험을 우리 민족은 가지고 있다. 국가를 잃은 서러움은 지금에 우리들에게도 흘러내려온다. 그런데 국가를 책임질 우리의 청소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를 생각하지 못했다. 단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가를 생각하겠지라는 막연한 애국에 대한 기대를 갖지만 우리의 청소년들이 국가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번역하였다. 특히, 저자들은 '철학 만나기'와 '생각 넓히기'의 심화 연구 코너로 지정하고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위대한 군주가 되는 법에 대한 책이다. 그런데 군주는 국민을 위한 존재이다. 군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함과 동시에 국민의 의해 세워졌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굴림과 독선으로 독재적 군주는 시대적 문제를 야기했다. 그러므로 마키아벨리는 절대 군주에 대한 권한을 백성을 위한 군주의 모습을 그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때로는 강력한 군주를 연상한다. 이는 절대적 존재이면서 군주의 의미와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우리는 군주라고 하면 독재자를 연상한다. 군주는 절대 권력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역사는 왕의 역사이다. 왕의 역사중에 승자의 역사를 우리는 보고 있다. 왕이라고 하면 국가를 대표하는 강력한 군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진정한 군주의 모습을 마키아벨리를 통해 우리는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준우, 닉 영감, 창수 등의 역활을 통해 군주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삽화와 역활극으로 보여진 구성은 책의 가치를 높이게 되었다. 대부분 마키아벨리 군주론이라고 하면 강력한 군주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군주로 인해 국가와 사회, 권력과 국민 등의 다양한 연관성을 보게 된다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현대인들은 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해 불신하고 있다.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을 신뢰하지 못한 부분들은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국가, 국민, 지도자 등에 대한 눈을 열어갈 것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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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름은 들어봤니? 마키아벨리씨!"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철학 시리즈 중 한 권이에요. 그 첫번째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 니콜로 마키아벨리랍니다. 어른들에게 물어보면 이 사람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요? 만약 이 책이 마키아벨리에 대해 줄줄이 설명하는 책이었다면 아이들은 몇 장 넘기지도 않고 덮어버렸을 거예요. 그만큼 <군주론>은 쉽지 않은 내용이에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준우라는 친구가 등장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준우의 눈길을 끈 한 권의 책은 <내가 만난 군주론>이에요. 책에 그려진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서 자신도 모르게 책에 빠져들게 되지요. 책 속의 인물은 바로 마키아벨리, 사람들은 그를 '악마, 닉 영감!'이라고도 불러요. 어느새 준우는 닉 영감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요. 사실 준우는 교실에서 반장 창수에게 벌점 스티커를 받고 엄청 기분이 나빴어요. 닉 영감이 말하는 강력한 군주처럼 창수는 스티커라는 강한 힘을 마구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불만을 토로하던 준우에게 창수는 "그럼 네가 반장하던가!"라고 말하죠. 그래서 준우가 반장 역할을 하게 되지요. 장난치는 아이, 떠드는 아이, 숙제 안 해온 아이, 규칙을 어긴 아이들에게 벌점 스티커를 주는 거지요. 과연 준우는 반장 역할을 잘해낼까요? 준우는 수시로 도서관 책 속 닉 영감을 찾아가 '위대한 군주가 되는 법'을 배우게 돼요. 하지만 닉 영감의 말대로라면 위대한 군주가 되기 위해서는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준우는 혼자 '위대한 군주'에 대해서 생각하게 돼요. '위대한 군주는 강해야 한다. 강한 사람만이 이탈리아를 구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러면 창수도 위대한 군주인 걸까? 우리 반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걸까?' (64p)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도 가리지 않고 허용한다는 정치사상을 가리키는 말을 '마키아벨리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정치사상을 추구하는 사람을 '마키아벨리스트'라고 하지요." (75p) 마키아벨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준우에게 닉 영감은 그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잘못 받아들여서 생긴 거라고 말하네요. 준우는 현실과 닉 영감이 살던 과거 세계을 오가면서 진정한 지도자가 무엇인지를 배우고 체험하게 돼요. 결국 준우는 창수에게 벌점 스티커를 돌려주면서 반장 역할을 넘겨줘요. 그리고 벌점 스티커 대신 칭찬 스티커를 제안하지요.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군주론>이지만 준우와 닉 영감 덕분에 어린이들도 이 책을 보면서 국가와 사회, 지도자와 국민에 대한 개념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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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국가는 누구인가요 』를 읽고 우선 획기적인 책이었다. 기존의 관념을 완전히 타파하면서도 실질적이면서 더 많은 것을 얻고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마키아벨리, 군주론 하면 결코 쉬운 인물이, 결코 쉬운 저서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관념을 과감히 탈피시켜 만든 책이어서 그런지 아주 쉽게 읽으면서도 마키아벨리 저자와 <군주론>이라는 책에 대해서 그 핵심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고 있다 할 수 있다. 특히 한 학급의 반장과 학생들을 활용하고, 마키아벨리의 역할을 맡은 닉 영감의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시켜 가는 저자의 모습이 매우 새롭다. 자연스럽게 저자와 이 책에 대한 모든 것을 아주 쉬우면서도 관심을 갖도록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비교적 어렵게 느껴지면서 성인 중심의 책자가 우리 학생들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접근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획기적인 시도로 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성인인 내 자신도 솔직히 접근하기 쉽지 않은 책인데 이렇게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좋은 시도로써 우리가 꼭 보아야 할 세계적인 명저에 관해서 이런 식으로 재편집하여서 다 함께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일반적으로 국가에 소속되며 생활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국가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국가에 대해서 아주 오래 전이지만 이탈리아의 안정과 평화를 꿈꾸었던 마키아벨리에게 국가에 대한 확실한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특히 비교적 딱딱하고 어렵게 느끼는 사상에 대해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서로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구성하고 있어 누구나 할 것 없이 아주 쉽게 읽을 수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곳곳에 군주론의 원래 내용을 제시하고, 저자와 군주론과 관련한 철학 만나기에서 적절한 설명과 함께 곳곳에 관련 있는 그림이 제시되어 있어서 보면 그냥 마음으로 들어올 수 안내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결코 쉽지 않은 정치 관련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많이 도전하여서 일찍부터 근본 실력을 다지는데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절대적 권력을 가진 국가와 강력한 군주로서 역할을 논할 뿐만 아니라 중세 질서의 해체와 근대적 여명 시기에 있어서의 정치적 역할을 규정하고 있으며 특히 중요한 정치 행위자로 등장하고 있는 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민의 힘과 의사를 고려하여 강력한 군주가 여러 세력들과 동참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은 결국 자신의 바람이었던 군주가 되고 싶었고, 아니 군주에게 고용되어 하찮은 것이라도 하고 싶었으나 결국 선택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근대 초기의 정치에 대한 기본적인 통찰을 얻게 되었으니 마키아벨리는 더 큰 공헌을 했다는 데서 큰 위안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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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주 아이와의 주간 독서 시간을 위해 한권 구입하였습니다. 매주 화요일 아들 2명과의 독서 토론이 벌써 5권째. 이번주 주제를 정하다 "국가" 의 개념을 위해 구입했습니다. 마키아벨리라는 제목이 끌렸고, 어떻게 군주론을 풀어갈 것인지, 대학논문을 쓴 저자의 글을 바탕으로 한 글이란 서평도 보았고, 하지만, 하루만에 거뜬하게 읽어 내는 둘째 2학년이나 이를 3시간 정도에 습득한 저나 줄거리만 남고, 국가에 대한 개념이 잘 서지 않습니다. 물론 초등이 읽기 편하도록 학교 생활을 넣어 두었지만 이야기는 벌점과 상으로 변하는 중간, 들어선 짧은 몇 마디가 전부일 뿐 생각의 여지를 주지는 않네요. 페이지가 짧아서 아이들이 독서를 그렇게 어렵게 하면 보겠냐 생각하실 지 몰라도 논문이 주는 각고의 노력이 보이지 않아서 실망합니다. 국가는 무엇인가보다는 정치는 누구인가에 더 맞고 국가에 대한 고찰이 없어 단팥이 없는 이쁜 붕어빵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짜여진 각본에 맞춰 글을 쓰면 이렇게 쓰는 것이다 라고 독서 토론 시간에 아이 둘에게 가르쳐 보려 합니다. |